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투표율 급증…개표 하루 남기고 38% 돌파
- 이정환
- 2018-03-23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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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투표율 갱신…23일 저녁 7시 당선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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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가능 기일이 하루 남은 22일 오후 5시 40분 기준 온라인 전자투표율은 38.18%로 집계돼 이미 지난 선거 투표율(31.04%)을 훌쩍 넘어섰다.
선거인명부 확정된 온라인 유권자 4만2721명 중 약 1만6310명이 투표를 완료한 셈이다.
여기에 별도로 우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 1291명의 투표 참여율도 약 900명으로 70%에 육박한 수준이다.
지난 2015년 시행된 제39대 의협회장 선거에는 총 유권자 4만4414명 중 1만3780명(우편 7849명·전자 5931명)이 참여해 총 투표율 31.04%를 기록했었다.
투표가 채 종료되지 않은 현재 상황과 비교하더라도 의사회원 수가 지난 선거 보다 3500여명 이상 더 많아 최고 투표율을 갱신한 상태다.

40대 회장선거 개표는 2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선거부터 온라인 투표가 기본 선거방식으로 채택돼 유권자 중 97%가 전자투표 대상자인 만큼 개표 결과도 과거 대비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산출 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 선관위는 개표 시작 직후 선관위원장 인사말과 선관위원들 선서 등 약 10여분간의 개표 사전 절차를 거친 뒤 전자투표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전자투표 개표는 투표결과 암호화를 해제하는 작업만 필요해 예상 소요시간은 채 1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선관위 설명이다.
우편투표는 약 1000여장의 투표지를 확인하는데 약 1시간의 개표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전자투표 선택 비중이 97%에 달해 선거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결과적으로 전자투표 개표 결과가 공표될 오후 7시 10분경에는 차기 의협회장 당선인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지난 선거 대비 투표율이 큰 폭 올랐지만 아직도 의사회원들의 정치무관심과 염세주의는 팽배한 상태"라며 "문재인 케어 등 의원 경영과 의사 생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 등장한 것과 전자투표 전환이 투표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다만 보수파와 진보파 후보 중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개표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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