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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약사는 어떻게 발사르탄 구상금 소송 뒤집었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건강보험공단과 진행한 불순물 발사르탄 구상금 소송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불순물 발사르탄의 의약품 교환 비용 책임을 따지는 법정 공방에서 2심에서 1심 완패를 사실상 뒤집었다. 불순물 의약품의 결함은 인정되지만 문제가 발견된 이후 판매하지 않아 손해배상 의무가 없다는 판결이다. 2심 재판부, 34개사 구상금 15억 중 2억 채무 의무...1심 패소 뒤집혀 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0일 제약사 34곳이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소송 참여 업체 중 한림제약, 한국콜마, 삼익제약, 바이넥스, 씨엠지제약, 한화제약 , 구주제약, 다산제약, 신일제약, 환인제약, 광동제약, SK케미칼, 비보존제약, 대우제약, 이연제약, 진양제약, 건일제약, 국제약품사, 동구바이오제약, 마더스제약, 종근당 등 21개 업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불해야 하는 채무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다. 대원제약, 한국휴텍스제약, 명문제약, JW중외제약, 아주약품, 테라이젠이텍스, 유니메드제약, 휴온스, 대화제약, 한화제약, 삼일제약, 휴온스메디텍, JW신약 등 13개사는 건보공단이 청구한 구상금 일부만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이들 13개 업체에 대해 청구된 구상금 중 총 2억원에 대해서만 이행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건보공단이 소송 참여 36개 업체에 청구한 구상금 15억원 중 13.6%에 해당하는 금액만 제약사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로 사실상 제약사들이 완승했다. 지난 2021년 9월 서울중앙법원이 제약사들의 완패로 결론 내린 지 2년 만에 원심을 뒤집는 판결이 나온 셈이다. 1심에 참여한 제약사 중 넥스팜코리아와 이든파마를 제외한 34곳이 항소심에 참여했다 재판부는 건보공단에 제약사들의 채무가 인정되지 않은 금액과 함께 2019년 11월1일부터 2023년 11월10일까지 연 5%,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 이 소송은 불순물 파동을 야기한 발사르탄제제의 후속 조치에 소요된 금액의 책임을 두고 제약사들과 보건당국이 펼치는 법정 공방이다. 식약처는 2018년 7월과 8월 불순물 NDMA가 검출된 원료의약품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발사르탄 함유 단일제와 복합제 175개 품목에 대해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2019년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약사 69곳을 대상으로 20억3000만원 규모의 구상금을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 불순물 발사르탄 파동 이후 환자들에게 기존 처방 중 잔여 기간에 대해 교환해주면서 투입된 금액을 제약사들로부터 돌려받겠다는 후속 조치다. 건보공단은 발사르탄 의약품 교환 조치에 따라 10만9967명의 진찰료 9억6400만원과 13만3947명의 조제료 10억6600만원 등을 청구했다. 구상금 청구 대상 69곳 중 제약사 36곳은 2019년 11월 “발사르탄 손해배상에 대한 책임이 없어 구상금 지급채무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취지로 건보공단을 상대로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건보공단은 구상금과 함께 이자도 추가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약사들에 청구했다. 2심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제약사들은 식약처의 판매중지 조치 이후 해당 의약품을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건보공단에 손해배상 의무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제조물책임법에 따라 제약사들의 손해배상 의무가 있는지 여부다. 건보공단은 “발사르탄에서 NDMA가 잠정 관리기준을 초과 검출되는 제조물의 결함이 있었다. 해당 의약품을 처방·조제받은 환자들은 대체 의약품을 구해야만 했는데 교환 과정에서 공단부담금을 지출하는 손해를 입었다”라면서 제약사들이 손해배상으로 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1심 재판부는 제조물책임법에 따라 불순물 의약품이 제조물의 결함에 해당하기 때문에 제약사들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제조물책임법에서 제조물의 결함은 ‘제조상·설계상 또는 표시상의 결함이 있거나 그 밖에 통상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안전성이 결여돼 있는 것을 말한다’라고 명시됐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불순물 발사르탄 의약품의 결함은 인정하면서도 건보공단에 손해배상 책임은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제조물 책임이란 제조물에 통상적으로 기대되는 안전성을 결여한 결함으로 인해 생명·신체나 제조물 그 자체 외의 다른 재산에 발생한 경우에 제조업자 등에 지우는 손해배상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이 제약사들에 청구한 구상금은 불순물 발사르탄을 대체 의약품으로 교환하기 위해 요양기관을 방문해 재처방·재조제를 받으면서 발생한 진찰료와 조제료 비용이기 때문에 제조물 책임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제약사들이 사전에 불순물 의약품의 유해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도 2심 재판 승소 이유로 지목됐다. 제약사들은 “NDMA는 비의도적 불순물로 2018년 7월 이전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관리기준이 없었다”고 맞섰다. NDMA는 애초에 국내외에서 관리기준이 없는 유해물질이다. 