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신약, 5대1 액분 첫날 거래량↑...올해 3위 기록
- 이석준
- 2023-04-18 06:00: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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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주식분할 거래 재개…거래량 15만주 돌파
- 액분 결정후 올해만 15만주 이상 '3번'…지난해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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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의 액면분할 첫날 거래량이 15만주를 넘어섰다. 올해 3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지난해 일성신약의 15만주 이상 거래량은 단 3번 뿐이었다. 올해는 액면분할 결정 이후 벌써 3번째다.

5대1 액분으로 일성신약의 발행주식수는 266만주에서 1330만주로 늘었다.
17일 거래량은 정규장에서 14만9659주를 기록했다. 장외까지 합치면 15만주(15만761주)를 넘어섰다.
일성신약의 액분 목적은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량 활성화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액분 첫날 기록한 15만주 이상 거래량은 올해 3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3월3일(26만5965주), 3월8일(15만1955주)에 이어서다.
지난해 전체를 봐도 4위에 해당된다. 9월6일(33만3234주), 9월22일(19만5198주), 9월5일(15만404주)에 이은 거래량이다.
올해는 2월 28일 액분 공시가 나온 이후 15만주 이상을 3번 기록했다. 벌써 지난해 3번과 같아졌다. 액분 결정 후 주식 활성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시가총액은 3797억원까지 빠졌다. 단 연초 1월 2일 종가 2213억원보다는 1500억원 이상 상승한 수치다. 액분 기대감이 시총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일성신약 시총은 액분 공시가 나온 2월28일 3035억원에서 한때 4461억원까지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는 "회사는 거래량 활성화 목적의 주식분할 등 최근 잇단 주주 친화 정책을 내놓고 있다. 주당 2만원 (297억원 규모)현금배당, 1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등도 진행했다. 향후에도 또 다른 이벤트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일성신약 주주분포는 윤석근 회장(15.59%) 등 특수관계자가 38.64%를 들고 있다. 자사주는 44.25%다. 사실상 80% 정도가 묶인 주식이다. 유동주식 수가 20%에 불과했다는 뜻이다. 유동주식 수는 유통주식 수에서 자사주, 대주주 지분 등을 제외한 실제 유통되는 물량의 주식 수다. 이번 액분으로 거래량이 숨통이 트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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