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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빅3, 내년 성장목표 '한 자리수'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사 '빅3'가 내년도 성장목표를 한 자리수로 낮게 설정했다. 외부환경이 힘들고 시장자체가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1000억~2000억원 규모의 일부 다국적사 중에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20%대 성장목표를 설정하는 등 불황속에서도 ‘순풍’을 타고 있다. 10일 데일리팜이 주요 다국적 제약사의 내년도 성장목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업체에 따라 5%에서 최대 25%까지 목표치가 제각각이었다. 경기불안과 불확실성 때문에 성장전략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점은 공통된 목소리. 매출 4000억원 규모의 다국적 제약사 ‘빅3'는 내년 성장목표를 ‘한자리수’로 낮게 잡았다. 화이자의 경우 올해 20%내외의 두 자리수 성장을 기대했지만, 지난달 회기년도를 마감한 결과 10%를 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판 품목인 ‘리피토’와 ‘노바스크’의 약가인하, 제네릭의 도전 등으로 고전한 것이다. 내년에 ‘토비에즈’ 등 신약 두 품목을 새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지만 위축된 성장세를 반전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게 화이자 측의 전망. 이에 따라 내후년부터 반등을 기대하고 일단 내년은 10% 미만 ‘한자리수’ 성장목표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노피아벤티스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전체 매출과 주요 약효군에서 선두그룹의 위치를 수성한다는 목표로 성장목표치를 10% 미만으로 낮췄다. 신약이 부재한 상황에서 ‘플라빅스’ 등 주요 제품이 제네릭에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 주요원인으로 파악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올해 성장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울모드'다. 목표치를 5% 낮게 잡은 결과인데, 이런 저성장 기조는 내년에도 유지된다. 1000억대로 상대적으로 매출규모가 적은 비엠에스제약도 3년째 저성장 내실전략을 유지키로 했다.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바라크루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탁솔'과 '플라빅스'가 제네릭 공략으로 매출이 빠지면서 소폭의 성장세를 이어갔을 뿐이다. 내년에도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비엠에스 측의 전망. 얀센은 올해 8% 성장목표를 달성, 2000억원대 매출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성장목표를 두자리수로 세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1월초 목표가 확정되는 데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성장목표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잡힐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글로벌 CEO가 방한해 향후 5년내 5000억원대 매출 진입을 공개 표명했던 바이엘은 20~25% 성장목표치를 제시했다. 향후 수년내 신약들을 쏟아낼 계획이라고 하지만, ‘아달라트’나 ‘아스피린’, 간암 적응증을 획득한 ‘넥사바’가 당분간 성장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도 2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무난히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 하지만 내년이 문제다. '크레스토'의 기등재약 목록정비 평가결과 변수, 대표품목인 '아타칸'의 기등재약 본평가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목표치를 확정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 이상의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로슈는 올해 20% 성장목표를 잡았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내년에는 10% 초반대에서 매출목표가 설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널’은 다음주에나 결정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귀띔했다. 주요 신약이 잇따라 비급여 판정돼 울상을 지었던 릴리는 올해는 무난히 성장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년도 목표는 10%미만으로 낮췄다. 일본계 제약사인 오츠카도 올해 1000억대 매출로 첫 진입할 것이 확실시된다. 올해는 20% 내외에서 성장목표를 잡았지만 내년에는 10%대로 목표치를 낮췄다. 신제품 기근현상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프레탈’ 등 주요품목이 기등재약 목록정비 대상에 포함돼 1~2년 후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들 업체들과는 달리 전망이 밝은 곳도 있다. 올해 17.5% 성장을 목표로 했던 베링거인겔하임는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성장실적은 22% 내외. 내년도 성장목표는 올해와 비슷한 17% 수준으로 설정했다. 특히 ‘온타깃’ 임상연구에 힘입은 ‘미카르디스’가 효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회기년도를 마감한 애보트도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내년에도 이런 성장가도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낙관했다. 특히 간판품목으로 부상한 ‘휴미라’의 성장세가 매출목표 달성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2년새 신제품을 쏟아놓은 노바티스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약사로 손꼽힌다. 그러나 노바티스조차 불확실성 요인을 이유로 공격적인 목표치를 잡지 못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드러난 성장목표는 10% 이상 두자리수. 실제로 차세대 혈압약으로 주목받은 ‘라실레즈’,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등이 잇따라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이 결렬돼 비급여 판정받은 데다, 슈퍼글리벡 ‘타시그나’의 등재절차가 지연돼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 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변수로 회기년도 중간에도 성장목표치를 변경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면서 "성장목표치를 설정해도 중도에 수정하는 예가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2008-12-12 06:51:03최은택 -
