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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정타운 첫 의원·약국 개업…선점효과 '톡톡'"10여년 서울에서 근무약사로 일하다 향후 가능성 하나를 믿고 거주지까지 옮기면서 약국을 열었어요. 처음 개국한 약국이 세종시 행정타운 내 내 1호 약국이라는 점도 의미있네요." 지난 16일 의료기관 불모지였던 세종 행정복합도시 내 첫 의원과 약국이 탄생했다. 1호 병원과 약국이 개설된 지 일주일여가 지난 24일, 기자가 찾은 세종특별자치구의 분위기는 한마디로 '폭풍전야' 같았다. 황량한 공사 현장 한켠, 신규 아파트들의 분양과 입주가 한창이었고 주변 상가들도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분위기를 살피고 있는 모습이었다. 신규 오픈을 준비하는 의원과 약국들의 모습도 속속 포착됐다. 지금 세종특별자치구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첫 병원 약국 오픈…의원, 약국 개설 '줄이어'=지난 16일 세종시 행정타운 '첫마을' 안에 첫 병원과 약국 한곳이 개업했다. 지난해 입주한 주민들은 그동안 타운 내 병원과 약국이 없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이들은 그동안 대전이나 청주까지 자동차로 이동해 기존 병원과 약국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이번에 처음 문을 연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약국도 보건소 요청에 따라 계획보다 개업을 서둘렀다. 입주민들의 병원, 약국 개설에 대한 보건소 민원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큰사랑약국 박은선 약사는 "입주율이 90% 정도 차는 9월 정도 오픈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보건소에서 사정을 해 약국 오픈을 앞당겼다"며 "신도시인만큼 젊은층들이 주를 이뤄 특히 소아과나 내과 수요와 처방이 가장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행정타운 내 첫 의료시설의 오픈인 만큼 이들 의원과 약국의 선점효과도 적지 않다는 반응이다. 현재까지 첫 병원, 약국 오픈에 대해 입주민 대상으로 홍보가 활발하지 않아 상가 인근 입주민들이 주요 고객층이지만 주민들의 호응은 높은 편이다. 세종 소아청소년과 관계자는 "병원을 처음 오픈한 것 치고는 하루 20~30명의 환자가 꾸준히 병원을 내원하고 있다"며 "현재는 첫마을 2단계 입주율이 20%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1단계 입주민들과 9월달까지 입주율이 대부분 완성되면 환자 수가 많이 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큰사랑약국 박은선 약사도 "개국한 지 일주일이 지난 상황이지만 하루 30~40건의 처방전과 매약 수입도 기대이상"이라며 "향후 약국이 오픈한 것이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되면 선점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신규 개설된 병원과 약국 인근으로 내과 한 곳과 약국 두곳도 추가로 개설을 준비 중이다. 이들 의원과 약국들은 첫마을 무더기 입주가 예상되는 다음달을 오픈 기점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 내 기존 약국들 '호재'…도시 활성화로 기대효과 노려=병의원 외에도 세종시에 편입된 기존 연기군과 공주시, 청원군 일부 의원과 약국들도 기대 속에 행정타운 활성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행정타운 내 행정시설 정착과 이에 따른 대거 주거타운이 형성될 시 인근 지역 상가 활성화에 따른 의원, 약국의 기대효과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 현재도 행정타운 내 병원, 약국이 많지 않아 세종시 내 인근 금남면이나 연기군 내 의원 약국들이 행정타운 입주민들의 처방전 수혜를 톡톡히 노리고 있다. 세종시 금남면의 한 약사는 "지난주까지는 행정타운 의원과 약국이 없어 기존 입주민들이 가장 인접해 있는 금남면으로 이동해 오다 보니 처방전 수혜를 봐 왔다"며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고 입주가되면 현재까지는 행정타운 내 의원 약국 개업이 많지 않은 만큼 수혜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10년 이내 자치구 내 인구의 대규모 확장과 도시 발전에 따른 세종시 내 기존 의약사들의 기대심리도 작용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구약사회 이대수 회장은 "기존 이 지역 의약사들은 도시가 새롭게 자치구로 변화되면서 인구증가와 도시발전에 적지 않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짧게는 1~2년 내, 길게는 행정타운이 제대로 자리 잡는 10년 내를 기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의 가능성은?…'가치투자' 하려는 의약사 많아=세종시는 기존 지역 인구 10만명으로 시작했지만 행정시설들이 이전이 속속 진행됨에 따라 오는 2015년 15만명, 2030년에는 50만명을 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국무총리실 이전을 기점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약 5천명의 공무원 이전이 확정됐으며 내년 말까지 정부종합 청사 17개 부서에서 약 3만명의 공무원이 이전하게 된다. 