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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시밀러 'SB3' 국내 시판허가 최종 획득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치료 바이오시밀러인 SB3(트라스트주맙)이 국내 판매 허가를 최종적으로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로슈의 바이오의약품 허셉틴의 시밀러인 SB3(상품명: 삼페넷)가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에 대한 판매허가를 회득했다고 9일 밝혔다. 삼페넷은 다국적사 로슈가 판매하는 전이성 유방암,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 항체치료제인 허셉팁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약 8조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의약품 매출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판매사 선정과 약가 책정 이후 국내에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2017-11-09 08:59:34김민건 -
3년간 원외처방액...JW-대원 약진...SK-동아 뒷걸음지난 3년간 원외처방시장이 요동친 것으로 분석됐다. 원내시장에 강세를 보여왔던 JW중외제약이 체질개선을 통해 원외처방 시장에 집중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며 주목을 받은 가운데 중견제약사 중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등 3곳이 전문약 처방 점유율을 높이며 상위그룹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SO 영업 부문에 강점을 보였던 대웅바이오와 휴텍스 제약은 4년간 각각 400%와 150% 고성장을 견인하며 최고의 처방액 증가율를 기록했다. 반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던 대웅제약은 처방액이 감소하며 3위로 떨어졌고, 백신사업 등에 집중했던 SK케미칼의 경우 원외처방 시장에서 순위가 10계단 이상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8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데이터를 기준으로 상위 기업 20곳의 3년간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기업별 처방액 증감률 변화가 뚜렷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 원외처방액은 5조 907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5조 6396억 원 대비 3.7% 성장했다.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은 원내처방(입원 환자 대상)과 원외처방(외래 환자 대상)으로 나뉘는데 이 비율은 2대 8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또 국공립병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의 경우 도매업체 대상 저가입찰제를 통해 원내의약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제약사의 원외처방실적이 곧 수익성의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원외처방 시장 2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은 대웅바이오와 휴텍스 제약으로 나타났다. 대웅바이오와 휴텍스제약의 경우 CSO영업 위력이 대단함을 실감케 했다. 대웅바이오는 2014년 상반기 120억원대 처방실적에서 올 상반기 665억원대로 처방액이 크게 늘면서 420%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휴텍스제약도 2014년 267억원에서 675억원으로 3년간 무려 152%나 급증했다. 중위권 기업 중에서는 대원제약과 JW중외제약의 약진이 눈에띈다. 대원제약은 2014년 상반기 665억원대 처방약에서 올 상반기 993억원을 기록하며 49% 고성장했다. 대원제약의 경우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전략을 통한 전문약 처방이 증가가 전반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JW중외제약도 3년간 처방액이 44% 성장하며 관심을 모았다. JW중외제약은 2014년 상반기 17위에서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해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바로와 가드렛 등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다수의 오리지널 품목들의 동반 성장한 것이 원외처방 실적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유나이티드제약도 2014년 557억원에서 올 상반기 784억원으로 41% 고성장하면서 순위가 크게 올랐디. 유나이티드제약은 2014년 18위에서 올 상반기 12위로 순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플래리스와 고지혈증 약물인 뉴스타틴 시리즈 제네릭 약진이 이뤄진 삼진제약도 2014년 733억원에서 올 상반기 원외처방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36% 성장했다. 리딩그룹 중에서는 한미약품과 종근당의 꾸준함이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2014년 상반기 1923억원에서 올해 2300억원으로 20% 성장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위인 종근당의 경우 2014년 1774억원에 올 상반기 2268억원으로 28% 성장해 지속적으로 처방약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는 3년간 처방액이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대웅제약은 2014년 2057억원으로 1위에 랭크됐지만, 올 상반기에는 1847억원으로 3년전과 비교해 10% 감소하며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동아에스티도 1592억원에서 1312억원으로 17%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사업 체질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SK케미칼은 원외처방액이 하락곡선을 그리면서 2014년 767억원에서 올 상반기 587억원으로 23% 하락했다. SK케미칼 순위는 9위에서 20위로 추락했다. 결국 지난 3년간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등 성장세에 있는 중견제약사들이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순위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체질개선에 성공한 JW중외제약의 약진, SK케미칼, 동아에스티 등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시장구도가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2017-11-09 06:14:56가인호 -
