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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연봉 1위 삼성바이오 김태한 사장...39억원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지난해 현직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임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웅열 전 코오롱생명과학 회장이 가장 많은 43억2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급여 11억원을 받았고 퇴직소득 31억7217만원을 지급받았다. 퇴직금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을 제외한 순수 보수를 가장 많은 현직 임원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었다. 김 사장은 지난해 급여 9억1400만원와 상여금 28억3400만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1·2공장 안정적 가동 및 3공장 완공과 밸리데이션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쳐 연간 CMO 생산능력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신규사업 경쟁력을 확보한 점 등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김동중 전무는 급여 2억2600만원과 상여 6억6600만원 등 총 9억6600만원의 보수가 책정됐다.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가 총 33억2800만원의 보수를 가져갔다. 윤 대표는 한국콜마홀딩스에서 18억1100만원, 한국콜마에서 15억1700만원을 수령했다.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19억4500만원을 받았다. 강정석 회장은 급여 16억9600만원과 상여 2억4900만원을 수령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강신호 명예회장에 직무, 직급, 근속기간(58년), 리더십,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12억85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으로부터 각각 5억8300만원, 9억1800만원을 지급받았다. 한국콜마의 윤동한 대표이사와 윤상현 사장이 각각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다. 윤동한 대표는 급여 6억71166만원과 상여 8억4529만원을 수령했고, 윤상현 사장은 급여 6억7240만원과 상여 6933만원을 지급받았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급여 6억4300만원, 상여 1억700만원, 성과보수 6억4500만원 등 총 13억9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셀트리온의 기우성 대표는 7억64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는데 이중 바이오시밀러 미국 FDA 승인 등에 따른 성과보수 3억5260만원이 포함됐다. 화일약품의 박필준 대표가 10억9900만원의 보수를 지난해 받았다. 박 대표는 급여 5억900만원 이외에 작년 경영성과 및 업적평가에 따른 상여급 5억9000만원을 별도로 수령했다. 삼진제약의 최승주 회장, 조의환 회장이 각각 9억7400만원을 받았고 이성우 전 사장은 8억52800만원을 수령했다. 부광약품은 유희원 대표와 김상훈 사장에게 각각 8억179만원, 5억2230만원을 지급했다. 종근당홀딩스, JW홀딩스, 보령제약, 동화약품, 유한양행, 메디톡스, 씨티씨바이오, 한독, 일동홀딩스, 삼일제약, 삼천당제약, 녹십자 등도 주요 임원들에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책정했다.2019-04-02 06:20:03천승현 -
적자 속출 바이오기업, 국내 상장제약 시가총액 추월적절한 '미래가치반영'일까. '적자' 바이오벤처 시가총액이 전통제약사를 추월하고 있다. 신약 개발 기대감이 '불확실성(임상 실패 등)' 리스크를 상쇄하며 마땅한 매출 없이도 전통제약사 몸값을 넘거나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벤처 주가 널뛰기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고정 매출을 가진 전통제약사에 비해 1년 최저가와 최고가 격차가 상대적으로 크다. 신약 개발 '한 방'에 기업 가치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바이오벤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바이오벤처 대장주 신라젠은 5개월새 주가 변동이 2.3배를 넘어섰다. 데일리팜은 3월 29일 종가 기준 시총 1조 이상을 기록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1년 주가 변동 현황을 살펴봤다. 집계 결과 시총 1조 이상 기업은 23곳(코스피 11곳, 코스닥 12곳)이다. 코스피에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녹십자, 종근당 등 전통제약사가, 코스닥은 신라젠,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제넥신, 에이비엘바이오, 메지온 등 바이오벤처가 다수 포진됐다. 시총 규모는 한미약품(5조2952억원), 신라젠(4조5243억원), 바이로메드(4조4646억원)가 비슷했다. 유한양행(3조665억원)과 메디톡스(3조3023억원), 대웅제약(2조1319억원)과 코오롱티슈진(2조1021억원) 등은 각각 3조원대, 2조원대 시총을 기록했다. 1조 이상 2조원 미만 기업은 한올바이오파마(1조7788억원), 녹십자(1조6887억원), 영진약품(1조2181억원), 녹십자홀딩스(1조1334억원), 종근당(1조578억원), 셀트리온제약(1조8873억원), 제넥신(1조7358억원), 휴젤(1조6474억원), 에이비엘바이오(1조3659억원), 메지온(1조1960억원), 차바이오텍(1조1231억원), 삼천당제약(1조390억원) 등이다. 