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 투자 집중한 한미약품, GMP 인력도 큰 폭 증가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온 한미약품이 의약품 생산 등을 위한 플랜트 시설 부문에서도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 )은 21일 바이오의약품 임상약 공급 및 상용화를 위한 경기도 평택공장의 상시 고용 인력(정규직)이 최근 3년새 9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택에서만 신규 채용이 매년 2배 안팎 규모로 이뤄진다. 한미약품은 "R&D에 집중 투자하면서 임상시약과 향후 신약 생산을 위한 공장 R&D 부문에서도 일자리 창출이 폭발적으로 일어났다"며 "새정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제약산업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평택공장은 사노피와 얀센 등에 기술이전한 바이오신약 임상약과 상용화 이후 생산을 맡는 R&D 생산기지다. 본격적으로 시설 투자에 나선 2013년 임직원은 49명이었지만, 4년이 지난 2017년 456명으로 급증했다. 연도별 임직원 추이를 보면 2013년 49명, 2014년 107명, 2015년 224명, 2016년 384명, 2017년 456명으로 매년 58명~160명씩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셈이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고형제 등 완제의약품 생산기지인 경기도 화성시 팔탄공장도 최근 3년새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팔탄 스마트공장 건설을 위해 1500억원 이상이 투자됐다. 첫 투자 당시 2014년 400명이었던 근무인력은 현재 500명을 넘는다. 한미약품은 "급증하는 바이오 분야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각급 학교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이 매년마다 글로벌 신약개발에 쏟는 금액은 매출액 대비 15% 이상이지만 "R&D 지속을 위한 최첨단 플랜트 시설에도 수천억원대 액수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공채에서도 수백명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한미약품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교육 인프라 등이 충분히 구축되지 않았다"며 제약바이오업계가 신규인력 수급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1200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제약바이오산업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대로 미약하지만, 제약바이오는 최첨단 기술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며 노력과 함께 기대감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새정부가 강조하는 R&D와 일자리 부문에 제약산업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크다. R&D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구축 정부가 더욱 힘써 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2017-06-21 08:47:31김민건 -
유한양행 창립 91주년 기념…'100년 기업 다짐'창립 91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이 149명의 임직원에게 장기근속 표창을 하며 '100년 기업 유한' 만들기를 다짐했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표창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업본부장인 이영래 전무를 비롯한 12명의 30년 근속사원과 강대식 이사 등 32명의 20년 근속사원, 최광석 부장 등 105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49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정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유한양행은 91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숱한 도전과 경쟁속에서도 단합된 힘으로 오늘의 유한을 지켜 왔다"며 "유일한 박사의 창립이념을 우리의 자긍심으로 삼고 '100년 기업 유한'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00년 기업 유한을 만들기 위한 주인공으로 전 임직원을 꼽으며 "위대한 성공역사를 계승·발전시켜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기념식 직후 본사 대연회장에서는 장기근속자 축하 다과회가 진행됐다. 한편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는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1926년 유한양행을 설립했다. 올해 91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창업이래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로 우수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 1위 기업, 국내 대표 장수기업 등 외형적 성장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등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2017-06-20 16:55:48김민건 -
재미한인 제약인협회 '2017년 봄 심포지엄' 성료재미한인 제약인협회(KASBP)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미국 보스톤 데드햄 힐튼호텔에서 '글로벌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과 바이오 인더스트리의 사례'를 주제로 2017 KASBP 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ASBP는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정기 심포지엄을 주최하며 신약개발 분야의 최신 학술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를 주제로 다뤘으며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한·미 양국의 제약산업 및 생명공학 분야 종사 전문가 약 180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특히 개최지인 보스톤은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신약개발 중심지로 떠오른 지역이다. 기조연설자로 하버드 의대 다나-파버연구소의 윌리엄 씨. 한(William C. Hahn) 교수가 'Defining a Cancer Dependencies Map'을 주제로 암 유전체의 최근 연구와 500개 이상의 셀 라인과 유전자 스케일로 수행한 RNAi 및 CRISRP-Cas9 스크리닝 결과를 발표했다. 