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서 법조까지…명사특강 시즌4 스페셜 in 대구 개최
- 강혜경 기자
- 2026-08-24 1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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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의 다양한 가능성 제시…학생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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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최학배)가 주최하고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이 주관, 위드팜이 후원한 '명사특강: 선배들이 들려주는 약사이야기 시즌4 스페셜 in 대구'가 22일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AI 시대의 약사 역할과 공직, 법조 분야 약사 등 약사의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정관 위드팜 회장과 여정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박정관 회장은 '글로벌 AI 트렌드와 AI 시대의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이에 따른 약사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약국이 단순한 조제 공간을 넘어 환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내 직업이 사라질까 고민하기 보다 내가 하는 일 중 무엇이 사라지고 남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며 "변화하는 기술을 이해하고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정현 변호사는 '공직 및 법조 분야 약사 역할'을 주제로 지역 약국 약사로 근무한 경험부터 법조계 진출까지의 과정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여 변호사는 "의약품 인허가, 약가, 마케팅 규제에 대한 법률 자문부터 품목허가, 급여등재 등 규제 대응, 의약품 보건의료 분야의 분쟁과 소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약학 전문성이 강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약사의 전문성을 다른 분야와 연결해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다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생은 "현업의 최전선에서 변화를 이끄는 선배 약사들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비대면 약 배송과 화상 투약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약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과제를 미리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백건 약대협 회장은 "약사 직능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는 결국 현재의 약대생들"이라며 "변화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고, 새로운 지식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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