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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신도시 40평대 약국, 독점조건에 분양가 21억상업시설 부족으로 논란이 됐던 신도시 내 신규 상가들이 속속 분양에 착수했다. 그중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위치한 '에이스프라자'는 26일 분양사업을 시작하고 의원, 약국자리 선점에 나섰다.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이번 상가는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1층 약국자리의 평당 분양가는 3000만원대 수준으로 실평수는 13.7평대이고 분양면적은 26.6평대로 전용률은 약 50%다. 약국자리는 계약 시 독점 특약이 가능하며 현재 총 분양가 8억원대에 거래가가 형성돼 있고 현재까지 입점이 확정된 의원은 없는 상태다. 약국자리 임대가는 보증금 1억원에 월세는 550만원 수준이다. 분양사 측은 또 5~6층에 병의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병의원 자리는 평수 조절이 가능하고 평당 분양가는 420~530만원대로 책정돼 있다. 에이스프라자 관계자는 "역세권 코너 건물이다 보니 유동인구 많아서 1층 약국은 유동인구에 따른 고객 확보가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별내신도시에 위치한 '별내센타메디칼' 역시 현재 준공을 앞두고 약국, 병의원 분양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 이번 상가의 1층 약국자리는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이며 실평수 20평대, 분양면적 40평으로 평당 분양가는 47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총 분양가는 21억대로 협의가 가능하다. 현재 피부과 입점이 확정된 상태고 1층 약국 독점계약이 보장될 예정이다. 또 4~6층에 병의원 입점이 가능하며 평수는 조절이 가능하고 평당 분양가는 600~800만원대에 입정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협의 후 조절이 가능하며 이번 상가의 준공은 내년 3~4월이다. 분양 김경수 부장 "이번 상가는 메디컬빌딩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환자용 엘리베이터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놓았다"며 "역세권에 위치한 점과 주변 4만여 배후세대가 확보돼 있는 만큼 병원, 약국자리들이 유동인구에 따른 고객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2013-04-27 06:44:50김지은 -
“한국 얀센 타이레놀 전품목 함량검사 실시해야”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김성진·이하 약준모)이 타이레놀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한국얀센의 전 제품에 대한 함량검사를 실시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약준모는 2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국얀센은 자사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막기 위해 환불보상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생산과정에서의 원인분석과 사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준모는 또 "약사들은 생산과정에서의 의혹이 명명백백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타이레놀 성분 함유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이번 성명서에서 타이레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13개 제품에 대한 함량검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제품은 ▲타이레놀정160mg ▲타이레놀정500mg ▲타이레놀이알서방정325mg ▲타이레놀이알서방정650mg ▲타이레놀옥시캡슐 ▲타이레놀콜드-에스정 ▲타이레놀피엠정 ▲어린이타이레놀정80mg ▲우먼스타이레놀정 ▲울트라셋정 ▲울트라셋세미정 ▲울트라셋이알서방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등 13개 품목이다. 약준모는 "이번 사태의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대책과 함량검사결과가 이상 없음으로 나오기 전까지 약준모 소속 약사들은 상기 제품들에 대한 판매 및 조제를 중단할 것"이라며 "처방권자인 의사들도 상기제품들에 대한 처방을 자제해 주길 권고한다"고 강조했다.2013-04-27 00:29: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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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앞에 놓인 경쟁약국 입간판의 위력?경쟁 약국의 병원 앞 입간판 설치에 한 약국이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폐업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26일 경기도의 A약국 김 모 약사는 데일리팜에 경쟁 약국의 지나친 불법 옥외 광고 설치에 따른 조제건수 감소로 약국 폐업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김 모 약사에 따르면 문제는 1년 6개월 전부터 시작됐다. 약국 옆으로 신규 B약국이 들어오면서 해당 약국은 병원 앞에 약국 위치를 소개하는 입간판을 여러개 설치했고 A약국의 조제건수는 절반으로 감소했다. 이에 김 모 약사는 지역 구청과 보건소에 해당 입간판을 불법 광고로 신고했고 구청에서는해당 입간판의 철거조치를 내렸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달 여가 지난 후 B약국은 병원 앞에 또 다시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했고 A약사는 보건소에 신고했지만 시정공문을 발송했다는 말만 돌아올 뿐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 김 모 약사는 B약국 약사와의 대화도 통하지 않고 약국 경영악화가 계속되자 결국 해당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무혐의 처리가 나왔다. 