한 교수는 "앞으로 이 연구는 전세계적인 암 의존성 지도(Global cancer dependencies map) 구축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ASBP 후원사인 유한양행에서 회사와 연구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늦은 밤까지 포스트 닥터과정 신진 연구자와 선배 연구자들이 7개 전공분야 별로 나뉘어 진로모색 등 멘토링을 가졌다. 다음날인 17일 이뤄진 학술 발표 시간에는 온코메드의 박인경 박사와 암젠의 나단 조 박사, 노바티스의 알렉산더 위 박사,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이종순 박사와 우종혜 박사 등이 초대됐다. 이들은 안티-TIGIT 항체와, De-Novo computational protein design, Diabetes, MRI를 이용한 스피치 맵 연구를 발표했다. 한국에서 참여한 동아쏘시오 연구소의 윤태영 박사와 브릿지 바이오의 이정규 박사가 자사 신약개발에 관련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의 이태규 박사는 신약개발센터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이루어 낸 대학교와 연구소 등 6명의 신진 연구자들에게 시상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KASBP는 행사 후 "기술창업과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시범적으로 스페셜 브레이크 아웃(Special Break-out)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진출한 SV인베스트먼트 박성호 대표와 아주인베스트먼트 USA의 데릭 윤(Derek Yoon, 윤동민) 파트너, 보스턴 대학교 김종성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KASBP는 잡페어를 마련해 한국 제약기업에 관심을 갖는 연구자들과 제약기업을 연결해주기도 했다. 교수와 연구원, 대학원생 등 학계 관계자들과 미국 전역의 바이오기업 및 제약기업 종사 한인 과학인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과 포스터 세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 구인과 구직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KASBP 관계자는 "특히 많은 신진연구자들이 수상 연구발표와 포스터 및 세부분과 별모임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영 제너레이션' 모임을 통해 후원사와 선배 연구자들과 유대를 갖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재미한인 제약인협회 (KASBP)는 2001년 5월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의 바이오기업 및 제약기업 종사 한인 과학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KASBP-한미 펠로우십 상에는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추민경 박사, 예일대 황수석 박사, 펜실베니아대 한희운 박사가 수상했다. KASBP-유한 펠로우십 상에는 락펠러대 양한슬 박사와 NIH 박지훈 박사, 예일대 류홍열 박사가 선정됐다.2017-06-20 15:15:57김민건
-
마크로젠, 중소기업 임직원 유전체 분석사업 진출유전체분석기업 마크로젠이 복지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유전자를 분석해 질병을 예측해주는 사업에 진출한다. 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은 지난 16일 한국기업복지 대회의실에서 한국기업복지, 조이병원과 '340만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질병예측 유전체 분석 및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위한 3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과 한국기업복지, 조이병원은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위한 협력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공동 서비스 및 연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마크로젠은 이를 통해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향후 한국인 특이 질환 및 치료 마커 발굴 연구와 신약개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중소·중견 기업은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힘들다"며 "한국기업복지는 e복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조이병원은 환자 중심 전문화 진료 체계를 갖춘 만큼 중소기업 임직원 건강증진과 참여의학을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해 유전체 정보 기반 다양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인 '마크로젠 정밀의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2017-06-20 12:00:53김민건
-
바르는 손발톱무좀 전문약 '주블리아' 의약계 관심미국과 일본에서 바르는 손발톰 무좀 치료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경구제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동아ST '주블리아'가 임상을 통해 완전 치유율과 진균학적 치유율 모두 높게 나왔다는 결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 민장성)는 지난 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국소제와 경구제를 대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켜 손발톱 무좀 치료제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측에 따르면 주블리아는 경구용 항진균제 수준의 치료 효과와 국소 항진균제의 편리함을 갖춘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다. 미FDA 승인 후 2015년 기준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는 지난 6월 1일 동아ST를 통해 선보였다. 