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지부, 3월부터 서면총회 진행…코로나 여파
- 강신국
- 2020-02-25 2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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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자문위원·총회의장단·감사단 유선 연석회의서 결정
- 중앙회 대의원총회는 코로나 상황 지켜보며 개최시기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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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5일 자문위원·총회의장단·감사단과 유선 연석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를 연기하고 있는 지부 총회와 최종이사회를 서면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시도지부에 권고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코로나19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회무 일정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 시도지부 이사회와 정기총회는 3월중에,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는 4월중에 서면회의 개최를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이같은 결정은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실내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회의를 개최할 경우 감염 위험성이 높고, 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약사직능 특성과 정상적인 약사회 회무를 위해 이사회와 총회를 무한정 연기할 수 없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도 코로나19 관련 집단행사 관련 안내 공문을 통해 총회 등 집단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경우 해당 행사를 연기하거나 서면회의 대체 등으로 조정해 시행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다만 중앙회 정기총회는 서면 보다는 대면 총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개최 시기는 코로나 19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속한 수습을 위해 약국 현장에서 성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약사회는 8만 약사와 함께 정부 및 보건의료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이번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한 시일내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 자문위원·총회의장단·감사단과 집행부의 유선 연석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현 상황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 개최를 더 이상 미루기에는 원활한 회무 수행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회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시도지부 이사회 및 정기총회는 3월중에,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는 4월중에 서면회의 개최를 적극 권고키로 결정하였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실내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회의를 개최하는 경우 감염 위험성이 높고, 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약사직능 특성과 정상적인 약사회 회무를 위해 이사회 및 지부 총회를 무한정 연기할 수 없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입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집단행사 관련 안내 공문을 통해 총회 등 집단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경우 해당 행사를 연기하거나 서면회의 대체 등으로 조정하여 시행할 것을 대한약사회에 협조 요청한 바 있습니다. 다만, 대한약사회 정기총회는 최고 의결기구로서 서면보다는 직접 대면하여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속도와 신규 확진자 증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개최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대한약사회는 8만 약사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하여 금번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종식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회무 안정화 및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2020. 2. 25 대한약사회 자문위원·총회의장단·감사단·집행부 일동
시도지부 총회-이사회 서면개최 권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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