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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회, 제약사 부스 운영비 직접 수령 가능"시도의사회 산하 시군구의사회는 앞으로 학술대회 개최시 자체적으로 부스운영 등 전시·광고에 따른 비용을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6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한국제약협회에 ▲각 시군구의사회가 학술대회 등의 개최시 전시·광고 비용을 시도지부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받을 수 있는지 여부 ▲만약 직접 받을 수 없다면 이에 대한 규약 또는 의료법 등의 명확한 근거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제약협회가 제시한 내용을 16일 공개했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의 경우 ▲시군구의사회가 단순한 보건의료전문가의 모임이 아닌 의사회 단체로서의 조직을 갖추고 ▲통장 계좌가 시군구의사회의 명의로 개설돼 있으며 ▲지원받은 부스비 및 광고비의 출납상황을 관련 서류와 함께 기록·보관하는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면 제약사로부터 직접 부스비 및 광고비를 수령해도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제약협회는 의협 산하기관의 연구교육 및 학술대회시 부스비 및 광고비 입금통장이 개인명의가 아닌 단체명의인 경우 해당 단체에서 직접 영수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동석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그간 시군구의사회가 자체적인 학술행사시 부스비용을 상급단체인 시도의사회를 경유해 받아왔다"며 "사업자 단체들의 회신으로 시군구의사회의 자율적인 학술대회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의협은 이 같은 내용을 전 회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2011-08-16 15:57:37이혜경 -
주유소 사은품된 '박카스'…단순 음료로 전락vod 의약외품 슈퍼판매 이후 다양한 장소에서 변화된 모습을 쉽사리 살펴볼 수 있다. 지난 1일 데일리팜뉴스 보도 이후 재방문한 영동선 M휴게소내 H주유소. 그동안 생수와 일회용 티슈를 무료 증정품으로 제공하던 H주유소는 슈퍼판매 이후 피로회복제 박카스D로 증정품을 바꿨다. 주유를 마친 직원은 계산 과정에서 "장기 운전이 피로할텐데 시원한 박카스 한병 드세요"라며 운전자에게 박카스를 건넸다. 의약외품 전환 당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박카스가 휴게소에서 위용을 보이는 순간이다. 주유후 박카스를 전달 받은 A운전자는 "휴가철 길이 막혀 피곤 하던 차에 잘됐다"며 단숨에 박카스 한병을 비웠다. 휴게소 뿐 아니라 의약외품 슈퍼판매는 마트와 편의점 분위기 또한 바꿨다. 의약외품 전환 25일여가 지난 현재, S백화점과 L마트 등 대기업 직영 대형마트는 계산대 근처에 의약외품 코너를 마련했다. 계절 시즌별 상품을 홍보하던 형태와 유사하게 의약외품 코너를 신설한 것이다. 대형마트와 달리 의약외품 공급 차질 문제로 제품을 판매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편의점. 하지만 최근 세븐일레븐은 '가정상비약 편의점 판매 개시'라는 포스터를 각 지점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동작구 소재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BEST 상품 24시간 가격인하' 등 홍보포스터와 함께 슈퍼판매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편의점 내부에는 '시원한 드링크 냉장고에 있습니다'라는 팻말까지 특수 제작, 시민을 대상으로 슈퍼판매를 적극 알리고 있다. 하지만 마련된 가정상비약은 '까스명수' 하나 뿐이다. 편의점 A직원은 "가정상비약 코너를 찾는 사람은 드물다"며 "재고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귀띔했다. 의약외품 판매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홍보 코너를 마련하고 있지만, 물량 문제로 제대로 된 판매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2011-08-16 12:24:58이혜경 -
"월 조제수입 150만원 감소했는데 권리금 어쩌나요""권리금 1억5000만원에 약국을 개업했는데, 다 받기는 힘들 것 같아요." 경기 안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P약사는 최근 자녀 학업문제로 약국을 양도하기 위해 약국을 내놓았다. 그러나 내과 처방이 많다는 이유로 권리금 손해를 봐야할 처지에 놓였다. 이 약사는 "월 150만원 정도 조제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에 불리한 조건으로 양도할 수밖에 없다"며 "개업 3년차인데 조제료가 인하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의약품관리료 인하로 대형 문전약국과 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주변 약국들의 권리금이 요동치고 있다. 12일 약국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조제료가 줄어들자 약국 권리금 거품도 빠지고 있다. 특히 내과, 가정의학과 주변약국은 100건 처방이면 1억5000만원대의 권리금이 산정됐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약국 전문 부동산 컨설팅 업자는 "고혈압, 당뇨 등 장기처방이 많은 내과 주변의 약국들에 조제수가 변동폭이 가장 크게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을 인수하려는 약사들도 권리금을 다 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 계약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약국매물을 내놓은 약사들이 실제 조제수입 감소분을 공개하지 않아 약국을 인수하려는 약사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과거 방식인 처방건수와 매약매출을 대입해 권리금을 산정하지만 조제수입 감소분을 감안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약국 부동산 업자는 "내과, 산부인과를 동시에 끼고 있는 약국들은 지뢰를 밟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대형 문전약국의 경우 매물로 많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2011-08-13 07:30:00강신국 -