파나진, 액체생검 진단키트로 '세계 시장' 두드린다파나진이 액체 생체검사 제품 파나뮤타이퍼 EGFR(PANAMutyper R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키트(이하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파나진(대표 김성기)은 8일 서울시 마포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파나진은 지난 10월 환자의 혈액으로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사할 수 있는 액체 생검기술을 적용한 암 진단 제품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출시했다. 이날 김성기 파나진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글로벌 기업인 로슈의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출시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미FDA 허가를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파나진의 파나뮤타이퍼 기술은 0.1% 수준의 미량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량의 혈액만으로도 암 관련 돌연변이 검사가 가능해 기존 조직검사와 비교해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파나진의 설명이다. 2016년 6월 로슈가 폐암 대상 액체생검 제품 중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파나진의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와 로슈의 제품이 신의료기술 인정을 동시에 받아 출시된 상태다. 파나진은 "액체 생체검사(이하 액체 생검)는 조직 생체 검사(이하 조직 생검)를 대신하는 기술로 의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며 "올해 세계경제포럼(WEF)과 2015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10대 기술로 선정됐다"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파나진이 공개한 BCC리서치에 따르면 액체 생검을 활용한 암 진단 시장은 2015년 4억달러에서 2020년 19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파나진은 "지금까지 암환자 확진 등에 쓰였던 조직 생검은 고통을 유발시킬 뿐 아니라 반복 시행에도 한계가 있었지만 피 속에 돌아다니는 암 유전자를 검사해 암의 유무, 혹은 암 종류의 구별을 가능하게 하는 액체 생검 기술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높은 민감도를 보장하는 핵심 기술의 구현이 액체 생검 진단 키트의 관건이었다. 한편 파나진은 PNA 소재의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판매에 나서고 있다. PNA는 1991년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진이 처음으로 발명한 인공 DNA로 유전자 염기서열을 인식해 결합하는 인공물질이다. 높은 핵산 결합력, 정확도, 안정성과 2차 변형이 용이한 장점을 지닌 소재다.2017-11-08 16:24:33김민건 -
툴젠, 유전자가위 '기능 관찰' 미국 특허 등록툴젠(대표 김종문)은 8일 유전자가위의 기능성을 관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리포터 기술에 대한 특허를 미국에서 등록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유전자교정 기술의 핵심도구로 세포 내 특정 유전정보를 선택적으로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 과학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특허는 세포에 전달된 유전자가위의 작동 여부를 단백질 발현을 통해 색이나 세포표지 형태로 관찰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유전자가위 작동 여부를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는 툴젠의 설명이다. 툴젠은 "유전자가위에 의해 유전자교정이 일어난 세포를 농축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는 2014년 국내와 2016년에 일본에서 등록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원천 특허를 보유한 툴젠은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유전자가위 특허를 출원해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툴젠은 질병 치료제 및 동·식물 육종 분야 등 사업에 나서고 있다. 2016년 한국 등록과 호주 승인을 통해 경쟁력을 확인하고,세계 최대 종자기업인 몬산토와 생명과학 연구용 제품 및 서비스 분야 글로벌 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에 기술수출하기도 했다.2017-11-08 16:02:32김민건 -
삼진, 뉴스타틴 시리즈 돌풍…제네릭 성공모델 제시삼진제약이 제네릭약물을 앞세워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항혈전제 플라빅스 제네릭 '플래리스(클로피도그렐)'뿐만 아니라 최근에 스타틴계 제네릭 '뉴스타틴' 시리즈 제품들도 성장세가 매섭다.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으로 인지도가 높은 회사지만, 이제는 한국형 제네릭 모델로 제약업계에서 가장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삼진제약은 지난달 25일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 1873억원, 누계 영업이익 376억원의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46%, 영업이익은 12.58% 증가한 수치다. 삼진제약은 작년 매출액 2393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으로 지난 1974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성장동력에는 수십여 경쟁을 제치고 우뚝선 제네릭 제품이 있다. 먼저 뉴스타틴 시리즈의 강세가 눈에 띈다. 특히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제네릭인 '뉴스타틴알'이 3분기누적 원외처방액(유비스트)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올랐다. 뉴스타틴알은 일동제약 로베틴(72억원)을 제치고 토종 제네릭 중 1위에 올랐다. 로수바스타틴 시장 1위는 오리지널 크레스토(538억원), 위임형 제네릭 비바코(127억원)이며, 그 뒤를 뉴스타틴알이 쫓고 있다. 성장률로 보면 빅5 제품 가운데 단연 1등이다. 리피토 제네릭인 뉴스타틴-에이(아토르바스타틴)의 돌풍도 거세다. 