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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고액기부자 43%, 제약·도매업체"부산대병원 고액기부자의 43%가 제약사와 도매 등 의료관련 업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민주당 최재성 의원(교육과학기술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0개 국립대 병원이 기부받은 금액은 총 568억75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 1월부터 2009년 5월 말까지 부산대학교에 대한 기부액 중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 내역은 총 76건 31억8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제약사의 경우, 최근 3년간 기부금은 11개 업체 7억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제일약품 ▲유한양행 ▲중외제약 ▲CJ가 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오츠카제약이 60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대한약품공업과 동신제약 및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바이넥스가 각 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SK케미칼은 3000만원을, 아스텔라스제약은 1500만원을 기부했다. 최 의원은 "2006년부터 2008년 말까지 부산대학교병원이 구입한 약품의 총액은 1298억6396만원인데, 이 중 19.8%인 256억9650만원은 기부금을 납부한 11개 업체가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매의 경우 삼원약품이 1억800만원으로 가장 많이 기부했고, 우정약품 1억원, 청십자약품 6000만원, 세화약품 5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약품과 동일약품 및 복산약품은 3000만원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서도 최 의원은 "3년간 부산대병원 납품 도매상은 총 12개업체인데, 이들 7개 업체가 총 4억1172만원을 기부했다"면서 "전체 납품총액은 1203억원 중 이 7개 업체가 총 926억원어치의 약품을 납부해 77%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기업체의 기부금은 진욱메디칼이 5000만원으로 제약·도매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양산부산대병원 건축·설계·감리업체 등으로부터도 기부금이 들어와 지난 4월15일 토펙엔지니어릴건축사로부터 2억3500만원 등 7개업체로부터 6억8000만원이 기부됐다. 최 의원은 "병원 관련업체들의 기부내역과 납품액을 비교하면, 총 76건 중 43.4%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받은 기부금이었으며 이는 기부금 총액의 41.2%에 달한다"며 "이는 국립대병원에 대한 기부금이 합법적이고 실질적인 리베이트의 창고가 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들 업체의 기부 시기가 부산대병원이 양산병원 개원을 준비하던 2006년에 집중된 것을 보면, 병원측이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모금행위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기부금이었다고 할지라도 업무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제약사 등으로부터 고액을 기부받는 것은 문제라는 입장이다. 최 의원은 "병원의 입장에서는 당장 병원건립사업에 활용할 현금을 확보하고, 이들 업체들은 리베이트성 후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추후 안정적 납품을 할 수 있다는 윈-윈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기부가 자발적으로 이뤄졌다고 할지라도 업무연관성을 고려해 돌려줘야 마땅하다"며 "국립대학병원 설치법을 개정해 기부금 접수는 법으로 보장하되 업무연관성이 있는 업체들로부터 기부금 접수는 엄격하게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09-10-30 06:29:28박철민 -
약사 출신 시의원, 동료약사 대상 사기행각약사 출신 현직 대구시의원이 약국 개설을 미끼로 약사들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약사 3명에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약국을 입점시켜주겠다고 하고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으로 1억9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약사 출신 현직 대구시의원인 이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인 부산 지역 약사 3명은 이 의원 등에게 약국 개설을 위해 2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제공했지만 실제 약국 개설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자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 의원에게 수 차례 소환요구를 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 의원을 체포했다. 경찰은 당초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었지만 이 의원이 피해자들에게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으로 받은 금액을 돌려주고 합의를 했다는 점에서 불구속 입건했다. 