위드팜, 오는 21일 2차 약사교육 강좌 진행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박정관)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8월 2차 약사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번 2차교육에는 ▲기본에 충실한 약국서비스 9 Step ▲OTC 상담의 기본흐름 익히기,객단가 증대 기본기, 상황별 상담 ▲내분비계질환의 이해와 복약상담(갑상선질환, 통풍,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의 주제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강좌는 유료로 진행되며, 각 강좌별 교육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위드팜은 8월 20일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중인 위드팜 가맹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화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고 교육에 참석한 모든 약사에게는 '위드팜 가맹약국의 특별한 7가지 지원시스템 소개'와 '내 모습 가꾸기' 특강등의 혜택이 있다. 약사교육 및 가맹설명회 문의 : 위드팜 본사 02-6207-3300(담당 기획실 손사강실장 내선번호 550번)2011-08-12 11:48:59소재현 -
약준모 "기재부, 병원·약국 민영화 책동 중단해야"민초약사들이 의약료시장 사업화 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은 12일 성명을 통해 "영리병원이나 영리약국이나 오히려 공공성을 강화해야 할 의·약료서비스 분야에 대기업 재벌의 사적 이익만을 담보하기 위해 국민의 건강권에 치명적 위해를 마다하지 않는 기획재정부의 정책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기재부가 제주도 내 국내 투자 병원 설립 관련 법안과 약국의 법인 설립 허용 법안을 올해 처리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 약준모는 "약국이 부족할 때나 있었던 '약방 제도'를 부활시켜 대형마트나 편의점을 앞세운 유통자본의 배를 살찌우겠다는 복지부의 슈퍼판매 정책이나, 대기업 자본이 면허를 빌려서라도 의약사를 고용해 더 많은 돈벌이에 나설 수 있게 하겠다는 기재부의 정책은 재벌 친화적이라는 점에서 미래성장 동력 확보가 아닌 과거로의 회귀 책"이라고 규정했다. 약준모는 "영리 병원에서 출발해 '투자개방형 병원' 그리고 지금의 '투자 병원'에 이르기까지, 껍데기의 변천은 화려하지만 정책의 핵심은 여전히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자본의 침탈 허용과 그에 따른 의료 양극화"라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약국법인 설립도 궁극적으로 약료서비스에 대한 대자본의 침탈 허용 정책이라는 면에서 기재부의 영리병원 정책과 머리를 맞댄 샴쌍둥이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약준모는 "약사만의 합명회사 허용이라는 점에서 겉은 그럴 듯하지만 약국에 대해서도 장차 합자회사나 주식회사 형태의 영리법인 허용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보건산업진흥원의 런던팀 보고서를 인용해 "1980년 이후 전체 149개 미국 영리병원과 비영리 병원 간의 비교 연구 결과 의료의 질에 있어 오히려 비영리병원이 영리병원에 비해 높을 뿐 아니라 효율성·효과성에 있어서도 영리병원은 비영리 병원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약준모는 "형평성과 접근성 면에서 영리병원의 높은 환자 본인부담금은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장벽이 되고 있다"며 "부유층 납세자들은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공공 의료시스템 세금 투입에 대해 저항하게 된다"고 말했다.2011-08-12 09:02:4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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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사들, '히아레인제제' 일반약 전환 안될말히알루론산(히아레인 0.1 점안액) 치료제 일반약 전환에 안과의사들이 뿔났다. 그동안 주요 일간지 광고를 통해 히알루론산의 전문의약품 유지 중요성을 강조해온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 의료의 주체인 의료계를 배척하는 의료 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일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앙약심의 결정을 따를 수 없다는게 안과의사회의 입장이다. 안과의사회는 "식약청에서 미리 결정한 내용을 언론에 확정 보도한 것 뿐"이라며 "정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했던 의료계를 한낮 들러리로 전락시키는 기만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안과의사회에 따르면 히아레인 제제는 일본을 비롯한 미국 등 선진국에서 반드시 의사의 진료에 따라서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 약제로 분류된다. 국내에서는 이미 국민 편의를 위해 손쉽게 구입 가능한 인공누액 일반약이 30여종 이상 약국에서 팔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제를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것은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안과의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 전문약으로 분류된 히아레인 각결막 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의 제도적 테두리에 남겨두는 것이 국민 건강을 위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1-08-11 14:22:0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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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매 반대' 젊은약사들, 기자들과 연대하다vod 젊은 약사들을 중심으로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연대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소속 약사들은 지난 10일 동대구역 KTX역사 회의실에서 언론노조를 만나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양측은 약국외 판매로 인해 국민 건강권 침해와 종합편성채널 특혜에 공감했다고 참석자가 전했다. 약준모 대변인을 맡고 있는 유창식 약사는 "현 정부와 보수언론, 의료민영화 추진 세력은 국민 불편을 빌미로 의약품 슈퍼판매를 졸속 추진하고 있다"며 "언론은 이 같은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의료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나서달라"고 언론노조에 요청했다. 