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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승계 작업 속도…오너 3세 지분율 껑충

  • 이석준
  • 2019-03-30 06:15:42
  • 백승호 회장, 장남 백인환 전무에 58만주 증여
  • 백인환 전무 지분율 기존 0.71%서 3.66% 수직상승

대원제약이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승호 회장(62)이 장남 백인환 전무(36)에 58만주를 증여했다. 백인환씨는 올해 1월 1일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후 지분율까지 크게 오르며 후계자 면모를 갖추고 있다.

대원제약은 29일 최대주주가 백승호 외 10명에서 백승열 외 10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은 백승호 회장의 증여 때문이다. 수증 대상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 백인환 전무(BAEK, JONATHAN IN)다.

이 과정에서 백인환 전무는 아버지에게 58만주를 받아 지분율이 기존 0.71%(13만9589주)에서 3.66%(71만9589주)로 급증했다. 백승호 회장 지분은 305만8044주(15.55%)에서 247만8044주(12.60%)로 줄었다. 14.35%(282만1347주)를 품고 있던 백승열 부회장(59)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대원제약은 형제 관계인 백승호 회장, 백승열 부회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다.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은 슬하에 각 2남씩을 두고 있다. 백승호 회장은 장남 백인환 전무, 차남 백인성씨다. 백승열 부회장은 장남 백인영씨, 차남 백인재씨다. 3세 중 경영수업은 백인환 전무가 유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대원제약이 백인환 전무로의 후계자 승계 단계를 밟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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