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트립·잴코리, 폐암 표적항암제 2종 적응증 확대
- 어윤호
- 2016-09-02 1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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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트립, NSCLC 2차요법...잴코리, 'ROS1' 양성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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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 '지오트립(아파티닙)'과 ALK(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 타깃 항암제 '잴코리(크리조티닙)'의 적응증이 확대됐다.
국내 적용에 근접한 것은 지오트립이다. 이 약은 지난달 22일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편평조직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사용토록 승인됐다.
지오트립은 비소세포폐암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표적항암제로 EGRF만을 차단하는 1세대 약물과 달리 ▲EGFR(ErbB1) ▲HER2(ErbB2) ▲ErbB3 ▲ErbB4 등 4가지 ErbB Family 모두를 차단한다.
허가의 기반이 된 'LUX-Lung8' 임상결과, 지오트립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2.6개월로 엘로티닙의 1.9개월보다 길었다. 전체 생존기간(OS)은 7.9개월로, 엘로티닙의 6.8개월보다 역시 좋았다. 사망 위험도 19%나 줄였다.
잴코리는 얼마전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적응증 추가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잴코리는 성인 'ROS1' 유전자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에게도 사용이 가능케 됐다. 이 약은 앞서 미국 FDA로부터 'ROS1' 유전자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은 바 있다.
적응증 추가는 잴코리 250mg을 1일 2회 경구복용토록 하면서 진행된 임상 1상이 바탕이 됐다. 해당 연구에서 잴코리는 환자들에게 괄목할 만한 항암활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객관적 반응률 시험목표에도 도달했다.
임상암학회 관계자는 "효능이 입증된 다양한 약제를 1차, 혹은 2차 치료에 추가루 투약할 수 있게 된다면 당연히 치료 확률도 높아진다. 항암제의 적응증 확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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