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 당뇨병환자 콜레스테롤 26% 낮춰
- 송대웅
- 2005-10-31 1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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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환자 2,182명 대규모 임상...LDL수치 34.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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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당뇨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춘다는 국내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개최된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당뇨병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의 리피토 유효성 평가’결과가 발표됐다.
2004년부터 9월까지 전국 66개 병원에서 총 2,182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는 1,514명이었다.
연구 결과 전체 고지혈증 환자나 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에서 모두 리피토가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지혈증 환자에게 리피토를 4주 이상 투여했을 때,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C(유해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27.4%, 13.7%, 35.5%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당뇨병성 고지혈증 환자(1,514명)에서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8211;C의 수치가 각각 26.6%, 12.0%, 34.8%의 유의하게 높은 감소율을 나타냈다.
LDL& 8211;C이 100mg/dl 미만으로 나타난 환자가 리피토 투여전 2.8%(707명 중 20명)에서 투여후 52.6%(707명 중 372명)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전체 2182명의 환자 중에서 1.5%(32명)에서만 이상 약물반응이 보고돼, 안전성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동섭 교수 “리피토는 고지혈증 환자뿐 아니라 당뇨병성 고지혈증 환자의 지질저하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전국의 병의원을 방문한 2,1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진행, 일차 치료에 있어 지질저하제의 효과를 입증하는데 실제적인 연구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는 리피토 시판 후 조사와 병행돼 시행됐으며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복합형(혼합형) 고지혈증, 식사요법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원발성 이상 베타지단백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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