일부 바이오벤처, 수년간 적자에도 시총 고공행진 신라젠(2018년 연결 영업손실 590억원), 바이로메드(연결 212억), 코오롱티슈진(개별 329억원), 제넥신(개별 381억원) 등은 마땅한 매출 없이 수년간 적자 행진을 하고 있지만 시총 1조원 이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라젠, 바이로메드의 경우 한미약품을 제외하고 전통제약사 시총을 모두 넘어섰다. 양사 모두 핵심 신약후보물질이 3상 단계에 있다. 신라젠(간암)은 펙사벡 무용성평가, 바이로메드는 VM202(당뇨병성신경병증) 3상 결과가 올해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몸값에 큰 영향을 주는 실적 턴어라운드(흑자 등)나 기술 이전은 아직이다. 이들보다 시총이 1조원 이상 작은 유한양행의 경우 지난해 1조원 이상 매출과 기술수출 2건을 올렸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경우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석달여만에 시총이 1조원을 넘어섰다. 국내외 제약사와 크고 작은 기술제휴를 맺으면서 몸값이 수직상승했다. 주가 널뛰기 현상, 코스닥 바이오벤처 주도 주가 널뛰기 현상은 바이오벤처가 몰린 코스닥 기업에서 자주 목격된다. 한미약품 시총은 1년전(2018년 3월 30일) 5조8181억원에서 8.99% 감소하며 등락률이 10%에도 못 미쳤다. 반면 신라젠(7조2967억원→4조5243억원)과 바이로메드(3조5886억원→4조4646억원)는 각각 -39.91%, 24.41% 큰 폭으로 변했다. 신라젠과 바이로메드는 1년전 2배 이상 시총 차이가 났지만 현재는 비슷한 규모가 됐다. 신라젠과 바이로메드의 등락 속에 한미약품 등 3개사는 1년만에 비슷한 시총군이 됐다. 1년 최저가와 최고가 격차가 2배 이상인 바이오벤처도 많았다. 신라젠(4만6300원/10만7100원, 2.31배), 휴젤(23만8100원/63만6000원, 2.67배), 에이비엘바이오(1만3650원/3만1950원, 2.34배), 메지온(5만1700원/13만8400원, 2.68배), 차바이오텍(1만2950원/2만6800원, 2.07배) 등이 그렇다. 코스피에서는 회계 이슈를 겪은 삼성바이오로직스(28만5500원/58만4000원, 2.05배)만 2배 이상 격차가 났다. 최저가와 최고가 발생 기간 역시 바이오벤처가 짧았다. 차바이오텍의 경우 최저가와 최고가가 두달도 안돼 발생했다. 주식시장별로 구분하면 코스닥 종목의 경우 최저가와 최고가 발생 기간이 셀트리온헬스케어 6개월 20일, 신라젠 4개월 24일, 바이로메드 4개월 1일, 메디톡스 3개월 15일, 코오롱티슈진 3개월 27일, 셀트리온제약 6개월 2일, 제넥신 8개월 23일, 휴젤 6개월 9일, 에이비엘바이오 3개월 2일, 메지온 1년, 차바이오텍 1개월 26일, 삼천당제약 4개월 14일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셀트리온 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4개월 29일, 한미약품 6개월 11일, 한미사이언스 2개월 23일, 유한양행 5개월 5일, 대웅제약 6개월 19일, 한올바이오파마 5개월 5일, 녹십자 5개월 14일, 영진약품 6개월 6일, 녹십자홀딩스 6개월 11일, 종근당 6개월 10일이다. 시총은 말그대로 시장에서 매기는 기업의 가치다. 이 때문에 주가에 대한 고평가 및 저평가에 대한 잣대도 많다.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PER(주가수익비율)도 주요 잣대 중 하나다. PER가 5이하라면 기업 내용 상관없이 저평가라고 판단해 매수 타이밍으로 평가된다. PER가 5배라면 인수에 투입한 자금을 5년 만에 뽑아낸다는 뜻이다. 시총 1조원 이상 제약바이오기업의 PER를 보면 업종 특성상 마이너스 및 고평가 PER가 많다. PER가 마이너스면 보통 표기하지 않는다. 작을수록 저평가라는 기본적인 분석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다만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특성상 마이너스 PER는 흔한 현상이다. 마이너스 PER는 낮을수록 고평가라고 보면 된다. 23곳 PER를 보면 셀트리온제약(-200.78배), 영진약품(-199.69배), 바이로메드(-146.38배), 대웅제약(-138.44배), 신라젠(-80.50배), 코오롱티슈진(-52.29배), 제닉신(-50.90배), 에이비엘바이오(-11.65배) 등은 마이너스다. 나머지는 셀트리온헬스케어(823.44배), 한올바이오파마(539.03배), 한미사이언스(278.39배), 한미약품(154.83배), 삼성바이오로직스(94.33배), 삼천당제약(71.16배), 셀트리온(67.05배), 메지온(63.28배), 녹십자홀딩스(58.42배), 유한양행(52.60배), 녹십자(49.23배), 메디톡스(47.31배), 종근당(25.37배), 휴젤(21.76배)순으로 PER가 높았다.2019-04-01 21:03:48이석준 -
신풍제약, 33기 정기주총 완료…뇌졸중신약 개발순항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달 29일(금)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는 "변화하는 제약환경 속에서도 내부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제조 및 관리비절감과 지속적인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국내시장의 내실화와 해외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오래 기다려왔던 피라맥스의 상용화가 시작됐고, 새로운 기전의 뇌졸중치료제 SP-8203은 임상2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임상2b를 개시했다"며 "기타 후속 연구과제들도 정해진 일정에 맞추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보수한도승인의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으며, 사외이사로 김앤장 정진영 변호사와 아든파트너스 구본석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2019-04-01 15:35:30이탁순 -