AZK '크레스토' 가격조정, 19일 최종 결론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사업의 마지막 과제인 ‘ 로수바스타틴’(품명 크레스토)에 대한 가격조정 여부가 오는 19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평위) 위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12일까지 서면투표를 진행, 이달 정기회의에서 결과를 보고키로 했다. 심평원은 서면에서 ‘로수바스타틴’ 10mg의 비교함량을 ‘심바스타틴’ 40mg과 60mg 중 어느 쪽을 선택할 지를 표결에 부쳤다. 이에 앞서 심평원은 이달 첫째주 임시회의를 열거나 인터넷을 통해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서면투표로 방식을 변경해 이번 주 서면을 우편 발송했다. 비교함량이 40mg으로 결정될 경우 ‘로수바스타틴’은 13.2%가 인하되지만, 60mg이 선택될 경우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평원은 이와 함께 다른 스타틴 제제에 대한 시범평가 최종결과를 개별업체에 통보했다. ‘성분별 동일인하율’에서 ‘품목별 인하’로 적용방식이 변경돼 새로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됐거나 인하폭이 더 커진 제약사에게는 오는 26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다른 업체들은 의견만 제출받는다.2008-12-12 06:27: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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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12일 신 포괄수가제 적용방안 공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중심으로 새롭게 적용될 예정인 '신 포괄수가제' 모형을 공개한다. 11일 심평원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 3층 해금홀에서 ‘포괄수가제 개선 및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세부적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평가와 한계 및 발전방향 ▲DRG 지불제도 개편방향 및 신 포괄수가 모형 소재 ▲일산병원 대상 신 포괄수가 모형연구 개발 추진 현황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오후 시간에는 일산병원측에서 신 포괄수가 모형에 대한 의견 개진이 있은 후 분임토의를 통해 신 포괄수가 모형 시범사업 실시 방안,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 운영방안,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2008-12-11 16:28:3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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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수가인상, "2% 미만" vs "2.5%는 돼야"요양기관 종별 가운데 유일하게 내년도 수가인상분을 결정하지 못한 대한의사협회의 수가인상이 올해 마지막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11일 건정심 수가조정소위는 공단 6층 회의실에서 가입자단체, 공급자단체, 공익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급의 내년도 수가인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건정심 전체회의에 상정할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수가조정소위는 이 날 논의에서 제기됐던 가입자, 공급자들의 의견을 복지부가 취합해 건정심에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전체 회의에서 의원 수가인상폭을 최종 결정키로 한 것이다. 수가조정소위가 의원급 수가인상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건정심 전체회의에서는 또 다시 가입자와 의협을 중심으로 하는 공급자들 간의 기싸움이 벌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회의에서 한국노총,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가입자단체는 의협의 수가인상분을 1.9%로 제시하며 의약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가인상폭을 받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단과 수가 자율계약에 실패한 의협에 대해 페널티를 부여해야 한다는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입장을 수용한 것으로 2%의 수가인상을 가져간 병협보다 낮은 수준의 인상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반면 공급자측은 의협이 나서 구체적인 수가인상폭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공단이 수가협상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제시한 2.5% 수준의 수가인상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한 상황이다. 의협은 수가인상의 원칙적인 차원에서 강조한데 반해 다른 의약단체들이 2.5% 정도의 수가인상을 제시해 2% 미만의 인상폭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입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수가조정소위 관계자는 "가입자단체가 2% 미만의 수가인상을 주장한 반면 의협은 구체적인 인상폭을 제시하지 않았다"면서도 "공급자측에서 2.5% 정도는 수가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가입자단체와 달리 의협이 구체적인 수가인상폭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양측의 중재역할을 담당한 공익대표들도 마땅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건정심 전체 회의에서 논의를 다시 진행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공익대표는 "공급자측에서 분명한 안을 제시하지 않아 중재안을 만들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며 "일단 소위에서 제시된 가입자, 공급자측 의견을 복지부가 취합해 건정심에 보고하는 선에서 논의를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2008-12-11 12:20:3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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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상급종합병원' 기준서 병상규모 삭제복지부가 제출한 종합병원 필수 진료과목 기준에 대해 국회가 대대적인 메스를 가했다.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정부제출 의료법 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당초 정부안은 100병 이상 병원에는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9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두도록 했다. 