그만큼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되는 세종시 중심행정타운에는 신규 의원, 약국 개업을 준비하기 위해 벌써부터 투자하려는 의약사들의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이들 의약사들은 현재보다는 세종시의 향후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준비 중이라는 분위기다. 실제 세종시 내 새롭게 병원이나 약국 개설을 준비하는 의약사들도 서울, 경기권이나 인근 대전지역 등 대도시에서 이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향후 1~2년 내에 세종시 내 신규 병의원, 약국 개설이 ‘봇물’을 이룰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시 행정타운 내 처음으로 문을 연 보건소도 현재로서는 1곳만이 운영중이지만 2년 안으로는 20여개로 확충될 계획이다. 세종시 한솔동보건지소 관계자는 "대거 입주가 시작되는 1~2년 안으로 상가분양도 봇물을 이루며 의원, 약국이 대거 확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의원, 약국 확충에 따라 보건소도 최대 20여개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구 약사회 가동…새로운 지부 설립 가능성도=향후 세종시 내 신규 약국 개국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약사회 역시 새로운 재편을 준비 중이다. 이번 세종시 출범으로 기존 연기군 내 약국 전체(41곳)와 청원군 5곳, 공주시 2곳의 약국이 세종특별자치구 내 포함되는 만큼 이들 기존 약국들과 신규약국들로 구성된 '세종특별자치구약사회'가 형성됐다. 충남약사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 당시 세종시약사회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규 지부 구성을 준비해왔지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지부를 형성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태다. 기존, 신규약국 회원이 50여명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사회는 기존 연기군약사회 회장을 세종특별자치구약사회 회장에 선임하고 향후 회원 수가 증가하면 대한약사회에 정식 건의해 신규 지부로 등록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대수 회장은 "행정타운 내 신규 약국 개설로 회원 약사가 증가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신규 지부를 구성하기에는 회원 수가 턱 없이 모자라다"며 "회원 수가 150여명 이상으로 구성되면 신규 지부로 정식 등록하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2-07-27 12:25:00김지은 -
전의총 팜파라치 고발에 지역약사회 '몸살'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의총 ' 팜파라치' 몰카 고발에 지역 약사회가 뿔 났다.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약사회가 고발약국 24곳을 대상으로 보건소 현장점검 대처 방안 설명회를 갖는가 하면, 동대문구약사회는 25일 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고발당한 14곳의 약국에 대한 위반 사유를 청취했다. '묻지마식' 몰카 촬영에 지역 의사회 소속 회원 약국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구약사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이뤄진 전의총 팜파라치 고발에서 불법 의료행위로 고발된 약국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7월 고발에서 24곳이 고발되면서 A법무법인 변호사를 초청, 주말에 보건소 현장점검 대처 방안 설명회를 가진 것이다.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은 "3월 두 번째 전의총 고발 직후 부터 5월과 6월에 집중적으로 회원 약국에 팜파라치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처음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설명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약사회가 수집한 위반 사례를 보면 모든 약국이 '일반약 카운터 판매 또는 위생복 미착용'으로, 일부 약국의 경우 카운터가 아닌 약사의 가운 미착용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있을 보건소 현장 점검에 대비하자는 차원에서 설명회가 준비됐다. 설명회를 맡은 A변호사는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된 만큼 보건소 점검시 확인서를 작성하라고 할 것"이라며 "확인서 작성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둘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그가 밝힌 주의사항에 따르면 소명자료인 확인서를 쓰되, CCTV와 '몰카' 시간을 비교해 단서를 달아야 한다. 그는 "현장 점검자가 원하는 답변이 아닌, 약사가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모두 적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구약사회에 이어 동대문구약사회는 25일 동대문구보건소를 방문했다. 방문 결과 가운을 입지 않은 약사를 무자격자로 오인해 몰카에 촬영된 약국이 5곳에 달했다고 한다. 몰래카메라 촬영시간 또한 약국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사이대가 주를 이룬 만큼 보건소 측에 부당하게 고발조치 된 약국에 대한 확인과 전의총의 몰카 촬영 행태 등에 대한 항의 의사를 전달했다.2012-07-27 12:24:58이혜경 -
