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경제책 시행에 약국 마스크 면세 요구 커져[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전국 약국이 공적 마스크 물량 80%를 전담 유통·판매 중인 가운데 공적 마스크의 소득세 감면(면세 적용)을 본격화 할 필요성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수십여일 전부터 여당을 중심으로 약국 마스크 세제 혜택 지원 추진 소식이 들려왔던 데다가, 청와대와 정부 일각에서도 약국 노고를 잊지 않겠단 메시지가 심심치 않게 나오면서 이젠 구체적인 마스크 면세 방안이 가시화 해야 한다는 게 약사사회 중론이다. 30일 약국가는 공적 마스크 대란 해소와 소비자 혼란 대응과 함께 정부의 대국민 코로나19 경제 피해 지원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비상경제회의에서 저소득층·영세사업자를 타깃으로 4대보험료·전기료 감면·납부유예 등 혜택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부담완화 방안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국세청 등 담당 정부부처가 실천에 옮길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소득하위 70%에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도입도 결정, 내달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와 해결하겠다고도 했다. 정부의 코로나 비상경제 대책이 가시화 하자 약사사회는 공적 마스크로 전담 마크로 인한 불합리한 약국 세금 가중 문제를 해결할 정책도 공론화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질적으로 낮은 수준의 마진으로 공적 마스크를 취급하며 코로나19 국가 방역과 사회 안정에 가담하고 있고, 전문약 조제·일반약 판매 부문에서도 일정부분 손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지원할 정책이 수면 위로 부상해야 한다는 견해다. 이를 반영하듯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개국약사라고 밝힌 청원인이 '약국 공적 마스크 판매 분에 대한 면세를 검토해주세요'란 제목의 청원글을 올린 상태다. 실제 공정 마스크의 약국 수입은 제로(0원) 내지는 마이너스다. 공적 마스크 판매가 1500원에서 약국 공급가(1100원), 부가가치세 등을 제외하고 종합소득세, 주민세, 카드결제 시 카드 수수료, 판매 인건비 등 간접비용을 제외하면 약국은 수익 없이 사회 공적 기능 안에서 작동 중이다. 약사들이 우려하는 문제는 이게 전부가 아니다. 약국의 실질적 수익은 제로에 수렴하는데도 공적 마스크 80% 수량을 약국이 전담하고 있는 탓에 표면적인 약국 총 매출은 증가해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는 게 일선에서의 고민거리다. 이에 일부 약사회 지부·분회 단위에서는 여당을 중심으로 약국 마스크 면세 논의를 적극적으로 제안 중이다. 경기도약사회가 대표적인데, 도약사회 회장단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만나 약국 마스크 면세 적용의 적극 검토를 건의하고 약사의 보건사회적 역할 강화 등을 제언했다. 서울 은평구약사회도 민주당박주민 의원과 만나 약국 마스크 면세 적용, 약국 내 방역물품·인력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일선 약사들은 약국 마스크 면세 등 구체적이고 신속한 약국 지원책을 요구하는 분위기다. 경기지역 A개국약사는 "공적 마스크의 면세가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 월 1000만원 이상 매출이 잡힌다고 가정할 대 이대로 그냥 두면 표면적인 약국 연 매출이 1억원 가량 증가한다"며 "실제 수익은 없는데 세금 과표소득만 증가한 셈으로 약국가 불합리가 눈에 선하다"고 지적했다. A약사는 "공적 마스크와 함께 손소독제 등으로 되레 매출은 늘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처방환자가 급감하며 약국 실수익은 줄었다"며 "다수 문전약국이 직원을 감축 중이고 일부 작은 약국은 마스크 취급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추가로 뽑거나 기존 직원 근무시간을 늘려 인건비 부담만 커졌다"고 토로했다. 서울 B약사도 "공적 마스크 취급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약사들 대다수가 실질적인 지원책이 없는 점을 문제로 꼽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욕은 욕대로 먹으면서 경찰 출동에 보건소 민원까지 접수되면 참담한 심정이 든다"며 "처방약 조제, 일반약 판매 환자와 영양제 상담 소비자를 포기하면서 일하는데 마스크 면세는 기본적인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약사는 "(마스크 전담 판매로)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어 세금 구간만 높아져 나중에 세금 폭탄을 맞을 것 같다. 보람도 전혀 없다"며 "보건용 마스크 전담 판매가 약사 전문성을 담보하는 작업인지도 모르겠다. 회의감의 연속"이라고 부연했다.2020-03-31 16:59:39이정환 -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약, 워킹스루→도보이동형[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생물학적제제 바이오시밀러를 '동등 생물 의약품'으로 대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의료진이 '드라이브 스루 진료(승차 진료)'에 이어 시행 중인 '워킹 스루 진료'는 '도보 이동형 진료'라는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31일 문체부는 국어원 '새말모임'이 마련한 대체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제조·판매·수입 품목허가를 받은 생물학적제제 의약품과 품질, 비임상·임상적 비교동등성을 입증한 생물약을 지칭한다. 문체부는 바이오시밀러 대신 동등 생물 의약품이란 우리말을 대체어로 선정했다. 워킹 스루는 건물 안에 들어가지 않고 건물 입구 등 별도 마련된 곳으로 걸어가 업무를 보는 방식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진료를 비롯해 물품 구매, 도서 대출·반납 시 활용된다. 워킹 스루는 도보 이동형이란 단어로 대체해 쓸 수 있다. 특히 문체부는 동등 생물 의약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마련하는 등 유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대체어를 마련중이라고 설명했다.2020-03-31 11:16:07이정환 -
