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 연 1조6천억대 유통…소염제 2천여개 최다
- 김정주
- 2014-08-13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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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완제약 유통 집계…비급여 백신 7조원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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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통공급된 완제의약품 가운데 혈압강하제가 1조6000억원대를 넘어서면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 수로 보면 해열·진통·소염제가 2055품목이 유통돼 가장 많았다. 비급여 중에서는 백신이 7000억원대 규모로 공급돼 비중이 가장 컸다.
이 같은 경향은 최근 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3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통해 나타났다.
먼저 효능군 상위 국내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혈압강하제가 1232품목 1조1829억원 규모로 가장 컸고, 수입약 중에서는 항악성종양제가 207품목 461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동맥경화용제 1조1429억원 규모로 공급돼 뒤를 이었으며, '주로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하는 것'은 9572억원, 항악성종양제 9547억원을 기록해 상위 그룹을 형성했다.
품목수로만 보면 해열·진통·소염제가 2055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혈압강하제 1471품목으로 두드러졌다. '주로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하는 것'과 '기타의 소화기관용약'도 각각 983품목, 835품목이 공급돼 품목수 규모가 컸다.
급여와 비급여를 구분해 집계한 결과 급여의 경우 혈압강하제와 동맥경화용제가 압도적으로 컸다. 혈압강하제 1조6184억원(1419품목), 동맥경화용제 1조1397억원(386품목)을 기록했다.
소화성궤양용제와 해열·진통소염제, 당뇨병용제는 각각 9048억원(545품목)과 7289억원(944품목), 6414억원(495품목)으로 공급실적 4위, 6위,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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