경기도약, 생명나눔 릴레이 의약품 기증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위성숙, 이사 안화영)는 24~25일 NNO 단체인 원동문화개발기구와 천주교 수원교구를 방문,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4000만원 상당의 구급의약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도약사회는 먼저 원동문화개발기구 연해주 위원회를 방문해 고려인과 원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의료봉사사업에 써달라며 준비해 간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천주교 수원교구에 아프리카 남수단 원주민 의료 봉사사업에 쓰일 구호의약품을 기증했다. 원동문화개발기구와 천주교 수원교구 관계자는 "기초 의약품조차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두 곳의 현지실정을 감안하면 이번 약사회의 의약품 지원은 약이 없어 죽어가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2012-07-26 14:56:02강신국 -
"패션가운 입은 약사도 몰래 촬영"…몰카 고발 도넘어일반적으로 약사들이 입는 가운과 차이가 있는 패션 가운을 입은 약사까지도 무자격자로 오인, 몰래카메라의 표적인 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구약사회(회장 박형숙)는 지난 25일 오후 전국의사총연합회 약국대상 몰카 고발건과 관련, 동대문구보건소를 항의방문 했다. 이 자리에서 구약사회는 보건소 측으로부터 몰래카메라의 표적이 된 지역 내 약국 14곳의 고발 내용을 청취했다. 그 결과 가운을 입지 않은 약사를 무자격자로 오인, 몰카에 촬영된 약국이 5곳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적발 약국 중 한 곳은 일반적으로 약사들이 입지 않는 소매가 짧고 색이 다른 패션가운을 입고 있어 이를 무자격자로 오해해 고발조치 된 약국도 있었다. 일부는 약사가 조제실에 있어 약국에 종업원만 있는 것으로 오인해 약국을 들어와 직원에게 약판매를 유도하며 촬영을 진행한 사례도 있었다. 특히 몰래카메라 촬영시간은 대체적으로 약국 점심시간인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대가 주를 이뤘다는 것이 약사회 측의 설명이다. 박형숙 회장은 "촬영 시간대를 확인해보니 약사들이 식사를 하거나 화장실을 다녀오기 위해 가운을 잠깐 벗어놓는 점심 시간대가 주를 이뤘다"며 "고발 대상자도 지역 내 연세가 있는 고령의 약사들이 주요 타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항의방문에서 구약사회는 보건소 측에 부당하게 고발조치 된 약국에 대한 확인과 전의총의 몰카 촬영 행태 등에 대한 항의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형숙 회장은 "전의총의 이번 약국 몰카 촬영은 의도적으로 유도한 부분이 드러나고 있다"며 "불법적인 몰래카메라 촬영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2-07-26 12:18:07김지은 -
5억원 상당 건기식 불법 판매업자 불구속 송치5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불법 판매해 온 업자가 덜미를 잡혔다. 26일 광주지방식약청은 미국산 건기식을 한국칼캠약품(건강기능식품 수입 및 판매업소) 대표 윤모씨(남, 48세)를 광주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윤모씨는 일명 통갈이, 라벨갈이 수법 등을 이용해 불법 유통시켜온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조사 결과, 윤모씨는 2009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다른 회사가 수입한 건강기능식품을 자사 제품인 것처럼 통갈이하고 유통기한을 변조해 시가 4억 6265만원 상당(16개 제품, 총 3만 333개)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기한이 1년 이상 경과한 '아르틴나이아신' 등 4개 제품은 라벨갈이해 시가 1736만원 상당(총 991개 제품)을 판매했다. 또 정식으로 수입신고를 거치지 않고 미국에서 국제택배로 받은 '코티신C' 제품(총 34개, 시가 100만원 상당)은 자사 제품으로 둔갑시켜 유통시켰다. 아울러 제품 검사 결과 '엽산400', '종합비타민', '골든멀티비타민'은 기능성 성분 함량이 표시량과 현저히 달라 기준·규격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압류& 8228;폐기하고 유통 중인 제품은 회수 조치하도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광주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2012-07-26 10:29:13최봉영 -