발사르탄 원료에서 NDMA 검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고의 또는 과실에 의해 불순물 의약품을 생산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제조물책임법에 명시된 ‘제조업자가 해당 제조물을 공급한 당시의 과학기술 수준으로는 결함의 존재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입증되면 손해배상 책임을 면해준다’는 내용을 근거로 제약사들은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논리다. 재판부는 “식약처의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진 이후에 발사르탄제제에 결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봤다. 제약사들은 식약처의 판매중지 조치 이후 해당 의약품을 판매하지 않았다. 문제의 제품이 환자들에게 처방·조제되지 않아 불법행위 책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불순물 위험성 인지 이후 판매 제품 교환비용 인정...13개사 구상금 22% 인정 다만 식약처의 불순물 발사르탄 판매중지 조치 이후 판매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제약사들의 손해배상 의무가 일부 인정됐다. 식약처는 2018년 7월 24일 발사르탄 의약품에서 NDMA를 검출해내는 시험방법을 공고했다. 제약사들은 시험방법으로 NDMA를 검출하는데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5일이 경과한 다음 날인 2018년 7월30일부터는 불순물 의약품 결함을 인지했을 것으로 재판부는 추정했다. 당시 식약처로부터 판매중지 조치를 받지 않았더라도 제약사 자체적으로 2018년 7월30일에는 자사 제품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란 설명이다. 대원제약 등 13개 업체는 2018년 8월 불순물 발사르탄제제의 판매중지 처분을 받았다. 2018년 7월30일 이후 불순물 발사르탄제제를 판매한 이력이 있다는 의미다. 재판부는 건보공단이 2018년 7월30일 이후 처방·조제받은 환자들이 대원제약 등 13개 업체에 대해 재처방·재조제 비용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대위할 수 있다고 봤다. 대원제약 등 13개 업체에 행사할 수 있는 구상권은 2억원으로 이들 업체에 청구된 구상금 9억원의 22.1%에 해당하는 규모다. 2심 재판에서 일부 승소를 받은 13개 업체도 사실상 완승 판결을 받았다.2023-11-15 06:20:56천승현 -
[기자의 눈] 폐암치료제의 경쟁을 응원한다[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경쟁을 하는 당사자들은 속이 타지만 이로 인해 이로운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 이야기다. 두 약제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타깃하는 3세대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현재 1~2차 치료에 쓰이고 있다. 렉라자와 타그리소는 암환자 치료에 중요한 뇌전이 효과, 유효성, 안전성 등에서도 모두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두 약제를 개발한 유한양행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약제를 추가한 병용요법으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에서는 렉라자에 얀센의 신약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를 병용한 MARIPOSA 임상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1차 평가변수로 설정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했다.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OS)에서도 유리한 경향성이 관찰됐다. 타그리소는 기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활용되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앞 차수로 당겨와 PFS를 늘린 FLAURA2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두 치료제에 대해 관심이 높은 만큼 결과가 공개되자 병용요법을 서로 비교하며 어느 치료제가 더 유효성이 있는가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뤘다. 또 유한양행이 보험급여 성사 전까지 렉라자를 무상공급을 하겠다고 나서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이의 제기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회사 측은 환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제기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병용요법을 실시하며 환자 생존기간을 늘리고자 하는 움직임도, 환자에게 치료제를 무상공급 하겠다는 움직임도, 이에 대해 환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임을 알고 이의 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움직임도 모두 환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두 회사의 노력이다. 이는 박수받아 마땅하다. 현재 유한양행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렉라자와 타그리소에 대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 국내 보험급여 적용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 중에 있다. 어느 치료제가 우위에 있다 말하기 힘들다. 결국 두 약제의 급여가 모두 성사돼야 환자와 의료진의 선택권 측면에서도 고른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 비급여로 처방되는 두 약제의 한 사이클 처방 비용은 500만원을 상회한다. 조속히 두 치료제가 급여 관문을 통과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환자에게 이로운 결과를 도출시키기 위한 두 회사의 경쟁을 응원한다.2023-11-15 06:15:06손형민 -
