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 빠른 증상 완화가 최선의 치료
- 최봉영
- 2011-08-02 09: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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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대학 퀸메리의대 존 옥스포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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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그가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인후염치료제 '스트렙실'의 국내 출시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데일리팜이 그에게 인후통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
-인후염이 무엇이며 증상이 어떤가? 감기와는 어떻게 다른가?
인후염에 걸린 사람은 침을 삼킬때마다 고통을 느끼고 발열과 인후 통증을 수반한다. 이 증상은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 지속될 수 있다. 바이러스를 동반하면 콧물을 흘리거나 기침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인후염이 감기의 처음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인후염에 걸리는 비율은 감기나 독감과 비슷할 만큼 흔한 병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비슷하다. 인후통과 감기는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인후염만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감기나 독감에 감염되면서 인후염을 동반하는 사람도 있다.
-바이러스에 의해 인후염이 나타난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인후통은 대부분 5~6일이 지나면 완화가 된다. 하지만 그 전에 환자 입장에서 발열이나 통증으로 힘들어하지 않도록 증상을 완화시켜 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먼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된다면 얼마나 심각한가?
일반적인 감기나 아데노바이러스, 인후통의 경우 이 때문에 사람이 쉽게 죽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심각하진 않다고 보면 된다. 아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와 호흡기융합세포바이러스다. 하지만 항바이러스제가 있기 때문에 잘 통제가 되며 백신도 개발되고 있다.
-인후통 치료는 어떻게 하고 있나?
항바이러스제가 있어 인후통을 멈출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 그런 제제는 없다. 인후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며 바이러스 종류도 다양하다. 인플루엔자는 백신으로 막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감기, 아데노바이러스 등은 여기에 대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다. 앞으로는 점점 증상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특히 인후통의 경우 증상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감기 증세가 있으면 항생제를 처방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프자마자 바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보다 낫지만 단순히 기간이 길다고 항생제를 처방하는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하기 어렵다. 항생제라는 것 자체가 박테리아에 의해 일어난 염증에 좋다고 하지만 박테리아라 해도 처음부터 항생제 처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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