심포지엄 첫 발표에 나선 카켄제약주식회사 치카라 이에다(Chikara Ieda) 연구개발본부장은 '국소 항진균제로서 에피나코나졸의 R&D 역사'를 주제로 주블리아의 개발 과정과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이에다 본부장은 "임상 결과 기제군에 비해 손발톱에 깊숙이 침투해 완전 치유율과 진균학적 치유율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주블리아는 간 대사나 약물 상호작용 부작용이 있는 경구 치료제 단점을 극복하고, 약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부위에 전달하기 위해 개발된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에피나코나졸은 국소 항진균제 중 하나로 90년대 초 족부백선 치료제를 위해 개발되었다가 손발톱무좀에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후 글로벌 3상 임상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에서 조갑백선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국내 연자로 나선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는 '한국에서의 손발톱무좀 치료'를 주제로 국내 손발톱무좀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이 교수 발표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손발톱무좀 유병률이 2.5%로 북미나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이지만, 이는 환자가 병원을 찾아 진단 받는 비율이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교수는 "한국에서는 경구 항진균제에 비해 국소 항진균제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국내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요구가 높다고 밝혔다. 일본 테이쿄대병원 피부과 와타나베 신이치(Watanabe Shinichi) 명예교수는 '손발톱무좀 치료의 새 시대'를 주제로 "국소 항진균제는 약물 상호반응과 전신 부작용이 낮아 경구 항진균제 대체가 가능한 수준"이라며 "그 중 에피나코나졸은 진균의 완전 치유율이 뛰어나 손발톱무좀 치료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아에스티 마케팅 김지훈 부장은 "주블리아는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과 같은 경구 항진균제 처방이 어려운 환자, 기존 국소 항진균제로 큰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블리아 심포지엄에는 명지병원 피부과 노병인 교수와 영남대병원 피부과 최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 테이쿄대학병원 피부과 와타나베 신이치(Watanabe Shinichi)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섰다.2017-06-20 10:50:59김민건 -
삼성, 2017 USA바이오서 빅파마와 비즈니스 논의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가 미국에서 열리는 2017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USA바이오)에서 잠재고객 발굴 및 전세계 주요 바이오제약사와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첫해인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 째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 및 컨퍼런스인 USA바이오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단독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기를 설치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공장을 샌디에고 현지에서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 4분기 기계적 완공 예정인 단일공장기준 세계 최대 규모 3공장 건설 진행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동종 업계 대비 리터당 투자비 절반 이하, 전체 건설 기간을 40% 이상 단축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바이오 벤처와 세계 최대 민간 연구소인 스크립스 연구소가 위치한 미국 샌디에고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각)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1993년 설립된 미국의 생물산업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가 매년마다 미국의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약 1800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매년 상위 50개 글로벌 제약사 및 CRO, CMO가 행사에 들러 5000곳의 회사를 대표하는 1만6000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히 참가자 중 40%가 임원급 리더일 만큼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서의 위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 참석을 통해 "잠재적인 고객을 발굴하고, 전 세계 주요 바이오제약사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2017-06-20 10:09:16김민건
-
유한양행, 창립 91주년 기념 '릴레이 헌혈 캠페인'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오는 20일 회사 창립 91주년을 맞아 전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지난 5월 본사를 시작으로 6월 12일 오창공장, 6월 16일 기흥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유한양행은 "친근한 메시지로 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행사 명칭을 '사랑의 방울방울 헌혈캠페인'으로 했으며 슬로건은 '나눔의 한방울, 생명의 한방울'로 정했다"며 "작은 노력이 모여 생명을 살린다는 헌혈 본래의 의미를 부각했다"고 설명했다. 헌혈과 동시에 헌혈증을 기부하는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는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올해 기부받은 헌혈증을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헌혈캠페인을 이어온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전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의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갈 계획을 밝혔다.2017-06-19 18:07:34김민건 -
