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장서 고전한 비아그라, 결국 가격을 내렸다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제네릭 등장에도 기존 가격을 고수해 왔던 비아그라가 결국 가격을 내렸다. 독점체제가 막을 내리고 제네릭과 시장을 양분하면서 더이상 높은 가격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5일 의약품 유통가에 따르면 화이자의 비아그라 50mg 제품이 2월 들어 약 35% 인하된 가격으로 도매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현재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는 비아그라50mg 4정 포장 제품이 약국가에 2만5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정당 약 6400원 꼴이다. 기존엔 50mg 1정이 1만원 정도에 판매돼 4정 포장 제품이 4만원대에서 판매됐었다. 그야말로 파격가다. 하지만 여전히 제네릭 가격보다 비싸다. 작년 제네릭 열풍을 주도한 한미약품 팔팔정 50mg 8정 포장 제품은 1만7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정당 2100원 꼴이다. 소비자들은 1정당 약 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비아그라 가격이 대폭 인하됐지만 제네릭보다 여전히 세배 정도 비싸다. 그럼에도 하이퀄리티와 오리지널리티를 내세우며 제네릭 등장에도 공식적으로 '가격인하는 없을 것'이라던 화이자의 이번 인하조치는 파격적으로 비쳐진다. 화이자는 작년말 캐나다에서도 비아그라 제네릭이 출시되자 100mg 가격을 37캐나다달러에서 10캐나다달러로 인하한 적이 있다. 캐나다에 이어 한국시장의 가격인하는 소비자들의 저항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작년 한국시장에서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비아그라는 기존 처방액이 반토막났다. 결국 값싼 제네릭 등장에 발기부전치료제 대명사격인 '비아그라'도 고개를 숙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이번 비아그라 가격인하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효능과 안전성이 공인된 비아그라의 가치를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느낄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격인하로 각 유통업체들은 차액보상을 위한 실물 반품을 진행하고 있다.2013-02-06 06:35:00이탁순 -
국내사 슈퍼항생제 개발 붐…블루오션으로 '부상'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슈퍼항생제에 대한 국내 제약사의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항생제 복용이 늘어나면서 내성 박테리아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일동제약·녹십자 등 국내 제약사들이 앞다퉈 슈퍼항생제 개발 임상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항생제 최선봉에 서 있는 동아제약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동아제약 테디졸리드는 미국 승인을 진행 중이며, 곧 시장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드림파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후보물질을 이전 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약은 슈퍼박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치료할 수 있는 옥사졸리디논계 슈퍼항생제다. 또 녹십자는 일본제약사와 공동으로 슈퍼항생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기존에 없던 신계열의 항생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미 미국임상 2상 전기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은 슈퍼 박테리아의 생존에 직결되는 효소인 PDF를 막는 물질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우리 몸에 없던 물질이라 이를 무력화하는 물질을 투여해도 다른 곳에 영향 없이 병원균만 죽일 수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N-Rephasin SAL200'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 약물은 수분 내에 기존 약물보다 2배 이상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임상 종료 후 글로벌 제약사에 1000억원대 라이센스를 계획하고 있다. 슈퍼항생제 글로벌 시장은 연 4조원 규모로, 성장률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슈퍼박테리아 관련 질환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도 슈퍼항생제 개발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향후 수 년 내 국내·외 제약사가 슈퍼항생제 시장을 놓고 글로벌 시장에서 격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2013-02-06 06:34:50최봉영 -
안국, 전략기획본부 신설…이창엽 본부장 영입안국약품(대표 어진)은 1일자로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하고 경영, 회계 및 컨설팅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한 이창엽씨를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창엽 본부장은 199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소재한 Concordia 대학 경영학과를 조기 졸업하고 SK 공채로 입사하여 사업전략, 컨설팅, 기획 및 재무 등 경영 전반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리앤어드바이저스 이사, 소화그룹 경영기획팀장, 노틸러스효성의 경영기획팀장을 역임했다. 특히 노틸러스효성에서 단기간에 3개 업무단위를 총괄하는 팀장으로 업무 역량을 발휘했으며, 축적된 경영 전반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문사로서 모든 산업 및 업종에 걸쳐, 인수합병 및 재무/전략 컨설팅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 매년 성과를 도출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창엽 본부장은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고, 말보다는 실천을 중시하는 본부를 만들고, 급변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국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안국 대변혁, 선진화 전략'을 선포했으며, 조직혁신 차원에서 미래전략추진, 본부간 통합 조정, M&A, 신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했다.2013-02-05 09:39:28가인호
