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피, 국내 최초 CDISC 기반 비임상 빅데이터 구축
- 이석준
- 2022-10-11 08: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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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임상 빅데이터 구축에는 국내서 유일하게 임상과 비임상 CDISC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클루피의 '메디레이크(Medilake)' 플랫폼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클루피에 따르면,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는 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화 컨소시엄이다. CDISC 표준화된 임상 데이터를 이용하면 세계 어느 누가 만든 연구 결과물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검증에 대한 장점을 갖게 된다.
그간 세계 각국의 기관 및 기업에서 임상시험 후 검토와 승인을 위해 규제기관으로 보내는 데이터는 각각 달랐다. 이는 데이터 표준화 없이 자기들만의 형식으로 데이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CDISC 형태로 데이터 표준화가 이뤄지면 데이터 작성 및 검토에 대한 시간·경제적 손실이 70% 정도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선진 의료 규제 기관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EMA는 CDISC를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CDISC를 채택한 해외 의료 선진국은 비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지만 한국은 아직 해당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에 클루피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손을 맞잡고 CDISC 표준 기반 비임상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배경이다. 클루피는 이번 비임상 빅데이터 구축 사업 외에도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어깨동무기업'으로도 선정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어깨동무기업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국내 중소∙중견∙벤처기업에 제공해 비임상 및 R&D관련 기술자문과 인허가 상담 및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들의 해결에 지원을 제공해 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협력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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