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엠에스, 영업익·순이익 적자전환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3.5% 감소한 8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19억원)과 당기순이익(-26억원)은 적자 전환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자체 개발한 제품 매출은 국내와 수출 부문 모두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타회사 품목을 판매 대행하는 상품의 매출 감소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수익성 변동 폭이 컸던 이유에 대해서는 "혈당측정기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메디스의 실적 부진과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비가 증가한 탓이다"고 설명했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올해 독감 진단키트 및 분자진단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며 실적회복을 위한 전략을 말했다. 이어 "주력인 진단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부문이 지난해 말부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 1분기부터 빠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2017-01-23 14:56:15김민건
-
조아제약, 프로젝트A '소아보' 디자인 적용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이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 중인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를 통해 완성한 미술작품을 자사 제품에 적용한 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소아보 액'이다. 소아보에는 프로젝트A 작품이 케이스 전면과 사면포에 적용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소아보에는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비타민B1, B6, 나이아신 등 10여종의 성분이 함유되었으며 홍삼의 경우 아이들에게 과하지 않고 영양성분 기준치에 적합한 함량인 진세노사이드(Rg1, Rb1 및 Rg3의 합) 3.5mg/g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벌꿀, 사과농축액, 자몽종자추출물로 홍삼 특유의 쓴맛을 없애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조아제약은 2013년부터 장애아동이 가진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키워 미래의 예술가로 키워내고자 프로젝트A를 후원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선발하고 이들을 지도하는 예술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미술작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아티스트 마리킴, 아트놈, 임지빈, 라오미, 홍원표, 찰스장 등 젊은 예술가들이 장애아동들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2017-01-23 12:34:11김민건
-
'이니시아', 엘러간 통해 미국 시장 들어간다신풍제약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울리프리스탈)' 성분이 엘러간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러간이 이니시아와 동일한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성분 약물을 자궁근종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 연내 미국 FDA 승인 신청이 예고된 상태다. 엘러간은 얼마전 해당 약물의 2건의 임상 3상 시험 가운데 두 번째 시험인 '비너스 Ⅱ(Venus Ⅱ)'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후보물질 10mg 및 5mg을 복용한 그룹은 각각 54.8%와 42.0%에서 자궁출혈이 나타나지 않아 플라시보 대조군의 0%와 확연한 격차를 드러냈다. 상용화될 경우 SPRM(Selective Progesterone Receptor Modulator) 계열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의 입지가 더 확고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니시아의 경우 신풍제약이 프랑스 HRA 파마로부터 도입, 2014년 국내 론칭한 약물로 지난해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으로부터 1차치료 급여 권고를 받기도 했다. 여기에 엘러간이 미국 판권을 앙도 받아 임상을 진행중인 상황이다. 산부인과학회 관계자는 "자궁근종은 주로 수술이나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주 방법이었으며 사실상 약물치료가 불가능한 양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30~40대 여성 중 발생률이 40~50%에 이를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다"라고 설명했다. 울리프리스탈은 크게 3가지 주요 조직에 작용해 효능을 나타낸다. 먼저 뇌하수체 호르몬 수용체에 결합해 FSH와 LH 분비를 감소, 배란을 억제하면서 에스트라디올 수치는 여포기 중반 수준을 유지케 한다. 또 신속하게 출혈을 억제하고, 자궁내막 조직에 가역적인 변화인 PAEC(Progesterone-Receptor Modulator- Associated Endometrial Changes)를 유도하는데, 근종세포 호르몬 수용체에 직접 작용해 세포증식 억제 및 세포사멸을 유도해 근종 크기를 감소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2017-01-23 12:14:54어윤호 -
