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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연구인력 채용 하늘의 별따기""이공계 기피현상이 제약 연구소 인력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약사 연구소 인력기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D를 주도해야할 제약 연구인력 부재는 장기적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석사급 등 우수인재 영입과 바이오분야 연구인력 채용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어서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 연구소들이 인력 채용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소 구직 희망자들은 적지 않지만 정작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 채용이 쉽지 않다는 것이 연구소 입장이다. 상위 A제약사 연구소장은 "최근들어 R&D투자를 강화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인력 채용은 쉽지 않다"며 "회사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연구활동을 진행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분야 고급 인력은 더욱 심각하다. 쓸만한 인재 대부분이 대기업에 채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사마다 바이오 의약품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대기업 등과 급여와 근무환경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바이오 연구 전문가들이 제약 연구소 구직을 희망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연구인력 기근 현상은 근본적으로 이공계 기피현상 장기화 여파가 크다. A제약사 연구소장은 "화학, 생물학 등 연구소에서 원하는 전공과에 대한 기피현상이 장기화 되고 있는 것이 연구소 인력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제약 연구인력들의 '이직'은 연구소들의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위 B제약사 연구소장은 "신약 또는 개량신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기업 등이나 타 제약사로 이직하고 있어 고민이 많다"며 "연구원들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중소제약사는 연구원들이 상위사로 이직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견 C제약사 연구소장은 "연구원들이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제약사 등으로 쉽게 이동한다"며 "이럴 경우 회사차원의 연구 프로젝트가 중단 위기를 맞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소장은 "최근 정부의 도움으로 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며 "중소제약사들의 연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2013-01-12 06:44:58가인호 -
스포츠닥터스, UN NGO 환경의료단체와 협약UN(사무총장 반기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는 12일 UN DPI / NGO IEMS (환경, 의료/단장 홍종욱)과 국내외 소외된 계층의 공중보건과 위생 환경 개선 및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함께 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EMS(환경,의료)는 2003년에 UN DPI와 NGO에 등록된 연합체로서 건강(Health)부문에서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유일하게 UN에 등록된 단체이다. UN 스포츠닥터스는, ‘꿈이 있는 자에겐 희망을, 소외된 자에겐 나눔을’ 실천하고자, 김의신교수(美MD앤더슨 암센타 종신교수),김창준의원(美연방하원3선의원),정준호(영화배우),이봉주(마라톤), 양학선(체조) 등 의사들 100여명과, 스포츠스타, 문화예술인, 연예계스타 들이 함께 힘을 합친 봉사단체다. 국내외 의료혜택의 불모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 노약자 들에 대한 의료봉사와 구호활동, 스포츠꿈나무에 대한 후원활동을 전개하며 마이팜제약서 후원하고 있다.2013-01-11 14:44:43가인호 -
굿뉴스도 리베이트 한방에 '소외'…안타까움 토로2013년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리베이트 적발 뉴스 때문에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리베이트 보도는 비중을 크게 두고 있는 반면에 R&D 성과 소식은 비교적 소외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일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중간 브리핑을 통해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을 상세하게 전했다. 총 48억원의 금품이 오간 정황이 포착돼 동아제약 임직원 7명 등 총 11명이 검찰에 기소됐다. 이같은 악재 소식에 동아제약뿐만 아니라 다른 제약사들도 2013년 장미빛 전망에도 우울한 신년을 보내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제약업계가 작년 일괄 약가인하 충격에서 벗어나 높은 이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진행중인 R&D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진출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동아제약이 개발한 슈퍼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FDA 우선 검토 대상에 올라 검토기간이 6개월 단축됐다는 지난 9일 소식은 이같은 상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제약사가 해외 유수업체와 합작법인을 만들어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굿뉴스도 리베이트 적발소식에 조명을 제대로 못 받고 있다. 