불구속 입건된 이 의원은 외국약대 출신으로 부산에 거주한 적이 있으며 대구시약사회에서는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 의원의 혐의사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며 "피해자는 약국 개설과 관련해 약사 3명이며 피해금액은 1억9000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의원이 과거 부산에서 생활을 한 적이 있다는 점에서 부산 지역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07년에도 면대약국 업주에게 매달 100여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약사면허를 대여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2009-10-29 14:24:4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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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근무자 신종플루 백신접종 '오리무중'오는 30일부터 전체 약국에서 타미플루 조제가 가능해지면서 약국 종사자들이 신종플루 환자와 접촉할 빈도가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거점약국을 제외한 전국 약국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28일 복지부 및 대한약사회 등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30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타미플루 조제가 가능토록 방침을 변경했지만 이에 상응하는 약국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등에 대해서는 뚜렷한 계획을 마련하지 있지 않다. 현재 정부는 모든 약국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한다는 기본 방침은 정했지만 접종대상 범위와 시기는 추후에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 당장 환자들과 직접 대면해야 하는 일선 약사들 사이에서는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의사들의 경우 일반 의원급에서도 신종플루 접촉 가능성이 높은 5개과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형평성 차원에서도 일선 약사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우선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약사회 역시 민관합동 신종플루 대책회의 등을 통해 당장 신종플루 환자들과의 접촉 빈도가 높아질 약국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요구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의 확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약사회도 현재 신종플루 백신 수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당장 전체 약국 종사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는 않는 분위기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에 약국 종사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구체적인 답을 듣지는 못했다"며 "정부는 현재 백신접종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 등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선 약사들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조차 내놓지 못하자 약국가에서는 정부가 관련 후속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전국 약국의 타미플루 조제를 발표부터 하는 등 주먹구구식 대응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터져 나오고 있다. 백신 접종 뿐만 아니라 타미플루 조제 등 신종플루 대응 관련 약국 세부지침도 제대로 관련 단체에 전달되지 않으면서 복지부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약사회는 28일 오후 5시 전국 약사회 신종플루 대책반 합동 회의를 개최해 전국 약국의 타미플루 조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복지부의 지침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회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이로 인해 약사회 내에서조차 복지부의 일방적인 행정에 대한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체 약국의 타미플루 조제 허용에 수반되는 다양한 문제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신종플루 대응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일반 발표하고 보자는 식의 대응을 하면서 약국의 혼란만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지역의 한 약사는 "감염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후속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발표부터 하고보는 정부의 태도가 문제"라며 "신종플루 환자들을 보다 적극 응대하기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전체 약사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검토해 내달 초까지는 접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체 약국 종사자들의 접종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약국 종사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의 범위와 시기를 질병본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며 "병원이나 의원도 전체를 우선 접종하지 않는 것처럼 약국도 마찬가지가 되겠느냐"고 예상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어제 대응 방침이 변경돼서 약국의 백신 접종 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약국 종사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문제를 내달 초 정도까지는 결정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2009-10-29 12:28:2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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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분 타미플루 조제·청구 이렇게 하세요"최근 정부는 잠시 주춤하던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기존 거점약국에서만 조제가 가능하던 타미플루 처방을 전체 약국에서 조제토록 방침을 변경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약국에 타미플루 50명분을 공급해 일선 의료기관의 신종플루 관련 처방을 수용토록 했다. 