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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위 LG생명 아성, 영진·녹십자가 앞서나갔다LG생명과학의 수출실적 하락으로 완제품 업체 중 영진약품이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1위 업체로 올라섰다. JW중외제약과 녹십자는 전년도보다 수출이 크게 늘며 매출 대비 비중을 5% 이상 늘렸다. 1일 50개 상장 제약회사의 2014년도 3분기 누적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완제품 제조업체 가운데 영진약품이 매출 대비 수출비중 37.3%로 이 부문 1위에 랭크됐다. 영진약품은 일본과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한 결과 내수와 수출 비율을 6:4의 황금비율로 맞춰냈다. 종근당바이오가 수출비중 75.5%로 다른 업체들을 압도했지만, 이 회사는 완제품이 아닌 원료 제조가 주력사업이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10% 이상 차지하는 업체는 총 14곳으로, 대형제약사와 중견 제약사가 고루게 분포돼 있다. 이 가운데 JW중외제약 수출비중이 전년대비 8.3%, 경동제약이 6.2%, 녹십자가 5.0% 오르며 높은 신장률을 자랑했다. 특히 녹십자는 수출액 1356억원으로, 단숨에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혈액제제와 백신 수출이 크게 늘면서 작년 동기 1위였던 LG생명과학을 따돌렸다. C형 간염 원료 등을 수출하는 유한양행도 1158억원의 실적으로 올시즌 부진에 시달린 LG생명과학(983억원)을 제치고 2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이외 나머지 36곳의 제약회사는 수출이 10% 미만으로 여전히 내수 위주의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었다.. 국내 시장이 경기불황과 약가인하 등 외부환경 요인으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업체간 경쟁도 심해 전문가들은 리스크 예방 차원에서 수출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편 50개사의 전체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에 비해 500억원 이상 늘었지만, 평균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오히려 0.2% 떨어졌다.2014-12-02 06:14:57이탁순 -
상장 제약사 절반 이상 전년 대비 판매관리비 축소제약회사들의 판매관리비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데일리팜이 2일 2014년도 3분기 실적을 공시한 상장제약기업 53개사를 대상으로 판관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약사들은 매출 8조2874억원 중 판관비로 2조7296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7% 감소한 액수다. 집계 대상 53개사 중 절반이 넘는 31개사가 판관비를 줄였으며 5% 이상 감소한 회사도 3곳이나 됐다. 특히 슈넬생명과학은 무려 53.7%나 판관비가 감소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와 경남제약도 10% 가량 줄었다. 기업별 판관비율을 보면 우리들제약이 60.6%로 가장 높았으며 조아제약(55%), 셀트리온제약(53.4%), 삼아제약(51.5%), 근화제약(51.2%), 진양제약(50.9%)등 7개사가 50%가 넘는 판관비율을 보였다 반면 판관비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제약사는 삼일제약이었다. 이 회사는 전년동기 대비 8% 늘어난 48.3%의 금액을 판관비에 투입했다. 뒤이어 조아제약, 대화제약, 명문제약 등 회사들이 3% 이상 지출을 늘렸다. 또 판관비율 자체가 가장 작은 회사는 매출 대비 9.5%를 투입한 원료중심회사 화일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종근당바이오, 대한약품, 슈넬생명과학 등 3개사가 20% 미만의 판관비율을 기록했다. 한편 판관비는 재무제표상 흔히 영업비용으로 일컫는 판매촉진비, 접대비와 함께 인건비, 광고선전비, 해외시장개척비, 경상연구개발비(R&D)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관리 비용을 포함하고 있어 영업비만이 판관비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2014-12-02 06:14:49어윤호 -
비씨월드제약, 공모가 15700원 확정비씨월드제약의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밴드의 상단가 15700원으로 확정됐다. DDS 특화 R&D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벤처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이 지난 11월 26일~27일 양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는 공모밴드의 상단인 15700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씨월드제약의 총 공모규모는 총 260억원 수준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460개 기관이 참여하여 357: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비씨월드제약의 상장을 주관한 대우증권 관계자는 "DDS 원천 기술을 가진 비씨월드제약의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국내기관 보다 해외기관이 더 많이 참여하였다는 점은 글로벌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로 총 260억원을 조달하게 된 비씨월드제약은 현재 진행중인 EU-GMP, cGMP 공장 건설에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연구개발(R&D)과 우수 인력 확충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일반인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33만 주를 대상으로 오는 3일~4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우증권, 대신증권, SK증권 등 총 3개 증권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장예정일은 12월 15일이다. 비씨월드제약은 DDS 특화 R&D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벤처로, 우수한 연구인력의 확보와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며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독일 AET사와 라이센싱아웃 및 공급계약 체결,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한ㆍ사우디 제약단지 조성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캐시카우(Cash cow)로 마취통증약, 순환계용약, 항생제, 기타처방의약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홍성한 대표는 "공모자금은 비씨월드제약의 성장과 투자자 및 주주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고 R&D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여 글로벌 바이오벤처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4-12-01 16:23:09가인호 -