최근 데일리팜이 신년기획으로 만나고 있는 각 제약업체 연구소장들도 이같은 상황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모 제약사 연구소장은 "10년 연구만에 가까스로 상업화 결실을 맺은 과제도 평가절하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며 "리베이트 뉴스에 여론이 악화돼 정부의 연구개발 의지도 꺽일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다른 제약사 연구소장도 "회사규모가 작고, 잘 홍보가 안 돼서 그렇지 난치병 신약개발 등 어려운 과제들을 오랫동안 진행해왔다"며 "국내 제약업계가 그동안 제네릭 개발 의존도가 높았던 건 사실이지만, 이 역시 연구개발 비용 자금을 만드는 과정이었다"며 최근 연구개발 활동도 절하해서는 안되다고 지적했다. 제약업계 일선 직원들도 최근 몇년간 터진 리베이트 소식에 만성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제약업체 한 홍보 관계자는 "그동안 너무 충격적인 소식이 많아선지 이제는 웬만한 뉴스에도 관심이 덜하다"며 "새해에는 해외진출, 연구개발 성과 등 좋은 소식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핫 이슈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3-01-11 12:24:53이탁순 -
휴온스 자회사 휴메딕스 독자행보…상장 초읽기휴온스의 자회사 휴메딕스 코스닥 상장을 위한 행보가 구체화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트라마돌', '덱사메타손' 등 일부 주사제를 휴메딕스 품목으로 대체해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온스 영업사원들이 휴온스의 제품이 아닌 같은 성분의 휴메딕스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자기자본비율, 매출액, 영업익 등 상장을 위한 외형 조건을 갖추려는 움직임으로 판단된다. 회사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4월 구체적인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재갑 대표 1인의 두 회사 겸임경영체제도 바꼈다. 최근 이 회사는 휴메딕스 사장직에 정봉열 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전재갑 대표는 이제 휴온스의 경영에만 집중하게 된다. 2개 상장사를 각각의 대표가 효율적으로 운영토록 하기 위한 조치다. 뿐만 아니라 휴온스는 회사 영업사원 일부를 휴메딕스에 편입하는 것도 고려중이다. 이제까지 휴메딕스의 제품들은 대부분 휴온스의 영업사원들이 판매를 겸해왔는데, 상장을 대비해 휴메딕스 자체 영업조직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에 차질이 없도록 재무상태 등 제반사항을 준비중"이라며 "두 회사 모두 앞으로 매출 지속성과 성장세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메딕스는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관절염치료제, 안과수술 보조제, 주름개선제, 유착방지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모기업 휴온스를 통해 다국적제약사 알콘과 태평양제약, 유한양행 등에 히알루론산 완제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2013-01-11 12:24:50어윤호 -
동아, 리베이트 규모 48억원…에이전시 대표도 기소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10일 금품수수 혐의로 동아제약 허모(55) 전무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박모(56) 전 상무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한 동아제약과 의료진 사이에서 리베이트 중개역할을 해온 에이전시 4곳의 대표이사 4명도 불구속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수사반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400여개 거래처 병의원에 48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병원 인터리어 공사비나 내시경 장비 구입비 등을 중간 에이전시사가 대납하며 혐의를 숨겨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인터넷 강의 명목으로 모 병원 의사에게 3600만원을 건넸고,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 인멸을 시도한 혐의도 적용됐다.2013-01-11 08:57:43이탁순 -
베링거 전직원, 남아공 케이프타운으로 떠난 이유는?국내·외자사를 불문, 약가인하가 시행된 2012년 한해는 제약사들에게 고된 시간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유례없는 시장환경 악화 속에서 한해를 잘 마무리 짓고 자축한 제약사도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독일계 다국적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 이 회사는 지난 4일 몇년간 새롭게 내놓은 품목들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전직원 250명 가량에게 8박9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여행을 제공했다. 제약업계 분위기는 암울하지만 베링거인겔하임의 이번 '인센티브 트립'에 대해 이견을 제기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 만큼 지난 한해 이 회사의 행보는 인상적이었다. 2010년 출시한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텔미사르탄, 암로디핀)'는 심상치 않은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윈스타는 지난해 3분기만 143억원을 판매해 누계실적 4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판매한 224억원에 비해 81.3% 성장한 수치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2012년 매출은 500억 매출 달성은 물론 550억원까지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4번째 DPP-4억제제로 후발품목이라는 핸디캡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던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는 예상을 뒤엎고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6월 출시된 트라젠타는 급여 출시된 해당 계열 총 4개 약제들 중 처방액 4위로 입성했고 현재 1위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격차를 줄여가면서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상태다. 이 약은 지난 11월에는 원외처방액 24억원을 기록하며 자누비아 처방액과 거리를 15억 이내로 좁혔다. 