동화, '부채표 후시딘' 페이스북 10만 팬 돌파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 브랜드 페이스북 페이지의 누적 팬 수가 2012년 오픈 5년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www.facebook.com/Fucidin.Diary)'는 '상처'와 '공감'을 주제로 소비자들과 소통해오며 지난 5년 동안 건강·제약·의학 카테고리에 등록된 브랜드 페이지 중 팬 수 1위를 꾸준히 지켰다. 회사 관계자는 "후시딘은 제약업계에서 유일하게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활동으로 주목 받아왔다. 앞으로도 브랜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10만 팬 돌파를 기념해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처 후~ 나눔 이벤트'를 2월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팬들이 직접 '좋아요'를 누르면, '좋아요' 숫자 한 개당 1000원씩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된다. 한편 현재 '부채표 후시딘'은 페이스북 이외에도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buchaepyo_fucidin/)을 통해서도 소비자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야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 헬멧을 대여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매터니티 스쿨(출산, 육아 교실) 후원,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017-01-23 10:19:27어윤호 -
보령, '카나브' 동남아 진출 기념 심포지엄 진행보령제약(대표 최태퐁)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동남아 론칭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보령과 쥴릭파마는 올 1분기 카나브 싱가포르 발매를 앞두고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만다린 오리엔탈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동남아 주요국가 심혈관분야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FAST(Fimasartan Adviosry SummiT)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양사는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의 핵심 KOL(key opinion leader) 7명을 초청, 각 국가별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 고혈압 환자 관리방안, 카나브 임상결과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각 국의 심장학회 등 주요 학회의 회장 및 부회장들로 좌장을 맡은 데이비드 ?(Dr. David Quek)교수는 말레이시아 심장학회 前 회장이다. 보령에서는 임상연구를 총괄하는 정형진 상무가 참석해 카나브 및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투베로 의 임상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데이비드 ? 교수는 "현재 동남아에 발매된 경쟁 제품 대비 임상적 효과를 실제 확인 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카나브가 발매될 경우, 동남아 환자들의 치료성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과 쥴릭은 지난 2015년 6월 카나브 단일제에 대한 1억2600만달러 규모의 동남아 13개국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6년 동남아 6개국에 카나브플러스 2771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2017-01-23 09:43:24어윤호 -
파마리서치 '리쥬란' 유럽 CE획득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는 최근 자사 피부 미용 주사 '리쥬란(Rejuran)'이 유럽 3등급 의료기기 CE 인증(Conformity European)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쥬란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생체적합물질 'PN(폴리뉴클레오티드)'을 주 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기다. 노화하고 손상된 피부 속에 주입하면 물리적인 지지체 역할을 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CE 인증을 해외 등록의 발판 계기로 보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 등록도 진행 중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유럽에서 3등급 의료기기 CE 인증을 획득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재생의학 기술 및 PN 성분 의료기기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록을 통해 글로벌 재생의학 선도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 인증은 유럽 지역의 EU(유럽연합), EFTA(유럽자유무역연합) 회원국 및 EU 준회원 국가로 수출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인증 기관으로부터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적합 여부를 검증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현재 시장에는 얼굴(안면부) 전체 시술이 가능한 리쥬란을 비롯해 점도를 낮춰 얇은 피부 시술에 최적화 된 '리쥬란 아이(Rejuran i)'와 '리쥬란 에스(Rejuran s)' 등 총 3종이 출시됐다.2017-01-23 09:26:29김민건 -
