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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정밀의료 프로젝트 'KOSMOS II' 첫 환자 등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 합동 임상연구인 KOSMOS II 프로젝트에 첫 환자가 등록됐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한국로슈가 공동 진행 중인 KOSMOS II에 첫 환자가 등록됐다. 각 기관들은 환자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유전자 변이에 따라 맞춤형 항암제를 투여하게 된다.KOSMOS II 연구는 지난 3년간 진행한 KOSMOS I의 확장 연구다. 약 1000명의 고형암 환자에게 임상연구 참여 기회와 함께 분자종양보드(MTB)로 암환자 정밀의료 맞춤치료를 제공한다.앞서 5개 기관은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양학 정밀의료 파트너십 협력을 맺고 KOSMOS II 연구를 기획했다. 이는 개인 맞춤형 암치료의 발전을 위한 연구로,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유전자 검사 결과와 중장기적인 임상연구에 대한 리얼월드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수집해 약물의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 궁극적으로 유전자 변이 맞춤형 치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KOSMOS II 연구를 디자인하고, 분자종양보드 결과에 따라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실제 임상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MTB는 유전체 검사 결과를 해석해 환자에게 최적의 맞춤 치료방침을 권고하는 다학제 전문가 협의체다.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암데이터센터로서 최초 임상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외 제약사 대상 홍보를 지원한다. 한국로슈를 비롯한 다국적 제약사는 KOSMOS II 연구에 등록된 환자를 위해 연구용 의약품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한다.2022-12-21 10:33:25정새임 -
뷰노 "의료AI '딥카스' 소아청소년 대상 심정지 예측 입증"뷰노메드 딥카스 운영화면(자료 뷰노)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뷰노는 21인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병원 내 심정지 예측 성능을 입증한 임상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일반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뷰노메드 딥카스™의 원내 심정지 발생 예측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뷰노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장원경 교수팀과 함께 규모와 위치 및 의료환경이 각기 다른 3차 의료기관 5곳에 입원한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다기관 연구를 수행했다. 참여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등이다.연구 결과, 뷰노메드 딥카스는 네 종류의 필수 활력징후(바이탈사인)만으로 원내 심정지(IHCA)와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UIT) 예측 정확도, 오경보율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연구에 참여한 의료기관이 각각 중환자실 전실이나 원내 심정지 발생의 빈도가 서로 다름에도 모든 기관에서 높은 예측 정확도와 낮은 오경보율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환자의 연령이나 성별, 발생 시간 등 별다른 제한없이 유효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연구는 다기관 검증을 통해 뷰노메드 딥카스가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입원환자를 대상으로도 원내 심정지를 효과적으로 예측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임을 입증했다. 높은 범용성도 확인했다"면서 "향후 의료인력이 부족한 소아청소년과에서도 뷰노의 인공지능 기술이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진의 효율적인 업무를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2022-12-21 10:05:03황진중 -
유영제약, 7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진행[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20일 유주평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유영제약 임직원들이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했다.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유영제약 임원들이 필수 참석하고 나머지는 개인 신청 접수를 받아 봉사팀을 구성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요즘 날씨가 정말 추운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시게 되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19일 외국인 근로자에게 1억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하는 등 연말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22-12-21 09:58:14정새임 -
JW중외 C&C신약연구소, 과기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연구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사업은 연구 역량과 기술혁신 의지·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벤치마킹 모델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되면 3년간 지위가 유지되며 지정서·현판 제공, 정부 포상, 국가 R&D사업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C&C신약연구소는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주가이제약이 1992년 설립한 국내 최초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다. 2020년 JW중외제약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0년부터 자체 연구 과제를 수행한 C&C신약연구소는 화학·생물정보학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클로버(CLOVER)'를 통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C&C신약연구소는 종양·면역질환을 중심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10종을 확보하고 있다.