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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기자본병원 실체 보도한 데이비드 히스 내한

  • 이혜경
  • 2013-09-23 11:28:03
  • 국회 정책토론회, 치협 특강, 언론사 인터뷰 통해 실상 소개

미국에서 병원에 투기자본(사모펀드)이 투입됐을 때 발생하는 폐해사례를 낱낱이 보도한 데이비드 히스 기자가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데이비드 히스 기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10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토론회에 참가 하고 15일 저녁 7시 치협 회관에서 치협 임원 및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히스 기자가 소속된 미국 공공청렴센터(The Center for Public Integrity)는 50여명의 인력과 년 예산 1000억원 규모의 미국 최대 독립 탐사보도기관으로 '조세도피처' 보도로 유명해진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미국 지부이기도 하다.

그는 퓰리처상 최종 후보로 세 차례나 선정된 바 있는 의학 분야의 베테랑 기자로 시애틀 병원의 암센터를 둘러싼 이해 갈등을 보도해 하버드대학교 골드스미스 탐사 보도상, 조지 폴크 의학 분야 보도상 등 각종 보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최용찬 연구원은 "미국 내에 130개의 체인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Kool Smile과 350개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Alpen Dental과 같이 사모펀드가 소유한 치과 네트워크의 문제점은 국내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폐해와 거의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데이비드 히스 기자가 국회토론회, 치협 특강,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미국에서 투기자본이 소유한 치과 네트워크의 폐해 실상을 생생하게 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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