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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잘못 입력해서"…야간조제 착오청구 주의보야간 및 공휴일 가산청구와 관련 보건당국의 소명 요청 사례가 있어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약국에서 낮 시간대 바쁜 조제 업무로 인해 처방 내역을 야간시간에 입력하면서 야간조제로 잘못 청구, 부당이득 환수조치 등 제재를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17일 서울 소재 A약국은 최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야간조제가 많은 사유에 대해 소명 요청을 받았다. 현재 건보공단 지사에서는 야간조제 등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약국을 대상으로 확인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문제가 된 약국은 60대 중후반 약사가 혼자 운영하는 관계로 낮 시간대 조제 내역을 야간시간에 일괄입력해 왔었다. 그러나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딸이 야간조제가 청구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채 일괄 입력해 왔다는 것이 해당 약국 설명이다. 이에 해당 약국 약사와 구약사회는 착오청구된 가산 조제료 등을 반환하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소명한 상태이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2~3곳의 약국이 야간조제와 관련 소명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약국도 있고 착오청구 사례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문제는 착오청구라고 해도 그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에 부당청구액 환수 뿐 아니라 추가 처벌도 받을 수 있다"며 "무심코 한장 한장 쌓아뒀다 야간 시간때 입력한 처방전이 현지조사로 까지 이어질 수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야간가산 청구 조사에 따른 약국가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서는 조제기록이 명시된 보관용 처방전이나 조제기록 등의 근거자료를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는 것이 이 관계자 설명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사에서 (수진자조회를 통해) 야간가산 청구 조사가 진행 중인 것 같다"며 "부당청구액 환수에서 그칠 지, 아니면 현지조사로 이어질지는 최종 확인을 거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2-05-17 12:30:47이상훈 -
1% 더 받았다가 쌍벌제 된서리…내부고발 빌미대전지역 약국 리베이트 사건도 도매직원 내부 고발이 빌미가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대전경찰청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도매상 영업사원이 약국에 제공된 금융비용 내역이 적힌 장부를 경찰에 제보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후 경찰은 도매상 컴퓨터를 압수하고 거래약국 리스트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도매상은 품목도매 업체로 전문약 금융비용을 2.8%를 초과해 지급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3% 이상을 수수한 약국은 총 347곳. 이중 300만원 이상을 받은 약사 44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불구속된 약사 중에서는 최대 20%까지 금융비용을 수수한 사례도 있었다. 병원총판 리베이트 명목으로 책정된 금액이 약국으로 유입된 사례. 대전지역의 한 약사는 "지난 2월부터 수사가 시작됐는데 지금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법에서 정한 금융비용보다 약 1% 정도 더 많은 약사들도 경찰조사로 고초를 겪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만큼 과도한 금융비용 수수는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품목도매상 등 소규모 업체의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2-05-17 12:28:31강신국 -
"젊은 의사도 행복하고 싶다"…소통의 장 마련전국의 5만여 명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젊은 의사 네트워크(www.JUDOC.net; 이하 주닥)가 20일 정식 오픈한다. 안상현(29·서울아산병원 임상약리학과) 운영진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버드 의대에서 시작한 젊은 의사 커뮤니티가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주닥'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에서 젊은 의사가 '블링블링' 하게 그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주 168시간 근무 하는 피로한 사람들"이라며 "타의로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패배주의,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있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행복'을 키워드로 젊은 의사 단체인 대전협, 대공협, 의대협이 함께 의협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사이트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가입 대상은 학생, 전공의, 공보의, 군의관, 펠로우, 스텝, 봉직의, 개원의 등 5만 여명의 젊은 의사로서 학습, 진로&직업, 연애&결혼, 사회참여&자원봉사, 의사소통 등을 목표로 게시판이 구성됐다. 특히 주안점을 둔 게시판은 연애&결혼이라고 한다. 안 운영진은 "30대의 젊은 의사들은 결혼보다 연애가 관심사"라며 "결혼정보 업체가 부담스러울 경우 소개팅을 통해 미팅을 주선해주는 코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교클럽, 이벤트, 데이트 코치 등을 통해 자유로운 연애를 하면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젊은 의사들의 광장으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할 것"이라며 "네트워크 회원 외 열람 및 참여, 불펌을 금지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안 운영진은 "젊은 의사들의 행복을 위한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들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2012-05-17 12:12:28이혜경 -
