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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 회비납부 보류 벌써 2개월…회무도 마비상위제약사들의 회비 납부 보류가 장기화 될 조짐이다. 집행부 구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제약협회 주요 위원회 활동도 중단되는 등 사실상 회무가 중단됐다. 제약업계는 정부 대화창구와 정책개발을 주도할 제약협회가 지속적으로 표류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협회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문이 이곳 저곳서 불거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와 제약협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회비 납부 거부에 들어간 제약사 10여곳이 두달 째 회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이사장 선출 이후 '회비 납부 보류 및 1/n 회비 납부'를 결의한 상위사들이 여전히 회비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상위사들의 장기 회비 납부 거부를 우려하고 있다. 매출액에 따라 회비를 차등 부과하는 만큼 상위사들의 납부 거부는 제약협회 운영에 위협적 요소인 탓이다. 실제 이들 상위사 비중은 50억원대 제약협회 예산의 20%에 육박하며 상위 5개 제약사별 1년 회비는 1억원이 넘는다. 따라서 상위사들의 회비 납부 장기간 보류되면 협회의 원활한 회무 운영은 어렵게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윤석근 이사장 선출 이후 주요 위원회 가동도 사실상 '올 스톱' 되면서, 회무도 마비됐다. 협회는 그동안 기획정책위원회, 일반약위원회, 바이오위원회, 약사제도연구회, 연구개발위원회 등 11개 위원회를 가동,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에 업계 의견을 건의해 왔다. 이와 관련 윤석근 이사장은 표류하는 제약협회를 정상화키기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윤 이사장은 제약업계 원로 3명과 회동을 갖기로 했다. 협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이 제시될 지 주목되는 부문이다. 이에 앞서 윤 이사장은 자문위원회에 자신의 거취를 일임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분열 할 때가 아닌데 이상하게 일이 꼬이면서 윤 이사장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은 제약협회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12-04-13 06:44:52가인호 -
녹십자, 노발락 출시 기념 가사도우미 이벤트육아로 지친 엄마들을 위해 녹십자가 가사도우미를 전격 지원한다. 녹십자는 프랑스산 맞춤형분유 '노발락'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오픈하고, 오픈 기념 축하 경품 이벤트로 가사도우미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노발락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 버튼과 '초대하기'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간편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경품으로는 가사도우미 이용권 외 인터넷 쇼핑몰 할인쿠폰 등이 마련돼 있으며, 당첨자는 5월 9일 수요일 노발락 페이스북 담벼락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노발락 홈페이지에서 매달 '우리 아이 사진 뽐내기' 이벤트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 잠시나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가사도우미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육아로 지친 아기 엄마들에게 작지만 실용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녹십자가 지난 3월 프랑스 United Pharmaceuticals(이하 UP)社로부터 도입한 노발락은 각 연령별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노발락 1단계, 2단계와, 수유 시 나타나는 배앓이, 설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아과 전문의에 의해 특수 설계된 노발락 AC, AD, AR, IT 등 총 6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2012-04-12 20:12:44이탁순 -
보령제약, 충남대 약대에 장학금 1800만원 전달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12일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김영호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학대에 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사는 친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2005년부터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학생 중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승호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결국 인재에 투자해 이를 통한 기술 혁신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장차 약학산업을 우리나라 중심산업으로 발전시킬 의약업계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매년 충남 보령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에게 '보령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012-04-12 20:06:20이탁순 -
이유없이 낮에 졸린 것도 병…기면증 치료하세요"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졸린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세요~" JW중외제약은 대한수면학회·대한수면의학회와 공동으로 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춘곤증의 계절을 맞아 국민들에게 낮에도 졸린 기면증의 위험성과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속도로를 배경으로 졸음운전을 하는 운전자의 모습을 통해 기면증의 위험성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대한수면학회 홍승봉 교수와 대한수면의학회 신홍범 교수가 직접 참석해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질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면증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드는 수면질환으로, 만약 이를 치료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졸음운전 등 사고를 유발해 환자와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홍승봉 교수는 "기면증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질환을 단순 졸음으로 여기고 있다"며 "기면증을 방치할 경우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며, 졸음운전사고 등 사고를 유발해 환자와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2012-04-12 20:01:41이탁순 -