다만 정부의 신종플루 대응 지침 변경이 전국 약국의 타미플루 조제 허용을 불과 3일 앞두고 이뤄진 것이어서 거점약국이 아닌 일선 약국에서는 타미플루 처방에 따른 조제 등 관련 대응에 대해 여전히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데일리팜에서는 조만간 전국 약국에서 시행될 타미플루 조제와 관련해 일선 약사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사안들을 정리했다. 약국에는 언제, 어느 정도의 타미플루가 보급되나? 현재 정부는 30일부터 전체 약국에서 타미플루 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29일까지는 보건소를 통해 일선 약국에 국가비축분 타미플루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일선 보건소에서 타미플루를 관내 약국으로 배분하는 과정에서 지역적으로 배분 시점의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일부 약국에서는 29일까지도 타미플루를 전달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각 약국 당 공급하는 타미플루는 50명분, 즉 1일 2회 복용을 기준으로 5일치인 10T 포장 타미플루 50통이 배분된다. 아울러 정부에서 공급하는 타미플루는 저용량인 45mg, 30mg가 사실상 바닥났다는 점에서 전량 고용량인 75mg이다. 일선 약국은 국가비축분 타미플루를 어떻게 수령하나? 현재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국가비축분 타미플루를 일선 보건소에서 관내 모든 약국에 배포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소가 이를 감당할 여력이 없다는 점에서 대한약사회 산하 각 분회에서 시·군·구와 협의, 반장약국이나 배포 관리약국을 지정해 이를 일선 약국에 효율적으로 배포토록 할 예정이다. 약사회 역시 반장약국 등을 적극 활용해 타미플루가 적시에 배분될 수 있도록 시·도 약사회에 공문을 전달한 상황이지만 실제 배분 방식은 일선 보건소와의 협의에 따라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비축분 타미플루 소진 시 재수령은 어떻게 하나?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에서는 약국에서 타미플루 보유량을 관리해 약사의 판단에 따라 부족분이 발생할 경우에는 일선 보건소를 통해 재수령을 하도록 하고 있다. 약국별로 타미플루 소진 시점이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약사가 조제 현황에 따라 소진 여부 등을 판단해 보건소에 재수령을 요청토록 한 것이다. 재수령 방식은 공식적으로 보건소 직원이 직접 약국을 방문해 항바이러스제를 배분(보건소에 수령증 제출, 야간 등 응급상황에서는 약국 직원이 보건소 방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초 배분과 마찬가지로 보건소와 협의에 따라 방식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약국별로 소진 시점이 다르다는 점에서 약사가 적절하게 이를 관리하면서 전량 소진이 우려되면 보건소에 재공급을 요청하면 된다"며 "재수령 방식은 지역별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타미플루 처방에 따른 조제는 어떻게 이뤄지나? 정부가 일선 약국에 우선 공급하는 타미플루는 전량 75mg로 성인 대상 조제에는 큰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선 공급되는 타미플루가 75mg라는 점에서 정부에서도 지침을 통해 소아 환자 발생 시 일선 약사들이 고용량인 타미플루 75mg 캡슐을 직접 열어 소분 조제토록 하고 있다. 국가비축분 타미플루 가운데 저용량인 45mg, 30mg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에서 당분간 일선 약사들은 소아 환자를 위한 소분 조제의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타미플루 조제분에 대한 청구는 어떻게 하나? 약국에서 국가비축분 타미플루 조제사항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할 경우 약제는 산정하지 않고 환자 본인부담금 30%를 제외한 나머지 분을 투약일수만큼 조제료로 청구하면 된다. 환자가 약국에서 타미플루 조제를 받을 경우 5일 기준으로 조제료의 30%인 1470원이 본인부담금으로 발생한다. 특히 국가비축분 타미플루와 기등재 타미플루의 품목코드는 뒷자리만 숫자 1과 0으로 구분하고 있어(아래 표 참고) 일선 약국이 이를 입력할 시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 국가비축분 타미플루 처방임에도 불구하고 처방전에 기등재 타미플루 품목코드를 기재하는 오류를 범했을 경우에는 조제 전에 약사가 처방 의료기관에 이를 확인하고 청구 시에는 특정내역란에 유선 등을 통한 확인 사실을 기재하면 된다. 타미플루 일일 투약 보고는 어떻게 하나? 현재 정부는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 관리를 위해 일선 약국에서 투약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반드시 일일 투약량을 보고토록 하고 있다. 일일 투약보고는 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medi.nhic.or.kr)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을 한 후 '약국 조제 내역'에서 '신규' 버튼을 클릭해 새로운 입력 행이 생기면 조제정보를 등록하고 저장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미 저장된 내용에 대한 수정과 삭제도 가능하지만 이는 입력 당일에만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특히 약국에서 투약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투약량을 보고하지 않은 경우 해당 기관에 배분된 타미플루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추가분 배정 시에 이를 차감한다는 점에서 약국의 주의가 필요하다.2009-10-29 06:59:07박동준 -
