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무진메디, 나노 제형 치료제 상용화 협력
- 황병우 기자
- 2026-08-03 11:04: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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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메디 제형·비임상, 대화제약 임상·허가 담당
- DDS·나노입자 플랫폼 결합해 개발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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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대화제약과 무진메디가 나노입자 기반 제형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 협력에 나선다.
대화제약과 무진메디는 나노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약물전달 기술과 나노입자 플랫폼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무진메디는 나노입자 기반 제형 개발과 최적화, 비임상 시험을 담당한다. 대화제약은 인허가, 임상시험, 제품화, 상업화를 맡아 실제 치료제 개발과 사업화 단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대화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 기반 개량신약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 기술인 DH-LASED를 기반으로 경구용 파클리탁셀 리포락셀액을 개발했으며, 중국 기술수출과 판매 경험도 갖고 있다.
무진메디는 생체 적용 가능한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응용 연구를 진행해온 기업이다. 지질 나노입자를 활용한 탈모치료제 외용제를 임상시험 단계까지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소수성 화합물과 단백질, 유전자 등을 나노입자화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구 단계의 나노 바이오 기술을 실제 의약품 개발로 연결하고, 치료제 개발 후보군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명철 대화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전략적 MOU 체결은 대화제약이 그간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축적한 개발 역량을 활용하고, 무진메디의 독창적인 플랫폼 기술을 적합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제약이 가지고 있는 비전인 ‘Dispense in handy’를 구현할 수 있는 협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태종 무진메디 대표는 "최신 나노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연구 내용이 실제 의약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약물 개발의 밑바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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