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 독감·장염 환자 급증…분주한 소아과 약국최근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소아 독감·장염 환자가 크게 늘어 소아과 인근 약국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13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장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면서 내과와 소아과에서의 관련 처방전 유입이 20~30% 가량 증가했다. 무엇보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노로바이러스성 장염이나 감기, 독감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장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약사들의 설명이다. 경기도 부천의 L약사는 "지난 달 대비 소아 장염 처방이 2배이상 늘었다"며 "소아과 인근 약국인 만큼 이달에는 기본적으로 감기, 독감 환자가 증가하는 편인데 올해는 특히 장염 환자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의 K약사도 "올해는 예상 외로 장염 환자가 증가하면서 조제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며 "특히 소아과 처방 조제가 많아져 지난달에 비해 조제 업무가 바빠졌다"고 전했다. 감기, 독감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면서 내과와 소아과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타미플루 처방과 더불어 관련 일반약도 판매가 소폭 상승했다. 약사들은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노로바이러스 유행이 2~3주 늦어진 것을 감안하면 다음달 구정 연휴까지는 관련 질환의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의 한 약사는 "이달 들어 타미플루 처방이 늘어 도매 업체에 주문은 해 놨는지만 매년 계속돼 온 타미플루 품귀현상이 올해도 또 재연될까 걱정"이라며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다음달 초까지는 지금의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2015-01-14 12:28:41김지은 -
6년제 약사 대학병원 취업경쟁률 20대 1까지 치솟아서울 지역 대형병원 약제부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최근 진행 중인 신입 약사 채용에 올해 6년제 약대 졸업 예정자들의 지원이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병원 약제부들에 따르면 최근 서울·경기권 상급병원 약제부 신입 약사 채용 평균 경쟁률이 10대 1을 육박하고 있다. 실제 서울 S병원의 경우 신입 병원 약사 20명 모집에 250여명이 지원해 1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 S병원도 약사 20명 모집에 총 20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 인원이 적은 병원의 경우 경쟁이 더 치열하다. 서울 K대 병원은 약사 5명을 모집하는데 100명이 지원,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병원 약제부 관계자들은 중복 지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올해 신입 약사 경쟁률은 사상 최고 수치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 한 대학병원 약제부장은 "지난 2년간 약사가 배출되지 않은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6년제 약대생들의 병원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모집 경쟁률이 높아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실무실습 교육 중 병원 약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갖는 학생들이 지원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제부장은 "아직 서울 지역에 국한돼 지방 중소병원들에는 먼 이야기일 수 있다"면서 "6년제 약사 배출로 병원 약국 고용난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병원 약국에 취업하려는 졸업생이 늘면서 신입 약사를 채용하는 병원들의 눈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만큼 6년제 약대 졸업생들의 경우 약사들이 선호하는 서울, 경기권 상급종합병원 구직은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병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경기도의 한 병원 약사는 "올해 지원 약사 중 토익 900점 이상을 비롯해 높은 스펙을 가진 지원자가 다수였다"며 "이전에는 지원하면 무조건 합격이고 모셔오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채용자에 선택권이 있는 만큼 합격 기준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은 "6년제 약사들의 병원 취업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전체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고무적인 일"이라며 "많은 약사들이 팀 어프로치 등에 참여하며 환자와 가까이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5-01-14 12:27:50김지은 -
건기식 시장 확대에 OEM생산업체 '즐거운 비명'건강기능식품 전반적으로 시장이 성장하면서 주문생산을 주로 하는 건기식 OEM 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편 채널의 건강기능식품 소개와 건강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기식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건기식 업체 중 한 곳인 N사의 경우 몇년째 유행하고 있는 유산균, 오메가3 등의 생산을 지속한 결과 지난해 많은 성장을 이뤘다. 이 업체 직원들은 800%의 연말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업체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최근 국내업체의 신제품 론칭과 제품 생산량도 늘어났지만 국내에 진출한 해외업체의 생산을 위탁 생산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약국업체 관계자는 "한 제품을 기획, 개발, 판매하는 업체는 유행이 지나면 또 다른 제품을 기획해 명맥을 유지하지 않으면 제품의 사향과 함께 가라앉지만 생산 업체는 유행에 따라 주문 제품 종류를 바꿔가며 끝없이 성장하고 있다"며 "지금의 건기식 자체의 열풍이 가라앉지 않는 한 OEM 생산업체의 승승장구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OEM업체의 성공은 여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보유한 생산업체가 국내에 아직 몇 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주문량이 몇몇곳에 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의 기저에는 국민들의 건기식 섭취 인식이 높아져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점이 지목된다. 그러나 국민들의 건강염려증을 부추기는 지상파와 종합 편성채널의 건강프로그램의 확대와 이들이 경쟁적으로 소개하는 건강기능식품 수가 늘어나는 것도 원인이다. 이에 대해 서울의 K약사는 "요즘 약국에서는 '유산균만 팔린다'고 할 정도로 건기식 열풍이 대단하다"며 "백화점과 마트, 홈쇼핑, 오픈마켓 등 판매 채널이 다양해지는 등 건기식 열풍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2015-01-14 12:25:37정혜진 -