김 모약사는 "약사에 말을 해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보건소에서도 시정공문만 발송했다고 할 뿐 조치가 없어 답답했다"며 "이웃 약사를 경찰에까지 신고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약국 피해가 워낙 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도 B약국은 병원 앞 광고를 계속하고 있고 김 모 약사는 결국 1년 6개월 간 경쟁약국과의 입간판 다툼에 지쳐 지난달 약국 폐업을 결심했다. 김 모 약사는 "약국이 신규로 치고 들어오면 조제건수가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신규로 들어왔다는 이유로 불법적인 병원 앞 광고물 설치하는 등은 상도의에서도 벗어난 행동"이라며 "이에 대한 강력한 규제방안이 없는 것도 문제"라고 토로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지역 보건소 측도 광고물 설치 등에 대해서는 뚜렷한 규제 방안이 없다는 입장이다. 지역 보건소 관계자는 "약사법 상에는 약국의 광고 내용에 대한 규제만 있고 현재로서는 입간판 등 광고물 설치에 대해서는 규제하고 있지 않다"며 "광고물 설치 등으로 민원이 들어오면 시정조치는 내릴 수 있지만 강력한 제제를 가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2013-04-26 12:24:58김지은 -
약국판매용 5500원, 조제약 환불 10% 추가 인정판매금지 조치된 타이레놀현탁액의 약국 정산가격이 확정됐다. 약국용은 5500원, 편의점용은 6500원이다. 조제약은 환불금의 10%를 추가로 인정받는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5일 한국얀센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회수·정산 방침을 확정했다. 먼저 정산은 소비자에게 환불한 내역을 근거로 도매상을 통해 수거 후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잔고차감, 익일정산 등으로 진행된다. 환불된 제품의 경우 약국용은 5500원, 편의점용은 6500원으로 정산되며 조제분은 환불금액 외에 투약병, 카드수수료, 로스율 등을 감안해 약사회 요구를 수용, 10%를 추가로 인정받는다. 약국에서 정산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반품한 현품, 영수증이나 환불대장 등의 근거자료와 함께 도매상을 통해 반품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약국 전용 콜센터(080-033-1414)로 문의하면 된다. 조찬휘 회장은 "카드수수료, 시럽병, 로스율 등을 감안해 실질적으로 약국에 환불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약국 정산이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도매업체에도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얀센측에 요구했다. 이에 김옥연 한국얀센 사장은 "이번 회수 조치로 인해 약사님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구입처 및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환불해 주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2013-04-25 16:41:36강신국 -
청구 불일치 서면조사 임박…약국 대처법 'A toZ'약국 1만4000곳 중 1차 청구불일치 서면조사 대상인 약국 700곳에 대한 조사가 임박했다. 데일리팜 팜아카데미는 이에 따라 약국가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서면조사 체크 포인트를 서울시약사회 고원규 부회장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고가약 대체청구 관련, 약국 소명자료 작성과 대처 방법을 무료 동영상 강의로 서비스한다. 특강에 따르면 서면조사는 우편과 인터넷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인터넷 서면조사는 처음으로 도입된다. 조사대상 약국이 방대하기 때문에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20개월에 걸쳐 매달 700곳의 약국을 대상으로 서면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에서 우편 통지서를 받은 후 착오청구가 없는 경우 소명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공급자 공급내역이 심평원 자료에 없다면 공급자 누락보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업체에 거래명세서 재출력을 요청한 뒤 심평원에 보내면 된다. 다른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매한 경우 즉 약국간 교품으로 인한 불일치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때 해당약국 확인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별도로 정해진 양식은 없다. 폐업한 약국에서 의약품을 양수 받거나 약국을 인수하면서 기존 약을 양수 받아 불일치가 발생했다면 양도한 약사의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만약 연락이 안되면 해당약국의 공급과 청구내역을 확인해 달라는 소명서를 심평원에 보내면 된다. 2008년 4월 1일 이전 사입한 물량도 문제가 된다. 2008년 1월1일 이전 자료는 없고 2008년 3월까지 정보센터 보고의무가 없기 때문에 자료가 부실할 수 밖에 없다. 해당 도매상에 거래명세서를 요청해 소명해야 한다. 또 도매상 직원이 자기 도매상에 재고가 없어 다른 도매상에 약을 구입해 약국에 공급한 경우도 있다. 이때 심평원 공급 보고가 안됐을 가능성이 큰 만큼 해당 거래명세서를 복사해 사유를 기재해 보내면 된다. 의약품 사입 근거 불인정 사례도 있다. 먼저 제약사 영업사원이 의약품을 반품 받은 후 회사에 정상 반품하지 않고 반품 금액만큼 다른 의약품으로 상계 처리했다면 의약품 사입근거로 인정받을 수 없다. 약사법 위반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제약사 영업사원 및 도매상 직원과 개인간 의약품 거래(무자료)도 의약품 사입근거로 인정받을 수 없다. 지난 김구 집행부에서 보험이사를 역임했던 고원규 부회장은 "반드시 조제한 약으로 청구해야 한다"며 "대체조제를 하더라도 병의원에서 처방전대로 청구해 달라는 부탁이 와도 절대 안된다. 대체조제시 처방내역과 청구내역이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 부회장은 "다른약국에서 구입하는 경우 확인서를 받아 처방전과 함께 보관해달라"며 "청구 프로그램에 메모를 하는 것도 나중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고 부회장은 "약국을 인수할 때와 폐업한 약국에서 낱알을 샀을 때도 확인서를 받아 5년간 보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2013-04-25 12:25:00강신국 -