-
노바티스, 골수섬유증치료제 '자카비' 승인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의 골수섬유증치료제 ' 자카비(룩소리티닙)'가 지난달 21일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 자카비는 세계 최초의 골수섬유증 치료제로서 골수증식에 관여하는 JAK 신호 경로를 표적해 작용한다. 국내에서는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 골수섬유화증, 일차성 골수섬유화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화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화증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치료 시작 전 환자의 혈소판수치에 따라 15mg 또는 20mg을 1일2회로 초회 복용량을 조절한다. 골수섬유증은 혈구생성을 조절하는 JAK 신호전달의 이상으로 골수가 굳어지는(섬유화) 질환으로 섬유화 된 골수가 혈구 생성에 오류를 일으켜 비장비대 등의 기타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한다.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방법이 거의 없어 연구들에 의하면 골수섬유증 환자들의 예상 수명은 5.7년에 불과하다. 원종호 순천향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지금까지 골수섬유증 치료제가 없었는데 이번JAK 표적치료제 자카비의 국내 승인이 골수섬유증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카비는 유럽연합 및 미국에서 원발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또는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성인 환자의 증상과 질환 관련 비장비대증 치료제로 1일 2회 복용하도록 승인됐으며 진료상 필수의약품으로 지정 된 바 있다.2013-02-05 09:35:21어윤호 -
갈곳 잃은 7만 영업사원…제약 "의사 이중성에 실망"[의료계 리베이트 선언과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대한 제약계 반응 ] "영업사원들이 의료기관 출입을 못하게 됐으니 이제부터 7만 영업사원들은 갈 곳을 잃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의료계 이중성에 실망감을 느낀다." "심지어 제약사 영업사원을 개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일부 의사들의 태도에 자괴감을 느낀다. 이번 출입금지로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영업사원이 갈데가 없는 나라가 됐다." 의료계의 리베이트 근절 선언과 영업사원 출입금지 조치와 관련 제약업계가 자정 노력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의사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4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의약품 리베이트에 관한 의료계 입장 발표'를 통해 리베이트 근절을 선언하고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의료기관 출입을 금지하는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제약업계는 서운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A제약사 영업 책임자는 "의사들이 과거에는 '달아서' 영업사원을 만났지만, 이제는 '쓰니까' 뱉는다"며 "영업사원들의 자존심과 생계는 생각해 봤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라리 영업사원들이 방학을 맞는 기분이라 마음이 편하기도 하다"며 "늘 약자인 영업사원들만 피해를 입는 것이 이젠 새삼스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자괴감을 느낀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B제약사 영업 담당자는 "얼마전 특정 제약사 영업사원과 개를 출입금지시킨다는 모 의료기관의 문구를 접하고 영업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며 "영업사원들이 갈데가 없는 나라는 아마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제공 관행이 이번 의료계 자정선포를 계기로 근절되기를 바란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C제약사 임원은 "사실 리베이트에서 자유로운 제약사가 몇 곳이나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그동안 상당수 제약사들이 리베이? 제공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기회를 거울삼아 투명 경영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를 향한 제도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D제약사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까지 온 것은 정부의 책임도 크다"며 "이제는 정부에서도 쌍벌제를 면밀히 검토해 현실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인 적정수가 등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의료계가 제안한 제약-의료계-정부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업계는 제약협회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였다. D제약사 관계자는 "제약협회가 4일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열었지만 의료계 리베이트 자정선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며 "이는 제약업계를 대변해야할 협회의 직무유기"라고 비난했다.2013-02-05 09:01:43가인호 -
"공정위 과징금 부당"…제약협, 이의신청 하기로보훈병원 입찰 과정에서 의약품 공급거부를 결의한 한국제약협회에 대해 공정위가 5억원의 과징금와 검찰 고발을 결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제약협회는 이와 관련해 우선적으로 과징금을 납부하는 대신, 공정위 측에 정식으로 이의신청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의료계가 자정을 선포하고 영업사원 출입금지를 결정한 부문에 대해서는 이사장단 회의서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이다. 제약협회는 4일 오후 긴급이사장단회의를 열고 공정위 제재 방침과 관련 대응방안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장단은 13개 제약사가 보훈병원 입찰 과정에서 의약품 공급 거부를 결의한 것과 관련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이라고 판단한 공정위의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 하기로 결정했다. 