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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약국, 경증질환 처방감소 후폭풍 오나내년 하반기부터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방문하는 외래 경증환자에 대한 본인부담율이 10%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이 주판알 튕기기에 나섰다. 28일 문전약국가에 따르면 경증 질환자의 본인부담율이 인상되면 일정 부분 경증질환 외래처방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과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대병원 문전약국의 약사는 "경증질환 기준이 명확하게 나와야 정확한 처방감소 예측을 할 수 있다"며 "그러나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 본인부담율 10% 인상이 환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세브란스병원 인근의 약사도 "경증질환 본인부담율이 50%에서 60%로 인상되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가 체감하는 금액은 높아질 수 있다"며 "처방 감소론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경증질환자 상당수는 돈에 구애를 받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부담율 10% 인상이 대형병원 이용률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문전약국의 약사는 "어차피 대형병원에 오면 돈이 많이 든다는 각오를 한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10% 인상이 병원 이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본인부담율 인상이 적용되는 경증질환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전약국가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주변의 약사는 "감기 등 경증질환 기준이 나오면 실질적인 처방 감소전망을 할 수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전혀 예측할 길이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약국가는 동네의원이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도 되는 환자들이 대형병원에는 내원하는 경우는 문제가 있다며 보장성 강화방안에 찬성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경증질환 기준에 대해 복지부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본인부담율 인상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암, 회귀난치성 질환, 뇌혈관질환 등을 제외한 질환을 경증으로 분류, 재정 절감액 550억원이 도출됐다"면서 "내년 하반기 법 개정을 통해 명확한 경증질환 가이드를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7일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방문하는 외래 경증환자의 본인부담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올리는 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2008-11-29 07:31:0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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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병원 근무약사 1만명…서울·경기 집중경북, 제주, 충남지역이 약국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약사수가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근무약사 2명 중 1명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이 공개한 '2007년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통계에 잡힌 총 약사수는 3만1265명으로 개업약국을 2만730곳으로 산정하면 약국과 병원에 근무하는 약사수는 1만53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약국 근무약사는 7369명, 병의원 근무약사는 3166명으로 통계에 잡힌 전체약사 중 33.6%로 조사됐다. 약국 병원 근무약사들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에 2899명으로 전체 서울지역 약사인력 대비 35.2%의 비중을 보였다. 부산지역 근무약사는 792명으로 지역 약사인력 중 34%의 비중을 나타냈고 대구지역 598명(34.3%), 인천지역 479명(33.1%), 광주지역 362명(36.3%), 대전지역 382명(36.2%), 울산지역 209명(36.7%)로 조사돼 광역시 지역은 근무약사 비중이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경기지역 근무약사는 2379명(36.6%), 강원지역 257명(29.7%), 충북지역 262명(30%), 충남지역 316명(28.4%), 전북지역 357명(29.4%), 전남지역 313명(28.2%), 경북지역 366명(26.2%), 경남지역 492명(31.3%), 제주지역 75명(25%) 등으로 집계됐다. 경기를 제외한 도 단위 지역은 광역시 보다 근무약사 비중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지역은 근무약사 비중이 30%에 미치지 못해 근무약사 수급이 어려운 지역으로 분석된다. 이번 분석은 전체 약국 2만703곳을 개국약사 수로 환산했고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약사 3166명이 포함돼 있어 실제 수치에서는 차이를 보일 수 있다.2008-11-28 12:38:57강신국 -
치협 "치석제거 급여확대 뒷전 아쉽다"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의결내용과 관련, 치과의사협회가 의약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아쉬움을 공식 표명하고 나섰다. 치협은 28일 논평을 통해 “건강보험 실시 이후 최초로 건강보험료를 동결하기로 한 것은 경제난으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국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고민이 반영된 것임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이어 “내년 12월부터 아동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 홈메우기에 보험급여를 실시키로 해 충치이완율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국민 의료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치협은 그러나 “치석제거의 전면적인 보험급여가 이번에도 이뤄지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국민구강건강 증진과 국민의료비의 절감 측면에서 치석제거의 전면적인 보험급여를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공식 주문했다. 