-
"직거래 해볼까"…제약, 도매거래 축소 현실화 조짐약기일괄인하로 위기에 놓인 제약사들이 직거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중견제약사들은 간납도매 거래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반값약가가 현실화 되면 50%대에 달하는 간납도매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미병원과 약국거래건이 직거래 선회 대상으로 직거래로 선회할 경우 도매업체들, 특히 간납도매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견 A제약사 관계자는 "중견 제약사들은 매출 확대를 위해 밀어넣기 영업이 많은 편이다"며 "쌍벌제 이후에도 약국가에 백마진을 제공할 수밖에 없는 것도 밀어넣기 영업 관행 때문이다"고 귀뜸했다. 현재 이 제약사는 약국 직거래가 20%, 간납도매 등 유통일원화 거래가 80%에 달한다. 이 관계자는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일부 대형약국에 백마진을 제공해왔다. 약가인하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현재로서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적게 남는 도매거래를 축소하는 것이 유일한 방안이다"고 호소했다. 특히 간납도매의 경우 50% 수준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데 직거래를 위해 최소 인력을 투입하고 도매업체에 제공했던 수수료가운데 일부를 백마진으로 제공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설명이다. B중견 제약사 관계자도 "간납도매나 종합도매 거래건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약가인하시에는 (백마진, 리베이트 등)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직거래로 선회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약사들이 간납도매 거래를 축소하거나 전면 직거래로 선회할 경우에는 도매업계 전체로 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납도매란 유통일원화 이후 100병상 이상 병원과 제약사간 직거래가 금지되면서 생겨난 유통형태로, 도도매 등의 방식을 통해 의약품을 납품하는 업체를 말한다.2011-10-19 06:44:50이상훈 -
국제, 만성폐쇄성질환 치료제 '실로넥스정' 발매국제약품이 실로스타졸+은행옆엑스 복합제인 '실로넥스정'을 발매했다. 이 품목은 SK케미칼 '리넥신'의 첫 제네릭이다.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은 항혈소판제인 실로스타졸과 말초혈액순환개선제인 은행옆엑스의 복합제제인 '실로넥스정'을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실로넥스정은 실로스타졸과 은행엽엑스 제제의 병용요법을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복합제로 환자의 순응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치료 효과가 우수한 제제라는 설명이다. 국제약품은 앞으로 실로넥스정의 높은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 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시킬 예정이다.2011-10-18 11:06:14가인호 -
종근당 '펜잘큐', 아이돌 그룹 JYJ 모델로 광고 대박종근당(대표 김정우)이 대표 품목인 펜잘큐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JYJ(재중, 유천, 준수)를 발탁, 10월부터 지상파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에서 JYJ는 몸이 아픈 여자친구를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남자친구 이미지를 연출했다. 먼저 세 멤버의 매력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외모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바보, 왜 참았어요”, “아프지 마요” 등 여심을 흔드는 메시지가 호소력 짙게 다가온다. 이와 함께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정진환 등이 제작하고 JYJ가 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펜잘큐 송’(CM송)의 애절한 멜로디가 영상과 잘 어우러져, 기존의 제약회사 광고와는 차별화된 세련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특히 JYJ의 펜잘큐 광고는 국내 제약업계 일반약 광고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에서도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펜잘큐는 지난 2008년에도 제품 패키지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 ‘아델 브로흐 바우어 부인’을 삽입하는 등 보수적인 제약업계 최초로 ‘아트마케팅’이라는 독창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주목을 끈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JYJ의 로맨틱하고 다정한 이미지가 여자친구를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남자친구라는 컨셉과 잘 부합되어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며,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펜잘큐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11-10-17 10:24:12가인호 -