월그린·CVS 등 드럭스토어 체인 소폭 성장세드럭스토어의 영향력이 큰 미국에서는 지난해에도 드럭스토어 체인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소매협회(NRF)가 최근 발표한 2014년 한해 100대 소매업체 랭크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드럭스토어체인 5곳 중 4곳의 매출이 증가했다. 드럭스토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월그린(Walgreen)으로, 월그린은 6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년대비 1.3% 성장했다. 2위는 CVS로, 656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1% 크게 성장했다. 3위는 라이트에이드(Rite Aid)로 전년보다 0.5% 증가한 255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4위는 헬스 마트 시스템(Health Mart System)으로 전년보다 2.9% 성장, 7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5위를 차지한 굿 네이버 파마시(Good Neighbor Pharmacy)는 전년보다 13% 감소한 7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5개 드럭스토어 체인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했다. 이들 5개 업체는 100대 소매업체 내에서 각각 월그린(6위) CVS(7위), 라이트 에이드(18위), 헬스 마트 시스템(58위), 굿 네이버 파마시(59위)를 차지했다. 전미소매협회는 분석보고서에서 "CVS는 지난해 브라질에 44개 매장을 가진 'Drogaria Onofre' 지분을 상당부분 사들였다"며 "CVS가 브라질 내에서 RAIA Drogasil 뒤를 이어 두번째로 큰 약국체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CVS가 크게 성장한 것에 대해 "미국의 경우, CVS는 7000만 명의 고객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충성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CVS 수석 부사장은 전체 마케팅 예산의 30%를 로열티 카드 소지자에게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트 에이드에 대해서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신규 매장을 열어 오래된 매장의 리모델링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월그린과 CVS, 라이트 에이드, 헬스 마트 시스템, 굿 네이버 파마시 외에도 가장 큰 성장속도를 보인 알버슨(21위, 전년대비 432.7% 증가), 슈퍼밸류(37위, 전년대비 61.1% 하락) 등 부분적으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드럭스토어를 인수, 합병한 소매업체들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2015-01-14 11:32:34정혜진
-
복지부 "의약품·의약외품 약국 가격표시 규정 완화"앞으로는 약국에서 의약품·의약외품에 일일이 가격 라벨을 붙여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의약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의 이번 답변은 부천시약사회가 지난해 말 규제개혁신문고 등을 통해 약국 의약품 등에 가격 표시 규제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부천시약사회는 "약국은 의약품과 의약외품에 일일이 가격 라벨을 붙이거나 다빈도 품목의 경우 종합가격표를 사용해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규제를 받아왔다"며 "불필요한 업무로 인해 복약상담 시간 등에 방해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시약사회는 이어 "현행 가격표시 방법을 그대로 유지하되,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처럼 동일 제품군의 앞 한곳에 가격 표시를 하는 등 규제를 완화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약사회의 이 같은 질의에 대해 복지부는 올해 중 약국의 가격 표시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약국 내부 진열상태에 따라 개별 상품에 판매 가격을 표시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 등에 한해 일괄해 표시하는 방법(동일 제품군별 표찰방식 등 포함)으로 판매가격을 별도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을 추진하겠다"면서 "2015년도 상반기에 관련 고시인 의약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가 개정되면 향후 약국에서도 편의점이나 마트처럼 동일 제품군별 표찰 방식 등이 허용되는 것이다. 부천시약사회 김보원 회장은 "그동안 약국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에 일일이 가격 라벨을 붙여야 하는 잡무로 약사 업무에 지장을 줬다"면서 "이번 약국의 가격 표시 규제 개선이 약국 업무에 부담을 일부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환영한다"고 말했다.2015-01-14 06:14:55김지은
-
