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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편의점용 상비약 낱개판매 '부담 백배'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13일 민주통합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조찬간담회에서 약국외 판매 의약품 대상을 30여개로 한정하고, 1회 복용 최소단위로 공급하겠다고 한것을 두고 제약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업계는 낱개판매 포장을 위한 생산라인 추가에만 몇 억원씩 들어가고, 생산비 증가에 따라 가격상승도 불가피하다며 부담을 호소했다. A제약 관계자는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왈가왈부하긴 그렇지만 약국 외 판매 대상 의약품을 낱개 판매로 제한한다면 생산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렇잖아도 소포장 의무 제도로 생산부담이 큰 상황에서 낱개판매 포장까지 하기엔 업체의 출혈이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제약업계는 낱개판매 포장을 위한 생산라인 추가에만 억 단위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B제약 관계자도 "포장이 바뀌면 라인 전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며 "이에 따른 추가 설비 구매, 포장가격 등을 고려하면 못해도 억 단위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라인 증설은 단가상승의 주요인이 돼 결국 일반 소매점 판매의약품이 약국보다 훨씬 비싸게 판매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B제약 관계자는 "약국과 가격차가 발생하면 판매가 인하 압박이 들어올 수 있다"며 "결국 이래저래 손해보는 건 제약사"라며 한숨지었다. 낱개포장에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담는 표시 공간도 문제다. 현재 박카스나 판피린F같은 드링크류는 포장 단위당 작은 글씨로 표시를 하고 있지만, 정제 낱알 판매 포장용은 표시할 공간 자체가 마땅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관계자는 "낱개 판매 포장 생산이 가능하려면 먼저 표시 규정 제한부터 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결정에 제약사가 꼭 생산의무를 져야 하는지 의문을 품었다. C제약 관계자는 "이러한 리스크를 안고 제약사가 꼭 생산해야 되느냐"고 따져 물으며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낱개판매 포장단위까지 생산할 이유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의 예에서 보듯이 약국 외 판매약으로 전환된 제약사에게 정부가 생산 압박을 가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2012-01-16 06:45:00이탁순 -
아마릴엠, 2년연속 복합제 제네릭 최다 개발품목아마릴엠 제네릭이 2년 연속 복합제 제네릭 최다 개발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식약청이 공개한 '2011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승인 현황'에 따르면 복합제 제네릭 생동시험은 총 4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115건보다 생동 승인건수는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개발 품목은 다양해졌다. 2010년에는 아마렐엠, 올메텍플러스, 포사맥스, 코디오반 등 4품목 제네릭 개발이 집중됐다. 반면 지난해에는 아마릴엠, 포사맥스플러스, 엑스포지, 코디오반, 올메텍플러스, 코자플러스, 카듀엣, 프리토플러스 등 품목이 두 배 가량 늘었다. 하지만 전체 47건 중 아마릴엠에 대한 생동승인이 30건이나 집중돼 전년에 이어 일부 품목에 대한 집중 현상은 여전했다. 아마릴엠에 이어 포사맥스플러스 7건, 엑스포지 3건, 코디오반 2건이었으며 나머지 제품이 각각 1건씩 승인을 받았다. 약효군별로 보면 지난해에 이어 기타 대사성의약품과 순환계용약에 개발이 집중됐다. 최근 몇 년새 엑스포지, 카듀엣 등 복합제가 시장에 나올 때마다 상위 품목에 이름을 올려 국내사들의 복합제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사 관계자는 "단일제제보다 복합제가 효능도 우수하고 경제성까지 갖춰 복합제나 복합제 제네릭 개발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2-01-16 06:44:5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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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제약협회에 12개 품목 공급 재개 요청서울대학교병원은 현재 생산·수입이 중단된 12개 의약품이 다시 공급될 수 있도록 식약청과 제약협회에 요청했다. 12개 의약품은 암사크린 75mg 앰프(명지약품), L-어지나인 HCI 15g/25ml 바이엘(세종메딕스),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50mg 탭(중외제약), 디파이다몰 75mg 탭(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이다. 또한 에리스로마이신/클로스틴 25mg/5ml(태준제약), 젠타마이신 설파이트 20mg/2ml 앰프(건일), 라무스틴 40ml 캡(제이팜), 메시레인 블루 1% 10ml 바이엘(제이텍팜), 무로모납-CD3 5mg/5ml 앰프(한국얀센) 등도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니무스틴 HCI 5mg 바이엘(CJ), 싸이토나디온 5mg 탭(CJ), 티오구아나인 40mg 탭(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재생산 공급을 요청한 품목이다. 이들 품목들은 최근 제조사 또는 판매회사 사유로 국내 공급중단을 알려온 바 있다.2012-01-15 19:45: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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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레바논 파병부대에 의약품 지원경남제약(대표이사 이희철)이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의 일원으로 레바논에 파병되는 동명부대(제10진)의 파병임무에 사용될 의약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인천 지역에 위치한 국제 평화 지원단에 기증된 의약품은 이달 말과 2월초에 레바논으로 파병되는 동명부대 장병들에게 전달된다. 파병장병은 물론 레바논 현지인과 UN파병국 및 레바논 군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파병준비단 김재규 단장은 “경남제약의 동명부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원은 파병장병의 사기진작과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민사작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남제약 허은 본부장은 “동명부대와는 의약품을 지원하면서 시작된 인연이 벌써 3년이 됐다”며 “이제 동명부대와 경남제약은 한 가족이며, 앞으로도 레바논 평화유지 임무수행를 위해 힘쓰는 동명부대 장병들은 물론,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레바논 현지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랑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2010년 7월 첫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레모나 등 대규모 의약품을 지원해 왔고,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레바논파병 동명부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2012-01-15 19:25:34이탁순 -