납품수수료 건넨 도매업소 1곳·약국 347곳 적발의약품 리베이트를 받은 약국 347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금품을 받은 약국 347곳 가운데 300만원 이상을 받은 약사 44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300만원 미만을 받은 약사 303명은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대전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의약품 납품 대가로 대금의 3~20%를 리베이트로 지급한 A약품 대표 C(35)씨와 C씨에게 의약품 리베이트를 받은 약사 44명 불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01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대전 충청권 약국을 대상으로 월 매출을 정리한 뒤 의약품 납품가격의 최소 3%에서 최대 20%를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P씨 등 약사 44명은 최저 30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까지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다. 불구속 기소된 약사는 대전 22명, 충남 8명, 충북 11명, 경북 3명 등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약사들은 유명 제약회사의 약은 3%, 인지도가 낮은 제약사의 의약품은 최고 20%까지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2010년 말 약사법이 개정된 이후 리베이트를 받은 사람도 처벌된다"며 "업자는 물론 약사들도 리베이트 수수를 관례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2012-05-17 06:44:51강신국 -
특사경, 약국 리스트 작성…카운터 약 판매 현장 급습경기경찰청의 면대약국 수사가 끝나자 마자 이번엔 경기도청 특사경이 약국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경기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특사경이 민원 빈발약국 등을 리스트로 작성해 표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사경 조사를 받은 지역은 부천, 수원, 의왕, 과천, 화성 등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과 유효기간 경과 전문약 진열 등이다. 특사경은 잠복, 기습조사 등 보건소 약사감시와는 차원이 다른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현장에서 불법행위를 포착, 진술서 작성과 진촬영 등 증거물 채집 등을 마무리한다. 부천시약사회의 한 임원은 "부천역 주변 약국 2~3곳이 조사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갑작스럽게 조사가 진행돼 약국들도 전혀 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 특사경 관계자는 "조사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구체적인 언급을 해줄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2012-05-16 12:24:56강신국 -
"과학계 발전에 앞장…의료계 변화 필요"국내 첫 의대 여성학장으로서 '여장군'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붙는 박인숙(63)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선거를 통해 당당히 제19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자신도 모르게 새누리당에 제출된 공천 추천서로 당선 유력지인 서울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자로 공천을 받은 결과다. 의사 출신으로서 공천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면서 "의사들의 추천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대한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내 여성과학자총연합회와 한국의학한림원 등 두 곳에서 이중으로 추천서가 올라갔다고 한다. 새누리당에서 의료계 대표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추천서는 받지 않았다는게 박 당선자의 말이다. 과학계가 아닌 의료계의 추천을 받았을 경우를 예상하면서 박 당선자는 "오히려…" 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감추지 않았다. 때문인지 박 당선자는 의사 출신임에도 보건복지위원회가 아닌 교육과학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 당선자는 "그동안 과학계가 홀대를 받았다. 과학이 발달해야 나라가 발달한다"며 "새누리당 비대위가 과학자에게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과학 발전을 위해 교과위를 택했다"고 귀띔했다. ◆복지위 안간다고 의료계 관심 없는거 아냐= 의대 학장을 역임한 만큼 박 당선자는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감추지 않았다. 과학계 발전이라는 대전제 하에 상임위로 교과위를 예정하고 있지만, 교과위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과정을 맡을 수 있기 때문에 의대교육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당선자는 "요즘 의료계는 문제 투성이"라면서 "학생때 부터 좋은 교육을 받았다면, 비윤리적인 행위로 비난받는 의사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윤리다. 의사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윤리교육을 받게 한다면 노환규 의협회장이 언급한 "국민들로부터 존중받는 의사"가 될 수 있다는게 박 당선자의 생각이다. ◆의사면허국 신설…등록비 납부·윤리문제 검토 필요=의대교수 시절부터 박 당선자가 강조해오던 게 있다. 