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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27일 조아바이톤 기억력 국가대표 선발전 진행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지난 27일 서울 피스센터에서 '2018 조아바이톤 기억력 국가대표선발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도에 개최되는 국제 기억력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뽑기 위해 개최됐으며, 초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부문별 17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얼굴과 이름을 매칭해 기억하는 '얼굴이름' 종목, 트럼프 카드의 나열을 가장 빨리 재현하는 스피드 카드 종목 등 7개 종목을 두고 경쟁을 펼친 끝에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대회 종합 1, 2, 3위는 중년부의 권순문, 청년부의 최재현, 조신영 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사)기억력스포츠협회(대표 정계원)가 주최했다. (사)기억력스포츠협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 국내 대회와 이번 국제대회를 연달하 개최하며 국내 기억력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8월 국제 기억력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데 이어 세계 무대에 진출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게 돼 기쁘다"면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아바이톤'이 기억력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18-10-29 09:40:56이탁순 -
제약협동조합, 27일 이사장배 축구대회 열어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은 지난 27일(토) 화성시 도원체육공원에서 이사장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남제약공단 입주사를 중심으로 친선과 화합을 목적으로 격년 단위로 개최되는 축구대회로서 금년은 여덟 번째로 진행된 행사이다. 조용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향남제약공단의 33년 역사성과 국가적인 의약품 생산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주사 임직원의 업무노고를 위로하면서 입주사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함소아제약, 풍림무약, 한국휴텍스제약, 대웅바이오제약, 명문제약, 삼성제약, 알피바이오, 에이프로젠제약 둥 8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대웅바이오제약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의 축구대회를 통해 향남제약공단 입주사간의 화합과 소통에 많은 기여가 있었음을 설명하고 입주사 임직원 가족까지 참가하는 체육행사가 지역사회 축제로 확대 발전돼 향남제약공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10-29 09:37:29이탁순 -
JW중외, 영국 바이오벤처에 30억 투자..2대주주 등극JW중외제약이 영국 바이오벤처 2대 주주에 올랐다.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25%를 확보했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후성유전학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영국 아르고너트(Argonaut Therapeutics)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고너트는 2016년 설립된 옥스퍼드대학 스타트업 벤처기업이다. PRMT5(Protein Arginine Methyl Transferase 5)에 의한 E2F-1 메틸화를 저해해 종양세포의 증식과 세포분열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설립자인 라 탕그 교수는 세포분열 조절 관련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JW중외제약은 아르고너트에 200만 파운드(한화 약 30억 원)를 투자해 25%의 지분을 취득했다. 영국 벤처기업 전문 투자기관인 OSI(Oxford Sciences Innovation)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르면서 주요 경영 경영사항에 대한 의사결정 참여 자격(Qualified Party)을 확보했다. 아르고너트는 교모세포종, 췌장암, 전이성 위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 PRMT5 저해제의 비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의 투자금은 아르고너트 PRMT5 저해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PRMT5 저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천억대에 거래되고 있다. GSK는 2011년 미국 에피자임(Epizyme)과 PRMT5 저해제에 대해 6억6400만달러(약 7500억원) 수준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현재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MSD도 2016년 총 계약규모 5억1500만달러(약 5800억원)을 들여 영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의 동일기전 물질을 기술 도입했다.2018-10-29 09:20:49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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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후원 미녀 골퍼 박결, KLPGA 첫 우승삼일제약이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미녀'로 손꼽히는 박결(22) 선수가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43야드)에서 열린 '2018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생애 첫 우승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차지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결 선수는 2015년 KLPGA 투어에 뛰어들면서 늘 기대주로 이름을 올렸다. 