약가소송 환수·환급, 20일 시행…제약사가 받을 통지는[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약가인하 소송 결과에 따른 약제비 손실액을 환수하거나 환급하려면 건강보험공단이 환수·환급 액수와 방식, 의견제출 기한 등 세부내역을 제약사에 통지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의 인용 재결, 판결이 확정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손실 상당 금액을 제약사에 환급해야 한다. 손실상당금액은 약가인하의 경우 약가 차액 100%, 급여 정지나 제외, 축소 시에는 약가 차액 40%로 산정된다. 14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개정 시행규칙은 약가인하 소송 환수·환급법이 시행되는 오는 20일을 기점으로 발효된다. 구체적으로 복지부는 건보법 시행규칙 내 '제60조의2 약제에 대한 쟁송 시 손실상당액 징수·지급절차 등' 조항을 신설했다. 해당 조항은 건보공단이 약제비 환수·환급법을 규정하는 건보법 제101조의2 제1항과 제2항에 따라 약가인하 처분 집행정지·취소소송으로 발생한 손실금액을 제약사 등에 징수하거나 지급할 때 미리 통지해야 할 사항을 규정했다. 아울러 손실금액 산정기준과 이자에 해당하는 가산금 산정기준 등 별지 내역도 구체화했다. 공단은 의약품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의 감액 즉 약가인하나 요양급여 적용 정지 또는 조정의 제목과 대상이 된 약제정보부터 약제 제조업자의 성명(법인 명칭 또는 상호), 주소 등을 통지서에 담아야 한다. 약가인하 소송으로 발생한 손실금액과 가산금 산정 내역, 손실급 납부·지급 방법, 기한 등 세부안도 미리 알려야 하며 이에 대해 대상 제약사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음을 알리고 제출하지 않는 경우 처리법도 제시해야 한다. 이 때 약제비 환수 대상 제약사가 의견을 제출하는 기간은 공단으로부터 통지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상으로 정하도록 했다. 의견제출 기간 이후 공단은 손실금 징수(환수) 시 납입고지서를, 지급(환급) 시 지급이유·지급액·지급방법·지급예정일이 기재된 문서를 대상 제약사에 송부해야 한다. 공단은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에 대한 인용 재결이나 판결이 확정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손실금을 제약사에게 지급해야 한다. 손실금과 가산금 산정 기준은 시행규칙 별표 8의2에 따르도록 했고, 이 외 환수·환급 관련 세부사항은 복지부장관 승인을 거쳐 공단 이사장이 정할 수 있다. 손실금과 가산금 산정 기준을 규정한 별표 8의2를 보면 약가인하 처분에 대한 쟁송 시 행정심판위나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으로 약가인하 처분이 멈춘 기간에 발생한 약가차액 100%, 약가인하 시점부터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 판결이 확정되는 기간에 발생한 약가차액 100%가 손실금으로 책정된다. 급여정지, 제외, 축소 처분에 대한 쟁송 시에는 약가차액 40%가 손실금이다. 복지부의 개정 시행규칙 공포로 오는 20일 시행을 앞둔 약가인하 환수·환급제 관련 하위법령 작업은 모두 마무리됐다. 복지부는 약가인하 환수·환급제 시행으로 일부 제약사들의 무분별한 약가인하 처분 집행정지·취소소송 제기가 축소돼 건강보험재정 누수액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 중이다.2023-11-15 06:15:01이정환 -
ADC 유방암 신약 '트로델비' 급여 논의 주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또 하나의 ADC 유방암 신약 '트로델비'가 보험급여 등재를 노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지난 7월 31일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치료제 트로델비(사시투주맙 고비테칸)의 급여 신청을 제출했으며, 이달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상정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관건은 역시 약가다. 현재 TNBC 영역에는 새로운 기전과 유전자를 타깃하는 다양한 치료옵션이 등장했지만, 아직까지 급여 적용이 이뤄진 약물이 없는 실정이다. 실제 같은 ADC 약물인 '엔허투(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역시 지난 5월 암질심을 통과했지만 아직까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트로델비가 험난한 여정을 뚫고 등재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트로델비는 최초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로 세포표면항원 Trop-2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DNA 회전효소 억제 약물(TOP1 inhibitor payload) 'SN-38'로 구성된다. 이 약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두 번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 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mTNBC)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제로 유전자 변이나 바이오마커와 관계없이 전체 환자군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세포독성항암제를 제외하고 트로델비가 유일하다.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은 트로델비를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에 카테고리1(Category 1)로 분류하고 있다. 한편 트로델비는 3상 ASCENT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 이전에 두 번 이상 전신치료를 받은 적 있고, 그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서 단일항암화학요법(TPC, Treatment of Physician’s Choice)을 실시한 환자군 대비 사망위험을 49% 감소시켰으며 57% 개선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보였다. 이와 같은 효과는 뇌전이 여부와 관계 없이 나타났다.2023-11-15 06:00:40어윤호 -