약사들, 타이레놀시럽 회수·환불 적극 대처 나서어린이용 타이레놀 현탁액 판매금지 조치로 약국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약사들이 적극적 대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5일 일부 약사들에 따르면 해당 의약품이 안전성 문제로 조치가 내려진 만큼 약국이 선도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야겠다는 판단에서 자발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제주도 메디칼약국의 오원식 약사는 타이레놀 현탁액 환불과 관련한 POP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POP에는 타이레놀 시럽을 회수, 환불해 준다는 내용과 함께 반품 대상 제품명과 판매금지 사유 등을 기재해 고객들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원식 약사는 "해당 약 제조사인 얀센의 대처방안 등에는 분명 문제가 있고 약국에도 일부 불편한 부분은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약국이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될 것"이라며 "약국이 약의 주체라는 것을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자는 차원에서 POP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 팰리스약국 김대영 약사는 자체적으로 '타이레놀 현탄액 100ml 일반약 자율회수표'를 제작, 활용에 나섰다. 회수표에는 해당 의약품을 구입한 고객의 이름과 전화번호, 서명과 반품날짜, 환급액 등을 기입하도록 했다.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환불대장을 제작, 배포했지만 약사가 한발 먼저 약국 현실에 맞춰 간편하게 회수표를 만들어 대처에 나선 것이다. 김대영 약사는 "이번 판금 조치는 편의점으로 나간 상비약도 안전하지 만은 않다는 것을 확인한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약국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 전문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2013-04-25 12:24:53김지은 -
"약사 위상 높이려면 6년제도 부족, 8년제 돼야"미국 약사 사회가 6년제 약대 졸업생 배출 이후 약사 위상이 크게 나아졌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8년제 약대의 필요성도 분위기가 잡혀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양대 최경식 교수(약대)는 23일 이화여대 약대 'PHC센터(Pharmacy's Healthcare Communication Center)'에서 열린 강연에서 '미국 약업계 현황과 약사직능의 변화상'을 소개했다. 최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선 약대 8년제 전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6년제 약대생들도 졸업 후 별도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는 "미국 약사사회에서는 몇 년 전부터 약사 위상강화를 위해서는 약대를 8년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미국 오하이오 약대는 현재 8년제를 시행 중에 있고 일부 약대들도 8년제로 전환을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6년제 약대들도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교육 이후 1~2년 간 레지던트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며 "학생들은 졸업 후 병원에서 조제 이외 상담과 임상 등에 집중하는 레지던트 교육을 별도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6년제 효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그는 약대 6년제 졸업생들이 점차 사회에 진출하면서 환자들이 바라보는 약사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형 체인 약국으로 인해 개인 약국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던 미국에서 6년제 약대 졸업생이 배출되며 개별 약국 개설 움직임도 늘고 있다. 그는 "6년제 약대를 졸업한 젊은 약사들을 중심으로 대형 체인에 종속되기를 거부하고 개인 약국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며 "약대 6년제와 레지던트 과정까지 거친 약사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사회적으로도 환자에게 친근하게 상담하고 개인 약력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는 약사들이 늘면서 약사 위상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환자 상담과 약력관리에 집중하는 약사들의 증가가 환자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증거"라고 설명했다.2013-04-25 06:34:50김지은 -
"타이레놀현탁액 영수증·약병 도매상 제출후 보상"타이레놀현탁액 판매 금지와 판매, 조제용 제품에 대한 환불이 시작되자 대한약사회가 환불대장을 만들어 배포에 들어갔다. 대한약사회 24일 타이레놀현탁액 환불대장 양식을 만들어 각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불방법은 약국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환자 조제내역 확인을 확인하고 타이레놀현탁액 총 투약량을 확인하면 된다. 조제용 타이레놀현탁액 환불금액 계산은 투약량에 타이레놀현탁액 약국 실구입 단가를 곱하면 된다. 현재 타이레놀의 상한가는 18원이다. 즉 투약량이 45ml라면 환불금액은 810원이다. 조제료는 환불대상이 아니다. 이후 약국은 환불 받은 환자의 조제내역 등 환불 내역을 근거로 도매상을 통해 해당 금액을 보전 받으면 된다. 처방전 없이 판매한 제품(100ml)은 영수증 또는 회수된 시럽병(빈병 포함) 기준으로 정산하면 된다. 