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조혜림 부사장 승진에 경영총괄까지 꿰찼다
- 이석준 기자
- 2026-05-29 06:00:4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관리본부장·사내이사·공시 책임 역할 확대
- 조동훈 이사회 이탈 속 오너 2세 구도
- 조혜림·조예림 자매 지분 22%…조동훈과 3%p 격차
- PR
- 이제 모르면 안돼요! 팜노트 신제품 모음 9월호 보러가기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 조혜림(47) 부사장이 경영 전면에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부사장 승진에 관리본부장과 사내이사 신규선임, 공시 작성 책임까지 맡으며 사실상 경영총괄 역할을 확보한 모습이다.
반면 유력 후계자이던 장남 조동훈(46) 부사장은 이사회 이탈과 함께 부사장 및 경영총괄 역할을 누나 조혜림 부사장과 나눠 갖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하나제약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사내이사는 최태홍 대표와 조혜림·윤홍주·조예림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사내이사였던 조동훈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눈에 띄는 변화는 조혜림 부사장 역할 확대다. 조혜림 부사장은 최근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올 3월 정기주총을 통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 진입했다.
공시상 변화도 뚜렷하다. 2025년 사업보고서 당시 작성책임자는 윤홍주 관리본부장(CFO)이었지만 올해 1분기 보고서에서는 조혜림 관리본부장으로 변경됐다.
업계는 이를 단순 실무 담당 변경보다 회사 내부 관리·재무 의사결정 라인 변화가 반영된 장면으로 보고 있다. 실제 조혜림 부사장은 관리본부장과 사내이사, 공시 책임 역할까지 동시에 맡게 되면서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위치로 급부상했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 하나제약 오너 경영구도에서 조동훈 부사장 중심 색채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조혜림 부사장 존재감이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조동훈 부사장 역시 여전히 경영총괄 역할을 맡고 있지만 경영 권한과 역할이 조혜림 부사장 쪽으로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윤홍주는 사내이사직은 유지했지만 공시 작성 책임에서는 빠졌다. 업계는 윤홍주 역할이 기존 관리·재무 총괄에서 영업관리로 변경됐다.
한편 조동훈 부사장 지분율은 25.29%로 여전히 오너 2세 가운데 가장 높다. 다만 조혜림(11.00%)·조예림(11.46%) 자매 지분을 합치면 22% 수준으로 조동훈 부사장과 격차가 크지 않다.
관련기사
-
하나제약, 조혜림 전면 부상…장남 조동훈 체제 변화 신호
2026-04-22 11:58
-
하나제약, 장남 이사회 제외…쌍둥이 자매 전면 배치
2026-03-31 06:00
-
하나제약 장남 조동훈 부사장 이사회 제외…3가지 해석
2026-03-16 12:02
-
하나제약, 최대주주 조동훈 이사회 빠진다…누나 조혜림 선임
2026-03-14 06:00
-
하나제약, 200억 삼진제약 지분 매각하나…내부 검토 진행
2026-02-11 06:00
-
하나제약, 삼진제약 5년 투자 헛심…원금 수준 투자금 회수
2026-05-26 06:00
-
하나제약, 삼진제약 지분 230억어치 매각…사실상 전량 처분
2026-05-22 08:2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월 실수령액 900만원…창고형 근무약사 급여 고공행진
- 2'미프진' 허가 급물살…초기 원내조제→2년 뒤 외래처방 검토
- 3신풍제약, 고점서 맞바꾼 현대약품 지분…평가손실 163억
- 4전통제약 축소·비급여사 확대…약가압박에 판관비 지출 양극화
- 5[특별기고] "왜 지금 약사회 임시총회가 필요한가"
- 6노바티스-유한양행, CSU 신약 '랩시도' 공동판매
- 7약국서 소액 생필품·영양제 슬쩍…생계형 좀도둑 극성
- 8[전문가 칼럼] 정치권과 국회, 식약처는 답하라
- 9한미약품, 'AX 원스톱 바우처' 선정…AI 기반 QA 혁신
- 10유유제약, AI 가상직원 IR영상으로 투자자 소통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