부산진을 총선 판세, 이헌승 47.4% vs 류영진 32.7%[데일리팜=이정환 기자] 4.15 총선에서 부산진을 현역의원 타이틀 방어에 나선 미래통합당 이헌승 후보의 지지율이 약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류영진 후보 대비 15% 포인트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결과 통합당 이헌승 후보 지지율은 47.4%로 32.7%를 받은 민주당 류영진 후보에 14.7% 포인트 앞섰다. 30일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부산진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79.4% 유선 ARS 20.6%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진을은 재선중인 이헌승 후보의 3선 도전과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낸 류영진 후보의 초선 국회 입성이 맞붙는다. 일단 부산일보 여론조사에서는 현역인 이 후보가 류 후보를 적잖은 격차로 따돌리고 있는 현실이 숫자로 드러났다. 이 후보는 47.4%의 지지율로 32.7%인 류 후보를 14.7% 포인트 앞섰다. 부산진을은 비례대표 지지 정당 역시 통합당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39.9%로 민주당의 위성 정당 더불어시민단 15.1% 대비 크게 높았다.2020-03-30 14:01:17이정환 -
"저소득층·영세사업자 4대보험료·전기료 납부유예·감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피해 대응책으로 저소득층과 영세사업자의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업재해보험 등 4대보험료를 감면·납부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문 대통령은 소득하위 70% 가구에 100만원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안도 확정했는데, 내달 2차 추가경정예산안 마련으로 국회 절차를 밟는다. 30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과 일정 규모 이하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사회보험료 등 부담완화 방안'을 공표했다. 저소득층의 생계비 부담을 덜고 영세사업장의 경영과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게 이번 발표의 목표다. 4대 보험료 가운데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 보험료는 근로자와 고용주가 절반씩 부담하고, 산업재해보험료는 고용주가 전부 부담하는 구조다. 정부는 4대 보험료 감면·납부 유예를 당장 3월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4대 보험료와 함께 전기요금에 대해서도 저소득층과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인 납부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요금 인하도 마찬가지로 3월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야기한 국민 생활고 지원을 위해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다.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을 주되 1∼3인 가구는 이보다 적게 주고, 5인 이상 가구는 이보다 많이 지급한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2차 추경안을 국회 제출할 계획이다. 재원 대부분은 정부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다. 총선 직후인 4월 중으로 추경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는 게 정부 목표다.2020-03-30 13:11:38이정환 -
정세균 "마스크 5부제, 불편 줄어…배분 개선방안 검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4주차를 맞아 초기 불편함이 줄어들었다"며 "향후 배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국민들이 많이 참고 이해하며 참여해준 덕분에 시행 초기 불편함이 다소 줄었다"며 "그동안 MB 필터 증산과 공정 개선 지원, 수입 물량 확보 등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 총리는 "31일부터 시작되는 대단위 MB 필터 증산을 감안하면 4월에는 어려움이 조금 더 해소되지 않을까 기대된다"면서 "향후 마스크 공급능력이 안정화되면 그게 맞춰 공적 마스크 배분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대구 현장 의료진 중 감염된 분들이 우려될 만큼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감염된 의료인들이 우선적으로 치료받고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의료진 안전 없이 국내 방역이 성공할 수 없다. 의료진 감염 예방에 더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2020-03-30 10:51:24강신국 -