선진국 처럼 의사 면허 재등록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의사면허국(가칭) 상설기구를 설립해 독립적이고 투명성 있게 면허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 당선자는 "국내 의사면허 제도는 연수교육과 지식, 기술 습득만을 강조하고 있다"며 "선진국에서는 지식 뿐 아니라 회비납부 및 윤리교육 등록비를 내야 면허를 발급해준다"고 말했다. 국내 면허제도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등 원칙과 양형제도가 없다는 지적이다. 그가 주장하는 면허국은 미국 텍사스 주의 의사면허 재등록 제도 방식과 유사하다. 텍사스 주에서는 매 2년마다 면허 재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회비 750달러를 필수적으로 납부한 후 최소 2시간의 윤리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하며, 문제 발생 시 벌금 및 면허 정지, 면허 박탈 등의 페널티를 줄 수 있다. 박 당선자는 "모든 의사와 병원의 정보 뿐 아니라 민원 내용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민원의 경우 90일 마다 결과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며 "2010년 129명이 징계를 받았고, 내용도 꼼꼼히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의사 정보공개 및 재등록을 반대하는 의사가 많다"며 "정보 비공개가 현 의료상황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일부 의사의 부패 내용이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중소병원과 동네병원의 신뢰가 하락하고, 환자들의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결국 중소병원과 동네병원의 경영악화로 의료전달체계 붕괴, 건보재정 악화, 진료의 질 저하 등이 나타났다는게 박 당선자의 생각이다. 박 당선자는 "의사면허국을 상설기구로 만들어 독립성, 공정성,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비의료인 위원을 포함시키고 세부지침, 양형기준, 정보공개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 설득 통해 보험료 인상해야= 민주통합당이 주장하고 있는 무상의료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박 당선자는 "김용익 당선자가 무상의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가 말하는 무상의료 또한 100% 무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현행 국내 보험체계에 대해 박 당선자는 "터무니 없이 낮은 보험수가에도 불구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의료계의 자정노력과 고통분담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의사가 의료계를 고발하면서 만든 영화 '하얀정글'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박 당선자는 "기가 막히다"고 운을 떼면서 "환자도 제대로 보지 않은 산업의학전문의가 의사를 포악하게 그려냈다"고 비난했다. 그는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회진 한 번만 돌면 그런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1억짜리 집(의료기기)에 있는 신생아는 1만원의 사용료만 내면 되는데, 과연 이윤을 위해서라면 중환자실 운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진료와 수술을 하면 할 수록 병원은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는 환경 때문에 언론에서 비난과 질타의 단골 주제로 등장하는 음식점, 매점, 특진료, 비급여, 영안실, 경증 외래환자 진료 등의 행위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를 위해서는 의사와 병원이 국민들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보험료 인상을 진행해야 한다는게 박 당선자의 입장이다. 박 당선자는 "환자, 국민이 범국가적으로 도덕적으로 해이해지면서 불필요하게 지출되고 있는 보험재정을 알리는 등 현 의료 상황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012-05-16 06:44:58이혜경 -
중국어 공부하는 약사들…"관광객 지갑을 열어라""'니하오?' 이 한마디에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더라. 떠듬떠듬 자신의 말을 알아듣고 표현하는 약사에게 마음이 열렸는지 고가의 영양제를 구입해 가는 모습을 보며 순간 이거다 싶었다." 토요일 저녁 6시. 약사 40여명이 서울 강남구약사회 회의실에 모였다. 20대 중반 새내기 약사부터 40~50대 약국장, 병원약사까지 회의장에 모인 약사들의 면면이 다양하다. 강의에 나선 이준 약사는 "성형외과, 피부과 등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면서 약국들도 상대적으로 중국인 환자 방문이 많아졌다"며 "약사가 중국어를 배워두면 복약지도도 가능하고 건기식·일반약 매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강사의 선창에 맞춰 떠듬떠듬 중국어 발음을 따라하는 약사들. 처음 접하는 중국어 성조와 발음이 어색하지만 인사말부터 '하루 3번, 식전·식후복용' 등 약국에서 꼭 사용해야 할 문장을 받아적고 따라하는 약사들의 모습에서 열정마저 느껴진다. 실제 이준 약사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약국 매출 신장에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믿고 중국어 공부는 물론 별도 '메뉴얼'을 만들어 직접 약국에서 적용 중에 있다. 매뉴얼에는 간단한 중국어 복약지도 법은 물론 월별로 약국에서 구매하면 좋을 일반약과 건기식을 그림과 함께 소개한 일명 '계절별 메뉴판'도 소개돼 있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약사들은 무엇보다 약국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는 분위기다. 