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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화장품 반품시비...비쉬 "사과하겠다"

  • 정웅종
  • 2005-12-27 16:29:03
  • 영업본부장 약사회방문..."약국피해 없도록 노력" 약속

약국의 재고화장품 반품을 받아주지 않아 약국가의 불만을 야기했던 비쉬화장품이 "재고화장품 반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된다.

대한약사회 이세진 약국이사는 27일 화장품제조회사 비쉬 영업본부장과 만나 최근 일부약국에서 문제가 된 재고화장품 반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비쉬측은 "약국의 재고화장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문제가 된 해당 약국에도 유감을 표하겠다"는 의사를 약사회에 전달했다.

재고화장품 반품 시비는 최근 대전의 한 약국이 정리반품을 요구하자 비쉬측이 "잔고가 제로인 상태에서 원칙적으로 전량반품은 불가하다"고 밝히면서 약국가의 반발을 불러왔다.

비쉬측이 약속한 사항은 모두 4가지.

▲거래종료시 재고로 인한 약국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 ▲재고발생으로 인한 클레임 발생 소지를 줄이는 영업전략을 시행할 것 ▲해당 약국을 방문, 유감을 표할 것 ▲대약국 서비스 향상과 영업사원 철저 관리 등이다.

비쉬측은 "비쉬제품 중 판매가 부진한 제품을 선별 정리해 약국의 판매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이번에 문제가 된 해당약국을 영업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유감을 표시하고 반품정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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