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쿠아스 특허권자 반격…산텐, 국내 8개사 상대 항소
- 이탁순
- 2018-03-20 0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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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7월 후발약 출시 변수…제네릭시장 최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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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용도특허 무효심판에서 방어에 실패한 산텐이 특허법원에 심결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 이번 소송은 올해 7월 예정된 후발약 출시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디쿠아스의 특허권자 산텐은 한미약품, 종근당, 삼천당제약, 한림제약, 국제약품, 삼일제약, 아주약품, 인트로바이오파마를 상대로 최근 심결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피소 제약사들은 지난해말 디쿠아스 용도특허(각막 상피 신장 촉진제, 2021년 11월 17일) 무효심판에서 청구 성립 심결을 얻어 연내 후발약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선행특허가 오는 7월 27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회용 제제 디쿠아스에스의 경우 후속특허가 남아있어 또다른 심판을 병행하며 후발약물 허가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말 동일성분 후발약물 허가신청이 접수돼 특허문제만 해결되면 국산 제네릭들이 하반기 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
디쿠아스는 올해 챔픽스와 함께 제네릭시장 최대어로 불린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작년 다회용 디쿠아스는 68억원, 일회용 디쿠아스에스는 77억원의 유통판매액을 기록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 1위다. 특히 디쿠아스에스는 작년 1월 등장했음에도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상업성이 증명되자 국내 점안제 판매 제약사들이 디쿠아스 후발제품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목표는 역시 올해 하반기 출시다.
무효심결의 경우 회피심결보다 특허법원에서 취소될 확률도 높아 각 제약사들은 이번 특허법원 소송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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