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외처방전 10건 중 7건 이상 일주일 내 단기처방지난해 의료기관이 발행한 처방전 절반 이상은 3일 이내 단기 처방이었다. 투약일수를 7일로 확대하면 점유율은 70%를 넘어섰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13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통해 확인했다. 17일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관이 발행한 원외처방전은 총 4억8010만3260건이었다. 이중 1~3일분 단기처방이 절반이 넘는 52.9%를 차지했다. 7일분까지 범위를 넓히면 점유율은 74.3%로 늘어난다. 전체 원외처방전 10건 중 7건 이상이 일주일 이내 단기처방이었던 셈이다. 투약일수별 점유율은 3일분이 3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2일분 13.1%, 30일분 11%, 7일분 7.7%, 5일분 6.8%, 4일분 6.4%, 1일분 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14일분 2.7%, 60일분 2.9%, 61일 이상 2.4% 등으로 분포했다. 2011년과 비교하면 3일분(33.7%), 7일분(7.2%), 10일분(1.3%), 14일분(2.5%), 30일분(10.4%), 60일분(2.4%) 등은 빈도수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반면 2일분(16.2%)은 눈에 띠게 감소했다. 4일분(5.7%)과 5일분(6.8%), 61일 이상분(1.9%)은 소폭 증가했다. 통상 감기환자 등 경증질환은 3일 이내 단기 처방이 주류를 이루고, 그렇지 않은 환자의 경우 주단위나 10일단위 처방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월단위 처방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빈도수가 높지는 않지만 6일분, 9일분, 13일분, 16~19일분, 22~27일분, 29일분, 31~34일분, 36~39일분, 46~55일분, 57~59일분 등의 처방전도 끊이지 않고 나왔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심평원 관계자는 "약제별 특성에 따라 용법용량이 달라서 발생한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의사협회 서인석 보험이사도 "향정 수면제는 비정신과 과목에서는 21일 이내에 처방해야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스틸녹스 같은 약은 28일로 제한된다. 약제특성을 감안하다보면 투약일수가 둘쑥날쑥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이사는 "하지만 대부분은 환자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가령 7일 후에 내원할 필요가 있는 환자가 개인 사정으로 9일 뒤에 방문이 가능하다면 7일이 아닌 9일치를 처방하는 경우가 생기는 데 그런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풀이했다.2014-10-17 12:28:08최은택 -
보건의료 R&D '씽크탱크' 최상위 전략회의체 신설정부 산하기관에 흩어져 있는 보건의료 R&D를 규합하고 총괄 거버넌스를 담당할 최상위 전략회의체가 신설됐다. 이 전략회의체는 앞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R&D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세계수준 도약에 필요한 전략과 기관 역할 정립,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며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오늘(17일) 오전 '보건의료 R&D 전략회의'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R&D 사업들은 보건산업진흥원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암센터 3개 기관으로 흩어져 관리돼왔다. 그만큼 총괄적 관리기전이 미흡해 일관된 전략적 방향성이 부재하고, 기관 간 연계가 부족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복지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선진국 수준의 보건의료 R&D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선도적이고 총괄적인 거버넌스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략회의를 출범하게 됐다. 이번 전략회의는 보건의료 R&D 전략적 투자 확대와 제도개선, 관리 시스템 구축 등 R&D 중요 정책에 대한 씽크탱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는 복지부장관이 주재하고 보건연구원장과 건보공단 이사장, 심사평가원장, 보건산업진흥원장, 국립암센터장, 보건의료연구원장, 오송·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여하고, 민간 의견을 수렴해 안건별로 다양한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보건산업정책국장을 간사로 하며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소장과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은 관련 아젠다를 논의할 때 참석하게 된다. 복지부는 정책연계를 위해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아젠다별 전문가를 추가해 민간위원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복지부(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국립보건원(연구기획과장), 보건산업진흥원(R&D진흥본부장), 국립암센터(연구소장), 보건의료연구원(연구기획실장) 등으로 실무추진단이 꾸려진다. 회의 운영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원칙으로 필요 시 수시회의도 가능하다. 큰 틀에서 복지부 보건의료 R&D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세계수준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과 기관 간 역할정립, 연계방안 등 추진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중장기 방향성과 연차별 시행계획, 예산 확대 전략 등 중점사항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논의된다. 회의 아젠다의 경우 보건의료 R&D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결정하고, 예산 확대·재원 다양화 추진전략을 수립하며, 보건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국내 보건의료 R&D 연구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 골자다. 이와 함께 R&D 연구성과 공유·활용 전략을 짜고 미국 NIH, 영국 NIHR 등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는 것도 아젠다로 삼을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들 주요 아젠다 논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획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후 연도의 R&D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 확대를 위해 신규 사업기획과 예산안 반영 추진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2014-10-17 12:24:42김정주 -
