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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리투오 자문위 출범…성형외과 임상지침화

  • 황병우 기자
  • 2026-08-24 10:23:45
  • 요약
  • 성형외과 전문의 11인 첫 자문위원회 개최
  • 무세포동종진피 기반 재건·복원 사례 체계화
  • 신제품 리투오 V 공개…표준 활용 근거 구축
리투오 성형외과 자문위원회 단체사진

[데일리팜=황병우 기자]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유래 세포외기질 솔루션 리투오의 성형외과 분야 임상 활용을 체계화하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 11인으로 구성된 리투오 성형외과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8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제1회 자문위원회를 열고 리투오의 실제 임상 사례와 제품별 활용 원칙, 표준 평가 항목, 향후 연구 및 학술 출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의료 현장에서 축적되는 리투오 활용 경험을 객관적으로 기록·분석하고, 재현 가능한 임상 활용 지침과 학술 근거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회는 적용 대상과 부위 기준 마련, 피부와 조직 상태에 따른 표준 사용 방법 개발, 제품별 임상 활용 지침 공동 작성, 증례 기록 및 평가 방법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시술 후 경과와 안전성 검토, 다기관 증례 등록체계 구축, 전문가 합의안과 논문·교육자료 발간도 주요 과제다.

리투오는 기증된 인체 피부조직에서 세포 성분을 제거해 만든 무세포동종진피 유래 세포외기질을 기반으로 한다. 세포외기질은 피부조직의 형태와 구조를 유지하고 주변 세포가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구성 요소다.

리투오의 기반 소재인 무세포동종진피는 성형외과 영역에서 30년 이상 피부와 연조직의 구조적 보완 및 재건에 사용돼 왔다. 회사는 의료진이 그동안 축적한 무세포동종진피의 물리적 특성과 조직 내 적용 원리, 안전성에 대한 경험을 리투오의 임상 활용 근거로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자문위원으로는 성형외과 전문의 11인이 위촉됐다. 김은연 뷰티바성형외과 원장, 김종서 김종서성형외과 원장, 박성수 봉봉성형외과 원장, 배재현 아이루미성형외과 원장, 손유석 플레저성형외과 원장, 신동우 나비성형외과 원장, 이영재 신상성형외과 원장, 이장원 밸런스랩성형외과 원장, 임형우 포에버성형외과 원장, 홍성택 메리성형외과 원장, 황정일 서울아이성형외과 원장 등이다.

첫 회의에서는 리투오를 활용한 주요 임상 사례가 공유됐다. 자문위원들은 환자의 피부 상태와 적용 부위의 해부학적 특성에 따른 접근법, 주입 위치와 범위, 시술 후 경과 관찰 및 평가 방법을 검토했다.

피부 위축과 조직 결손, 수술 및 외상 후 발생한 불규칙한 윤곽, 흉터 및 재건이 필요한 부위 등 다양한 사례도 논의됐다. 의료진별 경험에서 공통 원칙을 도출하고 여러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기준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리투오 V도 처음 공개됐다. 리투오 V는 인체 진피 유래 세포외기질의 구조적 특성을 바탕으로 조직 결손이나 위축으로 저하된 피부조직의 구조적 충실도를 보완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구조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자문위원들은 리투오 V의 물리적 특성을 토대로 적용 부위와 대상, 사용 방법, 평가 항목, 추적관찰 기준을 논의했다. 엘앤씨바이오는 향후 관련 증례를 확보해 표준 활용 지침과 전문가 합의안을 마련하고 학술 발표와 논문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회사는 개별 사례를 증례보고와 교육자료로 만들고, 일관된 결과가 확인된 증례군은 다기관 관찰연구로 발전시키는 단계적 근거 구축 체계를 마련한다. 새로운 임상 사례와 안전성 정보도 정기적으로 검토해 논문 발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내 자문위원회는 해외 의료진 교육과 국제 학술 협력 기반으로도 활용된다. 엘앤씨바이오는 리투오가 진출하는 국가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성형외과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발표, 다기관 연구 및 의료진 간 증례 교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승 엘앤씨바이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무세포동종진피는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대학병원 전공의 시절부터 피부와 연조직 재건에 사용해 온 익숙하고 신뢰도 높은 소재"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의 다양한 경험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검토해 재현 가능한 임상 원칙과 학술적 근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인체조직 유래 세포외기질을 활용한 피부 구조 복원과 재건의 과학적 근거를 지속해서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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