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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소틱투·아트랄자 건보등재 초읽기…솔리리스 급여 확대

  • 건보공단과 협상 완료…건정심 보고 앞둬
  • 솔리리스, 시신경척수염 급여확대…상한금액 인하

소틱투.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과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아트랄자(트랄로키누맙)'가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완료하고 다음달 급여 등재를 앞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솔리리스(에쿨리주맙)도 시신경척수염 급여확대로 상한금액이 인하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소틱투와 아트랄자는 급여 마지막 관문인 건보공단과의 협상을 마무리했다.

소틱투는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에서 국내 승인된 최초의 TYK2 억제제로, 1일 1회 경구 투여로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작년 8월 식약처 허가를 받아 그해 12월 심평원 약평위를 통과했다. 소틱투의 BMS는 약평위가 제시한 평가금액을 수용했다. 특히, 약가협상이 생략되는 금액을 수용해 건보공단과는 예상청구금액 협상만 진행했다.

BMS는 최근 유한양행과 이 약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다음달 급여 등재되면 본격적으로 유한-BMS 영업망을 통해 본격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트랄자.
레오파마의 '아트랄자'는 인터루킨-13 저해 기전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다. 현재 아토피피부염 생물학적제제로 듀피젠트(두필루맙)밖에 없다는 점에서 아트랄자 등장으로 치료옵션이 확대될 전망이다.

아트랄라도 소틱투처럼 허가 1년만에 급여 등재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허가돼 11월 약평위를 통과했다.

아트랄자는 지난해 11월말부터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해 최근 타결됐다.

한편,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과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에 급여 적용되고 있는 솔리리스는 이번에 시신경 척수염 범주 질환(NMOSD)에도 급여가 확대될 예정이다. 솔리리스는 심평원 사전심사를 받고 있다. 연간 약값이 5억원대 초고가신약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부터 건보공단과 위험분담계약(RSA)을 맺고, 재정부담을 해결해왔다가 2019년 10월부터 일반 등재로 전환됐다.

솔리리스.
2021년 시신경 척수염 급여 확대 신청을 했지만, 급여 등재까지 다소 긴 시간이 걸렸다. 최근 공단과 급여확대 협상을 마무리 짓고, 내달 급여 적용을 앞두고 있다. 급여확대에 따라 현행 상한금액 513만원이 인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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