건보공단 '2014년 어르신 젊은 마음 한마당' 개최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어르신 3500여명을 모시고 '2014년 어르신 젊은 마음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게 건강상담과 문화공연 체험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삶의 의욕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행사장에는 건강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체험관,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홍보관이 운영된다. 농악 길놀이·민요한마당·떡메치기 등 전통문화놀이와 트로트 가수, 국악인의 문화공연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롭고 흥미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점심 도시락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TV, 청소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2014-10-17 10:06:03김정주
-
"짜증 민원인 신상털기 기본" 공단 개인정보 유용 백태짜증나게 하는 민원인들의 사적인 개인정보 내역을 대놓고 훑어보거나, 안마원 측에 1백여명이 넘는 가입자 개인정보 내역을 넘기는 등 건보공단의 개인정보 무단열람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16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남윤인순 의원이 제기했던 문제인데, 건보공단의 개선 의지가 부족하다는 게 더 큰 우려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남윤 의원은 오늘(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감에서 제기했던 건보공단의 개인정보 무단열람 문제와 실제 수집한 사례들을 폭로했다. 건강보험과 관련된 국민 개인정보는 각종 질병력과 검진내역을 비롯해 재산, 혼인, 소득자료, 직장, 거주지, (피)부양인 여부 등으로 매우 개인적이어서 도용 또는 유출 시 피해를 입을 위험이 크다. 건보공단 직원 1만2000여명 가운데 가입자 즉,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직원은 1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건보료 부과·징수와 관련해 직급과 부서에 따라 각기 차등화된 열람 권한을 갖고 있다. 직원들이 가입자 개인정보를 열람하려면 부여받은 스마트카드로 자신의 아이디를 접속해야 한다. 열람을 위해 로그인한 기록은 모두 전산상에 남는다. "짜증나는 민원이 열람은 일상…안마원에 통째 넘기기도" 건보공단 직원들이 생면부지의 가입자 정보들을 무단으로 열람하는 사례는 '일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남윤 의원이 폭로한 사례와 CBS가 전 건보공단 직원으로부터 제보받은 사례는 이들의 백태가 '특별한 범죄'가 아니라 일상이라는 것을 방증한다. 먼저 남윤 의원에 따르면 건보공단 직원 A씨는 사귀다 헤어진 옛 애인의 자격조회와 3년치 요양급여내역, 즉 병력과 소득 등을 무려 113회 무단 열람한 사실이 들통났다. 또 직원 B씨는 채무관계의 민원인 자택 주소를 찾아내 협박문을 부착하는가 하면 관련 문자를 136회 전송해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흥신소'를 의심케 하는 기막힌 백태도 있었다. 직원 C씨는 안마원 대표에게 가입자 39명과 가족 124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담겨진 업무 화면을 통째로 복사해 건네줬다. 안마원의 경우 찾는 이들의 질환 부분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병력이나 요양기관 진료 기록 등이 고스란히 노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국감 이후 CBS 측에 전직 건보공단 직원임을 밝힌 제보자도 나타났다. 이 제보자는 "뭔가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심심하면 가입자 개인정보를 들여다 보는 게 흔한 일"이라며 "특히 누가 항의성 전화를 하거나 민원을 내서 짜증나게 하면 개인정보를 다 들여다보곤 한다"고 폭로했다. 김종대 "호기심 때문에"…직무교육 횟수 줄여 도덕불감증 심각 설상가상인 점은 김종대 이사장조차 국감 답변에서 "직원들이 호기심 때문에 봤다"며 대수롭지 않게 답해 호된 질타를 받을 정도로 개인정보 열람에 대해 불감이었다는 것이 남윤 의원의 지적이다. 그렇다고 건보공단이 개인정보보호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공단은 개인정보 무단열람을 방치하기 위해 직원 직무교육과 사이버교육을 계속 하고 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교육 횟수를 현저히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법무지원실 산하 개인정보보호부 4명의 인력이 사후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1만명 중 고작 1% 수준인 100명 가량에 불과하다. 이들을 무작위 추출해 감사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소명 절차를 밟는다.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여기서 10% 가량을 2차 감사를 통해 걸러 처분하는데, 불법유출과 무단열람으로 확정되면 대부분 정직과 같은 경징계 처분을 내리고 있다. 남윤 의원은 "불법 유출이나 무단열람한 21건에 대해 징계가 있었는데, 불법 유출로 인해 처분난 해임·파면 등 중징계는 단 6건에 불과했다"며 "전수조사까진 아니더라도 최소 전체 10% 가량은 모니터링 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14-10-17 10:00:58김정주 -