약사 위생복 미착용으로 약국 12곳 적발약사감시에 적발된 전북 지역 약국 37곳이 행정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약사사회의 최고 이슈인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는 단 1건도 적발되지 않았고 약사 위생복 미착용이 많이 적발됐다. 여름철 더위가 원인이었다. 전북도는 25일 분기별 약사감시 계획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0까지 5일간 진행한 약국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무자격자 조제 판매 여부 등 약사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약국 97곳 중 37곳을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적발 내용을 보면 약사 위생복 미착용이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격표시 및 표시기재 위반제품 진열 8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및 보관 5건 ▲의약품 및 식품 혼합보관 4건 순이었다. 또 ▲처방전 조제년월일 및 서명 미날인 2건 ▲불량의약품 기록 미작성 2건 ▲약국등록증 미게첨 2건 ▲일반약 개봉판매 1건 ▲대체조제 사후통보 미실시 1건 등이었다. 그러나 약국내 무자격자 조제 판매는 단 1건도 적발되지 않았고 약사 위생복 미착용이 무더기로 적발돼 약사 가운을 입지 않은 모습을 무자격자로 오인해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 보건소 관계자는 "약사들이 위생복을 입지 않은 사례가 상당수 포착됐다"며 "무자격자인 줄 알고 약국에 들어가면 상당수가 약사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름철 더위가 지속되자 위생복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약사는 반드시 명찰을 패용하고 위생복을 입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북도는 약사법 위반약국은 업무정지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며 해당 시군에 행정조치토록 통보했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향후 분기별 점검계획과 식약청 수시감시계획에 의거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2012-07-26 06:44:58강신국 -
병원계,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MOU 체결병원계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막는데 큰 힘 될듯병원계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병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나선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을 비롯해 백성길 중소병원협회장, 윤영복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은 25일 오전 11시 마포 병원협회 소회의실에서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과 안전한 병원 함께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2012년 4월 기준으로 전체 서비스 종사자 재해자수는 917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32명(5.5%) 줄어들었지만, 병원업종만 들여다 보면 사정이 다르다. 재해자수가 184명으로 지난해 보다 오히려 25명(10.8%)늘어났다. 이 같은 병원업종의 재해자수 증가는 10년째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병원업종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병원계와 안전보건공단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윤수 회장은 "업무협약은 병원 종사자들의 산업재해를 막고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데 중요한 첫 발걸음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며"병원 안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병원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 역시 "병원계 중앙단체인 병원협회를 비롯한 중소병원협회, 노인요양병원협회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은 앞으로 병원 종사자들의 재해 감소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12-07-25 15:47:1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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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건강관리를"…건강증진협력약국 이슈화서울시가 추진하는 건강증진협력약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24일 공개한 공공의료 마스터플랜 '건강서울 36.5' 사업에 건강증진협력약국 도입이 포함됐다. 건강증진협력약국 사업은 지역 개설약국과 연계해 포괄적 약력관리, 금연, 절주, 자살 예방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에 건강증진협력약국 운영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을 의뢰했다. 연구용역에는 의약품정책연구소도 참여한다. 연구결과는 오는 9월에 나올 예정이다. 