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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찬 바람에 기온 뚝…원탕·갈근탕·쌍화탕 잘 팔렸다

  • 강혜경
  • 2022-12-14 15:37:31
  • 1위 타이레놀, 전달 대비 판매 11% 증가…코프·콜드류 상승
  • 까스활명수·판콜·판피린·탁센·케토톱 10위 내 유지
  • 지르텍·센시아·임팩타민·벤포벨 등은 순위 밀려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한 11월, 약국에서 원탕과 갈근탕, 쌍화탕 등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해열진통제와 기침·감기약 등의 판매량이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잠잠했던 10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년 넘게 독주를 이어오고 있는 타이레놀정500mg의 11월 판매량은 4만1832건으로 전달 3만7710건 대비 11% 가량 늘어났다.

케어인사이트가 11월 POS가 설치된 전국 418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위를 지킨 타이레놀은 전달 대비 4122건 더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위는 지난 달과 모두 동일했는데, 까스활명수큐액과 판콜에스, 판피린큐액의 판매가 각각 4.5%, 13.5%, 6.1% 늘어났다.

먼저 동화약품 까스활명수의 경우 6만9348건 판매되며 전달 6만6348건 대비 소폭 판매가 늘었으며, 판콜에스내복액 역시 7만5966건에서 8만6221건으로 늘어났다. 동아제약 판피린큐액 역시 7만1559건에서 7만5921건으로 늘어나며 각각 2, 3, 4위를 지켰다.

5위는 GC녹십자 탁센 연질캡슐, 6위는 한독 케토톱플라스타34매가 차지했다.

이어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과 한미약품 텐텐츄정이 7위와 8위로 바짝 추격했다.

지난 달 7, 8위를 차지했던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과 비맥스메타비는 각각 2계단 하락해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품절상태가 지속됐던 광동경옥고와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은 수요 증가로 11위와 13위를 기록했다.

11월에는 탕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광동원탕이 36위에서 20위로 16계단 상승했다. 경방갈근탕액과 광동쌍화탕은 각각 34계단과 36계단 상승해 40위와 53위를 보였다.

감기약과 인후통약 판매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콜대원코프큐시럽과 콜대원콜드큐시럽, 용각산 쿨과립(복숭아향), 테라플루콜드&코프나이트, 콜대원노즈큐시럽 등이 각각 15위와 54위, 60위, 70위, 74위를 나타냈다.

또 베타딘인후스프레이와 용각산쿨과립(민트향), 콜대원키즈콜드시럽이 새롭게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반면 광동우황청심원환(사향)과 챔프시럽, 지르텍, 임팩타민프리미엄원스, 치센캡슐, 챔프노즈시럽, 코앤쿨나잘스프레이, 벤포벨정, 센시아, 챔프이부펜시럽, 마데카솔케어연고 등이 적게는 10계단에서 많게는 51계단까지 하락했다.

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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