그러나 법안소위는 현행과 동일한 기준으로 종합병원 기준을 대안으로 채택했다. 즉 100~300병상 이하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과목과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등 7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춰야 한다. 300병상 초과하는 경우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정신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 진료과목 두도록 했다. 즉 현행 의료법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법안소위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종합전문요양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규정한 정부안은 수용했다. 단 500개 이상 병상을 갖춰야 한다는 정부안을 삭제했다. 즉 상급종합병원 요건에서 병상규모 조항이 없어진 것. 아울러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는 자는 의원급 의료기관이나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진료의뢰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조항도 삭제됐다. 법안소위는 복지부안인 '특수기능병원'을 '전문병원'으로 변경했고 지역거점병원 항목을 삭제했다.2008-12-11 09:47: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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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경영 어렵다" 카드수수료 인하 촉구의료계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에 공동전선을 구축키로 했다. 의협과 치협, 한의협 등 3개 단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용카드수수료율도 높아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향후 TF를 구성,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김용구 국회의원, 위준상 신용카드가맹점경제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갖고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적정화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국내에서 신용카드가 경제전반에서 통화를 대신하게 되면서 가맹점수수료 가중으로 인한 사회전반의 물가부담비율 증가는 결국 경기악화로 이어져 사회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순환적 시장경제 발전을 위해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적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지난 9월 대형업체와 영세자영업자 간에 차별적인 수수료율 적용문제로 인한 부담가중 문제, 신용카드사와 카드회원은 이익을 누리는 반면 신용카드 가맹점은 통상의 이익을 얻지 못하는 점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맹점 수수료율이 정부의 개입 없이 자율적인 경쟁체제로 유도하기 위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의협은 “건강보험수가가 의료원가에도 미치지 못해 극심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일선 의료기관이 인건비, 건물임대비 등의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해 휴·폐업하고 있다”면서 “심지어는 원장들이 운영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까지 감행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의협은 “이런 상황에서 높은 신용카드 가맹수수료율로 인한 이중압박까지 겪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3개 의료단체가 공동으로 TF를 구성해 의료기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의협은 신용카드 사용액이 지난 10여년간 10배 이상으로 급증함에 따라 신용카드업자의 수익은 증가하는데 반해 신용카드가맹점은 수수료 부담이 더욱더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업체와 영세업자간 차별적으로 수수료율을 적용해 의료기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의료기관의 신용카드 가맹률은 거의 100%로 진료비 결제가 대부분 신용카드에 의해 이뤄지는데 비해 의료기관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너무 높아 의료기관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의협은 전했다. 이에 따라, 3개 의료단체는 빠른 시일 내에 TF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갖고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2008-12-10 18:46:2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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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셉트에비스정 등 601품목 배수처방 삭감대웅제약 '아리셉트에비스정', GSK '리큅피디정' 등 경구제 6품목이 저함량 배수처방 삭감 대상 품목에 포함됐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2월 기준 경구제 6품목, 주사제 3품목 등을 추가해 저함량 배수처방 대상 경구제 601개 조합, 주사제 320개 조합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저함량 배수처방 삭감 대상에 포함된 경구제는 ▲LG생명과학 엘지리바비린캅셀100mg ▲고려제약 리포메트정10mg ▲GSK 리큅피디정2mg, 4mg ▲유영제약 아토스틴정 ▲대웅제약 아리셉트에비스정 등이다. 주사제 가운데는 환인제약 세프메린주0.5g, 세파로탄주500mg, 세파메롬주0.5g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들 품목은 급여목록에 새롭게 등재되거나 기존에 없던 고·저함량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저함량 배수처방 품목에 포함된 것으로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급여비 삭감 적용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반면 기존에 저함량 배수처방 발생 시 급여비가 삭감되던 ▲넥스팜코리아 서구테녹시캄정10mg(12월 1일 적용) ▲삼일제약 이브피아정1mg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함께 ▲하원제약 파지돈주1g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로틴주, 젬타빈주 등 일부 주사제도 저함량 배수처방 대상 품목에서 삭제됐다.2008-12-10 13:27:41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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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의원·약국 