연구에서 약국 서비스 제공 방안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방안 등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서울시는 서울시약사회와 의약품정책연구소와 사전 간담회를 갖고 타당성을 검토했다. 시 약무팀 관계자는 "공공의료 사업에 약국의 역할도 있을 것으로 보고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며 "시민 접급성이 높은 약국을 시민 건강관리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 관계자도 "개별환자에 대한 의약품 약력관리 서비스 위주의 단골약국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의약품을 비롯한 환자 건강 전반에 대한 서비스와 건강 컨설팅을 수행하는 약국의 역할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증진협력약국이 성공하면 파급력은 상당한 것으로 예상된다. 약국의 공익적 기능 강화는 물론 단골약국제도 정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복지부가 추진하는 건강관리서비스제도에서 약사가 서비스 제공자에서 배제된 상황이기 때문에 서울시 사업이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2012-07-25 12:25:00강신국 -
종근당고촌재단,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펼쳐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4일 지역사회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달동네 중 하나인 개미마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마을 주민들에 보다 깨끗하고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70여명이 참여해 개미마을 10세대의 건물 외벽에 도색작업을 진행했으며, 공공미술디자인 단체인 '거리의 미술'이 전체적인 디자인 구성을 담당하여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동참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권승휘 씨는 "금이 가고 색이 바랬던 집들이 예쁜 그림들로 다시 태어나 마을 분위기가 더욱 환해진 것 같다"며 "즐겁게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밝은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2-07-25 09:39:48이탁순 -
스마트폰 처방전 과도한 영업에 약국가 혼선한 이동통신업체가 서비스에 들어간 '스마트 처방전'의 과도한 영업으로 인해 일부 약국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월부터 한 이동통신업체는 모바일 전자처방전 어플 서비스를 약국가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병원과 의원에서 발행하는 종이 처방전을 암호화된 전자문서로 변환, 전송해 환자가 약국에서 처방전 발행번호로 약을 조제받고 복약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영업을 전문 약국 프로그램 업체들이 대행하면서 일부 영업사원들의 과도한 영업방침이 약국가에 물의를 빚고 있는 것이다. 25일 서울 금천구의 A약사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최근 해당 통신사 전자처방전 영업을 대행하고 있는 B업체 영업사원과 갈등을 알려왔다. 해당 약사에 따르면 지난달 B업체 영업사원이 전자 처방전을 설치하라며 가입비와 설치비는 물론 한달 간 사용료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용료가 무료라는 말에 한달 정도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로 결정했지만 문제는 한달 뒤였다. 무료라고 했던 영업사원의 말과 달리 사용료 고지서가 약국으로 발송됐기 때문이다. 통신업체에 확인한 결과 약국에 서비스 설치시 별도의 가입비와 설치비도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약사는 "해당 영업사원과 회사, 통신업체에 항의를 했지만 '사용료가 무료라고 이야기 한 적은 없다'는 말만 돌아올 뿐"이었다며 "처방전 한건당 100원이 채 안되는 적은 비용이지만 영업을 위해 약사들을 현혹하는 행태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약사는 또 "이번 문제에 대해 해당 영업사원이 적은 돈인데 약사와 직원이 금액을 반반 지불하고 넘어가자는 식으로 나오는 것이 참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은 해당 영업사원이 서비스 홍보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약사에게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인 것 같다는 입장이다. B업체 영업부 관계자는 "해당 영업사원과 약사 간 의견교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로 과도한 영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개별적으로 영업을 진행하다 보니 사실과 다른 홍보가 진행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시정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2012-07-24 12:24:5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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