"가자 여의도로"…약사 10명·의사 14명, 총선 출사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뽑을 4.15총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약사 7명과 의사 11명이 지역구 출마 후보자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비례대표의 경우 약사 3명과 의사 3명이 여야 공천 명단에 오른 상태다. 결과적으로 총 10명의 약사와 14명의 의사가 총선 출마를 확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27일 양일 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종료했다. 지역구 출마 약사 7명…민주·민중·정의·국가혁명당 소속 지역구 후보자 등록한 약사는 총 7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 민중당 1명, 정의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이다. 미래통합당은 약사 출신 지역구 의원을 한 명도 공천하지 않았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서울 광진구갑에서 3선에, 같은 당 김상희 의원은 경기 부천시병에서 4선에 도전한다. 경기부천시정 공천권을 획득한 민주당 서영석 후보는 과거 부천시의원 3선, 경기도의원 경력을 살려 21대 국회 입성에 나선다. 해당 지역구에서 17·18·19·20대 원혜영 4선 의원 선거본부장과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원으로 활약한 경력도 서 후보 강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경력의 류영진 후보는 부산진구을에서 출마한다. 류 후보는 김승주 예비후보와 약사 선후배 간 치열한 경선 끝에 공천권을 따낸 바 있다. 경기 성남중원구 출마를 확정한 민중당 김미희 후보는 과거 해당 지역구에서 통합진보당 소속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었다. 김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로 당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에 승리하고 당선됐지만,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었다. 김 후보는 이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신상진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그는 이번에도 통합당 신 후보와 같은 선거구에 출마해 리벤지 매치를 예고한 상태다. 정의당 정혜연 후보는 서울 중구성동갑에 출마한다. 1989년생으로 이번 총선 출마 의·약사중 최연소다. 정의당 부대표를 역임한 정 후보는 약사이자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성소수자로서, 원내정당 지도부 구성원이 된 정치인이란 타이틀을 지녔다. 정 후보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선거 이력이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희전 후보는 서울 용산구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대약대 출신의 김 후보는 한국여약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과거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 여약사회장을 역임했다. 의사 출마자 민주 1명·통합 4명·정의 1명·공화 1명·혁명당 2명 등 의사는 총 11명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1명, 통합당 4명, 정의당 1명, 공화당 1명, 국가혁명당 2명에 무소속 후보도 2명이 포함됐다. 전남의대를 졸업한 민주당 이용빈 후보는 광주 광산구를 지역구로 21대 국회 입성에 도전한다. 해당 지역에서 이용빈가정의학과를 운영 중이며 현재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었다. 통합당 송한섭 후보는 서울 양천갑에서 출마한다. 송 후보는 의사이자 서울중앙지검 검사 출신이며 통합당 영입인재로 전략공천됐다. 해당 지역구는 현역 김승희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히며 예비후보 등록한 지역이나, 송 후보 전략공천으로 김 후보는 컷 오프됐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현역 신상진 의원은 경기 성남중원구에서 무려 5선에 도전한다. 민중당 김미희 의원과 과거 여러차례 경합을 벌인 바 있는 신 의원은 이번에도 김 의원과 경쟁을 벌인다. 다만 이번 총선에서 신 의원의 가장 큰 맞수는 민주당 윤영찬 후보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낸 인물로 '문 대통령의 입'으로 평가된다. 같은 당 윤형선 후보는 4년 전 20대 총선 낙선을 딛고 재차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다. 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된 셈이다. 통합당 홍태용 후보는 경남 김해갑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제주갑에서, 우리공화당 이동규 후보는 대전서구을에서 출마한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으로는 2명의 의사가 서울 지역구 출마를 확정했다. 혁명당 김장원 후보는 서울 구로갑, 고안성 후보는 서울 강남병 후보자 등록으로 총선 채비를 마쳤다.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하는 의사도 2명으로 집계됐다. 무소속 김수임 후보는 인천 계양갑에 출마한다. 부산의대를 졸업한 김 후보는 효성재활요양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다. 무소속 정근 후보는 부산 진구갑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정근 후보는 부산대 대학원 의학과 안과학을 전공한 의학박사다. 정당별 비례대표로는 의사 3명과 약사 3명이 최종 공천 명단에 올랐다. 더불어시민당은 비례 1번에 의사인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 23번에 약사인 대한약사회 박명숙 정책기획단장, 24번에 의사인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배치했다. 미래한국당은 한국여약사회 서정숙 후보를 비례 17번에, 국민의당은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사공정규 후보를 비례 10번에 공천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대약대 출신 약사 위성숙 후보에 비례대표 12번을 부여했다. 위성숙 후보는 자유한국당 상임전국위원, 한국여약사회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여약사회장 등을 역임했다.2020-03-28 19:41:31이정환 -