한국애브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강소영씨 선임한국애브비는 강소영 부사장(49)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한다고 1일 발표했다. 강 사장은 지난달 29일 퇴임한 류홍기 전 사장(61)의 뒤를 이어 사장직에 올랐다. 강 사장은 한국노바티스 마케팅, 영업부서 등을 거쳐 2005년 한국애보트에 입사한 뒤 스페셜티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했다. 2013년 한국애브비가 한국애보트로부터 분사한 이후 스페셜티, C형간염 사업부 마케팅, 영업과 BD, 파이프라인 부서를 총괄해 왔다. 강 사장은 2018년 부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스페셜티, 바이러스 사업부 마케팅, 영업부서를 총괄하고,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C형간염 전략 개발부서를 이끌었다. 강 사장은 서울대 약학대학에서 제약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약학대학원에서 약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이날 정기 인사에는 면역사업부 김기운 이사(43)와 송창열 이사(43)도 승진 임명됐다. 김 이사는 한국릴리와 한국화이자 마케팅 부서를 거쳐 한국애브비에 입사한 뒤 면역사업부에서 피부질환 사업부를 총괄해 왔다. 송 이사는 태평양제약과 한국에자이 영업을 거쳐 한국애브비에 입사한 뒤 면역사업부 소화기질환 사업부 영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면역사업부에서 류마티스, 안과사업부 영업을 담당한다.2019-04-01 14:40:58안경진 -
'36년 동아맨'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 퇴임강수형(64) 동아에스티 부회장이 지난달 31일부로 퇴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대 생화학 박사 출신인 강 부회장은 1983년 동아제약 연구소에 입사한 후 DMB 사장, 동아에스티 사장, 동아에스티 부회장에 임명되며 회사 신약개발을 진두지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강수형 부회장은 지난 3월부로 36년 직장생활을 마무리했다. 강 부회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핵심 임원으로 활약해왔다. 2011년에는 동아메이지바이오설립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바이오시밀러 사업 도입에 기여했다. 이후 2013년 메이지와의 합작법인인 DM 바이오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고, 2015년에는 동아에스티 사장에 올랐다. 2016년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작년까지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냈다. 작년 3월 동아에스티에 엄대식 회장이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대표직에 물러났다.2019-04-01 12:27:53이탁순 -
씨제이헬스케어, ISO37001 비전 선포식 개최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업 35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 4회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및 씨제이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윤동한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연 창업기념식은 장기 근속/우수 임직원 시상 및 씨제이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의 창업 35주년 기념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씨제이헬스케어 창업 35주년 기념식은 지난해 한국콜마와 한 가족이 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기념일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35년간 제약업 역사를 일궈 온 것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제약회사로 가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1984년 유풍제약을 인수하며 제약사업에 첫 발을 내디딘 씨제이헬스케어는 2006년 한일약품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하였으며, 지난 해 한국콜마와 한 가족이 되었다. 창업 3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을 출시하며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씨제이헬스케어는 케이캡정을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중남미17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씨제이헬스케어는 같은 날 제4회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반부패경영시스템인 ISO 37001도입을 선포했다. ISO37001 도입 선포에 이어 CP 우수 사원 및 공모전 시상, CP 특강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씨제이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및 부패 방지를 위한 마인드 셋을 강조했다. 국내 CP문화 정착과 발전에 기여해 온 씨제이헬스케어는 이번 선포식에 앞서 지난 달 ISO 37001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인증 채비에 나섰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하고, 임직원 대상 CP교육, 부패 위험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 활동 등을 강화해 향후 ISO 37001인증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2019-04-01 12:27:43노병철 -
