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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6년제 2년공백 대비 '약사모시기' 한창제약업계가 6년제 약대 시행으로 인한 2년의 약사 배출 공백기를 앞두고 인력 확보에 한창이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SK케미칼, 보령제약, 일동제약 등 제약사들은 약가 일괄인하 등 약제비 절감 정책으로 인해 공개채용 취소, 구조조정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에서도 약사 인력 채용에 힘쓰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약학대학의 학제가 4년제에서 6년제(2+4년제)로 바뀜에 따라 오는 2012년 졸업생들이 배출된 후 2년 동안은 약사 인력 공급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 7일 개최돼 9일까지 진행되는 '2011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병원약사회를 비롯한 동아제약, SK케미칼 등 제약사들이 'JOB FAIR' 부스에 참여해 단기적인 마지막 약대 졸업생들과의 소통에 열을 올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다른 파트 채용은 힘든 상황이라 하더라도 약사 인력의 확보는 2년 공백기를 감안해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2012년 약대 졸업생들은 제약업계 인력시장에서 때아닌 특수를 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도 "학회 JOB FAIR 행사 뿐 아니라 각 약대 취업박람회 등에도 활발히 참석해 약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업계 환경이 척박해진다 하더라도 R&D 인력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회사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만 워낙 위기 상황이다 보니 약사 인력 수급난이 예상됨에도 채용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회사도 많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반면 다국적제약사들은 비교적 느긋한 모습이다. 다국적제약사의 약사 채용은 대부분 공채 보다는 경력직 채용으로 이뤄지고 약사들의 다국적제약사에 대한 취업선호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화이자 관계자는 "약사배출 2년 공백기에 인사팀도 인지는 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약사 인력 채용에 큰 어려움이 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다"며 "약사 인력이 현저히 모자란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 MSD, 베링거인겔하임 등 다국적사 관계자들도 "특별히 약대 6년제 전환으로 인한 공백기를 대비해 회사의 채용 계획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2011-11-09 06:44:50어윤호 -
부채표가송재단, 활명수약학상에 김동현 교수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정세영)는 지난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1년도 대한약학회 국제추계학술대회에서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에게 올해의 활명수약학상을 수여했다. 부채표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하는 활명수약학상은 '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 중에 선정되며 매년 가을 대한약학회 정기총회에서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의 활명수 이름을 딴 '활명수약학상'이 진정으로 생명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학술연구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약학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채표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고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인 고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2011-11-08 15:53:24이상훈 -
동아제약, 터키 지진피해 복구 성금 1억원 전달동아제약은 강신호 회장, 박찬일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주한터키대사관을 방문해 터키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강진으로 인해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는 터키 국민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피해 지역을 조속히 정상화 시키는 복구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호 회장은 "터키는 형제의 나라로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도와준 나라인데 대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어 안타깝다"며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터키 국민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지진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터키는 동아제약이 2009년에 바이오의약품 '류코스팀'을 수출한 국가로 최근에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수출을 준비하는 등 동아제약 해외 수출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3월에도 주한 일본대사관을 방문, 일본 지진피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임직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전개하도록 하는 등 사회적 공익성을 띠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및 기부활동, 구호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2011-11-08 15:47:19이상훈 -
명문제약, 올 3분기 매출 17.9% 증가한 303억원명문제약은 2011년 3분기 실적 303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동년 동기(257억원) 대비 17.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6억원) 대비 45.5% 늘어난 23억원을, 순이익도 전년 동기(7억원) 대비 80%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했다. 명문제약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은 895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64억원이다.2011-11-08 15:17:05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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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영국·미국서 기업설명회 개최동아제약은 영국과 미국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공시했다. 설명회는 RBS Korea-Taiwan Access 컨퍼런스 참가 및 미국지역 방문 IR(NDR)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 3분기 경영실적 및 최근 경영현황이 소개된다. 일정은 영국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14일부터 16일까지다. 기업설명회 관련 자료는 동아제약 홈페이지(www.donga.co.kr)에 게재할 예정이다.2011-11-08 15:10:11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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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수난…명목 인센티브 있지만 '그림의 떡'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이 약가일괄인하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 때는 빠른 승진, 높은 수익으로 각광 받았던 제약 영업직이 구조조정 우선 순위에 오르는 등 수난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약가인하 때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제약사들이 경비 절감에 나서면서 영업사원 인센티브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인센티브 를 덜 주는 쪽으로 지급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매출 규모 기준 상위 A제약사 영업사원은 "인센티브 받기가 정말 힘들어졌는데 이는 지급 기준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회사는 전사원 인센티브제를 표방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제 상위 5%에 들지 못하면 인센티브가 없다고 보면 된다"고 귀띔했다. 이 회사는 분기별 스타와 육성 품목 랜딩 포인트가 높은 영업사원에게는 고급 승용차를 리스해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왔다. 하지만 정작 금전적 혜택의 인센티브 기준은 턱없이 높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목표 200% 이상 달성시 영업 영웅, 영업 달인이 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인센티브도 많이 받을 수있다. 요즘은 이처럼 달성이 힘든 기준을 제시한다. (쌍벌제 등으로) 영업이 어려워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센티브제도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구조조정 1순위가 영업사원이라는 말도 그들을 힘들게 한다. 실적 계량화가 가능해 평가 시스템 마련이 수월하다는 점 때문에 영업사원 구조조정설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상위 B제약사는 인력 자연이탈에도 불구 신규 모집은 커녕 대기 영업사원 현장 투입 마저 않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보통 기존 인력 감축을 구조 조정으로 보지만, 신규 인력 충원이 되지 않는 것도 구조 조정 일환이다. 우리회사는 영업 공백을 막기 위해 대기사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은 결원이 생겨도 대기사원 조차 현장 투입이 없다"고 말했다.2011-11-08 12:28:42이상훈 -