경남제약, 올해 두자리 성장 500억 매출 목표경남제약이 올해 500억 매출 달성을 결의했다. 경남제약(대표 이희철)은 지난 9~1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영업직원과 지원부서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2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와 정기 승진인사 발표, 우수사원 포상과 신제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희철 대표는 “올해 제약업계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지만 전임직원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선전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대대적인 사업구조조정과 손익구조 개선 작업을 거쳐 내실경영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실적을 결산한 결과 3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11% 상승한 500억으로 설정했으며, 중점 추진전략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비중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남제약의 정기승진 인사발표와 우수지점 및 사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지점장 김만환 부장의 이사대우 승진을 필두로 총 25명에 대한 승진발표가 있었으며 우수지점으로 경남지점이 선정되어 포상과 함께 인센티브가 수여됐다.2012-01-15 19:18:13가인호 -
시카글립틴, SU계열 대비 심혈관게 부작용↓제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 설포닐우레아 계열 치료제에 비해 시타크립틴제제가 심혈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연구는 최근 개최된 세계당뇨병연맹(IDF) 21차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두 약물의 비교임상 결과 시타클립틴 그룹에서는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설포닐우레아 그룹에서는 최소 한 개 이상의 이상반응을 경험한 환자가 1225명 11명이었다. 배리 골드스테인 머크(국내법인 MSD) 당뇨병 및 내분비 사업부 부사장은 "후향적 통합 분석이라는 한계점이 있지만 이번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이상반응 효과를 입증한 소중한 자료"라고 밝혔다.2012-01-15 15:46:10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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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바이오펀드, 크리스탈지노믹스에 지분투자서울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신성장동력 투자펀드는 분자표적 신약을 개발하는 크리스탈지노믹스에 30억원을 지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제 3자 배정 방식이며, 상장사에 투자한 것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처음이다. 이 펀드의 공동 운용사인 미국 옥스포드 바이오사이언스 파트너스(Oxford Bioscience Partners)는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이다. 약 1조원의 펀드를 조성해 현재 140여개의 전세계 바이오기업에 투자 하고 있다. 총괄 대표이자, 이 펀드의 대표 매니저인 조나단 플레밍(Jonathan J. Fleming)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기술력 및 전문성을 보유한 경영진의 역량이 상당히 뛰어났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리딩 프로그램인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가 획기적인 돌파구가 되는 치료제가 될 잠재성이 있으며, 그 결과 성공적인 회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평가했다.2012-01-13 14:10:5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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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 순항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보라매병원에서 수행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 임상1상 시험에서 최근 마지막 환자에 대한 투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슈넬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에서 오리지널 레미케이드 대조약과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GS071을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환자에게 해당 제품을 투약 후 효과를 관찰하는 기간이 10주인 점을 감안할 때 10주가 되는 시점인 오는 3월 중순이 되면 임상시험을 모두 종료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투약한 환자 중 70% 정도 환자의 관찰 과정을 끝냈으며 이들 환자들에게는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올해 3월 중순경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관련 보고서를 식약청에 제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2-01-13 12:04:24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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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태국에 마약성 진통제 100만불 수출하나제약(대표이사 장사정)은 (주)효성 무역PG(화학PU 사장 윤옥섭)을 통해 태국에 100만불 규모의 마약성 진통제 수출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약류 의약품은 지금까지 수출이 불가능했으나, 정부의 규제 완화로 식약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3조(일반행위의 금지)' 항목 중 수출이 삭제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게 됐다. 수출 가능 시점은 오는 6월 8일로 하나제약은 올 하반기 선적을 목표하고 있으며, 중동 및 남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수출계약품목은 펜타스패취(fentanyl)이며 마약성진통제이다. 하나제약은 마취제와 마약성 진통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펜타스패취는 하나제약의 자체 기반 기술 중 하나인 TTS(Transdermal Therapeutic System) 기술을 활용, 세계에서 두 번째로 리저브어 타입(reservoir type)으로 개발해 국내에 공급해왔다. 주로 암환자들의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2012-01-11 10:05:19이탁순 -
보령제약 '카나브', 발매 첫 해 매출 100억원 돌파보령제약 고혈압신약 ' 카나브'가 발매 첫해 매출100억원을 넘어섰다. 카나브는 지난해 8월 월처방액 10억 돌파에 이어 4개월 만에 그 2배인 월 처방액 20억원을 기록해 발매 첫해 매출 100억(12월 기준 누적매출)을 돌파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보령은 11일 밝혔다. 현재까지 18개 국산신약 가운데 발매 첫해 100억원의 매출을 넘은 건 카나브가 유일하다. 회사 측은 카나브 성공요인으로 '우수한 약효'를 꼽는다. 임상 시험 결과 '로살탄' 계열 약물에 비해 20% 이상 우수한 혈압강하효과, 부작용은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현재 월 처방액 증가세를 감안하면 올해 매출성장도 기대된다. 현재 국내 고혈압약 전체 시장규모는 약 1조 5000억원으로 국내 최대규모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어, 대형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2012년에는 국내 발매 신약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호 대표는 "카나브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내시장에서 최대 매출규모 신약으로 성장시키는 것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국산신약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나브는 중남미 13개국에 300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은데 이어 터키 등 3개국에 45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중국과 동남아, 미국 및 유럽 등서도 수출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2012-01-11 09:43:5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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