성적도 좋아서, 투어 첫 해인 2015년에만 2번의 준우승을 일궈냈고, 2016년과 17년에도 2차례 준우승을 해냈다. 올해도 준우승은 이미 2차례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열린 효성 챔피언십과 6월의 S-OIL 챔피언십에서 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통산 6번의 준우승에 멈춰선 것이 가슴 아팠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애타게 기다렸던 기회를 제주에서, 그것도 극적인 역전우승으로 맞이했다. 그는 106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울음을 터뜨렸다. 우승상금은 1억6000만원. 선두 최혜용에게 8타 뒤진 공동 10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박결 선수는 전반과 후반에 3개씩 총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표 맨 윗줄을 차지했다. 일찌감치 경기를 끝내고, 뒤따라 오는 챔피언조의 결과를 기다리며, 연장 가능성을 대비해 퍼팅 연습도 했다. 그런데 한 홀 한 홀 경기가 진행 되면서 경쟁자들이 하나씩 우승권에서 멀어져 갔다. 연장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김민선이 파3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282타 6언더파로 단독 우승이 사실상 결정 됐다. 경기는 끝나지 않았지만 동료들이 다가와 축하 인사를 건네기 시작했고, 그제야 실감이 났다. 결국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박결 선수는 "꿈에서도 바라던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많은 기대를 받고 프로에 입문했는데 4년간 우승 소식이 없어서 속도 상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기대하던 성적이 나지 않을 때도 부모님이 옆에서 항상 응원해 줘 그 힘으로 버텨낼 수 있었다. 더 효도하면서 더 잘하겠다. 앞으로 2승 3승을 못하더라도 톱1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결 선수를 후원하는 삼일제약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대 역전극을 펼쳐 생애 첫 KLPGA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결 선수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2년간 함께 울고 웃으며 선수의 성장을 후원해온 마음으로 앞으로도 선수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2018-10-29 06:55:06이탁순 -
주식시장 패닉...한달새 제약·바이오주 시총 36조 증발국내 주식 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미국 금리상승, 미중 무역분쟁 등 악재로 연일 급락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는 한달새 시가총액이 36조원 증발하며 맥을 못추는 형국이다. 지난 2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6.15포인트(1.75%) 하락한 2027.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23.77포인트(3.46%) 떨어진 663.0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식 시장은 미국 금리상승, 미중 무역분쟁 등 각종 대외 악재의 영향으로 이달 들어 하락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지난 9월28일 이후 이달 들어 2343.07포인트에서 2027.15포인트로 13.48%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달 들어 822.27포인트에서 663.07포인트로 159.20포인트(19.36%) 추락했다. 제약·바이오주의 하락 폭은 더욱 컸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는 지난 9월말 1만4878.96에서 지난 26일 1만1052.01로 25.7% 내렸다. 같은 기간 코스닥 제약 업종 지수는 1만1300.42에서 8436.44로 25.3% 쪼그라들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 42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지난 9월28일 종가 기준 105조4499억원에서 78조3514억원으로 한달 만에 27조985억원 축소됐다. 코스닥 제약 업종 75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10월 이후 35조4367억원에서 26조5101억원으로 8조9266억원 줄었다. 한달새 제약·바이오주의 시가총액이 무려 36조251억원 증발한 셈이다. 코스피 의약품과 코스닥 제약 업종으로 분류된 전 종목(거래정지 경남제약 제외)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의 경우 42개 종목 중 34개 종목의 주가가 20% 이상 빠졌다. 동성제약의 주가가 41.38% 떨어졌고, 삼일제약(-38.22%), 삼진제약(-31.19%), 영진약품(-30.72%), 우리들제약(-30.62%), 에이프로젠제약(-30.62%), 삼성바이오로직스(-30.34%) 등의 낙폭이 컸다. 지난 2일 상장한 하나제약은 상장 첫날 종가 대비 주가가 31.98% 내려앉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달새 시가총액이 35조3321억원에서 24조6134억원으로 10조7187억원 줄었고 셀트리온은 37조2426억원에서 28조5903억원으로 8조6523억원 감소했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시가총액이 각각 1조2182억원, 6257억원 사라졌다. 