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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대체조제 활성화법 나온다더니"…약사들 볼멘소리

  • 강신국
  • 2015-05-26 06:14:56
  • 4월 입법된다던 조찬휘 회장 편지에 기대했던 약사들 실망감 커져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이 4월에 입법 발의된다더니 아직도 함흥차사네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지난달 15일께 약국에 발송한 편지에서 4월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이 입법 발의된다고 했지만 한 달이 넘도록 소식이 없자 약사들이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확정도 되지 않은 내용으로 약사들에게 혼란만 주고 있다는 것이다.

조찬휘 회장이 지난 4월 보낸 편지에서 언급한 대체조제 활성화 입법 관련 부분.
경기지역의 O약사는 "지부에서 대체조제 활성화 관련 포스터를 제작한다고 해서 확인을 해보니 4월에 입법 발의된다는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이 아직도 미정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대한약사회 수장이 편지로 밝힌 내용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서울지역 P약사는 "약사들도 바보는 아니다. 지켜지지 않는 내용이 많은데 조찬휘 회장의 다음 편지를 누가 신뢰하겠느냐"며 "분업 이후 15년째 그대로 인 대체조제 사후통보 완화가 쉽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 약사도 많지 않다. 약사회가 너무 조급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당초 최동익 의원은 의료기관에만 해야 하는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심평원에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었다. 동료의원들 서명만 받으면 되는 상황까지 왔다.

그러나 의약 간 첨예한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는 법안이라는 이유로 법안 발의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전임 임원은 "의사들 눈치 보기로 국회에서도 법안 발의를 망설인다고 들었는데 왜 대한약사회가 먼저 나서 법안 발의를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며 "중요한 현안이면 신중하게 처리를 해야지 의원 입법을 약사회 치적으로 생색내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신중하지 못한 대한약사회장의 편지로 인해 약사들의 심기만 불편해진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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