"'뽀로로 비타민C' 갈변 발견"…자발적 리콜 조치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비타민 제제 건강기능식품이 긴급 리콜된다. 해당 제품은 네이처바이 '뽀롱뽀롱 뽀로로 비타민C'로, 비엠제약에서 제조하고 오뚜기에서 판매하고 있다. 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 제품을 구입해 섭취하던 중 내용물에서 갈색 반점 등 갈변현상이 나타났다는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지시스템(CISS)에 감지, 현재까지 총 5건이 접수됐다. 이에 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을 조사한 결과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제조된 제품 가운데 일부가 하절기 관리소홀로 높은 습도와 온도에 노출되면서 산소 등 공기와 반응해 갈변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통 비타민 제제의 갈변현상은 원료 중 비타민C와 과일농축분말 등 포장불량, 유통환경 불량, 개봉 후 사용관리 부주의 등에 의해 나타난다. 판매업체인 오뚜기는 해당 기간동안 이 제품을 총 16만7300개(총 7억1028만원 규모)를 판매한 상태다. 소비자원은 업체에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업체는 유통기한 이내에 갈변현상이 발생한 제품에 대해 반품과 환급을 진행하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 오뚜기 측은 "안전상 문제는 없지만 비타민C 함량이 감소하고 시각적으로 보기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이 자발적 리콜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이거나 섭취 중인 소비자는 갈변현상을 확인하고 문제 시 즉시 사업자(080-024-2311)에 연락해 반품하고 환급받도록 당부했다.2015-01-14 06:14:49김정주 -
건물주와 결탁한 인테리어업체…약국 선택권 '박탈'경기도 J약사는 최근 새 건물에 개국을 준비하던 중 건물주가 제시한 요구조건에 황당할 수 밖에 없었다. 계약을 완료하고 높은 임차료까지 해결한 단계에서 건물주가 ' 인테리어 업체는 내가 정해주는 곳에서 해야 한다'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J약사는 "새 건물이라 해서 임차료도 주변 건물보다 더 지불했고 요구조건을 다 충족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인테리어 업체까지 정해주며 다른 곳에서 하면 안된다고 어깃장을 놓으니 황당할 수 밖에 없없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약국체인에 가입해 체인이 지정한 인테리어 업체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임을 설명했고 간신히 건물주를 설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건물주가 신축을 맡긴 업체에게 일정부분의 수수료를 받고 건물에 입점한 매장의 인테리어를 하게 한다는 것을 알고 '역시 건물주가 갑'이라고 생각했다. 이뿐만 아니다. 서울의 H약사는 약 2년간 일반 점포로 사용한 매장에 약국을 열면서도 비슷한 요구를 받았다. 건물주가 지정한 업체에서 인테리어를 해야한다는 조건이었다. H약사는 "알고보니 같은 건물 점포들도 건물주가 요구한 지정 업체에서 인테리어를 했다"며 "여러 업체에 알아보고 가격비교를 해보려 했으나 포기하고 지정업체에서 인테리어를 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점포가 몰리는 지역의 건물주들 횡포가 점차 심해지면서 이제는 임차인의 업체 지정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한 약국 업체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이 특히 신규상가에서 두드러진다고 말한다. 관계자는 "요즘 신축에 참여하는 인테리어 업체들이 이런 식으로 건물주와 소위 '딜'을 해서 건물주 공간이나 전체 인테리어를 저렴하게 하고 나머지 점포에서 이익을 취하는 것"이라며 "건물주 입장에서는 신축 인테리어를 싸게 하고 임대 업체에게 인테리어 업체를 강요함으로써 임차인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물 임대·임차와 관련해 소소한 부분까지 법으로 따질 수 없고 당장은 임차인이 임대인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건물주의 요구가 갈수록 과도해지고 있다"며 "오래된 상가는 높은 권리금이 약사를 힘들게 하고, 신규 건물은 신규대로 약사를 괴롭히고 있다"고 덧붙였다.2015-01-13 16:00:28정혜진 -
병원약사회 수석 부회장에 나현오 약사 선임앞으로 2년간 병원약사 직능 향상에 앞장설 병원약사회 제 23대 임원진이 구성됐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13일 집행부를 구성과 더불어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고 ?M혔다. 먼저 가톡릭대 서울성모병원 나현오 약제부장이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총 8명의 부회장이 각각 2~3개 상임위원회를 관장하게 된다. 이 중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한옥연 부회장은 별도 조직체인 병원약학분과협의회를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특수연구위원회와 임상약학후실무연수교육, 전문약사 분과 등을 통합, 정비해 업무영역을 15개 분과로 나누고 분야별 전문약사 중심으로 전문가 그룹을 조직화해 각 분과별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각 분과의 체계적, 조직적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는 상임위원회의 병원약학분과협의회로 업무가 이관된 특수연구위원회는 폐지하고 학술 1, 2위원회가 학술위원회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또 특별사업위원회는 질향상위원회로 이름을 바꿔 의료기관인증평가와 병원신임평가 관련 업무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설된 미래발전위원회는 병원약사의 직능 발전에 대한 방향 설정과 미래지향적인 병원약사의 업무와 역할 정립 등을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연구하게 될 예정이다. 기존 운영하던 전문약사인증위원회는 회장 직속의 전문약사운영위원회로 격상시켜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원활한 시행 외에도 전문약사 제도 운영 개선, 전문약사 법제화에 더욱 주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신임 집행부는 오는 오는 15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수립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정관에 의거, 부회장 및 상임이사, 지부장 등 임원은 2월 하순 개최 예정인 정기대의원총회에 안건 상정돼 최종 임원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광섭 회장은 "화합과 소통을 기본으로 회무를 연속성 있게 진행할 위원회와 변화와 확대가 필요한 임원진을 구성했다"며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회원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병원약사 대표 직능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15-01-13 15:20:03김지은 -
