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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뉴라클제네틱스 최대주주 등극…바이오 강화

  • 이석준
  • 2025-09-08 12:02:15
  • 뉴라클 시리즈C 유증 참여…유전자 치료제 사업 경쟁력↑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은 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 뉴라클제네틱스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8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뉴라클제네틱스 261억원 규모 시리즈C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연제약은 기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넘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뉴라클제네틱스에서 개발하는 글로벌 습성노인성황반변성(wAMD) 치료제의 시장규모는 2023년 기준 약 96억 달러(약 13조원)이다. 2031년까지 275억 달러(약 36조원)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출처: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Seven-Market Drug Forecast and Market Analysis, GlobalData, 2023).

이연제약은 2020년부터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뉴라클제네틱스의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AMD) 유전자치료제 ‘NG101’의 글로벌 생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최대주주 등극을 통해 양사의 협력은 임상-생산-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더욱 긴밀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단순히 재무적인 이익을 넘어 이연제약의 유전자치료제 생산 역량과 뉴라클제네틱스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능력이 결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분야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이연제약은 혁신적인 기술을 내재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K-바이오 백신펀드 운용사들의 '동시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뉴라클제네틱스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연제약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최대주주로 국내외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연제약은 뉴라클제네틱스와 협력을 통해 2026년 글로벌 기술이전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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