"건보, 병원·정권 들러리 세우는 이사장 임명 반대""건강보험을 병원과 정권 들러리로 세우려는 사람들은 건보공단 이사장 지원 자격도 없다." 건보공단 수장 선출 수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병원협회 전 회장 출신 이사장 지원자에 강하게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오늘(16일) 낮 성명을 내고 의료영리화와 관련된 공급자 수장을 면접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은 성상철 전 병협회장으로, 서울대병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박정희 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건보공단 이사장에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상황이다. 현재 건보공단 이사장 지원에는 성 전 회장을 비롯해 최성재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과 강암구 우송대 교수, 맹정주 전 강남구청장, 공단 출신 중에서는 공형식 새누리당 지구당위원장과 박병태 현 기획상임이사 총 6명이 지원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건강보험은 국민의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잣대는 전국민 건강보험으로 의료비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 비전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 점에서 이 단체는 병원 단체의 수장을 지냈던 인물 등 후보 군이 '선별적 복지'를 주도하는 인사라고 규정하고 면접권조차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상의료본부는 최성재 전 청와대 보건복지수석에 대해 "최성재 씨는 국가가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보편적 복지'보다, 필요한 계층에 혜택을 집중하는 '선별적 복지'가 바람직하다는 철학을 밝히며 기초노령연금 개악을 주도했다"며 사실상 건보공단 무력화와 건보 해체를 주도할 인물"이라고 우려했다. 또 성상철 전 병협회장에 대해서는 "수가인상과 급여영역 협상에서 의료공급자를 대변했던 수장이 건보공단을 관리한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서울대병원장 시절 황우석 줄기세포 등에 수십억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유헬스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원격의료 도입 첨병 노릇까지 한 그가 건보공단을 맡는다면 건보재정은 재벌의 돈벌이 '밑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상의료본부는 "최소한 공단 이사장에 지원하려면 사전에 건강보험에 대한 자신의 비전과 전망을 국민들에게 밝히는 민주적 과정이 필요한다"며 "이번 선발은 임원추천위에서 3인 추천, 그 중 2명을 복지부가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한 명을 재가하는 폐쇄적이고 우스꽝스러운 선발 구조"라며 날을 세웠다. 한편 건보공단은 내일(1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들 중 3명을 추려 청와대에 임명안을 제청한다. 새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공급자 대표로 수가협상을 진행했던 병원 경영자 출신이라고 해서 중립성을 헤친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종대 공단 이사장 또한 이번 국감에서 "내 소관이 아니다"라며 대답을 회피해 이들이 추천 명단 3인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각계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2014-10-16 14:24:15김정주
-
황반변성치료제 14회까지 급여인정…11월 1일부터정부가 다음달부터 황반변성치료제 급여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투여횟수를 확대하고 치료제간 교체 투여를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약제는 루센티스와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있다. 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일환으로 황반변성 치료제의 사용횟수 증가 및 교체투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내용의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마련하고 16~26일까지 의견조회한 뒤 내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 16일 밝혔다. 황반변성은 눈의 안쪽 망막중심부에 위치하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장소인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심한 시력장애를 유발하며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노인 실명의 주된 원인이 된다. 복지부는 그동안 황반변성 질환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치료제의 가격이 높아 건강보험이 제한적으로 적용돼 환자들의 부담과 고통이 컸다고 지적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라니비주맙)는 2007년 7월 국내에 도입됐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들은 1회당 150만원 정도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 후 2009년 8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한쪽 눈에 5회 사용분(2013년 1월 양쪽 눈에 총 10회로 확대)까지만 보험혜택이 부여돼 주어진 횟수 초과 사용 시 여전히 환자가 약값의 전액을 부담해야 했다. 보험적용 후 가격은 1회당 110만원 정도였다. 구체적인 급여확대안은 먼저 황반변성 치료제 급여 투약횟수를 14회로 늘리는 내용이다. 10회 초과 시 환자본인이 전액부담으로 1회당 100만원 정도 소요되던 부담이 보험혜택으로 1회당 10만원 정도로 줄어들어 4회 추가 투여 시 360만원의 비용 부담이 경감된다. 또 실명 위험성을 고려해 두 치료제 간 교체투여에 대해서도 보험혜택을 확대해 보장성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 치료제에 치료가 실패한 경우 다른 치료제 사용 시에도 보험 혜택 부여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황반변성은 시력상실을 가져올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일 뿐만 아니라 급속히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보장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치료제의 보험적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험적용 확대로 시행 첫해 약 1만명의 황반변성 치료제 사용환자가 연 256억원의 보험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2014-10-16 09:34:46최은택