이 중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 항암제 'JW2286' 등 3종을 JW중외제약에 기술 이전했다.특히 JW1601과 에파미뉴라드는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2019년 각각 덴마크 레오파마와 중국 심시어제약에 기술 수출했다. JW2286은 지난 8월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최근엔 세포의 성장과 변이·증식 등을 조절하는 STAT(1~6) 단백질 타깃의 신약 탐색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STAT3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STAT5 표적항암제(혈액암), STAT3-ADC 항암제(고형암)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있다. 박찬희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는 "환자 맞춤형 혁신 정밀 의약품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소의 R&D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달성을 위해 역량 강화에 더욱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2022-12-21 09:39:34김진구 -
신신제약, 도네페질액 출시…노인성 질환 라인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신제약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신신도네페질액을 출시하고 노인성 질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신신도네페질액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의 대표적인 성분 도네페질을 액제화 한 제품이다. 2022년 7월 품목 허가 후 11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상한금액은 5mg 2060원, 10mg 2460원이다.신신도네페질액은 액제의 특성 상 기존 경구제나 패치제와 비교해 삼킴 장애를 겪거나 피부 트러블, 약물 거부 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처에 제출한 생동성시험 자료에 따르면 경구제 대조약 대비 생체이용율과 최고혈중농도가 높은 수치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성분 손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설근동 신신제약 생명과학사업부 전무는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신약 신청 등 처방을 위한 절차를 밟음과 동시에 다양한 관련 학회에 참여하며 영업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12-21 09:27:19이석준 -
디티앤씨알오 "하반기만 풀서비스 수주 6건, 100억 규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티앤씨알오가 올 하반기만 풀서비스 수주 6건을 달성했다. 매출 규모는 100억원 정도다. 이로써 풀서비스 수주는 13건으로 늘었다. 풀서비스 매출 비중도 전체의 30%까지 올라섰다.디티앤씨알오는 효능·독성 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부터 임상 1상까지 풀서비스(Full service)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CRO 기업이다. 풀서비스가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소리다.선덕성 디티앤씨알오 총괄부사장.회사는 20일 IR(기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경영 성과를 소개했다.IR에 따르면, 디티앤씨알오 풀서비스 건수는 지난해와 올해 총 13건으로 총 200억원 규모다. 이중 6건은 올 하반기에 달성했다. 규모는 100억원 정도다.최근 풀서비스 수주가 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매출에서 풀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30%까지 올라왔다.선덕성 디티앤씨알오 부사장은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풀서비스다. ▲CRO 전 영역 기술 연결성 확보 ▲임상 디자인 고려한 비임상 카운셀링 ▲신약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실제 디티앤씨알오는 국내 유일한 풀서비스 CRO 업체다. 효능·독성 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부터 임상 1상은 물론 2~4상은 관계사 디티앤사노멕딕스와 협업한다.반면 경쟁사는 대부분 특정 시험에 특화된 협소한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바이오톡스텍(효능, 독성), 켐온, 안전성평가연구소(독성), 노터스(효능), 바이오인프라, 바이오코아(1상/생동성), 드림씨아이에스와 에이디에코리아(1상/생동성, 2~4상) 등이 그렇다.이 경우 ▲기존 고객사는 각 시험을 진행하면서 단계 별 수탁사 재선정과 개별 디자인 협의 등 업무에 시간을 소요하며 ▲비임상/임상 시험에 대한 예산 및 기간 예측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선 부사장은 "풀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보안이다. CRO를 여러 곳에서 진행하다 보면 정보 보완에 취약할 수 있다. 또 시간이다. 국내 유명 제약사도 해외 업체 CRO와 결별하고 디티앤씨알오를 택했다. 풀서비스는 실시간 교류가 가능해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시설투자=경쟁력디티앤씨알오는 향후 성장 동력도 소개했다. 특히 시설투자를 통한 시너지 발생을 주목했다.내년 1분기 증설 완공 예정인 효능센터는 생산능력이 기존 24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확대된다. 비임상 센터도 220억원에서 280억원으로 케파가 늘어난다. 이는 곧 수주 확대와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디티앤씨알오는 2021년 말 효능센터 확장을 위해 토지를 구입했고 올 5월 효능센터 착공을 진행했다. 총 8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비임상센터는 CAPA 증설을 위해 효능평가센터 완공 및 이전 후에 기존 효능평가센터로 비임상센터 소속 사무직원을 이전할 계획이다. 기존 사무직원들이 사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센터 확장 및 노후화된 기계 장치 교체 수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기계장치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설정원 디티앤씨알오 상무(CFO)는 "회사는 최근 매년 100억원씩 매출이 늘고 있다. 시설투자로 시너지가 발생하면서 내년에도 비슷한 추세로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IR 발췌 수주 잔고도 경쟁력으로 언급했다.디티앤씨알오의 올 반기 말 수주 잔고는 역대 최고인 444억원이다. 올 반기 신규 수주도 320억원을 기록했다.