의료급여비 지연 없다"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약국을 비롯한 의료급여 기관들 사이에서 의료급여 환자 진료비 지급이 제때 이뤄질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와 국회가 나서 추경예산까지 편성하는 등 고질적인 연말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 사태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의료급여비 적체해소에 대한 약국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 10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시·도별 의료급여비 지급 및 예탁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현재 의료급여 기관에 지급될 여유자금은 전국적으로 1523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액이 2024억원에 이르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올해는 오히려 1523억원의 지급여유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과거와 같은 대규모 진료비 지급지연 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는 이미 6월 의료급여비 미지급액이 2500억원을 돌파했으며 결국 3737억원이 지급되지 못하고 해를 넘겼지만 올해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의료급여비 부족현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의 경우 연말이 가까워 오면서도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이 지난해에 비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지난 9월~10월 사이 2747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편성된 데 따른 영향도 크다. 실제로 올 중순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한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여유자금은 지난 9월말 891억원으로 1000억원대 이하까지 내려갔지만 추경예산 편성으로 10월말에는 다시 여유분이 2303억원으로 상승한 바 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예년과 같은 대규모의 의료급여비 지급 지연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국고와 함께 의료급여비를 구성하는 지방비가 제대로 예탁되지 않아 완전히 마음을 놓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말을 기준으로 대구, 광주, 강원 지역에서는 의료급여 진료비 여유자금 부족으로 각각 25억원, 69억원, 27억원의 진료비가 지급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지역은 추경예산이 편성되기 전에도 여유자금 부족으로 한 차례씩 월말 진료비 미지급 현상을 보인 바가 있다는 점에서 연말 국고 및 지방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경우 또 다시 의료급여비 지급 지연사태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2008-12-10 12:31:39박동준 -
공단 정형근 이사장, 요양병원 실태점검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요양병원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10일 공단은 "정 이사장 등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요양병원의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전문병원인 영등포구 양평동 서울참요양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요양병원들이 수익 극대화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급성기병상과 장기요양서비스의 중간지대인 만성질환 및 회복기 환자에 대한 재활 서비스라는 고유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는 최근 요양병원의 난립으로 일부에서 의료서비스 질 저하, 환자 유치 경쟁 등 환자에 대한 적정서비스 보다는 수익 극대화만을 위해 편법으로 기관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단은 "정 이사장의 이번 요양병원 방문은 요양병원 인권침해 지적 등과 관련해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2008-12-10 12:27:0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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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 상대가치점수 상향…816억원 증가지금까지 상대가치점수 개정 과정에서 저평가 돼왔던 침술 수가가 내년 1월부터 상향조정 된다.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지난달 27일 한의사 업무 조정에 대한 논의를 갖고 침술 의료행위에 대한 한의사 업무량을 조정했다. 건정심은 이날 현행 한의사 업무량 가운데 미반영돼 있는 취혈술 및 침수기술에 해당하는 상대가치점수 부분을 반영키로 결정했다. 침술은 취혈술(침을 놓기 위해 혈자리를 찾는 행위), 침자술(시침하는 행위), 침수기술(자침한 상태에서 행침의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조작을 가하거나 정지한 상태에서 행침을 하는 등의 행위)로 구분되나 현행 한의사 업무량에는 침자술 부분만 반영돼 왔다. 건정심의 이번 결정대로 침술의 한의사 업무량을 증가시키면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금액으로 2009년 수가로 환산하면 약 816억여원이 증가된다. 이 금액은 순증된 금액으로 앞으로 4년간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2009년에는 순증된 총금액의 40%가 반영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금까지 침술 등이 상대가치점수 개정 과정에서 저평가됐으므로 상향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건정심에 꾸준히 제기한 바 있다. 특히 지금까지 상대가치점수 개정 과정에서 양방과 달리 한방의 침술 관련 상대가치점수는 조정되지 않아 불균형이 발생해 왔다. 침술은 항목 신설 당시 준용한 의과항목 대비 약 50% 수준이며, 신상대가치 연구 점수와 비교하면 37% 수준에 불과하다며 한의사 업무량 조정을 강력히 요청해 왔다. 한편 이번 침술 수가 상향조정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침술 치료는 한의사 고유의 가장 대표적인 의료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평가 받아왔다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지금이라도 취혈술과 침수기술이 한의사 업무량에 포함돼 상대가치점수가 반영된다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2008-12-10 11:49:4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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