코스닥 제약 업종 75개 종목 중 57개 종목이 이달 들어 주가가 20% 이상 빠졌다. 30% 이상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도 24개에 달했다. 휴젤은 42만7000원에서 23만8100원으로 44.34% 떨어졌고 아이큐어(-39.65%), 코아스템(-39.08%), 바이오니아(-38.47%), 프로스테믹스(-37.66%), 서울제약(-37.66%)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메디톡스는 주가가 29.40%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이 3조5014억원에서 2조4719억원으로 1조295억원 줄었다. 휴젤과 셀트리온제약의 시가총액은 각각 8267억원, 7150억원 감소했다. 이밖에 코스피 의약품과 코스닥 제약 업종에 분류되지 않은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들어 8만7800원에서 6만7600원으로 23.01% 주가가 하락했다. 바이로메드는 24만800원에서 19만4900원으로 19.06% 떨어졌고, 신라젠은 10만2400원에서 7만200원으로 31.44% 내렸다.2018-10-29 06:15:39천승현 -
바이오벤처 잇단 상장...지분투자 제약사들 '화색'바이오벤처 기업공개(IPO)로 웃음짓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비상장사 당시 투자했던 바이오벤처가 IPO 과정에서 몸값이 오르면서 초기 투자 비용을 웃도는 지분 가치 확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휴젤은 2015년 6월 25일에 30억원을 투자해 올릭스 지분 37만7796주(지분율 5.87%)를 확보했다. 올릭스는 휴젤 투자 3년여 후인 올 7월 1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휴젤은 26일 올릭스 종가 5만1500원을 기준으로 195억원 정도의 지분 가치를 갖고 있다. 초기 투자 비용 30억원의 6배가 넘는 금액이다. 올릭스 주가는 최근 제약바이오주 침체로 하락세지만 26일 종가(5만1500원)는 공모가(3만6000원)보다 1.43배 높다. 유한양행은 2011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01만860주를 주당 4452원에 사들였다. 총 투자 금액은 45억원, 지분율은 12%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9월 10일 코넥스에 상장했다. 26일 종가는 1만4300원이다. 유한양행 입장에서는 4452원에 사들였던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주당 가치가 3.21배로 돌아온 셈이다. 평가액은 145억원이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이전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일동제약이 18만1820주(2.9%)를 보유한 셀리버리는 다음달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셀리버리 공모가는 주당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동제약은 20억원으로 셀리버리 주식을 주당 1만1000원에 사들였다. 공모가 기준 총액은 45억원으로 불어났다. 증권사 관계자는 "비상장사 바이오벤처가 기업 공개로 몸값이 오르면서 상장 전 이들 기업에 투자한 일부 제약사는 초기 투자 비용을 넘는 지분 가치를 갖게 됐다"며 "비상장사 투자는 제약사들의 하나의 투자 기법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라고 진단했다.2018-10-29 06:15:07이석준 -
“의약품피해구제, 비급여 진료비 제한돼야”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공정한 보상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보상액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으로 의약품이 사용돼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의약품부작용 사례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는 사회보험성격의 무과실 피해보상제도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7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29일 발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이은솔 변호사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개선을 위한 방향'이라는 기고에서 피해구제제도가 본래 취지대로 사회 공동체의 안전망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선 재원의 효율적 운용과 합리적 보상기준이 설정돼야 한다고 전제하며 비급여 진료비를 지목했다. 이와 관련, 2017년 피해구제급여를 지급받은 총 50명의 환자들이 지출한 비급여 진료비의 합계는 약 1억 700만원에 달했다. 이런 비급여 진료비를 제한없이 보상할 경우 구제급여 재원이 소수 환자에게 집중돼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보상기회가 제공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다수의 피해자에 대한 공정한 구제 기회 제공이 가능하기 위해선 1인당 지급받는 비급여 진료비 보상액이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비급여 진료비 등 보상범위확대가 장기적 관점에서 피해구제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저해하지 않도록 추가적인 재원조달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무런 하자없는 의약품의 정상적 사용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시행된 본 제도의 취지를 감안할 때 부작용 원인약물로 결정된 개별 의약품에 부과되는 추가부담금은 손해배상 성격에 가깝기 때문에 폐지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책보고서에는 퇴장방지의약품(이하 퇴방약)에 대한 원가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도 제기됐다. 