나노팜, 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감사패나노팜(대표 이승용)은 지난달 29일 서울아산병원 동관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회장 윤인자)' 추계 학술대회 및 제21차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올해로 학회 창립20주년을 맞은 학회는 내시경간호의 표준화 및 안전 간호 정착의 비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협력한 공로로 나노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이승용 나노팜 대표는 "국가암 검진사업이 본격화된 현 시점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수고하는 학회 발전에 앞으로 많은 역할을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2014-12-01 15:23:28이탁순 -
한미, R&D 투자 1위…상장사 매출 대비 연구비 6.9%상장 제약회사들의 3분기 연구개발 비중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이 19%에 육박하며 LG생명과학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1일 데일리팜이 48개 상장제약사의 3분기 연구개발비와 매출액 대비 비중을 분석한 결과, 분기 내 연구개발비는 총 6955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은 6.9%로, 전년 동기보다 0.3% 상승했다. 상위사 가운데는 단연 한미약품이 눈에 띈다. 한미약품은 총 105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매출액 대비 19.2%의 비중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1위 LG생명과학(18.9%)보다 높은 수치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약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중견 제약사 가운데서는 안국약품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매출액 대비 10% 이상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000억대 미만 제약사 가운데는 한올바이오파마(12.0%), 셀트리온제약(17.7%), 서울제약(10.7%) 등이 두자리수 비중을 보였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전년보다 6.7%나 오르며 연구개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2014-12-01 12:25:00이탁순 -
삼양바이오팜 신임대표 엄태웅 씨삼양바이오팜은 1일자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엄태웅 삼양홀딩스 전략기획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54)는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삼양그룹 식품연구소장으로 입상, 삼양사 전략실장, 삼양홀딩스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했다.2014-12-01 09:28:33이탁순 -
54개 상장제약, 3분기까지 누적매출 7.4% 증가상장 제약사들이 지난 7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에 고전했지만 3분기 누적 실적은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1조원 돌파가 유력해졌고, 대원제약, 안국약품, 휴온스, 경동제약 등 중견 제약사들의 약진은 계속됐다. 1일 데일리팜이 상장 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54개 제약사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감률은 7.4%, 영업이익은 2.4%로 선방했다. 특히 3분기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에 따라 영업 전반이 침제된 것을 감안하면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크게 꺾이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은 7394억원의 매출을 기록, 4분기 성적표에 따라 제약업계 사상 1조원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뿐만 아니라 JW중외제약을 제외한 10대 제약사들은 플러스 성장률로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3분기만 볼때 리베이트 투아웃제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하락했지만,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3%나 올라 작년 리베이트 이슈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다. 매출 성장세만 보자면 상위 제약사보다 매출 1000억대 이상 중견 제약사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대원제약, 안국약품, 휴온스, 경동제약, 유나이티드, 환인제약은 두자리수 성장률로 전체 제약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들 제약사들은 제네릭 영업 호조와 주력 약물들의 판매 증가로 당분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매출액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두자리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매출 1000억 미만 중소형 제약사들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중상위 제약사들보다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체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보다 낮은 2%를 기록했는데, 제약사들이 연구개발 등 작년 약가인하로 움추렸던 투자를 재개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제약업계 전문가들은 3분기 누적 실적표는 준수한 편이지만, 7월 이후 영업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한해 성적표는 제약사들 목표보다 약간 떨어진 수준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고 있다.2014-12-01 06:14:57이탁순 -