신풍,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대..."외형 성장기대"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산시 신풍제약 공장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는 "변화하는 제약환경 속에서도 내부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제조 및 관리비 절감과 지속적인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국내시장 내실화와 해외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래 기다려왔던 피라맥스의 상용화가 시작되었고, 새로운 기전의 뇌졸중치료제 SP-8203은 임상2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임상2b를 개시했다. 기타 후속 연구과제들도 정해진 일정에 맞추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보수한도승인의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되었으며, 사외이사로 김앤장 정진영 변호사와 아든파트너스 구본석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2019-04-01 11:35:4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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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주총 마무리...국민연금 반대 안건 모두 통과국민연금이 사전에 공개한 제약바이오기업 주추총회 주요 안건 반대표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해당 기업들 경영진을 압도하지 못한데다 의결권 행사 배경이 주주들의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동아에스티는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임원퇴직금 규정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중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외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4개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했지만 가결됐다.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은 기존 특별공로금 항목을 퇴직위로금으로 변경하고 ‘퇴직임원에 한해 퇴직금 이외에 대표이사 결정으로 퇴직위로금을 지금할 수 있고, 그 금액은 직전 연간 기본급여(상여금 제외)의 200%를 초과할 수 없다’라는 규정 등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국민연금은 “정당한 사유없이 주주총회 결의사항을 대표이사 결의사항으로 변경 및 과도한 퇴직위로금 지급 우려”라며 반대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에스티가 김근수 경희대 국제대학원 국제경영학과 부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국민연금이 반대했다. 국민연금은 “당해회사 재직시 기업가치의 훼손에 대한 감시의무를 소홀히 한 자”라고 반대 이유를 공개했다. 국민연금은 동아에스티가 사외이사 4명 포함 이사 보수한도를 35억원으로 두는 안건도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주총에 출석한 주주들은 동아에스티 경영진의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정관 변경과 같은 중요한 안건은 출석주주 의결권의 3분의 2이상과 발행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이사, 감사 선임이나 보수 결정 등 안건은 발행주식 총수 4분의 1 이상과 출석주주 의결권의 과반수를 받아야 통과된다. 국민연금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사외이사 4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이사에 보수총액 내지 최고한도액을 45억원으로 설정하는 안건에도 반대표를 던졌지만 주총에서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국민연금은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서흥 등의 주주총회 일부 안건에 반대 입장을 사전에 공개했지만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미약품의 주주총회 안건 중 이동호씨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에 국민연금의 반대표가 행사됐다. 이동호씨가 ‘중요한 거래 관계 등에 있는 법인에 최근 5년 이내 상근 임직원으로 독립성 훼손 우려로 반대’라는 게 국민연금이 설명한 반대 이유다. 