3세 체제 대한약품, 무차입 경영 돌입 '167억→0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약품이 무차입 경영에 돌입했다. 2021년 말 167억원이던 총 차입금은 올 2분기 말부터 '제로'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는 올 4월부터 3세 이승영(50) 단독대표 체제다. 사실상 3세 체제부터 무차입 경영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아버지 이윤우(79) 회장에 이어 안정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약품에 따르면 회사 총 차입금은 2021년 말 167억원(단기차입금 27억원, 장기차입금 140억원)에서 2022년 말 65억원(단기차입금 25억원, 장기차입금 40억원)으로, 올 2분기 말 0원이 됐다. 올 1분기에는 장기차입금(40억원)을, 2분기에는 단기차입금(25억원)을 상환하며 차입금 제로 시대를 열었다. 이에 대한약품은 고금리 시대에 차입금에 대한 이자 발생에서 자유롭게 됐다. 대한약품은 업계 내에서도 알짜 회사로 꼽힌다. 올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467억원, 28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9.09%다. 업계 최상위 수치다. 특정 사업이 이끄는 구조다. 매출 1467억원 중 1124억원이 수액제품이다. 전체의 76.6%를 차지한다. 나머지도 앰플 및 바이알 제품이 329억원이다. 큰 변수가 없으면 안정적인 실적이 가능한 구조다. 이승영 대표 체제 가동 대한약품은 올 4월부터 3세 이승영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승영 단독대표 가동은 예견됐다. 오너 일가 중 아버지 이윤우 회장과 이승영 대표만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서다. 2017년부터는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하며 경영 전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부사장 타이틀도 달았다. 올해는 사장으로 올라섰다. 이승영 대표는 단독대표 이후 차입금 상환, 수익성 개선 등에 주력하며 아버지와 비슷하게 내실 확보에 힘쓰는 분위기다. 무차입 경영, 영업이익률 19.09%가 이를 방증한다. 시장 관계자는 "무차입 경영은 회사 스타일을 대변한다. 대한약품은 수년간 자금조달이나 타법인 투자가 없다. 3분기 누계 기준 내수 사업 비중이 전체 매출의 98.57%일 정도로 안정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안정적이지만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내수 및 수액 의존도가 높다는 점 ▲투자활동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꼽는다. 이는 주식 시장으로도 연결돼 ▲실적에 비해 낮은 시가총액(11월 14일 종가 기준 1641억원) ▲거래량 부족 등으로 이어진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편 대한약품 주주구성은 3분기말 기준 이윤우 회장 21.59%, 이승영 대표 6.31%, 피델리티 8.12%, 미래에셋자산운용 7.17%다.2023-11-15 06:00:25이석준 -
상장제약 3곳중 2곳 수익성 악화…대형제약사 실적 호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3분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곳 중 2곳의 수익성이 전년동기 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형 제약사들의 수익성 감소가 두드러졌다. 작년 매출 5000억원 미만 제약사의 70%는 1년 새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 혹은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유한양행·종근당·한미약품 등 주요 대형제약사들은 올 연말 매출 기록 경신을 예고하는 등 호실적을 냈다. 상장제약 60곳 3분기 합산 영업익 1조280억…3곳 중 2곳 수익성 악화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60곳의 합산 매출은 8조1393억원이다. 작년 3분기 7조6298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합산 영업이익은 9835억원에서 1조310억원으로 4.8%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가운데 의약품 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제약·바이오기업 중 연결 매출액 기준 상위 60개사의 분기보고서를 종합한 결과다. 지주회사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합산 실적으로는 제약바이오업계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적을 낸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몇몇 대형제약사가 기록한 호실적에서 비롯된 착시효과라는 분석이다. 실제 조사대상 60곳 중 39곳(65.0%)은 1년 새 영업실적이 악화했다. 21곳(35.0%)은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10곳(16.7%)은 적자로 전환했다. 7곳(11.7%)은 작년 3분기에 이어 적자 상황이 지속됐다. 영업이익이 늘어나거나 흑자로 전환한 곳은 22곳(36.7%)에 그쳤다. 제약바이오기업 3곳 중 2곳은 1년 전과 비교해 수익성이 악화한 셈이다. 매출의 경우도 60곳 가운데 17곳(28.3%)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제약 70% 수익성 악화…44곳 중 10곳, 3분기 적자 전환 실적 악화는 중소형 제약사일수록 두드러졌다. 실제 작년 매출 5000억원 미만 제약사 44곳 가운데 31곳(70.5%)은 영업실적이 1년 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제약사 10곳 중 7곳은 수익성이 작년과 비교해 악화한 셈이다. 작년 매출 5000억원 이상 제약사 16곳 중 9곳(56.3%)의 수익성이 전년대비 개선된 것과 대조적이다. 경동제약, 국제약품, 대화제약, 명문제약, 바이넥스, 씨티씨바이오, 안국약품, 알리코제약, 코오롱생명과학, 화일약품 등 11곳은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이 올해 3분기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부광약품, 신풍제약, SK바이오팜, 유유제약, 종근당바이오는 작년에 이어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대원제약, 이연제약,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한올바이오파마의 영업이익이 1년 새 50% 이상 감소했다. 