4분기 제약주 하락세 지속...시가총액 1.6% 하락코스피 제약주가 4분기 들어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팜이 1일 34개 코스피제약사의 11월 시가총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시총은 10월 대비 1.6% 하락한 13조3000억원대로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큰 변동은 없었지만 하락세로 접어든 회사가 많다는 것이 주식시장 흐름의 특징으로 분석되다. 시총이 10월보다 증가한 회사는 10곳에 불과했다. 주가가 급등한 곳은 우리들제약(19%)으로, 그간 정치테마주, 창업주의 지분매각 등으로 폭락했던 부분을 감안하면 특별한 호조는 아니라는 인식이다. 우리들제약을 제외하고 10% 이상 시총이 상승한 회사는 한미약품 1곳이었다. 이어 LG생명과학, 일성신약, JW중외제약 정도가 5%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주가가 하락한 34게 제약사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회사는 20% 넘게 떨어진 한독이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억4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4% 감소한바 있다. 삼진제약, 동성제약, 부광약품 등 3개 회사도 10% 이상의 시총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제약주가 향후 반등의 여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담뱃값 인상 계획 발표로 제약주가 어느정도 수혜를 입었지만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 다시 주가가 하락했다"면서도 "다만 완제 의약품 수출 확대로 수출 실적이 내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2014-12-01 06:14:53어윤호 -
유한 김윤섭 대표, '한국CEO대상' 수상유한양행 김윤섭 대표가 2014년 한국CEO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전문경영인(CEO)학회(회장 김병순)가 28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주최한 2014년 한국창업대상 및 한국CEO대상 시상식에서 김윤섭 대표는 의료 제약부문의 한국CEO대상을 수상했다. 김윤섭 대표는 리더십으로 유한양행을 제약업계 선두로 성장시킨 경영능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 받았다. 김윤섭 대표는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 발전시킴으로써 국민보건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창업이념 실천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국창업대상은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한국CEO대상 특별상(해외부문)은 연변광동제약 남홍준 회장이 수상했다.2014-11-30 22:58:3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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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벤처, 보안 수준 '낙제점'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한창인 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보안'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바이오업체들의 기밀 유출 사건이 점점 지능화, 고도화 되고 있는데 비해 기업들의 보안 의식은 크게 낮은 편이다. 대부분 벤처기업 형태인 바이오사들이기 때문에 그간 보안 문제가 더 소외됐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국내 산업 기술유출 사건은 2003년 6건에서 2004년 26건, 2005년 29건, 2006년 31건, 2007년 32건으로 급증했으며 작년에도 21건이 적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가는 벤처업체들 역시 사전 기술유출 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중인 A사의 경우 ID카드와 출입 방명록 작성, 비밀유지계약서, 감시카메라 등으로 산업기술보안을 유지하고 있었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중인 B사는 직급에 맞는 출입, 지문인식, 비밀유지계약서, 감시카메라 등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이중 어느회사도 내부유출 방지 시스템이 갖춰진 곳은 없었다. 즉 핵심연구원이 의도를 가지고 기술유출을 시도할 경우 막을 방법도 없으며 점점 지능화 돼 가는 산업기술유출에 대한 대비책이 전무한 상황. B사 관계자는 "사실 마음만 먹으면 기밀서류 등을 빼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최근 국정원에서 안보교육을 받았지만 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정부 역시 부처별로 나눠져 있는 '국가 R&D 보안관리 실태점검', '국가핵심기술 보안관리 실태 조사' 등 중복 점검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기술유출 방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보안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이는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다. 다국적사와 선진국은 자국의 핵심자산인 첨단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보안이 요구되는 일에는 신뢰도 테스트 등을 통해 선별하는 등 구체적인 보안절차를 구성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원천기술은 1등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을 만큼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에 대한 법적,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며 정부역시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2014-11-29 06:14:5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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