SK, 그룹사 차원서 대중광고...신약개발 의지 '눈길'SK그룹이 전면 대중광고를 통해 전사적 신약개발 의지를 보였다. 최근 SK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텍이 BMS의 대형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을 인수하며 유럽 의약품 시장 진출을 대외적으로 밝힌 직후였다. 19일 SK는 국내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에 전면광고 및 인쇄광고를 내보내며 제약바이오 사업을 SK그룹의 신성장 사업으로 주력으로 삼고 있단 메시지와 함께 대중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이날 SK는 광고에서 "우리의 일은 단지, 신약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누구에게든 찾아올 수 있는 불행과 맞서는 일이기에 더 멀리 보겠습니다. 더 크게 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단순히 신약을 만드는 일이 아닌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겠단 의미를 전하고 있다. SK가 그룹사 차원에서 바이오신약을 대중광고 소재로 삼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광고에 대한 기본 방침은 경영이나 사업방향을 고려하지만, 전체 주요 그룹에서 신성장 사업으로 볼 수 있는 ICT, 반도체, 미래에너지, 신약 등 소재 중에서 결정된다. SK가 제약바이오 분야를 이번 전면광고 소재로 삼은 것은 신약개발 사업을 회사의 주력 핵심으로 키우겠단 뜻을 지속적으로 내보이며 삼성과 LG와의 제약 신사업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특히 SK는 최근 SK바이오텍을 통해 다국적사 BMS의 유럽 내 스워즈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을 전격 인수했다.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를 통해 나간 전면광고가 의미를 더하는 이유다. SK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 생산 설비를 통째로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K바이오텍이 선진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까지 SK바이오텍 매출 1.5조원, 기업가치 4조원을 목표로 잡았다. 핵심 성장 사업인 바이오·제약 영역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세계 CMO 시장을 양분하는 유럽지역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게 됐다며 이번 M&A에 가장 큰 의의를 뒀다. 특히 스워즈 공장은 BMS가 생산하는 합성의약품 제조 과정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공정을 담당하고 있다. 공장내 생산설비와 전문인력은 물론 스워즈 공장이 생산하는 BMS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합성의약품 공급계약까지 확보하게 된다. 스워즈에서 생산 중인 항암제, 당뇨제, 심혈관제 원료의약품은 인구고령화로 갈수록 수요가 증가해 전망이 밝다. BMS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 제품이 대부분으로 매출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2017-06-19 12:15:00김민건 -
한미-종근당...원외처방 시장 신흥라이벌 격차 '5억'한미약품이 지난 5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종근당이 신제품 실적을 앞세워 한미약품을 바짝 추격해왔다. 19일 NH투자증권 등 증권가가 분석한 최신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미약품은 원외처방조제액 395억을 기록, 390억원의 종근당을 앞질렀다. 한미약품은 전년동기대비 12.4% 상승률을 앞세워 올시즌 내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 등 비교적 최근에 나온 제품들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종근당도 만만치 않다. 종근당은 전년동기대비 12.3% 오르며 한미약품을 압박했다. 신제품 실적은 54억원(5종)으로 한미약품(48억원, 2종)보다 앞섰다. 종근당글리아티린 등 작년 출시한 제품들이 꾸준히 성장 중이다. 5개 상위업체 가운데 전년동기대비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한 제약사는 한미약품과 종근당 뿐이었다. 대웅제약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308억을 기록, 한미약품·종근당과 격차가 더 벌어졌다. 동아에스티는 스티렌 등의 부진으로 작년 5월보다 8.1% 하락한 221억원을 기록,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바미브 등 최근 출시한 자체 개발 품목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는 유한양행은 268억원을 기록해 원외처방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2017-06-19 12:14:56이탁순
-
대구첨복재단, 유착방지제 국산화 성공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은 현우테크의 유착방지제 전임상시험을 지원해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조기술은 현우테크가 특허 등록했다. 이로써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유착방지제(Adhesion Barrier, 수술후 장기가 주변 장기나 신경과 달라붙는 유착 합병증을 막기 위한 제품)의 국내 기술 제조에 성공했다.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은 수입제품이 주도하던 유착방지제 동물실험을 지원해 국산화에 기여했다. 실험동물센터는 지난해 현우테크(대표 이남식, 본사 경남 양산 소재)의 폴리에틸렌 옥사이드(PEO)를 이용한 무독성 심부체강창상피복제(유착방지제)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지원했다. 현우테크의 유착방지제는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성철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되었다. 학계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의 우수한 성능평가 지원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현우테크는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해외 특허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유착방지제는 자궁강, 복부, 골반, 척추 등 외과적 수술 후 수술 장기가 주변 장기나 신경 등에 달라붙는 유착 합병증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착방지제는 인체 내 효소 작용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 흡수된다. 의료용 유착방지제 시장 규모는 세계적으로 4조5000억원, 국내는 1300억 원(2016년 기준)에 이른다. 국내에서 겔(젤, gel)·솔(sol) 타입이 아닌 필름 형태로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필름 타입은 체내 부착성이 높아 겔타입보다 훨씬 선호받는다. 개발된 유착방지제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2017-06-19 10:03:02가인호
오늘의 TOP 10
- 1약만 팔아선 힘들다…에스테틱·펫헬스로 향하는 제약사들
- 2CSO 시장 커지자 너도나도 1위 홍보…신뢰 경쟁 흔들
- 3약가제도 실무협의체 내주 예정...기등재 인하 핀셋 논의
- 4한때 미용시장 휩쓴 PPC 주사 부활하나…식약처, 허가 심사
- 5'성지약국' 온누리상품권 제동…30억원 조항에 판도 변화
- 6젠슨 황 낙점받을까…K-바이오·AI 기업, 엔비디아 협업 기대감
- 7"1000시간 어떻게 채우나"…약국 전문약사 준비 로드맵은
- 8중소제약 협업 아세클로페낙 복합제 시장 안착…성장세는 주춤
- 9조회만 믿다간 '낭패'…약국 카드수수료 비용 누락 주의보
- 10약 품절 시대 속 서울대병원 해법…“대체약 팝업 효과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