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디티앤씨알오가 제공하는 비임상 시험 및 임상 1상 시험 서비스는 수주 후 장기간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이에 수주 후 평균적으로 1년에 걸쳐 수주 금액을 매출로 인식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수주 잔고와 신규 수주 금액을 통해 향후 발생할 매출을 예상할 수 있다.고객사는 대웅제약, 셀트리온, 유한양행, 일동제약, 환인제약, 동국제약, 휴온스, 한국파마, 동화약품, 국제약품, 아주약품, 워더스제약, 경보제약, 팜젠사이언스 등이다. 고객사는 디티앤씨알오의 CRO 경쟁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설 상무는 "수주 잔고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발생과 동시에 신사업으로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현재까지는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은 없지만 사업 확장을 위한 시설 투자 등이 필요할 경우 금융권에서 저금리로 자금을 수혈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2-12-21 06:00:31이석준 -
아주약품, 1000억대 매출 견고...메인제품 실적 '날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아주약품이 1000억대 초반의 견고한 매출 흐름을 보이며, 1500억대 외형 확장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아주약품의 최근 5년 간 연평균 실적과 영업이익은 1242억·115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가고 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등으로 매출 곡선이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였지만 2020년 기준 영업이익·순이익이 역대 최고치인 180억·167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퀀텀점프 가능성을 증명했다.주력 블록버스터 육성군은 유로박솜캡슐·크레트롤정·도베셀정 등 10여 품목에 달하는 점도 R&D 기반 중견제약사로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영업·마케팅본부에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제품은 재발성·만성요로감염치료제 유로박솜캡슐(동결건조균체용해물60mg)로 올해 무난히 1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의약품 유통실적 자료에 따르면 유로박솜의 2018~2021년 매출은 31억·40억·58억·85억원 수준이다. 올해 3분기까지 외형은 81억이다.2002년 허가된 이 제품은 1캡슐당 706원 보험약가를 유지하고 있다.이상지질혈증치료제 크레트롤정의 실적 향상도 눈에 띤다.같은 기간 동안 이 약물의 실적은 17억·27억·29억·38억이며, 3분기까지 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크레트롤정은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10/5mg, 10/10mg, 10/20mg 3가지 용량이 출시돼 있으며, 각각의 약가는 895·1251·1263원이다.에제티미브는 소장의 융모막의 NPC1L1 단백에 작용, 내인성 콜레스테롤이 소장 세포로 재흡수 되는 것을 방해해 혈중 LDL-C를 낮춘다.기전이 스타틴과 다르므로 스타틴과 병용해 추가적으로 LDL-C를 더 낮추기 위해 사용된다.에제티미브 10mg을 단독 투여했을 때 LDL-C 강하 효과는 19%, 총콜레스테롤 상승 효과는 -3%, 중성지방 강하 효과는 8%로 보고된 바 있다.도베셀정500mg(도베실산칼슘수화물) 매출 흐름도 양호하다.2018~2021년 매출은 7900만원·1억5000만원·2억·18억5000만원을 달성, 올해 3분기까지 43억원의 외형 확장을 이뤘다.2017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이 치료제는 정당 276원의 보함약가를 유지하고 있다.인서트페이퍼에 나타난 적응증은 항진된 모세혈관 파열과 투과장애를 수반하는 혈관손상, 당뇨병성모세혈관장애, 당뇨병성망막병증, 정맥기능부전, 혈전후 증후군, 말초울혈성부종, 치질 등이다.당뇨병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성망막병증은 전체 인구의 1% 정도에서 발병, 가장 흔한 망막질환은 망막박리, 노인성황반변성, 야맹증, 고도근시 등이 있다.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실명 연관성이 높은 3대 안과 질환인 당뇨병성망막병증·녹내장·황반변성 등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3년 98만명에서 최근 150만명까지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고, 50세 이상이 70%를 차지하고 있다.최근 10년 새 안과질환 진료비는 1조5000억원에 달해 고령사회에 진입한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도베셀정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점쳐 진다.2022-12-21 06:00:30노병철 -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매물 나오면 바로 팔린다"편제성 딜로이트 재무자문본부(딜4팀) 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 매물로 나오면 실사 진행할 시간도 없이 바로 매각되고 있습니다."20일 편제성 딜로이트 재무자본본부(딜4팀) 부장은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한 바이오산업 동향 및 전망 세미나에서 CGT CDMO 회사는 앞으로도 기업가치(밸류)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제약바이오 기업 M&A를 주도적으로 이끌 분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편 부장은 "기존에 두각을 나타낸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 밸류는 낮아지고 있지만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기업 밸류는 유지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CDMO 기업인 론자와 써모피셔 등에서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매물로 나온 CGT CDMO 기업에 대해서는 실사 후 인수하겠다가 통용되지 않는다. 나오면 바로 인수해버리는 상황"이라면서 "CGT CDMO 기업은 앞으로도 밸류가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CGT CDMO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체 등 기존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에서 20%가량이 CDMO 서비스를 활용하지만 GCT 생산규모에서는 50%이상이 CDMO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GCT CDMO가 성장 분야라는 이유로는 또 CGT 전문 바이오 기업이 생산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소규모 기업이라는 점과 특화된 공정 기술과 설비, 제조부터 투여까지 복잡한 물류가 수반된 점이 꼽힌다.CGT CDMO 기업 M&A는 지난 2017년부터 활발했다. 