-
심평원, 맞춤형 이동상담 서비스 실시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김두식)과 광주지원(지원장 강정숙)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49회 국제종합학술대회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1:1 종합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충청권지부, 호남권지부가 공동 주최해 대전에서 개최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다. 종합상담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요양기관 적정 진료 유도를 위한 지표연동관리제 ▲요양급여비용 청구 방법 및 심사기준 ▲요양기관 현황 신고 방법 ▲심사현황 등 요양기관별 상세 정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확인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두식 대전지원장은 "의사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에 이동상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평소 궁금했던 청구방법 등에 대해 직원과 대면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4-10-15 10:37:45최봉영
-
공단-역학회, 빅데이터 관련 MOU 체결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한국역학회(회장 최보율)는 지난 14일 역학연구 지원과 공단 빅데이터 가치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만성질환과 사회적 건강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역학연구를 수행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만성질환DB, 재난DB·희귀질환 코호트DB 등을 구축해 질병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질병예방을 위한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건보공단 이상인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국민의 전체 자료로만 연구가 가능한 희귀질환 연구와 재난역학 연구를 수행하고, 흡연·비만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키시고 의료비 절감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14-10-15 10:32:13최봉영 -
건보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구성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7일에 출범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비만관리대책위원회는 의학·간호학·영양·운동 등 비만 관련 전문성, 언론·시민단체 등 홍보활동 경륜과 인문사회학적 지식이 풍부한 인사 등 18명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시급한 현안으로 고도비만문제, 소아비만문제 등의 의제를 발굴하고, 공단은 이들 의제를 중심으로 비만퇴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국민 인식 개선과 행동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27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우선적으로 다룰 의제를 1차 선정하고, 연구를 통해 공단이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 10월까지 연구결과물을 마련해 11월에는 전문가 자문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에 대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건강보험 패러다임 전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4-10-15 10:28:04최봉영
-
국립보건연구원, 새로운 HIV 증식 조절인자 발견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HIV 바이러스 증식을 조절하는 유전인자'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철희 박사와 공동연구진은 Tat 단백질과 직접 결합해 HIV 바이러스 증식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내 단백질 NUCKS1을 발견하고, Tat 기능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Tat 단백질은 HIV 바이러스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전사 활성화 단백질을 말한다. 세포내 NUCKS1은 HIV 바이러스 LTR 프로모터 부위에 Tat 단백질을 축적시킴으로서 전사 활성 및 바이러스 복제를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HIV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는 세포에서 NUCKS1 발현이 현저히 감소된 현상을 발견했는데, 이는 바이러스 증식 억제를 통해 세포내에서 오래도록 잠복하기 위한 전략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철희 박사는 "이번 연구는 에이즈 바이러스 전사과정을 이해하고 에이즈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물질 작용 기전을 밝혀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역전사 효소 억제제나 단백분해효소 억제제와 전혀 다른 개념의 새로운 에이즈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결과는 바이러스학분야 권위 있는 학술지 Retrovirology 최신호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2014-10-15 10:12:51최봉영
오늘의 TOP 10
- 1표제기 이부프로펜 감기약 속속 등장…종근당 모드콜도 가세
- 2건보 적자 늪 탈출구는 '지불제도' 개혁…사회적 대타협 필요
- 3이노엔·대웅·제일, P-CAB 적응증 강화…후발주자 견제
- 4씨투스 제네릭 발매 1년만에 점유율 30% 돌파
- 5"바이오시밀러 선택한 환자 인센티브"…처방 활성화 추진
- 6약국+H&B+의료기관+카페…콘셉트 달라진 창고형약국
- 7보령, 내달 카나브젯 급여 등판...복합제 라인업 강화
- 8[현장] "의·약사님 설명에 속이 다 시원해요"…통합돌봄의 힘
- 9[기자의 눈] 무색해진 판결…실리마린에 꽂힌 정부의 집요함
- 10바이오헬스, 수천억 CB 발행…주가 훈풍에 자금조달 숨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