잇따른 일반약 가격인상에 제약사 대상 실태조사복지부가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가격인상 실태 조사에 나섰다. 최근 주요 일반의약품 가격이 오르면서 인상사유가 합당한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복지부도 해마다 실시하는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조사(시군구에서 진행)가 아닌 최근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복지부 자체 조사라고 설명했다. 12일 복지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제약협회에 공문을 보내 각 제약업체의 일반의약품 가격 현황을 이번주까지 취합해달라고 요청했다. 공문에 예시된 일반의약품 품목은 총 207개로, 작년 6월 1일 기준 가격과 4월 10일 현재 가격, 인상률을 표기하도록 했다. 또한 가격이 인상됐으면 원료가 상승요인 등 구체적인 사유를 적도록 했다. 최근 유통가에서는 겔포스, 용각산, 노루모, 원비디, 뮤코펙트 등 주요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제약업계가 4월 1일 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처방약 매출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일반의약품 가격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만일 가격담합 등 인상요인에 불법성이 나타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도 고려하고 있다"며 "일단 취합된 자료를 분석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2012-04-12 12:20:50이탁순 -
한국BI '부스코판', 2011년 진경제 처방량 1위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의 ' 부스코판'이 2011년 한국 진경제 시장 처방량 1위를 기록했다. 12일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1년 진경제 전체 처방량을 분석한 결과 부스코판'\은 2011년에 608만5256건이 처방돼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진경제 중 가장 많은 처방량을 기록했다. 아울러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1년 처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부스코판과 함께 처방되는 약물로는 신경성 복통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위한 안정제와 위염 및 위궤양치료제, 위장보호제, 제산제, 지사제 등이 병용 처방되고 있었다. 이는 효과적인 소화기계 치료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과음, 과식으로 인해 수축된 평활근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복통을 진정시켜주는 진경제 부스코판의 효과가 병용돼야 함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부스코판 당의정(성분명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과 부스코판 플러스정(성분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 아세트아미노펜) 2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2012-04-12 11:23:11어윤호 -
'프리베나13', 영유아·성인 대상 효능·안전성 우수폐렴구균백신 ' 프리베나13'이 안전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제8회 폐렴구균 및 폐렴구균성 질환 국제 심포지엄(ISPPD)'에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영유아 뿐 아니라 50세 이상의 성인층에 대한 임상결과도 함께 발표돼 향후 프리베나 13의 확대된 연령층에서의 접종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는 설명이다. 이환종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한국을 포함한 총 6개 국가에서 프리베나13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 교수는 "이번 임상연구에 따르면 13가 백신에 대해 특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아이들이 우수한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프리베나13 도입 후 6개월 이상 어린이의 급성중이염(AOM)과 비인두보균율에 대한 프리베나13의 효과를 평가 하기 위해 미국에서 진행중인 연구의 흥미로운1년째 초기 결과도 발표됐다. 2007~2009년 프리베나 7가를 접종한 PCV7 대조군에서 중이염으로 인한 방문시 고막 천자로 채취한 중이액으로부터 분리한 23개 균주 가운데, 폐렴구균으로 인한 급성중이염이 15건이었으며 그 중 19A로 인한 급성중이염이 7건이었다. 반면 2010~2011년 프리베나13만을 접종 받은 PCV13군에서 중이염 방문시 분리한 15개 균주 중 단 1건 만이 폐렴구균이었으며 프리베나13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인한 급성중이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건강한 어린이에서 프리베나 13에 포함된 혈청형의 비인두보균율이 프리베나 13 도입 이후 유의하게 감소했다. 이러한 초기 데이터를 통해 프리베나 13이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인한 중이염과 비인두보균율 감소에 효과적임을 제시했다. 한편 심포지엄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리베나13 효과에 대한 유의미한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는 2건의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의 데이터를 이용, '일반 성인에 대한 단백접합백신(PCV13)과 다당질백신(PPSV23)의 접종 순서 및 간격에 따른 면역 반응'을 평가했다. 폐렴구균백신을 접종 받은 적이 없는 50~64세 성인을 대상으로 STUDY1에서는 1년 간격으로 STUDY 2에서는 3.5~4년 간격으로 PCV13과 PPSV23를 순서를 바꿔가며 접종했고 OPA 분석을 통해 기능항체 역가를 측정해 1차접종 대비 2차접종의 기하학적 평균역가 비율을 평가했다. 그 결과 PCV13으로 초회 접종한 경우에 접종 간격에 상관 없이 PPSV23 추가 접종 시의 OPA GMTs가 PPSV23 1회 접종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또 3.5~4년 후 백신의 종류와 상관 없이 추가 접종시의 OPA GMTs가 PCV13 1회 접종 및 PPSV23 2회 접종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PCV13으로 초회 접종 시 PPSV23와 달리 우수한 면역기억을 유도하여 추가 접종 시 면역 반응을 증강한다는 것을 제시한 것이다. 정형진 한국화이자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된 다수의 연구결과들은 침습성 폐렴구균질환을 예방함에 있어 프리베나 13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됐다"고 말했다.2012-04-12 11:16:22어윤호 -