"변화 통해 일류 도매업체로 거듭날 것"부산 우정약품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재도약을 다짐했다. 부산 우정약품(회장 최종식)은 15~16일 제주도에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통해 일류회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최종식 회장은 "우정약품은 40년전 격동기에 창업한 모든 기업처럼 '살아 남겠다'는 하나의 용기와 신념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열정적으로 충실히 노력했기에 오늘 같은 전국 굴지의 종합도매로 성장하는 영광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약업계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암울한 현실이지만 변화에 적응하며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슬기롭게 헤쳐 간다면 미래가 보인다"며 "임직원들에게 변화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현실의 진리를 신념으로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우정약품은 창립40주년을 맞아 근속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20년 근속에는 박규태 관리부과장과 김하술 영업부계장, 10년 근속에는 김상석 영업부부장과 이명수 영업부계장, 김인우 영업부주임 등이 수상했다.2011-10-17 09:30:57이상훈 -
CJ-바이오리더스 협약…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CJ제약사업부문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 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14일 필동 인재원에서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인 바이오리더스사(대표 성문희)와 항암 및 백신 영역 신약개발을 위해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바이오리더스가 보유한 단백질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과 물질특허 소재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활용한 신개념의 경구용 암백신,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등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단백질 디스플레이 기술은 유산균의 단백질 표면에 암표적 항원, 바이러스 항원 등을 붙여 경구로 섭취하여 체내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 시키는 기술이다. 또한 청국장 발효균주를 이용한 초고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 생산기술로 항암·면역증강 관련 제품의 개발도 논의 중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대표는 “바이오리더스의 혁신적 원천기술 및 연구역량과 CJ제일제당의 선진 제조기술과 마케팅 역량이 융합하여 높은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CJ 제일제당은 캠푸토, 제넥솔, 알록시 등 기존 보유하고 있던 항암 및 백신 제품 외에 혁신기술을 이용한 항암 치료백신 및 항바이러스제 등을 추가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2011-10-14 08:59:13가인호
-
경동사, 영업 강화 위해 제약출신 인사 영입경동사가 3명의 제약사 출신의 영업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경동사는 동화약품에서 30년간 근속한 김동욱 전무이사를 영업 부본부장 겸 수원지점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부산지점장에는 코오롱제약(도매지점장)의 영업분야에서 20년간 장기 근속한 정평근씨를 이사로 영입했으며, 중외제약에서 22년간 장기 근속한 김희광 부장을 수원 지점으로 발령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제약사 출신의 영업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2011-10-13 17:31:44최봉영
-
대한의약품물류협동조합, 창립총회 준비 척척대한의약품물류협동조합(가칭)이 출자금 1구좌당 100만원, 가입비 200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물류조합은 법인설립 인가가 가시화대로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의약품물류조합 설립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신관 세미나실에서 물류조합 법인설립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조합원 구비서류 요건 등을 소개했다. 이날 고용규 준비위원장은 조합정관을 소개하면서 ▲출자금을 1구좌당 100만원 ▲물류수수료 0.5% ▲가입비 200만원을 확정했다. 고용규 준비위원장은 "조합의 모든 사업은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나하나 챙겨 나아갈 것"이라면서 "조합의 목적사업을 상·물류를 비롯한 조합원을 위한 사업자금 대부알선, 경영지도 컨설팅, 공동구매(B2B)등이다"고 소개했다. 고 위원장은 "조합설립 법인요건을 준비하여 복지부가 법인허가 결정이 가시화되면 창립총회를 즉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약품물류협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가 밝힌 조합 가입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80여업체로 집계됐으며 향후 조합의 물류사업을 대행할 물류회사의 제안서는 약 12개사 참여하고, 최종 파트너는 12월초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까지 조합의 물류사업에 제안서를 낸 물류회사는 ▲용마로지스 ▲가이야로지스 ▲DKSH ▲DHL ▲Jupiter ▲한진드림익스프레스 ▲롯데 로지스틱스 ▲LG로지스틱스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부설 금융공학센터 ▲한솔CNS ▲삼영물류 등이다.2011-10-12 17:38:30이상훈 -
