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위암치료제 '리포락셀', 중국 시판허가
- 노병철
- 2024-09-26 13:44:5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리포락셀액은 대화제약의 DHLASED(DaeHwa Lipid-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대화 지질기반 자체유화 약물전달체계) 플래폼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난용성 약물인 파클리탁셀을 경구화한 개량신약이다.
이 약물은 위암에 대해 2016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개량신약으로 올해 2월 유럽의약품기구(EMA)로부터 위암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인증(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획득한 바 있다.
경구제인 이 치료제는 기존 파클리탁셀 정맥주사(IV) 치료법에서 요구되는 전 처치 및 3시간 넘는 투약시간이 불필요하다.
아울러 위암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정맥주사요법 대비 다양한 부작용 중 특히 탈모와 말초신경병증 등에 있어 개선된 결과를 보여 환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 측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치료시간 단축으로 병원의 운영 시간 개선에 따라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등 암 치료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550여명 규모의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2022년 9월 허가 접수됐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시판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의 파클리탁셀 제제 시장은 2023년 100억 위안(약 1.85조원)으로 파악되며,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전세계 파클리탁셀 제제 시장은 2023년 37.9억 달러(약 5조원)를 기록, 향후 연평균 11%대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화제약은 “이번 리포락셀 액의 중국 위암 시판 허가를 통해 국내 약가협상 문제로 시판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세계 2위 제약시장인 중국 시장에서의 그 혁신성 및 가능성을 증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포락셀이 중국에서 처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화제약은 이번 시판허가의 후속 조치로 파트너사인 Haihe와 함께 론칭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중국 시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2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3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4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8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1상 승인
- 9의협, 대통령 의료정책 인식 '엄지척'...저수가 해결 기대감
- 10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