약국은 환불 금액과 근거 자료(영수증, 약병)를 도매상에 제출하고 해당 금액을 받으면 된다.2013-04-24 15:54:3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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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공의 10명 중 3명 "자녀 원하지 않아"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최근 '출산에 따른 여성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 김소윤 교수 책임하에 진행된 이번 연구는 여성 전공의의 저출산 문제를 야기하는 물리적, 심리적, 법제도적 환경을 파악, 전공의 출산 장려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전공의들은 근무환경이 불규칙적이고 노동 강도가 높아 결혼, 출산 연기, 모성 건강의 문제, 동료와의 갈등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있다. 2010년 한국여자의사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여성 전공의의 33%가 자녀를 원하지 않고, 57%가 한 명의 아이만을 갖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여전공의의 저출산 개선방안으로 출산 전, 출산휴가 중, 출산 후 단계별 개선방안과 주체별 개선방안을 구분했다. 출산 전 개선방안은 전공 선택시 출산으로 인한 차별금지, 임산부 보호를 위한 장시간 근로금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출산휴가 중 개선방안은 근로기준법과 병원협회 전공의 수련 표준지침에 대한 것으로 '3개월 출산휴가의 의무화 준수', '2명 이상 출산시 추가수련 규정 삭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출산 후 개선방안은 관련 법률에 근거한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여기에는 의사중심의 대체인력 확보, 병원 내외에 양질의 육아시설 확보, 수련기간 중 1년간 출산 및 양육휴직 보장, 노동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유휴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탄력적 근무시간제, 남편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검토, 전체적인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을 통한 접근 등이 포함됐다. 주체별 개선방안과 관련, 보고서는 여자의사회의 경우 여성의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여성전공의의 고충을 대변하고 도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여의사의 출산 및 양육문제에 대해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해야 한다고 박혔다. 각 전공학회에서 전공과 별 특성에 맞는 출산관련 규정을 학회차원에서 제정하고, 수련의제도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산휴가 시 정원(TO) 조절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개선안으로 도출했다. 병원협회 역할도 강조했다. 여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제도의 유연성(flexibility) 확보, 출산 후 복귀 시 일할 수 있는 수련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장기적으로 전공의의 근로시간 단축해야 한다"며 "대학과 병원에서는 출산휴가 시 대체인력 확보, 원내외 양질의 육아시설 확충, 출산 관련 수련 규정 명시, 가족 친화적 병원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3-04-24 13:00:1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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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거래내역서…약국, 청구불일치 소명 '어쩌나'청구 불일치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도매상에서 약국거래역서를 분실해 약사들이 소명자료를 만드는데 애를 먹고 있다. 24일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지역 A도매업체에서 2008년도 약국 거래내역서 일부가 사라져 청구불일치 소명자료를 구할 수 없는 형편이다. 2008년 A도매상이 검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약국 거래내역서가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도매상과 거래 중인 약국들은 2008년 의약품 거래내역서를 찾을길이 없어졌다. 해당 도매상 관계자는 "약국에서 거래내역을 요청하는 문의가 오고 있지만 조사과정에서 훼손된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복구 되지 않아 약국에 협조를 해주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약국가는 A도매상 사례를 빙산의 일각에 부과하다며 심평원에 공급내역 보고를 하지 않았거나 서류반품으로 인한 불일치 사례도 많아 실제 1만4000개 약국 중 상당수가 부당청구 개연성이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는 심평원 데이터마이닝의 맹점이라는 지적이다. 데이터마이닝 기법은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개개의 약에 대한 공급 총수와 청구 총수 차이를 계산해 2009년 1월1일자를 약국 재고로 잡고 청구량과 사입량 비교를 시작했다. 전체약국의 의약품 실재고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2008년 1월 현재 모든 약국의 재고를 '0'으로 간주해 데이터가 작성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공급데이터가 누락되는 사례는 크게 3가지"라며 "공급내역 보고 누락, 보험코드 불일치, 약가인하와 서류상 반품으로 인한 불일치 의약품 거래내역 누락 등"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심평원에 데이터마이닝 기법 오류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약국들이 이번 조사에서 선의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3-04-24 12:2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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