이에 앞서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정부가 2조원 이상의 보험재정 흑자분을 의료계에게만 퍼주고 국민들에게는 310억원 수준의 혜택만 돌려주기로 했다고 강력 성토한 바 있다.2008-11-28 12:29:0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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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조제료 수입, 외용제 비중 5.8% 불과약국 조제료 수입 중 외용약은 5.8%에 불과해 내복약 조제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의 직접조제도 전체의 0.2% 이하 수준으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 27일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07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약국의 지난해 조제행위료는 총 2조2908억원으로 이중 2조2855억원이 처방조제에 의한 수입으로 집계됐다. 직접조제는 52억원으로 매우 적었다. 행위별로는 조제료가 1조218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의약품관리료 4416억원, 약국관리료 2895억원, 복약지도료 2562억원, 기본조제기술료 850억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중 조제료 수입은 처방전에 의한 조제료와 처방전에 의하지 아니한 조제료로 나눠지는데, 처방조제가 1억2164억원으로 99.8%를 점했고, 직접조제는 19억원으로 0.2%를 밑돌았다. 또 조제대상 약제는 내복약 조제료가 1조1469억원 94.1%로 조제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용약은 715억원으로 5.8% 수준에 불과했다. 이조차 외용약 단독과 내복약을 동시에 조제한 내역을 포함한 수치다. 약국의 조제행위가 대부분 경구 복용하는 내용약 위주로 구성돼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2008-11-28 12:25:0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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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외래본인부담 10%인상 철회해야"보건시민단체가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흑자 2조원을 의료계에게만 퍼주고 정작 국민들에게 돌린 혜택은 310억원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또 종합전문병원 외래본인부담 인상은 정부정책과 병원 측의 책임을 환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정책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28일 성명을 통해 환자의 본인부담을 늘리는 결정을 철회하라며, 이 같이 촉구했다. 건세에 따르면 연말까지 건강보험 재정흑자가 2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사회단체들은 그동안 국민 의료비 경감에 흑자분을 써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7일 회의에서 보험료 동결, 5개 항목에 대한 급여확대, 수가인상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 흑자분은 의료계에 5000억원 상당이 제공되는 반면, 국민에게는 고작 310억원 밖에는 혜택에 돌아가지 않는다고 건세는 주장했다. 실제 정부는 이날 ‘약가인하’ 670억원, ‘장기입원환자 본인부담율 인상’ 700억원,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 경증환자 본인부담율 인상’ 55억원 등으로 1425억원의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대신 보장성 확대를 위해 ‘본인부담 상한액 인하 및 소득수준별 차등적용’ 1800억원, ‘희귀난치성 질환자 본인부담 경감’ 1300억원, ‘암환자 본인부담 경감’ 1400억원, ‘치아홈메우기’ 1300억원, ‘한방물리요법’ 300억원 등 6100억원을 지출키로 했다. 하지만 시행시기가 ‘본인부담 상한액 인하 및 소득수준별 차등적용’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년 12월로 유예돼 실제 지출규모는 2700억원에 불과하다. 이를 재정절감 액수에 대비하면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은 310억원에 그친다는 게 건세의 설명. 건세는 “지출구조를 합리화하겠다면서 의료공급자와 제약사의 편의만 봐주고 환자 부담만 늘리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종합전문병원 외래본인부담율 인상의 경우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지 못한 정부 정책과 의료공급자인 병원의 책임이 큰 데, 환자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 게다가 의료수가는 의원을 제외하고 최종 2.28% 인상키로 결정돼 내년 추가 소요재정이 2729억원에 달하고, 의원이 더해지면 5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논의 중인 상대가치조정안에 재정중립 원칙이 세워지지 않을 경우 수가인상 효과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정부는 또 선택진료제 개선안을 확정, 고시해 병원의 불법을 합리화시켜주고 수익을 무한정 보장해 주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건세는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수가인상과 선택진료 변경고시로 의료계에 재정흑자분을 퍼줬다는 것. 건세는 “건정심 의결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재정흑자분은 금고에 쌓아두지 말고 보장성 확대로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종합전문병원 외래 본인부담률 인상결정을 철회하고 대신 환자를 장기 입원시키거나 경증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종합전문병원의 수가를 차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건세는 이와 함께 “5개 보험적용 확대항목의 시행시기를 내년 1월로 앞당기고, 노인틀니와 상급병실료 차액문제 해결에 정부가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낭비적인 건강보험 지출구조 개선을 위해 비급여 관리방안과 행위별 수가제 개선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2008-11-28 11:26:04최은택 -