박상훈 삼정 KPMG 이사는 "퇴장방지약의 원가산정에서 정부가 마련한 퇴방약에 대한 원가산정기준은 연간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제조원가를 보여주는 것인 만큼 신청 제품별로 원가계산을 해야하는 현행 약가산정 기준으로는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 오픈이노베이션협의회 예화경 간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요한 배경을 짚고 실제 진행과정에서의 과제와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에 대한 예산사업이나 세제 혜택 등의 정책적 뒷받침 등 오픈이노베이션이 촉진되기 위한 구체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김정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장은 인베스트먼트뱅크의 보고서를 인용, 제약산업의 위기와 기회요인을 짚었다. 위기요인으로는 만료되는 특허, 경쟁이 심화되는 제네릭 시장, 느린 성장률, 혁신약물의 수 감소, 엄격한 규제 등이, 기회요인으로는 환자수 증가, 지속적으로 도입되는 신약,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이 꼽혔다. 이외에도 이번 정책보고서는 ▲방사성의약품 개론 및 개발동향 ▲고용있는 성장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과 취업박람회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 칠레, 터키 의약품시장 현황 ▲해외의약산업 동향 ▲의약품산업 관련 국회 입법 동향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담았다.2018-10-29 06:10: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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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수당 '인색'...주52시간 근무, 영업·생산직 울상주52시간 근무제 시행 4개월여가 지난 현재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탄력근무제와 타임아웃제 등을 도입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시간외 수당 지급과 관련해서는 편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와 관련해 최근 고용노동부에 A제약사에 대한 사업장 근로감독 청원이 접수돼 연쇄반응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12월까지는 법규를 위반하더라도 단속과 처벌이 아닌 계도기간이라는 점에서 폭발적 내부고발 사례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먼저 유연·탄력·타임아웃 근무제를 도입한 제약사 내근직 직원들은 제도 도입 후 높은 근무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전 8시 50분부터 사무실 업무용 컴퓨터를 부팅할 수 있고, 6시 10분이면 자동적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타임아웃제 시행으로 상사 눈치를 보지 않고 출퇴근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영업사원 현지 출근제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영업사원은 월·금요일만 사무실로 출근하고, 이외 요일은 거점영업 장소로 10시까지 출근 후 부서장에게 유선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공식 출근시간이 10시로 미뤄지면서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할 수 있고, 러시아워 교통난도 피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다만 업무 태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GC녹십자도 탄력·집중근무제를 시행하며 주52시간 근무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은 영업사원-간주근로자 전환에 따른 주말 근무·평일 초과 근무 등에 따른 시간외 특별근무 수당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이다. 근로기준법을 살펴보면, 현행 법정근로는 40시간으로 동일하다. 다만 연장근무 12시간과 휴일 근로 16시간이 휴일 포함 연장 12시간으로 제한된 점이다. 다시 말해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16시간 만큼의 추가 근무시간이 없어진 것이다. 초과 근무수당은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한다. B제약사 영업사원은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엄격하게 운영되던 출퇴근 관리가 없어 졌다. 객관적 데이터 기준이 없기 때문에 초과근무를 해도 마땅히 항변할 근거가 없다"고 토로했다. 특히 B제약사의 경우, 주말 근무 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하지만 일비 명목으로 일괄 3만원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더해 지방 출장의 경우, 이동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일방적 해석으로 직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C제약사 영업사원은 "월·분기·연간 목표액 달성을 위해서는 팀장 지시가 아니더라도 야간 근무를 할 경우가 많다. 제품설명회·학회 시즌이 겹칠 경우,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정확한 시간외 수당 책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정 근로기준법은 '일주일은 7일'이라는 내용을 명시하면서 기존 주 최대 근로시간이 68시간(평일 40시간+평일 연장 12시간+휴일근로 16시간)에서 52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16시간 줄었다. 