강남구약사회 김동길 부회장은 "오늘 강의로 당장 중국어 복약지도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약사도 앞으로 중국어로 복약지도를 하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 미래약국 김병주 약사도 "동대문에서 근무약사로 일하다 보니 실제 중국인 관광객 고객들을 적지 않게 상대하게 된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어로 간단한 복약지도나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기획한 이준 약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약사들이 새로운 시장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약사는 "강의 초에는 중국어 복약지도에 대한 약사들의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대이상으로 관심도는 폭발적이었다"며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약사들이 새로운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믿고 시간을 투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2012-05-14 12:30:17김지은 -
사노피파스퇴르-서울시, 저소득 계층 위한 MOU서울시와 사노피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독감& 382;폐렴 등 감염질환 예방백신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방백신 후원 업무협약은 14일 10시 박원순 서울시장과 웰라라트나 사노피파스퇴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사노피파스퇴르는 '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향후 2년간 독감 및 폐렴, 파상풍 등의 예방백신을 서울시와 협의해 무상 지원하게 된다. 후원기간은 2년으로 하되 2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지난해 10월에도 서울시 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2500명에게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독감과 폐렴 예방백신을 접종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 기간에 시립병원 자원봉사단체인 '나눔봉사진료단' 및 서울시 산하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노숙인, 쪽방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은 노숙인과 같은 취약계층에 예방백신의 혜택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예방의료 복지향상을 위한 서울시의 활동에 민간기업이 동참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러한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2-05-14 11:11:21어윤호 -
의협, 포괄수가제 간담회한 심평원에 "사과하라"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포괄수가제를 주제로 시민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사과를 요구했다. 의협은 11일 '9일 간담회 관련 항의 및 질의'를 제목으로 심평원에 공문을 발송했다. 의협은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4개 시민소비자 단체와 포괄수가제 당연적용 및 확대 실시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 대국민 홍보 등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 됐다"며 "의료계의 우려의 목소리는 외면한채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것은 편가르기 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당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7월 포괄수가제 시행에 앞서, 수가 및 조정기전, 질병군 재분류 등 제도 시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함께 주문했다. 의협은 "그러나 수가 문제는 질병군 전문평가위원회 등에서 현재 논의가 진행중"이라며 "조정기전은 연구용역 발주 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 초청된 시민소비자 단체가 시민소비자를 대표할 수 있는 단체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의협은 밝혔다. 의협은 "모든 제도가 장단점이 존재함에도 포괄수가제는 절대선인 것처럼 호도하면 안된다"며 "국민에게 편향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등과 관련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포괄수가제의 장점과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의와 함께 15일까지 답변을 촉구했다.2012-05-12 06:44:49이혜경 -
"돈 많을 것 같아서"…약국 전문털이범 붙잡혀약국만 전문적으로 털어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늦은 밤 약국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을 가져오는 수법으로 수백만원을 훔친 혐의(상습특수절도)로 L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달 26일 진안군의 한 약국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 현금 77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7일부터 최근까지 진안군과 충남 보령, 서산 등의 약국을 돌며 6차례에 걸쳐 약 700만원을 훔침 혐의를 받고 있다. L씨는 약국 전문털이로 이미 전과가 4차례 있으며 지난해 3월 교도소에서 나온 뒤 또다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L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사들에게 현금이 많이 있을 것 같아 약국만을 노렸다"고 진술했다. L씨는 도주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타고 약국들을 찾아 다녔고 경찰은 터미널 내 CCTV 분석과 잠복을 통해 L씨를 검거했다.2012-05-11 12:24: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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