서정선 바이오협회장 "차기 대선이 바이오 10년 결정"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이 올해 바이오산업계에 제일 중요한 것은 '대선'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은 '2017년 바이오산업계 신년하례회'에서 데일리팜과 만나 '올해 바이오 산업이 어떨 것이냐'는 질문에 "모든 (대선후보) 캠프에 (바이오 육성관련 자료를) 다 줘서 바이오산업이 차기 정부의 제일 중요한 산업이 되게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새 정권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운명을 쥐고 있으며 앞으로 5년이 미래의 1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5년에 1번씩 기회를 맞고 있다. 새로운 정부에 바이오 산업을 육성할 백서를 만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향후 있을 대선후보 및 차기 정부에 적극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요구할 뜻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차기 정부의 바이오 컨트롤타워 설립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바이오 관련 정부 정책이 복지부와 미래부, 산자부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장기적이면서 추진력 있는 사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서 회장은 "바이오는 산업이다. 그런데 복지 쪽으로 헬스케어가 있어서 항상 갈등이 생기고, 일이 느리고, 진행이 잘 안 된다. 컨트롤타워를 10년 동안이라도 한시적으로 만드는 게 현재의 문제를 잘 해결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을 해결하려면 더 높은 대통령이나 총리가 (컨트롤타워)위원장이 되야 한다"며 "차기 정부와 함께 조심스럽게 의료 규제 완화 등을 해결하고 산업화를 성공시켜야만 이후 10년 동안 무엇이라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트롤타워가 바이오 산업 기둥이라면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은 뿌리에 해당한다. 바이오협회는 정부에 10만 양병설과 같은 '바이오 전문인력 10만 양성'도 요구하고 있다. 바이오협회는 지난해 6월 '2016 코리아 바이오플러스' 행사에서 스타트업 기업 1000개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지난 20일에는 10만 바이오인력 양성을 밝혔다. 이는 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동일 선상에 있다. 현재 바이오산업계에 차장 및 과장급에 해당하는 '뭘 좀 알면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게 서 회장의 지적이다. 그는 "모든 산업은 성장하려면 인적자원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 그런데 지금 바이오산업은 조금 지나면 인력이 없어서 발전을 못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10만명이라고 하면 꽤 키울 수 있을 것 같아도 불가능하다. 특정 학교에 교수 10명을 놓고 박사급 1000명, 석사 1~2만명, 단기코스 3개월, 6개월 이렇게 해야 될까말까 한다. 육사같은 바이오사관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서 회장은 덧붙였다. 스타트업 1000개 또는 10만명 인력 양성은 처음에는 천천히 가다가도 어느 순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할 때가 올 것이고, 앞으로 5년이 그 10년을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게 서 회장이 바라보는 비전이다. 이날 신년하례회에 앞서 열린 제17차 바이오협회 정기총회에서 서정선 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 되며 2019년까지 바이오협회를 이끌게 된다. '스타트 기업 1000개 육성'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는 평가다.2017-01-21 06:14:55김민건 -
유니메드, 태반약 '유니쎈타액' 설선물로 인기유니메드제약은 자사가 직접 생산하는 인태반 의약품인 '유니쎈타® (액)'이 설 명절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쎈타®(액)은 인태반 추출물과 비타민B군, 무수카페인을 주성분으로 주사가 아닌, 간편하게 마실수 있는 태반 드링크다. 회사 측은 공부하는 수험생에게는 허약체질 개선,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간기능 개선과 만성피로 회복, 여성들에게는 갱년기 개선과 미백작용을, 부모님께는 활력을 불어 넣고, 기력보충용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절하게 영양을 공급해 주는 자양강장제라고 설명했다. 태반은 태아에게 공급했던 풍부한 아미노산과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성분과 성장활성펩타이드, 면역향상 영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기원전 400년 전 '히포크라테스 전집'과 명나라 '본초강목',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소개된 바 있다. 최근 태반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증명한 '유니쎈타®(액)'도 덩달아 조명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원료 태반의 선별, 운반, 처리, 가공을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원료에 대해 각종 바이러스 불활화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이 철저히 검증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Drug Master File)에 의해 안전한 원료에 대한 인증을 받아 원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회사관계자는 "'유니쎈타®(액)'은 간편한 복용을 통해 공부하느라 피로에 지친 수험생, 기력 보충이 필요한 중장년층, 갱년기 여성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고급 자양강장제라며 소중한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설 선물로 벌써부터 관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유니쎈타®(액)은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 가능하다.2017-01-20 17:32:19이탁순 -