일반약 광고시장 확대 조짐…"10월 신규 CF만 4편"종근당 ‘펜잘’, 일동제약 ‘아로나민’, 삼진제약 ‘게보린’.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주요 제약사들의 대표 일반약이 이달부터 신규 온에어(on-air)된다. 부광약품 ‘시린메드’를 포함해 한달간 신규 일반약 광고가 4편이나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약가일괄인하 시행과 관련 비급여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제약사들이 우선적으로 브랜드 품목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제약협회 광고심의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제약사들의 일반약에 대한 관심은 날로 뜨거워 지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 광고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에 대한 대중 광고를 늘리는 한편,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수익을 내겠다는 전략이다. 온라인 마케팅도 활성화되고 있다. 올초 대웅제약이 차두리를 모델로 선보였던 우루사 ‘간때문이야’ 광고가 호응을 얻으면서 실적도 큰 폭으로 상승하자 업계가 일반약에 대해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같은 흐름은 내년 시행예정인 약가일괄인하 제도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처방약들이 크게 고전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OTC 시장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달에 신규 온에어 되는 일반약 광고는 4편이다. 종근당 ‘펜잘’이 남성 아이돌 그룹 JYJ를 모델로 내세워 지상파 방송을 진행중이다.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남자친구’ 컨셉으로 방영되는 펜잘큐 광고는 타깃층인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 기용을 통해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삼진제약 게보린도 여성그룹 ‘걸스데이’와 함께 발랄하고 유쾌한 음악과 댄스로 두통, 치통, 생리통을 해결한다는 컨셉의 새로운 광고를 10월 말부터 방송과 지면을 통해 내보낸다. 일동제약의 경우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편에 출연중인 모델들과 함께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 광고촬영을 마쳤다. 이 광고 역시 10월말 부터 온에어 예정이다. 부광약품도 새로운 형식의 치약광고인 시린메드F를 제작, 방영에 들어갔다. 이번 CF는 실제로 소비자들에게 시린이의 원인과 시린메드F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한편, 모델의 사용경험을 토대로 테스티모니얼을 통해 접근한 새로운 방식의 광고다. 온라인 마케팅과 제품 리뉴얼도 눈에 띈다. 유한양행은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삐콤씨 브랜드 홈페이지(www.beecom-c.co.kr)를 최근 오픈했다. 유한측은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 한다는 계획이다. 중외제약은 종합감기약 ‘화콜’ 리뉴얼을 최근 출시, 감기약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최근 졸음없는 감기약 컨셉인 ‘하디 D&N’을 발매한바 있다. 이같은 제약사들의 일반약 마케팅 확대는 제약협회에 접수된 광고심의 건수와도 흐름을 같이한다. 전년대비 일반약 심의 건수가 25%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협회측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반약 광고 접수 건수는 813건이었지만, 올해는 1007건으로 늘었다. 또한 신규제품 보다는 기존 광고를 수정하거나 교체하는 비율이 높았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이 올해 일반약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제약사 광고 담당자는 “일반약이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약가 규제정책 여파로 향후 일반약 광고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2011-10-12 11:12:59가인호 -
반값약가 구도 유지…일부 '인센티브성 장치'로 채색복지부가 오늘(11일) 비공개 간담회에서 새 약가제도 고시개정 방향을 제약업계에 공개한다. 반값약가 기준은 정부 발표내용대로 반영되고 개량신약 등에 대한 특례조항도 일부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고시 개정안은 특허만료 오리지널과 제네릭 약가거품을 제거하고, 대신 연구개발 노력이 투영된 약제와 필수약제, 퇴장방지의약품에 대한 특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검토됐다. 가격조정 폭이 큰 만큼 우대정책을 통해 완충지대를 만들겠다는 복안인 셈이다. 제네릭 53.55% 또는 더 낮은 가격 자율선택 가능 ◆반값약가=세부 검토내용을 보면, 우선 '8.12' 조치대로 계단식 약가산정 기준을 삭제한다. 특허만료 오리지널은 종전가 대비 70%, 제네릭은 59.5%로 약가를 산정하고, 1년이 지난 뒤에는 53.55%로 동일가를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퍼스트제네릭과 후순위 제네릭은 53.55% 이하 수준에서 자율적으로 가격을 선택할 수 있다. 내년 3월로 예정된 기등재약 품목에 대한 53.55% 일괄인하 근거도 신설한다. 다만 예고했던 대로 행위수가에 포함된 산정불가 품목,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저가의약품, 단독등재 품목은 인하대상에서 제외한다. ◆특례대상=복합제는 개별 단일제의 53.55% 가격으로 산정하되 기등재돼 있는 단일제 또는 복합제의 1일 투약비용을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을 두거나, 산정가격이 1일 최대 투약비용보다 낮으면 1일 최대 투약비용으로 산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제네릭 복합제 등재시 오리지널복합제 가격조정을 하지 않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마약류와 방사선의약품, 기초수액제 등은 제네릭 등재시 80% 또는 70% 동일가로 조정하고 약가 사후관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생물의약품은 현행처럼 후발 등재품목 가격을 95%로 산정하고 함량배수 특례를 신설하거나, 최초 등재품목은 70%, 후발품목은 66.5%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개량신약·원료합성=개량신약 특례도 변경대상이다. 