통합당, 김순례·김승희 의원 제명…미래한국당 이적[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미래통합당이 약사 출신 김순례, 김승희 의원을 포함한 비례대표 현역의원 7명을 제명했다. 통합당은 제명한 의원들을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이적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당 선거보조금 확보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시 투표용지에서 앞 번호를 받는 등 4.15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는 게 제명과 한국당 이적 목표다. 지난 26일 밤 9시 통합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김순례, 김승희 의원과 김규환, 김종석, 문진국, 윤종필, 송희경 의원 등 총 7명 제명을 의결했다. 이들은 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통합당은 비례대표 의원의 한국당 이적으로 한국당 선거보조금 확보와 비례대표 투표지 앞 순번 배치를 기대중이다. 한국당이 현역 국회의원 20명을 확보하면 교섭단체로 인정돼 선거보조금 50억원 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총선 당일 비례 선거 투표용지에서도 소속 국회의원 수에 따라 앞 번호를 부여받아 선거에서 일정부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게 통합당 생각이다. 한편 김순례 의원과 김승희 의원은 통합당의 공천 컷오프로 통합당 소속으로는 4.15총선에 출마하지 못하는 상황이다.2020-03-27 11:18:04이정환 -
계속되는 통합당의 약국 공적마스크 5부제 '때리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유통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의 마스크 5부제 때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26일 의원총회에서 "마스크 대란이 풀리지 않자 급기야는 지금 같은 마스크 5부제, 사실상의 배급제에 들어갔다"며 "졸지에 일주일에 마스크 두 장을 사기 위해 약국 앞에 길게 줄을 서야 하는 한심한 나라가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이 제안한 특별공급방식을 적극 추진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업체하고 계약해서 일괄 구매한 뒤에 이장·통장·반장 그리고 주민센터, 이 행정망을 이용해서 배분하는 방식이다. 도시지역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심 대표는 "농촌·어촌·산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나 요양원에 계신 분들은 마스크를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직접공급을 해줘야 한다"며 "마스크를 900원에 조달청에서 받아서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유통마진이 600원"이라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마스크 대란의 조기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대만은 마스크의 모범적인 사례다. 확진자가 나온 지 사흘 만에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만 정부는 마스크 제작기계 90대를 사서 일선에, 민간에 위탁하고 거기에서부터 마스크를 만들었다"며 "대한민국 정부에서 마스크 제작기계를 직접 사겠다, 우리가 나서겠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없다. 하루속히 마스크 정책 바꿔야 한다"고 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이미 총선 공약으로 공적마스크 5부제 대책은 국민의 신뢰를 상실했다며 주민센터, 통반장 등 행정망을 통한 마스크 공급을 제안한 바 있다. 이같은 통합당의 강도 높은 발언에 일선 약사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미 마스크 5부제가 정착돼, 일부 약국은 재고가 발생하는 등 출구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갑자기 통반장을 통해 공급하자는 공약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서울지역의 A분회장은 "여당은 공적마스크 세금감면 등을 약속하며 고생한 약사들을 달래고 있는데 야당은 약국 격려는 커녕, 마스크 5부제가 실패했다고 하면 약사들의 표심이 어디로 가겠냐"고 지적했다. 경기지역의 B분회장도 "주민센터, 통반장에 공급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줄을 서지 않았을지 의문"이라며 "전국 주민센터는 2700여개다. 2만개 약국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2020-03-27 11:01:55강신국 -