"바이오산업화 시대...연매출 1000억 10곳 나와야"바이오협회가 올해 바이오산업화 시대를 이끌 키워드로 '스피드', '인재양성', '생태계조성', '한중일 바이오 이니셔티브'를 꼽으며 연매출 1000억원 달성 기업 10개 탄생을 올해의 바이오산업 기조로 정했다. 서정선 바이오협회 회장은 20일 서울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2017년 바이오산업계 신년하례회'에서 "올해 우리 사회는 경제, 정치, 국제 정세 등 여러 방면에서 엄청난 도전을 받고 있다"며 바이오산업화 시대를 열기 위한 4가지 화두를 밝혔다. 서정선 회장은 슬로우 산업인 바이오업계가 투자를 통해 성장을 해왔기에 이제부터는 업계간 속도경쟁을 통해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기업을 10개 이상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회장은 "이제부터 바이오 산업은 스피드가 필요하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기업은 총 302개로 전체의 32.6%에 불과하다"며 "업계가 속도 경쟁을 통해 연매출 1000억원 달성 기업 10개를 만들고, 상장 바이오 기업 189개사 중 이를 달성한 기업이 출현하면 혁신 바이오기업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 인재 10만명 양성과 정부의 '컨트롤타워'를 만들 것을 주장했다. 서 회장은 "바이오인재 10만명 양성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의학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10만명의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확보하는 것과 같다. 정부와 함께 바이오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10개년 계획을 시작하겠다"고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아울러 서 회장은 "지금처럼 바이오(사업)를 각 부처에서 나눠 진행하면 보다 통합적이고 거시적인 흐름과 스피드를 놓치기 쉽다"며 영국의 생명과학청과 같은 컨트롤 타워 신설을 정부에 주장하며 바이오 시대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자리에 참석한 산자부 정만기 차관은 "정부 내에서 컨트롤타워 기능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학계, 연구, 정부가 협력하는 게 바이오산업 도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적극 뒷받침 노력하겠다"라며 정부 차원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통합관리 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며 공감했다. 서정선 회장은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스타트업 100' 프로그램의 가시화를 밝히고,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에 대한 지원과 한·중·일 바이오 이니셔티브 가속화를 통해 국내 기업에 더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2017-01-20 17:03:28김민건 -
광주경찰 "불법리베이트 8개 병원·도매 수사 중"광주 지역 8개 병원이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수억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사실을 입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리베이트 제공 과정에서 공무원, 경찰이 관련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이기창) 광역수사대는 20일 "의약품 납품 대가로 수억원을 챙겨온 광주·전남지역 8개 병원 의사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 도매업자 등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도매업체 관계자로부터 불법 리베이트가 기록된 '수첩(장부)'을 확보해 1월부터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수첩은 일기장 형식으로 사적으로 소소한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예를 들어 점심식사를 누구와 언제 했으며, 불법 리베이트 제공 등 금전거래 등이 기록돼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첩에는 공무원·경찰 관계자와 유착의혹을 의심케 할만한 식사 등 내용도 기록되어 있어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명백히 밝힐 예정이다. 광주지방 경찰청은 "관행적으로 의약품 납품 매출의 일정 비율을 불법 리베이트로 제공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의약품 판매업체와 병원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공무원이 병원과 의약품 도매업체 간 거래에 관여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 일부 경찰관과 관련 의혹에 대해 철처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된 8개 병원 중 광주지역 A병원장이 지난 8일 자살한 점에 대해서도 유족의 요청으로 자살동기 조사에 나선다. 전담 수사팀을 편성한 광주 경찰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한 점 의혹 없도록 철저히 수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01-20 15:02:41김민건
오늘의 TOP 10
- 1리베이트 사무장병원, 처방 몰아주고 약국 수익 절반 챙겨
- 2펠루비 제네릭 쏟아진다…동구바이오, 품목허가 획득
- 3반복되는 의약품 품절…해법은 '안전·투명 유통망' 구축
- 4'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1년 만에 점유율 23% 돌파
- 5'주가 80% 폭락' 삼천당제약, 주주설명회·해외 NDR 승부수
- 6글로벌 3상 잇단 진입…GLP-1 후발주자 추격 가속화
- 7탈모약 급여화, 국민이 직접 논의…7월 첫 공론화 토론회
- 8"약가인하 일변도 정부정책, 소아 필수약 생산 포기 부추겨"
- 9JAK억제제 '올루미언트', 청소년 원형탈모 적응증 확대
- 10주식 싸게 살 기회…K-바이오에 투자하는 해외 큰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