협회측의 이의신청 제기는 공정위가 1원낙찰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는 검토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사장단의 결정에 따라 공정위 판단의 재심을 요청하는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접수는 3월경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사장단은 공정위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에서 우선적으로 과징금 5억원에 대해서는 협회 잉여예산으로 납부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분담방안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사장단 회의서는 이 밖에 협회내 혁신형 제약기업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소위원회는 혁신형 인증 기업 43개사가 모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 관계자는 "혁신형인증기업에 대한 사안만을 논의하는 위원회의 필요성이 논의됐다"며 "소위원회 구성의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향후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한 요청을 지속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이 제약업계와 올해부터 비정기적 간담회 형식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약가협상 부문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에 나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의료계가 리베이트 근절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 관계자는 "의협의 리베이트 근절선언에 대한 부분은 현재로선 공식적인 입장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며 "이 사안은 향후 시간을 두고 지켜불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료계가 영업사원 출입금지 등의 초강수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협회측이 입장발표를 하지 않다는 점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협회 행보가 주목된다.2013-02-05 06:34:52가인호 -
대중들 "제약사, 암 완치보다 일시적 치료에 관심"제약사들이 암의 완치보다는 암의 일시적인 치료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인식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제약사 릴리가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세계 6개국에서 실시한 'PACE 암 인식 지수(Patient Access to Cancer care Excellence - Cancer Perception Index)'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PACE 암 인식 지수 조사는 2012년 8월부터 10월까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6개국에서 일반인 3009명, 암 환자 663명 및 보호자 669명 포함 총 43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제약업계에 대한 인식 면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제약사들이 암의 완치보다는 암의 일시적인 치료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일반인들은 암에 대한 중요한 측면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다수는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경우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는 말에 65%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암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암은 2008년~2030년 사이에 그 발생률과 사망률이 세계적으로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여전히 전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나 많은 암들이 급성질환에서 만성질환으로 변했고 일부 암은 완치가 가능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뉴튼 크렌쇼 릴리 항암제사업부 부사장은 "제약사에 대한 인식은 암에 대한 잘못된 견해 중 하나"라면서도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목적, 업무방식에 대해 대중들, 보험자, 정책 입안자 들에게 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많은 이들은 암 치료에 있어 정부 차원의 투자 확대를 통한 보다 빠른 치료제 사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록 조사 대상 10명 중 6명은 지난 20년간 암 퇴치에서 이뤄낸 발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지만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조사대상국가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국이 암 퇴치에 너무 적게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울러 상당수는 환자들이 새로운 암 치료제를 이용하게 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고 답했다. 일본을 제외한 모든 조사대상국가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암 연구 진행이 늦춰지고 있다고 답했다. 고든 맥비 유럽 종양학연구소 박사는 "환자들은 암 혁신의 중요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지만 의료진과 과학자들의 연구가 충분히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며 좌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암 치료제 이용까지 시간이 걸리는 이유 중 하나는 임상시험 분야에 불필요한 장애물이 너무 많기 때문이며 따라서 약물 개발 과정에 있어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2013-02-04 12:28:27어윤호 -