국민연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재무제표 승인과 사내이사, 사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에 반대 결정을 내렸다. 증권선물거래위원회의 감리결과와 제재조치, 그리고 기업가치 훼손과 주주권익 침해행위에 대한 감시의무가 소홀했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연금은 셀트리온의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과 서흥의 이병길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각각 반대표를 던졌지만 주주들의 표심은 찬성으로 결론났다. 국민연금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서흥 등의 지분 10% 이상을 보유 중이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셀트리온 지분율은 5.04%다. 국민연금의 삼성바이로직스 지분율은 5%에 못 미친다.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의 사전 공개는 지난해 7월 투자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스튜어드십코드의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이 사전이 찬반 여부와 이유를 명확하게 공개하면서 주주들의 동의를 이끌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스튜어드십코드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자금주인인 국민의 이익을 위해, 주주활동 등 수탁자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토록 하는 행동지침이다. 국민연금은 최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반대하면서 부결을 이끌어낸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반대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요 안건에 대해서는 주주들의 표심은 달랐다. 업계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이 주주들의 의견과 다른 의결권을 행사하며 기업활동에 과도하게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2019-03-30 06:20:44천승현 -
대원제약, 승계 작업 속도…오너 3세 지분율 껑충대원제약이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승호 회장(62)이 장남 백인환 전무(36)에 58만주를 증여했다. 백인환씨는 올해 1월 1일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후 지분율까지 크게 오르며 후계자 면모를 갖추고 있다. 대원제약은 29일 최대주주가 백승호 외 10명에서 백승열 외 10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은 백승호 회장의 증여 때문이다. 수증 대상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 백인환 전무(BAEK, JONATHAN IN)다. 이 과정에서 백인환 전무는 아버지에게 58만주를 받아 지분율이 기존 0.71%(13만9589주)에서 3.66%(71만9589주)로 급증했다. 백승호 회장 지분은 305만8044주(15.55%)에서 247만8044주(12.60%)로 줄었다. 14.35%(282만1347주)를 품고 있던 백승열 부회장(59)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대원제약은 형제 관계인 백승호 회장, 백승열 부회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다.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은 슬하에 각 2남씩을 두고 있다. 백승호 회장은 장남 백인환 전무, 차남 백인성씨다. 백승열 부회장은 장남 백인영씨, 차남 백인재씨다. 3세 중 경영수업은 백인환 전무가 유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대원제약이 백인환 전무로의 후계자 승계 단계를 밟고 있다"고 분석했다.2019-03-30 06:15:42이석준 -
알콘, 노바티스와 분리…4월 독립법인으로 재탄생노바티스의 알콘 분사 조치에 따라 한국알콘도 독립법인으로 재탄생한다. 지난해 6월 노바티스 본사는 알콘의 분사 계획을 공표했다. 그리고 최근 분사 단행조건을 충족, 내달 9일까지 주식거래를 포함한 분사 작업을 완료한다는 복안이다. 알콘은 2011년 520억 달러에 노바티스에 인수된 콘택트렌즈와 안과수술용 의료기구회사로 노바티스는 2016년에 알콘의 구조재편을 단행하면서 안과질환 치료제 사업부를 노바티스의 혁신의약품 부문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RTH258(brolucizumab)'을 포함하는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는 노바티스에 남게 되며 알콘은 안과제품 및 수술용 의료기구에 집중하게 될 전망이다. 분사 후 알콘은 본사를 현재의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 인근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으며 4월중 스위스 증권거래소(SIXSwiss Exchange)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알콘은 "알콘이 노바티스에서 분사함에 따른 운영상 변경은 없다. 다만 이제 계열사가 아닌, 독립회사로서 새로운 로고와 브랜딩이 소개될 것이다. 세계적인 안과분야 선도기업으로의 역할과 사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9-03-30 06:09:0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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