주 68시간은 고용노동부가 주 단위를 '평일 5일'로만 해석하고, 토·일요일은 법정근로시간 계산에서 제외해 휴일 근로로 각 8시간씩 더함에 따른 것이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강행 규정이기 때문에 노사가 합의해도 52시간 이상 일할 수 없다. 만약 이를 어기면 사업주는 징역 2년 이하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생산 현장은 초과근무에 다른 시간외 수당 지급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히 지켜지고 있지만 신규 직원 채용이라는 난제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다. D제약사 공장장은 "지방의 경우 생산직 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지금은 계도 기간이라 생산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라인을 가동하고 있지만 개별 인력 당 주52시간을 엄격히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 20명의 신규 인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공장장은 "금전적인 이유로 잔업을 원하는 생산직 근로자가 상당수 있지만 주52시간에 발이 묶여 당장 내년부터는 사실상 기존 대비 마이너스 연봉을 받을 수 받게 없는 상황도 역효과"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20년 차 생산직 근로자 연봉이 40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잔업과 특근, 조기출근 등을 도맡아 했을 경우 약 30%(1200만원)의 임금 상승효과가 있다. 그렇지만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생산직 근로자들은 시간외 수당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E제약사 공장장은 "주52시간 근무제의 함정은 52시간 초과 근무를 불법으로 간주해 시간 자체에 갇힌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시간외 수당과 특근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력을 착취하고 임금을 착복하는 것이 문제다. 시간적 개념을 더 확장하고, 초과근무 시 무조건 통상임금의 1.5~2배를 지급하는 유연한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2018-10-27 06:30:00노병철 -
대화제약, 옛 사옥 55억원에 매각…시세차익 42억원대화제약은 서울 남현동 1056-16 번지의 토지와 건물을 지난 25일 55억원에 매각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현동 사옥은 2017년 4월 대화제약이 서초구 방배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매각 절차가 진행돼 왔다. 대화제약은 이번 매각을 통해 약 42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1984년 1월 19일 창립된 대화제약은 방배동을 거쳐 19년 동안 관악구 남현동에 거점을 두고 있었으며 2016년 6월 현재 서울사옥 건물을 매입 6개월 간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대지 540평, 건평 1200평 규모의 현대식 사옥을 건립했다. 대화제약은 완제의약품을 판매하는 디에이치호림, 병원·약국 등에 의료정보시스템 콘텐츠 서비스를 하는 스페셜라이즈드메드, 원료·미용의료기기 생산을 하는 리독스바이오, 독일 현지에 법인을 두고있는 미용 의료기기인 필러를 생산 및 판매하는 S&V Technologies GmbH, BSC Medical Devices GmbH를 포함한 총 5개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자회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에이치호림과 스페셜라이즈드메드는 서초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2018-10-26 16:06:33이탁순 -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에 손욱목 교수 선정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회장 박현) 그리고 신풍제약(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손운목 교수(경상대 의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월25일(목)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생명연구관에서 개최했다.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송운목 교수는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 연구, 봉사활동으로 헌신했다. 지난 2000년부터 한중 기생충관리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이후,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교 기생충관리사업, 캄보디아 기생충관리사업, 한-라오스 타이간 흡충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등을 전개하면서 기생충증 관리, 국제협력, 국위선양 등 국제사회에 기여한 공적과 기생충학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로 선정됐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에 평생을 헌신한 신풍제약 창업주 송암 장용택 회장이 선친의 뜻을 받들어 제정됐다. 신풍호월학술회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가 공동으로 매년 국제기생충관리사업의 발전과 신약개발에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신풍제약은 지난 8월 대구엑스포에서 개최한 제14차 국제기생충학회(ICOPA-2018)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2018-10-26 15:59:4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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