일단 특허만료 전에는 현행과 동일하게 자사제품 개량은 동일가, 타사제품 개량은 염변경·이성체는 80%, 새로운 용법·용량 등은 90%를 산정한다. 특허만료 후에는 임상적 개선이 없으면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53.55%로 연동시키고, 임상적 개선이 있으면 오리지널보다 5% 가량을 가산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조정후에는 개량신약이 특허만료 오리지널보다 더 비싸진다는 얘기다. 오리지널 가격조정시 개량신약 약가를 연동할 지 여부는 더 논의해 봐야 한다. 또 임상적 개선 등을 이유로 약가협상 절차를 받았다면 신약으로 평가한다. 이 경우 오리지널 특허가 만료되더라도 개량신약 가격은 연동시키지 않는 방안을 검토했다. 원료직접생산의 경우 해외 원료의존도를 파악한 후 추후 결정하기로 유예했다. 또 오리지널 가격변동 없이 코마케팅 품목 제품도 동일가를 적용했던 특례를 폐지한다. 코마케팅 대신 코프로모션이 가능하고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시 악용될 소지를 감안한 조치다. 양도양수 품목의 경우 종전가격을 유지하는 제도도 폐지한다. 대신 기업간 인수합병 등에 따른 양도양수에 한해 종전가격을 승계하도록 했다. 이 밖에 자사 동일제제가 등재돼 있는 경우 해당 목록내 같은 제제가 6개 이하인 경우 동일가를 부여했던 특례조항은 6개 이하 제한규정을 없애고 동일가를 인정하거나 아예 동일가 규정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했다. ◆퇴장방지의약품=지정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제외기준인 청구액 10억 이상 하한기준을 더 상향하고 절대가격이 낮은 저가약을 포함시키는 내용이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가고시 개정방향을 오늘 3시부터 제약사에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이어 저녁 8시부터는 상위 50위제약사, 중견제약사, 혁신형제약사, 외자계 제약사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분임토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분임토의에서 나온 의견과 일부 결정된 내용은 내일(12일) 오전 전체 설명회에서 보고된다.2011-10-11 12:25:00최은택 -
"싱귤레어 잡아라"…SK, 물없이 먹는 개량신약 허가SK케미칼이 대형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특허만료를 앞두고 국내서 처음으로 물없이 녹여먹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치료 개량신약을 허가받아 주목된다. SK는 올해 말 싱귤레어 제네릭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간편한 복용법을 경쟁력으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발매 첫해 100억 달성을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알레르기비염/천식치료제인 몬테프리ODF(Montelukast Oral Disintegrating Film 10mg, 5mg,4mg)가 식약청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몬테프리ODF’는 LTRA(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 항류코트리엔제)계통 약물의 대표적인 성분인 몬테루카스트의 제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만든 제품으로 오리지널은 싱귤레어다. 이 품목은 연하곤란의 노인이나 유 소아에게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복용 가능하도록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만들어져 복약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필름형 구강붕해 제형(ODF)은 수용성 부형제를 사용한 신제형으로 물없이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도록 필름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국내에서는 SK케미칼이 최초로 ‘몬테프리 ODF’에 적용했다. SK케미칼 최낙종 마케팅본부장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발매 첫 해 1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관절염패취제 트라스트,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오메드 등을 통해 확보한 고도의 제제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신약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제연구 영역 확대를 위해 주력한다는 계획이다.2011-10-11 10:46:51가인호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음료는 상술ᆢ"혈중 알부민 수치와 관계 없다"
- 2올해 급여재평가 성분 공개 임박...선정 기준도 변화
- 3"미래 먹거리 잡아라"…M&A로 보는 글로벌 R&D 방향성
- 4식약처, 대규모 가이드라인 개발…외부연구 통해 42건 마련
- 5"창고형 노하우 전수"...메가팩토리약국 체인 설립 이유는?
- 6케이캡, 4조 미국 시장 진출 '성큼'…K-신약 흥행 시험대
- 7월세 1억원도 황금알 낳는 거위?…서울 명동 약국가 호황
- 8로수젯·케이캡 2천억, 리바로젯 1천억...K-신약 전성기
- 9"독감환자에게 약만 주시나요?"…약국의 호흡기 위생 습관
- 10생필품 배달원된 MR...판결문에 드러난 리베이트 백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