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조제기기 2012 동향은 "정제·산제 복합 포장"
- 이혜경
- 2012-02-17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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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12'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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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의약품 조제기기 트렌드는 무엇일까. 그 해답을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2)'에서 찾아본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2'에는 총 30개국 978개사가 참가했다.
◆유비케어·JVM이 선보인 약품 조제기
KIMES 2012 전시회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비케어와 JVM이 대표적 약품포장기 생산업체로 참가했다.

원내약국이나 대형 문전약국을 대상으로 제작된 5000만원 가량의 '유팜오토팩'이 가장 먼저 전시회를 찾는 고객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세상에서 가장 큰 자동조제기'를 모토로 한 유팜오토팩은 1분당 60포를 고속 포장할 수 있어 조제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도록 제조됐다.
기존 약품포장기가 최대 400개의 약품카세트를 탑재하고 있었다면, 올해 출시된 유팜오토팩 신규버전은 500개의 카세트를 보유하고 있다.
소형 동네약국을 주 고객층으로 선보인 기계도 눈에 띈다. 지난해 이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새로 런칭한 '유팜오토팩 미니'와 가루약 자동조제기다.
가로 70cm, 폭 34cm, 높이 120cm의 '유팜오토팩 미니'는 FSP 시스템 7개와 공용카세트 7개를 장착했다.
지난해 기능 추가로 판매를 중단했다가 올해 KIMES 2012를 시작으로 다시 판매를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약품포장기 관전 포인트는 자동 정제·산제포장 시스템이다.
유비케어는 일본 ELK사에서 수입한 'e-FAS'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보였다.
'e-FAS'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가루약 분할 분포기로 완자동 시스템이다.
그동안 가루약 조제시 약 스푼을 이용하거나 반자동 포장을 이용했다면, 'e-FAS'는 1회 회전에 93포까지 자동으로 조제가 가능하다.
4가지 이모티콘 터치를 통해 산제, 정제, 산·정제 복합 포장, 산·정제 복합 따로 포장 선택이 가능하다.
유비케어가 올해 선보인 약품포장기는 최저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가격대가 책정됐다.

새롭게 런칭한 조제기기는 없지만 지난해 기술관리대상을 받은 관리시스템을 살펴 볼만하다.
특히 소형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 정제·산제포장 시스템 기기 'JX 45-3', JX-45ACP', 'JX-120SA'가 전시됐다.
'JX 45-3'은 정제와 산제의 단일처방부터 복합처방까지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조제가 가능하다. 1분에 최대 60포를 포장할 수 있다.
'JX-45ACP'는 OCS연동에 의해 정제와 산제를 동시에 처방할 수 있는 자동 조제시스템을 탑재했으며, 'JX-120SA'는 'JX 45-3'와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 보조 트레이 사용으로 연속 조제가 가능, 작업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JVM의 자랑은 장기 처방 의약품 포장시스템이다. 자동 약포 롤링기가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 시스템에서 배출된 약포를 자동으로 감는다.
환자들은 감긴 약포를 JVM 별도 파우치에 보관에 패킷 단위로 꺼내 복용하면 간편하다.
◆유비케어 모바일 의사랑·GE헬스케어 의료기기도 첫 선
유비케어는 의사랑 신규버전을 KIMES 2012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강화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모듈을 무상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진료기록의 전자서명 기능 지원으로 진료기록부 보관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GE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부인과를 위한 'HD라이브' 초음파 장비인 볼루손을 선보였다. HD급 태아 영상으로 일반인도 직접 눈으로 보고 알 수 있을 정도의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플래시패드처럼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무선 디지털 X-레이 감지기도 인기다.
2월말 출시 예정인 X-레이는 이동하기 어렵거나 기존 X-레이 촬영이 어려운 환자들이 보다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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