동화약품, 제1회 '가송예술상' 공모전 시행동화약품과 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제1회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는 부채 '접선'을 모티브로 접선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예술상 공모로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독창성을 보유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이내에 개인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출품비는 없다.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4인은 두 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7월 4일부터 17일까지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그룹전에 참여하게 된다. 14인의 진출자 중 별도로 선발되는 2명은 부채장인과 협업 작품으로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수상자 발표는 전시 기간에 시상식을 거쳐 대상(1명, 상금 1000만원), 우수상(2명, 상금 각 50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려시대에 처음 발명된 것으로 알려진 접는 부채(접선, 摺扇)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2012-04-12 09:50:22가인호 -
온글라이자·가브스, 적응증 넓혀 자누비아와 경쟁당뇨병치료제 DPP-4억제제들이 '적응증 추가'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BMS의 ' 온글라이자', 노바티스의 ' 가브스' 등 DPP4억제제들이 식약청으로부터 새로운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고 치료 옵션을 추가했다. 특히 온글라이자는 현재 당뇨병 치료에 있어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치료법인 메트포민과 초기 병용투여에 대한 적응증을 지난 달 23일 추가 승인 받았다. 온글라이자는 지난해 유럽에서 현재 DPP4계열 약물 중 MSD의 '자누비아'만 갖고 있는 인슐린과 추가 병용요법 적응증도 추가했다. 만약 인슐린 병용요법이 국내서도 승인되면 온글라이자는 적응증면에서 현재 당뇨병치료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누비아에 필적하는 경쟁력을 갖게 된다. 조재형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DPP4억제제는 단독요법보다 메트포민과 병용요법시 효과가 탁월하다"며 "앞으로 대부분 환자가 치료 초기부터 2개 약물을 사용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DPP4억제제시장 2위 제품인 가브스도 지난 1월 중증도 이상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치료 적응증을 추가했다. 가브스는 그동안 제2형 당뇨병 및 경증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추가 승인으로 모든 단계의 신장애를 동반한 당뇨병 환자들이 가브스로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가브스는 얼마전 국내 출시된 4개 DPP4억제제 중 유일하게 적응증이 없었던 단독요법에 대한 추가 승인을 유럽에서 받았다. 노바티스는 곧 국내에서도 단독요법 승인 절차를 밟는다는 복안이다. 가브스의 신장에 환자에 대한 적응증 확대 역시 고무적인 일이다. 조재형 교수는 "2형 당뇨 환자의 약 65%가 신장애의 위험을 갖고 있거나 이미 어느 정도 신장애를 갖고 있다"며 "그간 중증 이상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한 치료제가 온글라이자 하나였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당뇨병치료제시장에서 자누비아는 20.3%의 증가율을 보이며 3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가브스는 1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메트포민과 DPP4억제제 복합제인 자누메트는 지난해 94.2% 성장률을 기록, 26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가브스메트는 무려 162.2% 성장하며 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2012-04-12 06:44:52어윤호 -
콧속건조완화제 동시출격 동아-한미 자존심 싸움봄 황사철을 맞아 국내 대표 제약사인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이 콧속 건조 완화제(비강보습제) 시장에 동시 출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6일 콧 속 수분 공급 및 유지 효과가 있는 국내 유일 비강보습제 ' 코앤 나잘스프레이'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피부조직재생에 관여하는 덱스판테놀과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인 유일한 비강보습제라는 설명이다. 기존 덱스판테놀 성분에 바닷물이 함유된 단순 비강 세척제에 비해 보습력과 항염증 효과, 조직재생효과가 추가됐다는 게 원조의 이유였다. 덱스판테놀 성분의 코막힘을 완화하는 제품은 유한양행의 ' 마플러스'도 있다. 하지만 한미 측은 마플러스는 코 세척 기능에만 한정될 뿐, 항염증이나 조직재생 효과는 없어 비강보습제가 아닌 비강세척제라고 설명했다. 한미 측이 자사 제품이 유일하다고 한 비강보습제 시장에 며칠 후 동아제약도 등장했다. 동아는 10일 콧 속 건조함을 해결하고 코 점막을 치료하는 비강보습제 ' 비사진 나잘 스프레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아 역시 덱스판테놀이 주성분인 비강보습제라고 소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미 측은 '비사진'은 덱스판테놀 성분에 첨가제로 이뤄진 단일 성분 제품이라며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으로 들어간 '코앤'이 유일한 비강보습제라고 전했다. 반면 동아 측은 덱스판테놀 함유 비강보습제는 유한양행의 '마플러스'가 원조라며 한미 제품에 표시된 '유일하다'는 문구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맞섰다. 또 비사진은 기존 제품보다 덱스판테놀이 고함량이고, 마찬가지로 염증치료 및 점막 재생효과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코막힘 완화를 적응증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은 노바티스 '오트리빈'이 2011년 61억원(IMS) 매출로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하지만 오트리빈같은 비충혈 완화제는 비염발생 부작용이 우려되는데다 7일 이상 장기간 사용이 불가능해 최근에는 전문의약품으로 재분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반해 코앤과 비사진은 부작용이 없고 장기 사용이 가능해 코막힘 환자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해석이다. 전체 코막힘 완화제 시장은 작년 기준으로 100억원 정도이며, 덱스판테놀 성분의 마플러스(유한양행)는 5억원 매출로 미미하다. 하지만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의 등장으로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강보습제 시장은 더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과연 원조 논란을 딛고 비강보습제 시장에서 누가 우위를 점할 지 4월 약국 시장이 뜨겁다.2012-04-11 12:14: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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