여기에 60여년 만의 항응고 신약 '프라닥사(다비가트란)'는 정부의 호평을 받으며 대체약제 가격 비교 없이 혁신성을 인정 받고 약가를 책정 받은 첫사례로 기록, 화려하게 시장에 입성하기도 했다. 두 품목의 이같은 선전에는 유한양행이라는 파트너의 역할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1월부터 급여출시된 프라닥사 역시 유한양행이 공동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업계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포상여행도, 파이프라인의 성공도 부럽기만할 뿐이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다수 다국적사들이 희망퇴직을 받고 마땅한 신약이 없어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여행 소식을 들었다"며 "지난해 성과를 보면 마땅한 대가라고 보여지는데 한편으론 살짝 배가 아픈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2013-01-11 06:44:48어윤호 -
박카스 첫 광고…"한국에서 새해를 산다는 것"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오는 11일부터 2013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대한민국 5000만 명의 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새해를 산다는 것’ 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첫 박카스 광고는 ‘대한민국에서 OOO로 산다는 것’이라는 캠페인 광고의 후속 편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무리한 새해 계획 수립이 주는 피로 상황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야심 차게 준비한 새해 계획표를 바라보면서 남자 주인공은 ‘2013년 파이팅’을 외치며 계획 실천을 다짐하지만, 아침 6시 기상을 시작으로 새벽조깅, 영어학원, 회사근무, 헬스클럽 등 매시간 무리하게 짜인 일정을 마무리 하고 집에 도착하는 순간 침대 위에 지쳐 쓰러진다. 결국 새해의 굳은 다짐도 잠시뿐, 간단한 새해 계획표로 변경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준다. 이번 박카스 광고 역시 지난해 ‘남자편’, ‘여자편’, ‘수험생편’에서 보여준 것처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각각의 피로 상황을 공감되고 흥미 있게 보여 주고 박카스 광고를 통해 지친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 한편 올해는 정제로 출시했던 박카스가 1963년 현재의 드링크제로 변경 된지 꼭 50년이 되는 해이다. 수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1년이 안돼 사라지는 요즘 시대에 50년간 장수제품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우수한 제품력과 더불어 박카스 광고가 큰 영향을 미쳤다. 1962년에 ‘젊음과 활력을!’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1993년에는 기존광고와 달리 보통 사람들을 모델로 하는 휴먼 광고를 전개했고 IMF 한파가 몰아친 1998년부터는 침체되어 있던 사회분위기를 젊은이들이 먼저 나서 활력을 불어 넣어 보자는 공익적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기 시작했다. 2006년 이후엔 제품의 본질인 피로회복의 상황을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했으며, 2008년 캠페인의 경우 물리적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 피로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생활 속 다양한 피로회복의 상황을 소재로 삼았다. 커뮤니케이션실 최호진 실장은 “박카스 광고는 지금까지 소비자에게 단순히 제품의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은 웃음을 줌으로써 소비자와 박카스만의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공감되고 흥미를 줄 수 있는 소재 발굴을 통해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2013-01-10 15:45:23가인호 -
국내사 임원 실제 급여는?…상무 달아야 연봉 1억국내 최대 기업 삼성전자는 지난 8일 4분기 예상 실적을 공개했다. 잠정실적 집계결과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6조원이고 영업이익은 8조8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이라면 삼성전자 지난해 연간 매출은 국내 최초로 2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도 29조원을 넘기면서 포츈 500대 기업 순위 급상승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1년 영업이익만 국내 제약산업 전체 시장의 2배를 넘고 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 등기임원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까? 지난해 기준으로 등기임원 평균연봉은 1인당 약 109억원에 이른다.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이다. 국내 상위 100대 기업의 임원 평균 연봉도 약 15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업계는 어떨까? 업계 관계자들은 제약사의 경우 초봉은 높은 편이지만 직급이 올라갈수록 좌절감(?)이 느껴진다고 토로한다. A제약사 부장은 "제약사 평균 초봉은 약 4000만원에 근접해 있지만, 승진할 수록 급여차이는 줄어든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연봉과 부장급 연봉이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등기이사를 포함한 임원들의 실제 연봉수준도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업계 종사자들의 설명이다. B제약사 사장은 "보통 부장에서 이사를 달면 임원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사급 연봉은 평균 8000만원 수준"이라며 "큰 기업은 1억을 넘는곳도 있지만 8천만원보다 적게 받는 임원들도 꽤 있다"고 말했다. 상무이사 정도 올라가야 연봉은 1억원을 넘어 평균 1억2000만원 정도 받게되며, 전무이사가 되면 평균 연봉 수준은 약 1억5000만원 정도가 된다. B제약사 사장은 "모 상위사는 임원연봉이 높게 책정돼 있는 등 회사마다 편차는 크다"며 "중소제약사의 경우 연봉수준이 열악한 기업들은 더욱 많다"고 덧붙였다. C제약사 실무자는 "직급이 올라갈수록 연봉이 많이 오르지 않다보니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때가 많다"며 "제약업계도 장기적인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000대 기업 등기임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는 3억7670만원이었으며, 제약 관련 기업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등기임원 한 명당 평균 21억2550만원대의 연봉을 지급하고 있어 현대자동차(21억원)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2013-01-10 06:44:54가인호 -