오리지널약물과 수화물이 다른 리피로우(종근당), 아토르바(유한양행), 리피논(동아ST) 실적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2012년 출시한 후발주자라는 점에서 단기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참고로 아토르바스타틴 동일성분 제네릭은 2007년 시장에 출시됐다. 뉴스타틴-에이는 올해 3분기누적 원외처방액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다. 출시 3년차인 2014년 100억원을 찍은 이래 올해로 4년째 블록버스터 등극이 예상된다. 또한 매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산 의약품으로 아모잘탄에 이어 가장 많은 원외처방액을 올리고 있는 플래리스도 지난 3분기까지 전년동기대비 3.7% 오른 472억원의 처방액을 올리고 있다. 오리지널 플라빅스는 523억원. 명실공히 넘버원 제네릭으로 오리지널을 바짝 뒤쫓고 있다. 플래리스는 오리지널 프라빅스 특허도전에 성공해 2007년 발매 1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 특허침해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종합병원 랜딩에 성공한 것이 지금까지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똑똑한 제네릭을 둔 덕분에 삼진은 뉴스타틴 시리즈같은 신제품이 경쟁사들을 제치고 단기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환계 뉴스타틴 시리즈뿐만 아니라 CNS약물에서 '뉴-시리즈'도 제네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치매치료제 아리셉트 제네릭 '뉴토인(도네페질염산염)'은 올해 90억원으로, 제네릭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뇌대사기능촉진제 '뉴라세탐'은 올해 3분기 누적 80억원으로, 옥시라세탐 제제 가운데 고려제약 뉴로메드(107억원)의 뒤를 잇고 있다. 또한 2015년 출시한 뇌기능개선제 '뉴티린(콜린알포세레이트)'은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197% 성장했다. 뉴티린도 경쟁사 제네릭보다 후발주자라는 점에서 시장침투 속도가 빠르다. 삼진제약은 올해 뉴티린의 매출 1%를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2017-11-08 12:14:57이탁순 -
경영 전면에 선 오너 3세...현대 R&D에 어떤 영향?현대약품이 지난 7일 해외사업과 R&D를 10년간 맡아오던 오너 3세인 이상준(41)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R&D 제약사로 체질을 전환시킬 태세다. 8일 현대약품은 이상준 신임 사장의 승진 소식을 밝히며 "신제품 개발과 도입 강화, 글로벌 신약 개발을 통해 회사를 주도적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상준 사장은 이한구 현대약품 회장의 장남으로 현대약품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거치며 R&D와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다. 2015년 입덧치료제 디클렉틴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화이자의 폐경기치료제 듀아비브 공동프로모션은 그가 가장 성공한 성과로 알려진다. 이러한 신제품 도입과 프로모션을 통해 회사 성장 동력에도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특히 최근 2년간 매년 20% 이상 CNS 품목 매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회사에서 공로와 기여를 인정받아 신임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임원 승진은 현대약품에서 통상적으로 이뤄지던 정기 인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2018년도 사업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내부 결정에 따라 이뤄졌다고 현대약품은 설명했다. 특별히 11월 승진을 발표한 것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R&D에 나서겠단 의지로 볼 수 있다. 현대약품은 현재 용인시에 신약연구소와 서울시에 중앙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지속 증가해 2015년 104억원(9.52%), 2016년 119억원(9.9%), 2017년 3분기 106억원(10.86%)을 기록했다. 절대적 연구개발비는 많지 않지만 현대약품이 매년 1000억원 수준의 실적을 올린다는 점에서 매출액 10분의 1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현대약품은 이상준 신임 사장 승진을 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R&D제약사로 체질을 전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서 현대약품 연구, 연구, 경영 관리 등 전반적으로 총괄을 보던 김영학(55) 사장과 경영 및 R&D를 분리해 회사를 운영해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내년에는 상당한 비용을 연구개발에 쏟아 매년 10%대인 연구개발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제2형 경구용 당뇨치료제 HD-6227의 향후 개발에 이상준 사장이 더욱 깊숙이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약품은 올해 비전 선포식을 통해 산부인과와 중추신경계, 호흡기 3대 질환영역 육성, 1등 품목 10개 달성, 글로벌 신약 2개 성공, 혁신제품 30개 개발을 회사의 미래 구상으로 그렸다. 한편 이상준 사장은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원 IMBA를 졸업했다. 샌디에이고 MBA는 지난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지닌 인재 양성 10대 MBA에 꼽히기도 했다.2017-11-08 12:14:56김민건 -
경남, 임시 주주총회서 이사 선임 등 안건 '부결'경남제약은 지난 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등 안건이 부결됐다고 공시했다. 당초 회사 측은 사내이사로 박화영, 최욱 씨를 선임하고, 사외이사로 김좌진 씨를 선임할 예정이었다. 또한 정관 일부도 변경할 예정이었지만, 모두 부결됐다. 앞서 이희철 경남제약 전 회장은 회사를 상대로 임시 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주주명의개서 완료가 안 됐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주총은 강행됐고, 회사 측은 원안처리에 실패했다.2017-11-08 10:01:2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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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최소수혈 치료법 전세계 의료진과 공유한국팜비오는 수술 환자나 빈혈 환자에서 최소한의 혈액만 수혈하면서 모자라는 철분은 철분 주사제로 보충하는 최소수혈 치료법이 수혈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은 최근 덴마크 로스킬데에서 덴마크 파마코스모스사와 전세계 빈혈 관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17 AIMS(빈혈&철분관리 심포지엄) Summit'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듀크대학 마일스 울프(Myles Wolf) 교수와 영국 런던대학 토비 리차드(Toby Richards) 교수 등 전세계 내과 및 외과 의료진 150명이 참가했다. 