한방물리치료, 내년 12월부터 보험급여화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돼 오던 한방물리치료 보험 급여화가 확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한방물리치료를 2009년 12월부터 보험급여 항목에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10월부터 보험급여확대 항목 우선순위를 위한 건강보험 가입자 면접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조사결과 한방물리요법 보험 급여화가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 건정심 가입자 단체가 국민들의 건강보험 보장성 차원에서 한방물리치료의 보험 급여화를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방물리치료 보험급여화 결정으로 지금까지 한방의료기관에서 물리요법을 받을 경우 전액 본인부담을 해왔던 국민의 진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소득이 적은 노인층에도 양질의 한방물리요법 혜택이 폭넓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이와 관련 “지금까지 양방 병의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보험적용이 됨에도 불구하고 한방물리요법은 그러지 못해 형평성의 문제는 물론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왔다”며 “한방물리치료 보험 급여화로 국민들이 적은 부담으로 한방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물리치료 보험 급여화에 필요한 건강보험 소요재정은 300억원이다.2008-11-28 10:44:2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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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흑자 건보재정의 이면▶논란을 거듭하던 내년도 보장성 강화방안이 확정됐다. ▶사상 첫 건강보험료 동결이라는 파격조건에 2700억원을 보장성 강화에 쓰기로 했으니 무난한 선택이었다는 평가. ▶하지만 약 2조원의 건강보험 누적흑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2700억원은 생색내기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건강보험 재정은 적자가 나도 문제고 흑자가 발생해도 골칫거리인 것 같다.2008-11-28 06:45: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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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저가약 대체조제성분 1위는 '세파클러'약국가에서 저가약 대체조제를 가장 많이 하는 성분은 세파클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2008년 상반기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대상의약품 100위 현황'에 따르면 올 6개월동안 세파클러 250mg의 대체청구건수는 9476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아세클로페낙 100mg이 6948건 대체조제 됐고 염산 에페리손은 6655건으로 조사됐다. 이어 시메티딘 200mg(5926건)과 록소프로펜 소디움 60mg(5473건)도 대체조제를 많이 하는 성분으로 꼽혔다. 순위별로 살펴보면 명문제약 에페신정이 상반기동안 3013건으로 가장 많은 대체조제를 청구했다. 신일제약의 신일시메티딘정(2927건)과 한미약품의 써스펜이알서방정(2736건), 에소페린정(2371건), 국제약품 아로펜정(1637건)이 차례대로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대상 의약품 5위안에 랭크됐다. 금액으로는 788원 약가를 가진 한미약품 심바스타틴이 3396만원을 청구했으며 대웅제약 푸루나졸캅셀(약가 2671원)이 297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아세트아미노펜, 심바스타틴, 염산 에페리손 등 11개 성분을 100위권 안에 진입시켰다. 신풍제약이 세프라딘 등 7개 성분을 국제약품, 경동제약, 종근당이 각각 5개씩 랭크시킨 것으로 집계됐다.2008-11-28 06:32:29이현주 -
"대형병원 수가 2% 인상, 실제효과는 6.8%"대형병원은 수가를 2% 인상하면 실질 인상률은 6.8%, 약국은 4%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추계됐다. 반면 한방, 치과, 의원은 오히려 실질인상률이 명목인상률을 밑돌았다. 27일 건강보험공단이 수가협상 과정에서 재정운영위에 보고한 ‘유형별 기관당 실질 수가인상률’ 자료에 따르면 종합전문병원의 올해 수가 명목인상률은 1.5%였지만, 실제 인상효과는 6.3%로 네 배이상 더 높았다. 내년도 협상 인상율 2%를 같은 비율로 적용하면 6.8%까지 실질 인상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계된다. 약국도 올해 명목 인상률은 1.7%였지만 실질 인상률은 3.9%로 실익이 훨씬 컸다. 마찬가지로 내년도 인상율 2.2%에 대비하면 4.4%까지 조제료를 더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추계된다. 반면 의원은 올해 2.3% 수가가 인상됐지만 실제 행위료 증가율은 1.2%에 그쳤다. 복지부가 내년도 수가 인상폭을 2.6%로 잡을 경우, 건강보험공단은 실질효과는 1.5% 수준일 것이라고 추계했다. 치과와 한방도 내년 수가인상률을 각각 3.5%와 3.6%로 계약했지만, 실질 인상율은 최대 -6.1%까지 낮아질 것으로 추계됐다. 가입자 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 추계대로라면 한방과 치과, 의원은 수가 인상 요인이 매우 큰 반면, 병원과 약국은 인하시키는 것이 맞았다”고 주장했다.2008-11-28 06:28:3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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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료 월 평균 584원 인상노인장기요양보험 보험료율이 건강보험료의 4.78%로 결정됐다. 이는 소득 대비 0.206%에서 0.243%로 인상된 것이다. 이에 노인장기요양보험 평균 보험료는 올해 약 2700원에서 내년부터 3284원으로 584원 인상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6일 장기요양위원회에서 내년도 노인장기요양대상자를 당초 18만명에서 23만명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에 따른 보험료율 인상안을 확정했다. 복지부는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수가 등 재정소요 요인들을 동결하고자 하는 원칙에서 접근했으나 내년에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중증 1~3등급) 증가 등으로 연간 1887억원의 지출 증가요인이 발생,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인상으로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합산한 총 건강보험료가 약 0.7% 인상되게 됐다. 또한 복지부는 제도 시행 5개월 시점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요양시설과 재가시설(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주야간보호·단기보호 등)의 수가를 미세 조정키로 했다. 즉 요양시설·전문요양시설의 1~3등급 간 수가 차액을 축소하는 방항으로 조정했고 일부 지역에서 과열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방문요양·목욕 등에 대한 수가는 동결됐다. 반면 방문간호 서비스에는 욕창치료가 필요한 노인에게 양질의 재료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재료대 비용을 추가 산정됐다. 아울러 노인들의 재가서비스 혜택을 늘리기 위해 재가 월 한도액과 복지용구 연 한도액을 7% 상향 조정했고 주야간·단기보호 수가를 종사자 처우 개선을 고려해 소폭 조정됐다.2008-11-27 16:21:3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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