"못참겠다" 조찬휘 회장 약정원 음해세력 대응 시사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이 약정원 음해 세력을 언급하며 강력 대응을 시사해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13일) 오후 중앙대 약학관에서 열린 중대 약대 동문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조찬휘 회장은 최근 불거진 약학정보원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교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같은 시각,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 진실공방의 중심에 서 있는 김대업 전 약정원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 약정원 임원들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발언 중 전직 약정원 임원중 PM2000 음해 세력이 있다는 생각도 내비쳤다. 조 회장은 "15년 이상 임원으로 회무를 맡아오다 갑자기 손을 놓게 되면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이해한다"며 "그런 점을 이해해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인내하고 참았는데 더 이상은 한계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양덕숙 원장이 부실 경영을 한 것인지, 전 집행부나 외부 극소수 음해 세력이 약정원을 흔들고 있는지 꼭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약정원에 대한 외부감사를 지속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외부감사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약정원에 대한 감사를 지속할 것"이라며 "감사를 통해 현재 꼬여 있는 매듭을 하나씩 풀어서 현 약정원의 문제가 무엇인지, 회무 상의 문제는 없었는지 확실하게 규명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 8일 김대업 원장 시절 약정원에 대한 경영진단 중간결과를 공개하며 VAN사 매출 3억4000만원 정도가 누락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대업 전 원장은 PM2000 AS업체에 배포가 됐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약사회와 김 전 원장을 주축으로 한 약정원 전 임원진 간의 진실공방이 진행 중에 있다.2015-01-13 14:25:47김지은 -
약국협업체 "예비약사 잡아라"…강연·포럼 잇따라약사인력 기근이 해소될 6년제 약사 배출에 발맞춰, 약국체인과 협동조합도 회원 확장을 위한 이벤트 준비가 한창이다. 약사국시가 치러지는 23일을 기점으로 이들 약국체인과 협동조합의 회원 모시기 행사가 연달아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약사를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회원 연령층이 높은 체인보다는 젊은 약사를 타깃으로 한 체인과 조합에서 더 활발한 모양새다. 약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체인을 표방하는 휴베이스(대표 홍성광)는 지난해 창립 이후 꾸준히 진행해온 약사 대상 약국경영 노하우 강의에 연구공간 DOP가 진행해온 '초짜약사 탈출기'를 접목, 새내기 약사들을 공략하기 위한 강의를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와 함께 준비했다. 휴베이스는 2월 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동작구 소재 중앙대학교 약학대 대강당에서 홍성광·정재훈·김성일·모연화·오보라·백현안·김현익 약사가 주축이 된 강의를 5시간동안 진행한다. 이들 강사들은 약대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기반으로 약국 현장에서 당장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www.hubasekorea.com/)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에 교재비는 별도다. 온누리약국체인(대표 박종화) 역시 예비 약사 모시기에 나섰다. 온누리는 '시대가 달라지면 약국도 달라져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2015년 약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공개 포럼'을 오는 26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한다. 약사들의 협동조합인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유창식)에서도 예비약사를 위한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약대 졸업생과 새내기 약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2월 8일 개최되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포럼은 12시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공감하는 시간 ▲날마다 들을 수 없는 약국가 이야기 ▲우리는 왜 여기에 왔는가 ▲개국가 마스터링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이밖에 코오롱 웰케어는 2년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자단 활동을 지원하며 코오롱웰케어의 장점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간 약사 인력난으로 애를 먹어온 병원들도 병원약사를 모집하기 위한 크고 작은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약국 수는 이미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예비 약사 중 많은 수가 개국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진 만큼,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하려는 체인과 협동조합에게 이번 1, 2월은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업체의 장점 뿐 아니라 예비약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5-01-13 12:24:50정혜진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2'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3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5'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7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8'이모튼', 약국당 180T 균등 공급...19일부터 신청
- 9약국 개설·운영에 스며드는 외부 자본…규제장치 마련될까
- 10"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