교과부 "약과학과 문제없다"…복지부와 이견경희대 약과학과 등 약대 내 4년제 유사명칭 학과 운영을 놓고 국회, 복지부와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 간의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 논란이 쉽게 가라앉이 않을 전망이다. 27일 교과부에 따르면 약과학과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한 국회와 복지부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약대 내에 유사명칭 학과 운영을 재검토하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최영희 의원과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 등은 약과학과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부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전재희 장관이 직접 약과학과 설립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뜻을 밝히며 교과부에 약과학과는 한약학과를 제외한 약학대학의 수업연한을 6년으로 규정하고 있는 고등교육법시행령 25조에 저촉된다는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교과위 간사인 민주당 안민석 의원까지 나서 약과학과가 유사학과의 신설·증원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고등교육법시행령 제28조3항에 저촉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과위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경희대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교과위는 수업연한 6년 규정은 형식적인 면일 뿐 약과학과가 교육과정 운영, 학위 수여 등에 별 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오히려 교과부는 복지부가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 25조 규정을 지나치게 형식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동법에서 의과대학도 수업연한을 6년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미 의대 내에 4년제 간호학과를 운영하는 대학들도 다수 있다는 점에서 수업연한 규정을 근거로 약과학과 운영을 문제 삼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복지부의 입장은 시행령을 문구 그대로 해석한 것"이라며 "복지부의 해석을 따른다면 의대 내에 간호학과가 설치, 운영되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하느냐"라고 반문했다. 특히 교과부는 약과학과 등은 제약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약대 내에 관련 학과가 신설되는 것으로 이를 약사 영역에 대한 침해로 보는 약사회의 시각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보건의료, 사범계열을 제외한 학과의 운영과 배치가 대학의 자율에 맡겨진 상황에서 중앙부처가 직접 나서 대학의 학과 운영에 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교과부의 설명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약과학과 설립은 제약산업의 발전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를 약사 영역의 침해한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교과부는 약대 내의 4년제 학과 설립으로 인해 약사 면허 취득 등에 대한 수험생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대학들에 이를 명확하게 안내토록 하는 공문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대학들이 다시 한번 안내에 주의를 기울 일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수험생의 혼란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현재 상황에서 약과학과 등의 운영은 문제가 없다"고 t말했다.2009-10-28 12:25:35박동준 -
동우신테크, 벤처기업대상 지경부 표창원료의약품 전문제조업체인 동우신테크(대표 김국현)는 우수 원료의약품 개발 및 수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09년도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한 벤처기업대상은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 포상하여 기업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수상은 벤처기업 부문과 유공자 부문으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총 3개월의 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동우신테크주식회사의 선정 배경은 소화성궤양제인 고순도 레바미피드 제조기술과 고혈압 치료제 염산테모카프릴을 개발하여 일본 후생성 산하 기관인 PMDA를 통해 품질을 검증 받아 일본에 수출한 공로가 인정된 것. 또한 골다공증치료제 리세드로네이트를 비롯한 제네릭 원료의약품 개발과 특허 등록을 통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김국현 사장은 "제네릭 원료의약품 개발뿐만 아니라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심장 조영제 신약 연구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09-10-28 08:40:5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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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케어, 팜엑스포 참가 6개 부스 설치약국체인 옵티마케어(대표이사 김재현)는 지난 24~25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팜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옵티마는 ‘미래약국상’과 ‘약국경영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약사, 일반인, 제약 유통산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옵티마케어 측은 ‘약국형 지식의 분류’, ‘지식경영 시대 업의 정의와 약국의 생존전략 및 지식’ 전파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옵티마는 전시업체 중 최대규모인 6개 부스를 설치하고 기미 치료제 트랜미정, 면역과 신종인플루엔자, 기업, 6대 서비스 사이트 등 총 4개의 주제관으로 구성해 선보였다. 