빈혈 관리 및 최소수혈 최신 견해와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팜비오는 특히 올해는 환자 빈혈 관리의 중요성과 외과 영역에서 고용량 정맥형 철분주사제(모노퍼주) 적용을 통한 최소 수혈, 최적 치료방법이 주요 화두로 떠올라 이에 관한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닥 설명했다. 남봉길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빈혈 환자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최적의 치료방법을 논의하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 파마코스모스사 라스 크리스텐센(LARS CHRISTENSEN)회장도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들과 함께 빈혈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전세계 혈액관리의 실천적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고 공동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노퍼주는 파마코스모스사에서 개발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 1앰플에 200mg 철을 함유하고 있어 한번 투여로 고용량의 철분 투입이 가능하며, 성인 남자의 경우 1회 1600mg까지 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라는 한국팜비오의 설명이다.2017-11-08 09:58:0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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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미국 류마티스학회서 'URC102' 임상결과 첫 공개JW중외제약이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과 통풍치료제로 공동 개발하고 있는 ‘URC102’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류마티스학회(ACR :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1상과 2a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URC102’의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했으며, 임상 2a상은 한양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14개 대형병원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중 요산수치의 감소효과와 안전성, 용량 의존적 반응 등을 평가했다. 임상 2a상 결과에 따르면 혈중 내 요산 수치가 7~10㎎/㎗인 한국인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0.25㎎부터 10㎎까지 총 8단계의 용량을 14일 동안 반복 투여한 결과, & 8211;3.3%(0.25㎎), -10.63%(0.5㎎), -13.2%(1㎎), -29.5%(2㎎), -28.3%(3㎎), -44.0%(5㎎), -49.0%(7㎎), -54.3%(10㎎) 등으로 용량이 높아질수록 요산수치 저하율도 늘어나는 ‘용량 의존적 반응’을 확인했다. ‘URC102’ 투여와 관련된 주요 부작용으로 관절통이 발생했으나 위약과의 차이는 없었으며, 이외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통풍치료제로서의 높은 안전성도 입증했다.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는 “전체 통풍 환자 중 배출저하형 통풍 환자가 90%를 차지하고 있다”며 “‘URC102’가 높은 안전성과 양호한 약효를 겸비한 획기적인 신약으로 통풍 환자들의 질병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통풍은 체내 요산의 수치가 높아져 요산의 결정이 관절 부위에 침착되는 질병으로, 소위 ‘바람만 스쳐도 엄청난 고통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 진료 인원은 2012년 26만 5065명에서 2016년 37만 2710명으로 5년 새 40.6% 증가했으며, 2018년 세계 통풍치료제 시장 규모는 3조 원으로 추산된다. 미국류마티스학회는 유럽류마티스학회와 더불어 전세계 약 1만 7000여명 이상의 관련 전문가와 임상 의사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의 류마티스학회다.2017-11-08 09:13:24가인호 -
현대약품 오너3세 이상준 부사장, 총괄 사장 승진현대약품 오너 3세인 이상준 부사장이 신규사업과 R&D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하며 오너 경영체제를 공고히 했다. 현대약품(대표 이한구·김영학)은 지난 7일자로 이상준 부사장(미래전략본부장, 40)을 신규사업 및 R&D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약품측은 신임 이상준 사장은 2012년 3월부터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아 신규사업 및 R&D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너 3세인 신임 이상준 사장은 2세인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2000년 초반부터 제약계에 몸담아 오며 경영기획실과 미래전략 수장 등을 역임한 기획전문가로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이번 인사로 현대약품은 오너3세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반면 신규 사업에서도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준 사장은 "향후 국·내외 파트너사와 윈윈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도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성장 주도적 회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과 연구개발 중심 회사로의 발전은 향후 현대약품의 성장의 두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11-08 09:01: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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