근화, '리리카' 서방제 개발 성공…임상시험 돌입근화제약이 '리리카' 서방제제 개발에 성공해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근화제약(대표 장인우)은 8일 국내서 처음으로 블록버스터 품목인 프레가발린(상품명 리리카) 개량신약 제제화에 성공,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근화제약은 지난 3일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신경병성 통증 및 간질에 사용되는 프레가발린 서방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서울 성모병원에서 개시 모임을 가졌다. 프레가발린은 뇌와 척수에서의 신경 전달을 통제하는 알파2 델타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간질 및 통증을 조절하는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을 줄여줌으로써 신경세포의 기능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켜 주는 약물이다. 기존 프레가발린 제제는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1일 2회 투여가 불가피했지만 근화제약 신제품은 하루 한번만 투여해도 기존 제품의 2회 투여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약효가 나타나도록 개선된 개량신약이다. 이를위해 근화제약은 ‘단층형 매트릭스 서방제’라는 독자적 기반기술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근화제약은 지난해 12월 연구센터 재출범 이후 사포그릴레이트 개량신약에 이어 두번째로 프레가발린 개량신약 제제화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2011-11-08 09:29:1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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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생산공장 폭발사고…90억 손실코스닥 제약사인 코오롱생명과학 제약 공장에서 원인 모를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하고 약 90억원대 손실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코오롱생명과학은 7일 저녁 7시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이 회사 의약품 생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공시했다.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4층짜리 건물 한 채를 모두 태우고 네 시간 만에 진화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화재 발생 원인은 회사 원료의약 생산라인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회사측은 약 90억원대 손실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회사 자산총액 1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측은 이번 화재로 인해 제약공장 원료의약 일부 라인이 일정기간동안 생산에 차질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생산 2개동 및 유틸리티동은 정상가동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화재발생 경위 및 피해금액을 보험회사 등과 협조하여 조사중에 있으며, 조속한 복구가 이뤄 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1-11-08 09:16:4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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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인하 반대 궐기대회 18일 개최…1만명 이상 참석약가일괄인하에 반대하는 제약인 총 궐기대회가 오는 18일 열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가인하 반대 궐기대회가 오는 18일 여의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인원은 최소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하게 된다. 제약협회는 9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최종 승인하게 된다. 제약협회는 이번 궐기대회의 경우 제약업체 뿐만 아니라 도매업계와 관련업체들까지 총 동원해 대규모 시위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가두시위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궐기대회가 열리는 날 모든 제약공장 가동이 중단한다는 점에서 18일 1일 생산중단도 동시에 진행된다. 제약협회측은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약가인하 부당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고 제약산업 현실을 알릴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협회측은 집회 경험이 있는 단체 등에 자문을 받고 대행업체를 선정해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중이다.2011-11-08 06:50:48가인호 -
동아, 전문약 수난…상위 10품목 중 5개 매출 '뚝'국내 제약업계 리딩기업 동아제약의 주요 전문약들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치매치료제 ‘니세틸’이 3분기까지 10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반토막 난 것을 비롯해 상위 10개 품목중 절반인 5개 품목이 지난해보다 매출이 하락했다. ‘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제약 영업환경이 위축됨에 따라 올해들어 주요 품목 매출 하락이 본격화 됐기 때문이다. 약가일괄인하가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제약업계 성공 신화로 통하는 천연물 신약 ‘스티렌’의 경우 올해들어 처음으로 매출이 정체되며 어려워진 제약환경을 대변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7일 동아제약이 밝힌 3분기 주요 전문의약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품목 중 절반인 5개 품목이 지난해보다 실적이 감소했다. 리딩품목 스티렌은 650억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0.3%가 감소하며 첫 마이너스 성장 위기에 몰렸다. 이 품목은 수년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동아제약 상승세를 견인했다. 2위 품목 ‘오팔몬’의 행보도 무겁다. 3분기 누적 매출이 282억원으로 지난해(365억원)보다 무려 23%가 줄었다. 제네릭 공세와 영업환경 위축이 실적 하락의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때 40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던 치매치료제 니세틸은 매출이 반토막 나며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 제품은 3분기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겨우 넘기며 지난해(223억원)대비 53%가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인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이 20%대 매출 성장을 이뤄낸 것이 동아제약에게는 위안이다. 리피토 제네릭 ‘리피논’과 발기부전 국산신약 ‘자이데나’도 각각 14%, 8%대 성장을 이끌며 내년 전망을 밝게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내년부터 약가가 인하될 경우 ‘리피논’을 제외한 주력품목 상당수가 실적이 더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발기부전치료제와 차세재 항생제가 해외임상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경쟁력에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내수 시장이 침체되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내년부터 효자품목인 ‘플라비톨’을 비롯해 ‘오팔몬’, ‘오로디핀’, ‘타리온’ 등 주요 품목 처방액이 두자리 이상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동아제약이 최근 실적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처방약들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2011-11-08 06:44:5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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