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8 02:46:13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약사
  • 글로벌
  • GC
  • #질 평가
  • #제품
  • CT
  • 약가인하
네이처위드

편의점 타이레놀도 대박…전년대비 125% '껑충'

  • 백신 접종 본격화에 '반사이익'
  • 일부 편의점에서는 타이레놀 품귀도 빚어져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백신 접종 본격화에 약국 타이레놀이 동난 데 이어 편의점들도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된 편의점 타이레놀 매출도 덩달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안전상비약.
먼저 CU의 타이레놀 매출은 전년 대비 125.5%나 증가했다. 65세 이상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27~31일 매출을 보면 전 월(4월26~30일) 대비 89.9% 늘었으며, 전 주(5월20~24일) 대비도 68.1% 증가했다.

세븐일레븐도 타이레놀 매출이 전 월 대비 23.3% 증가했으며, 특히 27~30일 매출은 전 월 동기보다 99.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GS25의 경우에는 지난달 타이레놀 매출이 1년 전보다 41.9%, 전 월 대비 38.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약국처럼 타이레놀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지역 CU 편의점 주는 "최근 타이레놀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500mg과 160mg 모두 품절"이라며 "현재로서는 소아용 시럽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는 정부와 예방접종센터의 미숙한 행정이 타이레놀 품귀 현상을 초래했다고 비판하며 부작용 관리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안전상비약에서 타이레놀을 한시적으로 판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1일 주장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