'엘리퀴스', LTE급 국내승인…빠르면 3분기 급여한마디로 뜨겁다. 바이엘의 약가 자진인하에 이번엔 BMS가 재빠르게 포문을 열었다. 10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BMS는 8일 ' 엘리퀴스(아픽사반)'의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지난 연말 미국 승인이 이뤄진지 한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 FDA의 승인 거부가 있었던 약이 맞나 싶을 정도로 추가자료 제출 이후 미국과 국내에서 고속 승인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BMS와 화이자가 공동개발한 이약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다비가트란)',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에 이은 3번째 차세대 항응고제다. ◆우선은 저용량…빠르면 3분기 급여출시=이번에 뇌졸중 예방 적응증을 획득한 것은 엘리퀴스 저용량(2.5mg)이다. 해당 용량은 2011년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에서 정맥혈전색전증의 예방' 약물로 승인을 받았던 상황이기 때문에 조속한 적응증 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BMS와 화이자는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고용량(5mg) 역시 1분기내 국내 승인을 받겠다는 복안이다. 이미 2종류의 항응고제의 급여출시가 이뤄진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엘리퀴스는 빠르면 3분기내 급여등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엘리퀴스와 같은 '사반'계열(Xa인자 억제제) 약물인 자렐토가 이미 급여권에 안착했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BMS 관계자는 "회사도 많은 기대를 갖고 있는 품목인 만큼 하루라도 고용량 승인 및 급여출시가 이뤄질 수 있드록 최선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퀴스'의 가능성=엘리퀴스의 시장진입은 분명 경쟁제품보다 늦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약이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서 엘리퀴스는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바로 경쟁 품목들의 급여조건 때문이다. 프라닥사와 자렐토는 올해 1월1일부로 급여가 적용됐다. 단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고위험 심방세동 환자'에 대해서만 급여가 인정된다. 물론 이 영역은 앞으로 얼마든지 확대될 수 있는 영역이며 해당 제약사들은 이를 위한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문제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급여출시가 이뤄지긴 했지만 당분간 두약은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이 이뤄지게 된다. 바로 여기서 엘리퀴스가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 엘리퀴스가 '와피린을 투여하지 못하는 환자', 즉 유일하게 아스피린 비교임상(AVERROES)를 통해 탁월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데이터를 갖고 있는 약이기 때문이다. 물론 와파린 대비 뇌졸중 예방에 대해서도 임상(ARISTOTLE)에서 '우월'함을 입증했다. 이 연구에서 엘리퀴스의 뇌졸중 및 전신성색전증의 발생률은 아스피린대비 55%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혈 위험성 역시 아스피린과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 국내 처방상황을 고려하면 가장 적합한 데이터를 갖춘 약이 되는 셈이다. BMS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아직 진정한 의미의 와파린대체제 경쟁은 시작되지 않았다"며 "엘리퀴스가 확보한 데이터와 시장상황을 고려했을때 진입이 늦어도 승산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2013-01-10 06:44:52어윤호 -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도전정신으로 정면돌파"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새마을연수원에서 실시한 신년 워크샵을 통해 '도전정신을 통한 성장과 수익실현'을 올 경영목표로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수부 회장은 본사 및 공장, 전국 지점 등에서 참석한 5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현재에 만족하거나 머뭇거린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투철한 책임감과 변화를 주도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원가절감을 위한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 회장은 원가절감을 통한 내실경영과 불확실한 경제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불투명한 경기 상황과 침체된 제약계 분위기를 돌파해 나간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광동제약은 2013년 3대 경영방침으로 창조와 혁신을 통한 도전, 신 성장동력 확보 가속화, 수익 중심의 경영체질 개선을 설정하고 세부 방침을 마련한 바 있다. 한편 광동제약 신년 워크샵에서는 대한양궁협회 서거원 전무이사가 강사로 초청돼 불모지였던 한국 양궁을 세계 최고로 성장시킨 도전과 혁신에 대한 강연회를 가졌다.2013-01-09 17:27:1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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