언론노조는 "국민 불편을 감수한 의약분업 취지와는 정반대로 정부가 국민 불편을 이유로 의약품 안전성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언론노조 소속 기자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충분히 전달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우창우 대구 동구약사회장이 대구시약사회에서 마련한 언론노조 투쟁기금을 전달했다. 워크숍에는 언론노조 강성남 수석부위원장, 장지호 정책국장, 표세호 경남도민일보지부장, 한겨레, 부산일보, 인천일보 지부 소속 언론노조 조합원이 참석했다. 우창우 대구 동구약사회장을 비롯해 유창식, 이승용, 천명자 약사 등 약준모 소속 약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2011-08-11 12:30:5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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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약사들 "한국 의약품 슈퍼판매 반대합니다""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약을 사용할 수 있고, 상시적으로 약을 구비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분투합시다. 멀리 홋카이도에서도 함께 합니다."(모에 약사) 약국외 판매 의약품 제도 도입에 반대하는 서명에 일본 약사들도 가세했다. 장소는 지난 9일 일본 나가사키. 이날은 나가사키원폭 66주년 원수폭(원자수소폭탄) 반대 세계대회가 열린 날이었다. 서울시약사회 리병도 정책실무팀장 일행이 이번 대회에 참가차 일본으로 건너갔다. 리 팀장 일행은 일본 보건의료생협 중 하나인 민주의료기관연합(민의련) 소속 의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500여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리 팀장은 한국의 약사법 개정 논란을 소개했고, 그의 제안에 따라 일본 약사들이 앞다퉈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이들은 "(일본 약사들은) 의약품이 하나 둘 약국 밖으로 나가는 것을 처음부터 막지 못해 현재의 결과를 초래했다. 한국에서는 잘 막아 달라"고 입을 모았다. '미야기현에서 온 약사'라고 밝힌 서명자는 "환자의 건강을 제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약사들의 어드바이스가 꼭 필요합니다. 미야기현에서도 이를 반대합니다"라고 적었다. '북해도 오모리 약사'라고 자신을 밝힌 서명자는 "약의 적정사용이 지켜질 수 있도록..."이라는 말로 반대의견을 대신했다.2011-08-11 06:49:46최은택 -
100만인 서명운동,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약국가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100만인 서명운동이 잠시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당초 100만인 서명운동 본결 돌입과 함께 10일을 중간결산일로 정했다. 100만인 서명도 불가능은 아니라는 고무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많은 약사들이 서명운동에 동참, 10일 대한약사회관에는 서명용지 박스가 연이어 도착했다. 하지만 일부 약국이 중간점검을 위한 수거를 마감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한 구약사회 임원은 "대정부 투쟁선포식 등이 맞물리면서 탄력을 받았다"며 "중간점검을 위해 용지를 보낸 약국들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주일동안 올인하듯 서명받기에 돌입한 나머지 18일로 예정된 기한까지 더 많은 서명을 받는 것에 난색을 표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목표량을 채운 후 추가 용지를 요청하지 않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약사회들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약사회 모 임원은 "지부에서 계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100만인 서명운동은 이제 절반정도밖에 오지 못했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전 회원약국이 참여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성공으로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방의 한 임원은 "회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하고 있고 모임이나 거리서명도 고려중"이라며 "서명운동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2011-08-10 19:29:57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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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한눈 팔때 모금함 절도 시도…나홀로약국 타깃서울 강남구 일대를 돌며 약국에 설치된 모금함을 훔치려는 청소년들이 있어 약국가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에서 나홀로 약국을 운영중인 P약사는 최근 모금함을 훔치려다 도망간 청소년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심야시간 P약사의 약국에 들어온 청소년 2명. 이들은 물건을 사려고 질문하거나 휴지를 달라고 요청하는 등 P약사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시작했다. P약사가 잠시 조제실로 들어간 사이 청소년들은 모금함을 준비해온 가방에 옮겨담으려 했다. 동전소리에 수상함을 느낀 P약사가 조제실 밖으로 나오자 이들은 모금함을 내려놓고 도망쳤다. P약사는 복지회에 연락 모금함 수거를 요청했다. 또다른 약사도 잠시 화장실을 가려는 찰나에 청소년들이 약국에 들어가 모금함 절도 시도를 목격, 이들을 내쫓은 사례도 있다. P약사는 "청소년들이 시야를 가리면서 모금함 절도를 시도하고 있다"며 "나홀로 약국인 경우와 여약사 약국은 더욱 주의해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 강남구약사회는 회원들에 성금 모금함과 봉투값 저금통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모금함이 특성상 카운터 앞에 위치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 1인약국이나 심야시간대에는 모금함을 다른 곳에 두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절도 시도가 큰범죄를 야기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11-08-10 12:24:48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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