스페셜 올림픽에서 울려 퍼진 '영혼의 소리'중증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평창 스페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지적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을 위해 희망과 용기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강릉 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특별 문화행사’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합창단은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다함께 감사해’ 등 총 4곡의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지적장애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곡인 ‘원더플 코리아’를 부를 때는 관람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단원 중 일부는 플로워하키와 스피드 스케이팅 등의 종목에 국가대표 선수로 스페셜 올림픽 경기에 참가했다. 지휘자 박제응 교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뜻 깊은 행사에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단원들도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장애인선수와 가족들이 힘을 얻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는 지난 1999년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창단된 국내 유일의 장애인합창단이다. 이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약 380회의 공연을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사랑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2013-02-04 11:37:10가인호 -
유유 맥스마빌, 최신 임상결과 논문 5편 발표유유제약의 골다공증 개량신약 '맥스마빌'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최신 연구가 공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맥스마빌 학술좌담회가 연세대의대 임승길 교수를 좌장으로 밀레리엄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5편의 맥스마빌 임상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정윤석 아주대의대 교수는 '한국인에서 1일 알렌드로네이트 5mg 용량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PK 스터디'에 대해 발표했다. 또 원예연 아주대의대 교수는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고정용량 복합제의 장기간 복용이 난소가 제거된 흰쥐의 해면골미세구조에 미치는 효과'를 공개했다. 이어 이유미 연세대의대 교수는 '한국인의 초기 유방암 폐경기 여성에 있어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야기된 골손실에 대한 맥스마빌정의 예방효과'를 발표했다. 박기현 연세대의대 명예교수의 'Sarcopenia and Osteoporosis : A hazardous duet in the elderly woman'에 대한 임상 결과는 유유제약의 하종렬 연구소장을 통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변동원 순천향의대 교수는 "폐경기 여성에서 장용성 제제인 맥스마빌정과 일반 알렌드로네이트 단일 경구제를 투약 후 식도 및 상부위장관 점막변화에 대한 내시경적 변화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발표된 논문들이 국내외 유수의 학술지에 게재 또는 게재 예정됨으로써 알렌드로네이트 5mg와 칼시트리올0.5㎍ 복합제(맥스마빌정)가 한국인에 적합한 골다공증치료제라고 평가했다. 또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부작용인 위장관 손상과 악골 괴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약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소견을 내렸다.2013-02-04 09:56:31이탁순 -
한올바이오파마, 메트포르민 서방형 제제 '돌풍'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가 개량신약으로 개발해 지난 2007년에 출시한 당뇨병치료제 '글루코다운OR 서방정'이 메트포르민 서방형 제제 중 2012년도 처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UBIST 처방의약품 집계에 따른 것이며, 수년간 메트포르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대웅제약의 '다이아벡스XR'을 2012년 처음으로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4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글루코다운OR서방정은 64억원으로, 처방액 62억원의 다이아벡스XR서방정을 앞섰다. 한올이 개발한 개량신약 '글루코다운OR'은 최근 당뇨병 1차선택약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트포르민 성분을 체내에서 24시간 동안 약효가 용출되도록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체계) 기술로 개량한 제품으로, 기존에 하루 2~3번 복용하던 약을 하루 1번 복용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메토프로민 서방정복용의 큰 부담요인이었던, 큰 제형 크기를 한올의 독특한 메트릭스기법을 이용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루코다운OR로 2006년에 한국약제학회가 수여하는 제제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메트포르민염 최초로 GH(Goods of Health)마크를 인증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글루코다운OR'의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라며 "경쟁 메트포르민 서방정 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라는 점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었다는 점 등을 차별성으로 내세워 시장 1위를 수성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2013-02-04 09:41:52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살 빼는 주사 열풍에 한국 수입시장 변화…노보 1위, 릴리 4위
- 2실시간 웨비나 집합교육 놓고 시각차…약사 연수교육 평점 논란
- 3명동 약국 계약 분쟁…"노점도 영업 환경, 임차인이 살폈어야"
- 4임종훈 한미 사장 820억 지분 처분…"거버넌스 안정화 기대"
- 5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비변이원성 분류…제약사 숨통
- 6존재감 커진 K-바이오…국제학술지, 한미·SK바팜 혁신성 주목
- 7MSD-보령바이오, RSV 신약 ‘엔플론시아’ 코프로모션 계약
- 8통합돌봄 순항, 방문복약지도 등 맞춤 서비스로 3만7천명 혜택
- 9식약처, '이중제형 비타민'도 표제기 등록…신고만으로 처리
- 10대웅제약, 대웅펫으로 건기식 넘어 치료제·CRO 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