의·약사 국회의원 재산신고 김순례 46억 최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미래통합당 김순례 의원이 의·약사 국회의원 재산 총액 1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토지와 건물 예금 등을 모두 합쳐 총 45억9484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위는 같은 당 김승희 의원으로 31억2262만9000원 재산을 신고했고,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14억6017만원으로 3위, 같은당 김상희 의원은 12억7458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의사 출신 국회의원은 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9억664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통합당 신상진 의원은 8억64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의·약사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김순례 의원은 지난해 48억6436만원 대비 2억6951만원의 재산이 줄었다. 1억938만원 상당 임야 토지와 4억100만원 가량의 근린생활시설·주상복합건물·오피스텔, 2818만원 가액의 2014년식 벤츠 E300을 부동산으로 신고했다. 예금 총액은 39억1556만원 가량이며 정치후원금 계좌에는 1억4496만원이 남아있었다. 김승희 의원은 지난해 26억2550만원의 재산 총액을 신고한 대비 올해는 4억9712만원이 증가한 31억2262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본인 명의 임야 등 1억451만원 가량 토지와 본인 명의 아파트, 근생시설, 상가 등 22억6900만원 가액 건물, 696만원 가액의 배우자 명의 2010년식 그랜저를 부동산 신고했다. 총 10억8199만원 가량의 예금과 정치후원금 6115만원, 4억99만원 가량 채무를 신고했고 모친 재산은 타인부양을 이유로 고지거부했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지난해 신고한 12억9975만원 대비 1억6042만원 증가한 14억6017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했다. 5억6500만원 가액 본인 명의 아파트,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보유한 총 1064만원 가액 2014년식 말리부 2대를 부동산 등록했다. 3억6746만원 가량 예금과2억6384만원 가량의 정치후원금, 5850만원 가량 유가증권, 채권 2억990만원, 1517만원 가량 채무를 신고했고 차남 재산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거부했다. 김상희 의원은 지난해 13억2761만원에서 5302만원 줄어든 12억7458만원 가량의 재산을 보유했다. 본인과 장남 명의 아파트 6억2000만원과 배우자 명의 2012년식 YF소나타 등 1643만원 가량 부동산, 7억947만원 가량 예금을 신고했다. 정치후원금 5490만원 가량과 1억3181만원 가량 채무도 재산에 포함했다. 의사 출신 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9억6648만원 가량 재산을 신고했는데, 지난해 신고액 9억8636만원에서 약 1988만원 가량 줄어든 액수다. 본인과 차남 소유 토지 5억834만원 가량과 배우자 명의 아파트·상가 등 17억3308만원 가량 건물, 예금 2억4174만원 가량, 정치후원금 8613만원 등을 신고했다. 약 17억1031만의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 명의 채무를 함께 신고해 재산 총액이 줄어들었다. 통합당 4선 신상진 의원은 8억6412만원 가량 재산을 신고했는데 지난해 7억908만원 대비 1억5504만원이 늘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 아파트·상가 등 4억6000만원 가량 건물, 본인 명의 2011년식 QM5 등 667만원 가량 부동산, 2억9758만원 가량 예금이 주요 재산 목록이다.2020-03-26 11:23:38이정환 -
민주당 류영진 후보, 부산진구 갑·을 정식 등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에 출마하는 류영진(61·부산약대) 후보가 해당 지역 후보 등록을 가장 먼저 마치며 총선 승리 의지를 내보였다. 류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15총선 부산진구 갑·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류 후보는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부산진구 선관위에서 9시 1분에 했다"며 "부산진구 갑·을 지역에서 제일 먼저 등록을 마쳤다"고 했다. 류 후보는 "1등 기운을 받아 총선 승리를 꼭 이루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공약은 범천동 철도정비차량기지 이전과 K-컬처 복합문화공원 조성이다. 상세한 공약 내용은 ▲부산철도차량 정비창 신항 이전 ▲대규모 K-pop 공연장과 글로벌 한류 공원 조성 ▲소규모 거리 버스킹, 한류 푸드 트럭, K-뷰티 상품 판매 부스 등 공원 내 유치 ▲전세계 젊은이가 모여 K-pop 문화에 열광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장소 육성 ▲쇼핑 중심 서면, 관광객도 즐겨찾는 명소로 육성 등이다.2020-03-26 10:40:34김민건
오늘의 TOP 10
- 1'약물운전' 칼 빼든 정부…복약지도 의무화에 약사들 반발
- 2약가제도 개선 향방은?…제약, 복지부와 협의 기대감
- 3P-CAB 신약 3종 작년 수출액 258억…글로벌 공략 시동
- 4미국-이란 전쟁에 약국 소모품 직격탄…투약병·약포지 인상
- 5대웅-유통, 거점도매 간담회 무산…좁혀지지 않는 의견차
- 6난매 조사했더니 일반약 무자료 거래 들통...약국 행정처분
- 7셀트 1640억·유한 449억 통큰 배당…안국, 배당률 7%
- 8명인제약 순혈주의 깼다…외부 인재 수혈 본격화
- 9"약국 경영도 구독 시대"…크레소티 올인원 패키지 선보인다
- 10동성제약 강제인가 가시권…이양구 전 회장 "항소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