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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유통마진 인하 품목 취급거부 '딜레마'제약사와 유통마진 문제를 놓고 도매업계 내부에서 '신중론'과 '강경론'이 충돌하고 있다. 유통마진 인하는 안된다는 강경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일각에서 무조건 '취급거부'라는 단체행동으로 이어가서는 안된다는 신중론이 제기된 것이다. 이는 최근 동아제약과 유통마진 문제가 발생하면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동아제약이 마진인하를 통보하자 이에 도매업체들은 취급거부라는 강수를 둔 바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최근 제픽스 등 3개 품목에 대한 유통마진을 1% 가량 인하하겠다고 거래 도매업체에 통보했다. 인하 대상 품목은 GSK로부터 도입해 판매하는 제픽스, 헵세라, 쎄레타이드 등 3개 품목이다. 도매업계와의 유통마진 갈등에 대해 동아제약측은 "3개 품목은 GSK로부터 도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인건비, 물류비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도매업계와 마무리가 잘 됐다.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도매업체들은 강력 반발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품목거부라는 강수를 들고 마진인하 철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도매업체들은 '마진 문제가 불거지면 무조건 강경 대응하기보다는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모 도매업체 관계자는 "동아제약과 유통마진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 27일 이한우 협회장으로부터 추후 마진을 보전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니,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해달라는 내용의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여전히 해결된 문제는 없다. 성급하게 취급거부라는 카드를 꺼낸 바람에 추후 협상에서 불리해졌다. 제약사도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강경 대응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도매업체 관계자도 "동아제약이 제시한 마진으로 유통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도매와 제약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지, 갈등을 빚어서는 안된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한편,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도매가 문제가 됐다. 일부 도매가 동아제약에 협조, 인하된 마진으로 해당 품목들을 공급, 대다수 업체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연출됐다는 것이된 것이다.2011-07-29 12:13:53이상훈 -
유한양행, 상반기 성적 부진…수익성 악화유한양행이 최악의 상반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성장은 주춤했고 수익성은 악화됐다. 유한양행은 2011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3315억원) 대비 1.1% 성장한데 그친 3350억원에 달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수익성은 크게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8.4% 감소한 326억원, 순이익은 36.9% 줄어든 494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2011-07-29 09:23:45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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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내 소화기질환 시장 선도 박차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지난 7월 28일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 신약개발전문 벤처기업인 라퀄리아사와 신규 위장관 운동기능개선제(5-HT₄ partial agonist)인 RQ-10에 대한 라이센싱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와 라퀄리아사 나가히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조인식에서 양사는, RQ-10을 기존 위장관 운동기능개선제 대비 우수한 약효, 안전성 등의 특장점을 가진 세계적인 신약으로 개발하고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로의 진출을 위해 향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계약은 양사간 2010년 RQ-4도입(위산분비억제제)에 이은 두 번째 개발초기단계(early stage) 물질에 대한 라이센싱계약이다. 사전에 개발가능성 전반을 검증하여 도입을 결정하였으며, 특히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 및 동남아시아지역 등 일본과 호주를 제외한 전 아시아시장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였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위염 치료제 셀벡스,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라베원, 운동기능개선제인 모사원과, 작년에 도입계약을 체결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에 의한 소화기 궤양 치료제와 위산분비억제제, 자체개발 중인 천연물 위염치료제 외에, 추가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향후 국내 소화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는 “RQ-10이 앞으로 양사 연구진들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화기영역의 세계적 신약으로 개발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소화기외 영역에서도 지속적인 신약후보 물질 발굴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중국 등 신규시장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라퀄리아사는 소화기 및 신경계 영역에 대한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의 신약 벤처기업으로 2011년 7월에는 일본 자스닥에 상장된 바 있다.2011-07-28 16:30:4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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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2분기 매출 842억원 달성…10.70%↑일동제약은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760억원) 대비 10.70% 늘어난 842억원에 달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47.17%, 순이익은 86억원으로 85.18% 늘어났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2011년부터 국제기업회계기준의 적용에 따라, 유형자산 감가상각 방법이 변경, 2010년에 비해 감가상각비가 크게 줄었고 반대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하게 됐다"고 말했다.2011-07-28 15:19:31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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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엠에프쓰리 '태반주사제' 재평가서 유효성 인정한국엠에프쓰리의 태반주사제 '플라센트렉스엠에프쓰리주(자하거추출물)'이 임상 재평가 결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식약청은 이같은 재평가 결과를 28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재평가 결과 이 제품은 갱년기 장애 증상 개선의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1회 2ml씩, 1주일에 3회씩 2주간(총 6회) 피하주사하도록 했다. 현재 자하거추추물 중 식약청 재평가에서 유효성을 인정받은 제품은 17품목이다. 플라센트렉스엠에프쓰리주의 재평가를 끝으로 태반주사제에 대한 임상 재평가는 모두 완료됐다. 플라센트렉스엠에프쓰리주는 기한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으나, 최종 검토결과 합격점을 받았다.2011-07-28 15:09:1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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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중소기업 지재권 역량 강화 나선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8월 5일까지 중소기업 지재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지재권 멘토링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바이오·의료분야 기업 중 연구부서 및 부설연구소를 설치했거나 지재권 전담인력·지재권 비율이 낮은 중소 또는 중견기업이다. 