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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메드제약, 영업익 3배 증가…현금흐름 84억 흑전

  • 이석준 기자
  • 2026-04-01 11:58:45
  • 매출 1669억·영업익 49억…수익성 개선
  • 영업현금 -158억서 +84억 전환…현금창출력 회복
  • 설비·관계기업 투자 병행…성장 기반 확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니메드제약이 지난해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증가한 데 이어 영업활동 현금 흐름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반등의 질을 높였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유니메드제약은 2025년 매출 16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547억원) 대비 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16억→49억원)으로 약 3배, 당기순이익(5억→30억원)은 6배 늘었다. 주당순이익도 83원에서 469원으로 상승했다.

매출총이익은 832억원에서 946억원으로 확대됐고, 판매비와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여기에 금융자산 평가이익 등이 반영되며 순이익도 증가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158억원에서 2025년 84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당기순이익 증가에 더해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이 반영되며 실제 현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실적 개선이 장부상 수치에 그치지 않고 현금창출력 회복으로 연결됐다.

운전자본 흐름도 개선됐다. 재고자산 증가에 따른 현금 유출은 이어졌지만 규모는 크게 줄었다. 재고자산으로 인한 현금 유출은 2024년 약 73억원에서 2025년 약 14억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재고를 쌓기 위해 현금이 계속 투입되고 있지만, 증가 속도가 완만해지며 부담이 낮아진 모습이다.

매출채권 증가로 약 31억원의 현금이 추가로 묶였음에도 전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4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158억원 유출과 비교하면 운전자본 부담이 완화되면서 현금창출 구조가 개선됐다. 

투자 확대도 병행됐다. 유니메드제약은 지난해 유형자산 취득에 약 24억원을 투입했고, 관계기업 투자에도 약 20억원을 집행했다. 관계기업 투자자산은 전년 7억원대에서 21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영업현금흐름이 개선된 가운데 설비와 투자 집행을 동시에 이어가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단기차입금은 215억원에서 199억원으로 줄었고, 장기차입금은 유동성 대체 이후 사실상 해소됐다. 차입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현금을 유지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9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니메드제약의 지난해 실적은 외형 성장보다 현금창출력 회복에 방점이 찍힌다. 매출과 이익 증가, 영업현금흐름 흑자 전환, 투자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며 실적의 질이 개선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석준 기자(wiviwiv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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