편 부장은 "당시 CGT CDMO 기업 밸류는 기본 대비 10~13배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30~40배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론자가 파마셀을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써모피셔(파테온·브래머바이오허노젠), 카탈란트(쿡파미카·파라곤바이오·마스터셀) 등이 CGT CDMO 기업 M&A를 진행했다. 피합병 회사는 자가유래, 동종유래, 바이러스벡터 등 CGT 관련 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하는 기업들이다.국내 기업들도 CGT CDMO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K팜테코는 M&A를 통해 프랑스 CGT CDMO 기업 이포스케시를 인수하고 미국 CBM에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BMS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인수한 후 국내 1조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CGT CDMO 등으로 생산분야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기술 확보를 통해 CGT CDMO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5공장을 CGT 등 차세대 의약품을 위탁생산(CMO)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5공장 가동은 오는 2023년 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편 부장은 "CGT는 아직 개인맞춤형 치료제다. 대량생산보다는 소량생산이 적합하지만 CGT 의약품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CGT 시장이 어떻게 성장할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글로벌 주요 기업들은 선제적인 M&A 등을 통해 관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편 부장은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추후 제약바이오 산업 내 M&A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면서 "성공적인 M&A를 위해서 투자사는 자금 확보와 사업 포트폴리오 정리 등이 필요하고 SI는 현금 뿐 아니라 레버리지도 적절하게 고려하는 것이 긍정적이다. 투자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재무적투자자(FI)와 연계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2022-12-20 17:02:51황진중 -
한미약품,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2명에 골드바 수여16일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을 수상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왼쪽),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1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열어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과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PL)에 각각 상패와 골드바를 수여했다고 밝혔다.2020년 신설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의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송영숙 회장 의지에 따라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만으로 한정됐다.김상종 팀장은 한미약품 신약 및 신제품의 신속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이끌어냈고, 팀 내에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우수한 조직 관리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엄태인 파트리더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에 대한 성공적 대응과,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에 필요한 과학기반 문서 작성을 통해 롤론티스 FDA 시판허가 승인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수상자들에게는 사진& 8729;조형& 8729;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가 수여됐다. 상패에는 송 회장이 사재로 직접 마련한 골드바가 부착됐다.송 회장은 “한해 동안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글로벌 한미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회사의 담대한 여정에 앞장 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 상의 의미와 가치가 한미약품그룹 구성원들의 마음에 잘 전달돼 ‘창조와 혁신, 도전’이라는 한미의 핵심 DNA가 탄탄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12-20 16:46:38천승현 -
유영제약, 지구촌보건복지에 의약품 기증김혜영 유영제약 과장(왼쪽 2번째)과 김영란 지구촌보건복지 사무처장(왼쪽 세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에서 국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기증식은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엠지유에서 주최했다.지구촌보건복지는 지구촌 중심국가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세계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로 민간 차원의 원조 활동 확대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다.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인포스지정으로, 총 금액이 1억8000만원에 달한다.이는 지구촌보건복지를 통해 캄보디아 의료봉사팀과 외국인 근로자에게 기증되어 아픈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올해 ESG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분기별로 의약품 기증을 실천, 올해 약 8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의약품 기증과 보건 의료 지원에 꾸준히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7일 ‘제10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광고/PR 대상’에서 의약품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2022-12-20 16:20:32노병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