각 주제관에는 기업홍보 및 효소, 유산균, 유기농제품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했으며 약사들이 편히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제품상담 및 체인가입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옵티마 브랜드 홍보 및 옵티마 회원가입을 위한 잠재고객확보에 성공한 옵티마케어는 B2B 및 B2C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완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2009-10-27 23:38:4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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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타미플루 바닥…거점약국 '발동동'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자 거점약국에서 저용량 타미플루가 동이나 조제에 애를 먹고있다. RN 27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타미플루 처방이 3배 이상 급증하자 보건소가 제공하는 '타미플루 45mg·30mg'(국가비축분)이 바닥인 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가 거점약국에 배분하는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 수량은 타미플루75mg 50개, 45mg 5개, 30mg 5개, 리렌자 5개다. 하지만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확산되자 저용량 타미플루가 부족해 진 것. 부천의 거점약국 약사는 "월요일부터 타미플루 처방의 80% 정도가 어린이 대상인데 저용량 타미플루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에 거점약국 약사들은 의료기관에서 타미플루 처방시 75mg을 소분해서 조제할 수 있도록 0.5캡슐 처방을 내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75mg 고용량 타미플루는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강남의 한 거점약국 약사는 "번거롭지만 저용량 타미플루가 부족하면 75mg 캡슐을 소분해서 조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정부차원의 지침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편 지난 7일 기준으로 전국 거점약국은 총 1580곳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7곳 ▲부산 11곳 ▲대구 117곳 ▲인천 60곳 ▲광주 41곳 ▲대전 49곳 ▲울산 50곳 ▲경기 282곳 ▲강원 54곳 ▲충북 81곳 ▲충남 72곳 ▲전북 89곳 ▲전남 102곳 ▲경북 108곳 ▲경남 81곳 ▲제주 23곳 등이다.2009-10-27 12:30:57강신국 -
경기·인천지역 1층 약국 분양가 최대 3.5배차[병의원·약국 부동산 정보=경기·인천 분양 종합] 경기·인천 지역 도심의 새로 지은 메디컬빌딩 1층 약국자리 편차가 최대 3.5배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팜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분양되고 있는 경기및 인천 지역 대표 도심 또는 신도시지구 메디컬·신규 빌딩 약국자리를 조사한 결과 판교 신도시가 3.3㎡당 7400만 원 상당으로 가장 높게 책정돼 있었다. 판교 택지지구 다음으로 경기지역에서 비싼 약국 분양가로 거래된 곳은 남양주 진접지구로, 이곳 메디컬빌딩 1층 약국 분양가는 3.3㎡당 3200만 원 선이었다. 이어 수원 장안이 3.3㎡당 2500만 원, 오산 세교가 2600~2700만 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었다. 인천지역의 경우 부평 도심이 3.3㎡당 5000만 원 내외로 책정돼 있었다. 이 지역은 이미 상권이 고도로 발전된 곳이기 때문에 인천지역 중에서도 단연 고가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청라지구로 제1공구 내 1층 약국자리가 3.3㎡당 4200~500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지구는 논현지구로, 2지구 내 완공된 메디컬 빌딩은 예상 유효인구에 따라 1층 약국자리가 적게는 3.3㎡당 3000만 원에서 많게는 5000만 원 선에 책정됐다. 이어 송도 신도시가 공구에 따라 3.3㎡당 분양가가 1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났다. 제2공구의 경우 한 메디컬빌딩 분양 시 1층 약국자리가 3.3㎡당 2000~2500만 원 선이었으며 제4공구의 경우 3400~3500만 원 선으로 내놨다. 소래포구 지역은 3.3㎡당 2000~2200만 원 선으로 최근 1년 간 나온 경기·인천 지역 도심 대형 빌딩 약국 분양가 중 비교적 가장 저렴했다. 그러나 상권 성숙이 한창 진행되고 있고 비교적 고립되고 안정적인 상권이라 할 수 있는 서울 은평구 뉴타운 2지구 1층 약국자리가 3.3㎡당 3000~3200만 원 선이었고 3/4분기 1층 서울 일반 분양가가 3.3㎡당 3553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경기·인천 지역 분양가가 저가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부동산 관계자는 "신도시 상권 성장 초반에 형성된 가격대일 지라도 예상 유효 유동인구가 거대하고, 상가 권역이 한정돼 있어 분양가 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2009-10-27 12:25:39김정주 -
태전약품, 팜엑스포서 PB제품 집중홍보전라북도 소재 도매 태전약품판매(대표 오영석)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팜엑스포'에 참가해 PB제품을 홍보했다. 태전약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PB제품인 코오롱제약 먹는 탈모증 치료제 '드로젠'과 나이벡에서 개발한 자가 치아미백제인 '블랑티스포르테', 연초 추출물 성분의 손에 바르는 겔 형태인 '니코겔'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전국 약학대학 약대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이자, 약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약대생 단체인 TLC(Taejeon Leaders Club) 소개했다. 아울러 전문약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대한 주문, 재고관리, 이벤트 진행 및 제품 POP관리, 반품, 결제의 부담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약국의 일반의약품(OTC)매출 향상을 촉진시키는 프로젝트인 징기스팜을 홍보했다고 전했다.2009-10-26 20:25:3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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