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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약국 설치 앞두고 화상투약기 사업설명회 열린다

  • 강혜경
  • 2022-12-20 13:32:40
  • 쓰리알코리아, 약사들 대상으로 1월 8일 진행
  • 특징·기능·사업화 과정·수익 나눔방법 등 소개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와 화상통화로 상담·복약지도 후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일반약 화상투약기가 실증특례를 앞두고 약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년 간의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판매기를 실증할 수 있는 특례를 받고 제품 개발 10여년 만에 약사들 앞에 대대적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쓰리알코리아는 오는 1월 8일 오후 4시부터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국화실에서 약사들을 대상으로 특징과 기능, 사업화 과정 등 전반에 걸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화상투약기에 대해 관심 있는 약사 누구나에게 공개된다.

박인술 이사는 "본격 설치·운영은 2월 중으로 예정된다"며 "당초 12월 설치·운영에 돌입할 계획이었으나 화상투약기에 대한 약사들의 오해를 바로 잡고 국민과 약사를 위한 서비스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앞서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실증특례 이후 운영방식을 단순화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했다"며 "가입비와 보증금 및 약국과의 수익 쉐어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사 출신인 그는 "화상투약기는 모니터를 통해 연결된 약사와 상담하면서 증상에 따라 약사가 선택한 의약품을 확인·결제 후 전달되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임의로 약을 선택할 수 없도록 설계된 안전한 시스템이자, 심야시간 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점 상비약을 무력화할 수 있는 장치"라며 "약사들이 우려할 만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설명회를 통해 심어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쓰리알코리아는 설명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증특례 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실증특례 사업은 1단계로 한약사 개설 약국을 제외한 약사 개설 약국 10곳을 대상으로 시작해, 최대 1000대까지 설치·운영하게 된다.

품목은 ▲해열·진통·소염제 ▲진경제 ▲안과용제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정장제 ▲하제 ▲제산제 ▲진토제 ▲화농성 질환용제 ▲진통·진양·수렴·소염제 11개 약효군을 기본으로 약국 개설자와 복지부, 사업자가 협의해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쓰리알코리아는 설명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락처 010-7132-7738(문자·카톡 가능) 또는 이메일 swp1309@gmail.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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