신청서 제출 기업에 한해 선정위원회 서류심사가 있고, 기업 대표자 참여의지 확인을 위한 발표평가 후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IP-R&D전략지원팀(특허전략전문가, 특허분석가, 기술자문위원, 변리사 등)으로부터 4 ~ 5개월 동안(1개 기업 당 총 25시간 이상) IP-R&D 전략수립 및 컨설팅을 무료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지재권 관리 컨설팅 ▲지재권 심화 진단 컨설팅 ▲지재권 창출 컨설팅 ▲지재권 분쟁대응 컨설팅 등이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이 프로그램은 특허정보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국내 최초 기업 특성 맞춤형 특허 지적제산권 멘토링 프로그램이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허기술을 대상으로 특허펀드, 신탁기술 제공 등 IP사업화 추가지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2011-07-28 14:53:01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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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용 일반약 급여 확대로 '은행잎제' 기사회생기넥신과 타나민으로 대표되는 은행잎제들이 보험용 일반약 시장에서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12월 어지럼증에 대한 적응증 확보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반면 심뇌혈관질환과 말초동맥성 질환의 혈전 예방 및 치료를 위한 1차 약제로 지정된 '아스피린계열' 약물들의 시장 침투율은 미미했다. 데일리팜이 보험용 일반약 주요 품목의 2011년 상반기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SK케미칼의 기넥신에프와 유유제약 타나민이 20%대 고성장에 성공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기넥신에프가 전년(55억원) 대비 24.93% 성장한 6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유유제약의 타나민도 20.84% 성장한 38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는 중추성 현훈(어지러움)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용 일반약 시장의 블록버스터인 국제약품의 '타겐에프', 대웅제약 '우루사'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갔다. 타겐에프는 8.99% 성장한 116억원, 우루사는 4.08%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항혈전제 보험급여 기준 변경에 따라 1차 약제로 지정된 아스피린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표를 내놨다. 보령의 '아스트릭스'와 바이엘의 '아스피린프로텍트'가 그나마 선전했다. 처방액은 각 3.83% 증가한 69억원, 3.71% 늘어난 110억원에 그쳤다. 한미약품의 '아스피린장용'은 제자리 걸음했다. 이밖에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이알'은 4.46% 감소한 38억원을, 한미약품의 '써스펜이알'은 19.97% 줄어든 20억원을 기록했다.2011-07-28 12:07:14이상훈 -
'아피니토' 진행성 신장암 2차 치료제로 보험혜택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씨)는 유일한 진행성 신세포암 2차 치료제인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행성 신세포암 1차 표적치료제인 수니티닙(제품명 수텐) 또는 소라페닙(제품명 넥사바)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에 대한 초기 시점에서의 표준 치료로는 VEGF(Vascular endorthelial growth factor, 혈관내피성장인자)표적치료가 있으며, 아피니토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VEGF 표적요법에 실패한 경우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은 없었다. 아피니토는 종양의 세포 분열과 혈관 성장, 암세포의 신진대사에 있어서 중앙 조절자 역할을 하는 mTOR(mammalian target of rapmycin)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으로 VEGF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총책임자 문학선 상무는 "이번 보험등재를 통해 기존 치료에 실패한 신장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확대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아피니토를 통해 환자들의 생존 기간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피니토는 1일 1회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 하며, 보험약가는 10mg 9만 4,000원, 5mg 6만 2,667원이다. 일반적으로 1일 1회 10mg 복용이 권장되며, 용량 감량이 필요한 경우는 1일 5mg을 복용할 수 있다.2011-07-28 11:02:50이상훈 -
슈넬-바이넥스,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 체결슈넬생명과학이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및 공정개발 능력을 보유한 바이넥스와 협력,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제약 및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슈넬생명과학(대표이사 이천수)은 바이오제약기업 바이넥스와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 관련 상호 강점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슈넬생명과학은 검증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사업화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고 바이넥스는 경쟁력 있는 개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고 슈넬측은 설명했다. 슈넬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사업화까지 고도의 기술력과 막대한 생산시설투자가 필요한 바이오의약품사업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두 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1-07-28 10:56:06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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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우루사' 상반기 광고효과 최고…박카스 5위올 상반기 브랜드별 광고효과 탑 20에 대웅, 동아 등 4개 제약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구선수 차두리를 모델로 기용한 '간 때문이야~' 우루사 광고가 올해 상반기 광고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광고로 조사됐다. 또한 동아제약 박카스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 시리즈 광고는 의약품 중에서 광고효과 2위를 차지했다. 28일 광고효과 전문조사기관인 한국CM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상반기 광고 동향 분석결과 지상파 TV광고의 브랜드별 광고호감도에서 우루사 광고가 조사대상자의 57.56%로부터 호감을 얻어 광고효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명의 소비자에게 호감을 유발시키는 데 드는 비용인 광고효율성지수 (CPCM=집행광고비/호감인구수)가 166원으로 나타나 비용대비 압도적인 광고효율성을 보였다. 광고집행비는 33억원이었다. 브랜드별 광고효과 상위 20에 포한된 광고들의 평균 CPCM는 937원으로 우루사보다 5배 이상 많은 비용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간 때문이야 메시지, 음악, 모델 등 모든 요소들이 매우 전략적으로 개발되고 통합됐다"며 "또 소비자와 공감대를 이루도록 재미적 요소를 가미, 폭발적인 패러디 열풍을 일으킨 것이 주효했다"고 평했다. 최근 외품전환 이슈로 광고 중단을 선언한 동아제약 박카스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카스 광고는 '박카스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문구로 제 2 전성기를 맞이 한 바 있다. 박카스 광고집행 비용은 90억원 가까이를 지출했으며 광고효과는 30.61%, CPCM은 833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잇몸치료제 시장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명인제약 이가탄이 6위에 동국제약 인사돌이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인제약은 이가탄 광고에 100억원 가까운 93억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호감인구수는 30.23%, 효율성지수는 877원이었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광고에 72억원을 썼으며 효율성지수는 1276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CM전략연구소는 2005년부터 매월 서울·수도권 거주 10~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지상파 3사(KBS2, MBC, SBS)의 TV 광고 등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2011-07-28 10:28:10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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