이밖에 대한뉴팜, 삼진제약, 삼천당제약, 신신제약, 일양약품, 테라젠이텍스, 팜젠사이언스, 하나제약, 현대약품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바·셀트리온·유한·종근당 호실적…녹십자·일동 부진 작년 매출 5000억원 이상 대형제약사의 경우 희비가 교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은 작년에 이어 최대 실적 기록 경신을 예고했다. 녹십자와 일동제약은 부진한 모습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1조3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분기매출로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3분기 8730억원 대비 18.4% 증가했다.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꾸준히 호조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이 추세대로면 지난해의 3조13억원 매출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도 최대 매출 기록 경신을 예고한 상태다. 3분기 누적매출은 1조7938억원으로, 연말까지 2조3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셀트리온은 2조28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3분기 43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해 11.9%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작년 3분기 4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종근당은 40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대비 5.1% 늘었다. 영업이익은 393억원에서 557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매출이 6.6%(3421억→3646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22.9%(468억→575억원) 증가했다. 반면, 녹십자는 지난해 3분기 488억원이던 영업이익이 1년 새 328억원으로 32.8% 감소했다. 제일약품은 작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 제일약품의 영업손실은 27억원이다. 일동제약도 부진이 장기화하는 중이다. 3분기 일동제약의 영업손실은 170억원이다. 2020년 4분기 이후로 작년 1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2023-11-15 06:00:00김진구 -
예스킨 류형준 약사, 케이블방송 '오색오감'서 건강 강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예스킨 대표 류형준 약사가 케이블방송 GOODTV의 ‘오색오감’ 프로에 출연해 자연치유에 관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질병의 주체는 환자이며, 치유의 주체도 본인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환자의 의지와 실천 없이 건강한 삶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총 4차례 출연한다. 11월에는 15일과 22일, 29일 자연치유의 길과 림프순환, 면역력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12월 6일에는 ‘건강 플러스 실천하기’를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2023-11-14 23:11:58정흥준 -
세비아코리아, 소아당뇨인협회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다국적 진단기업 세비아코리아(지사장 이지연)는 ‘2023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에 소아청소년 당뇨인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푸른빛 희망장학금’ 전달식에는 세비아코리아의 이지연 지사장,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푸른빛 희망장학금’은 만3세부터 만18세까지의 어린 당뇨병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제도로 성적과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소아청소년 당뇨병은 과식이나 바르지 못한 식단, 운동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성인 당뇨병과는 달리 주로 바이러스나 선천적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 대부분이다 이를 선천적 유형의 ‘1형 당뇨’라고 불리는데 후천적인 ‘2형 당뇨’에 비해 관리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지연 지사장은 “세비아코리아는 지난 5월 제14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당화혈색소 진단 전문기업으로서 정확한 당화혈색소 검사에 필요한장비 및 시약 공급은 물론 협회와 함께 당뇨인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리스(Lisses)에 본사를 둔 다국적 진단 기업 세비아는 2022년 5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다발골수종, 당뇨병/대사 질환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독자적인 단백질 전기영동 검사 시스템을 개발,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제조/공급하고 있다. 또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인수한 올젠텍(Orgentec), 코제닉스(Corgenix), 아로텍(Arotec) 및 제우스 사이언티픽(Zeus Scientific)을 통해 자가면역 및 염증반응 진단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지연 세비아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9월에 새로 취임했으며 전임 지사장인 노희진 대표는 지난 8월 세비아 아시아태평양지역 총책임자로 영전됐다.2023-11-14 18:41:21노병철 -
대통령 "비대면진료 못해 부모들 답답"...향후 여파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진중심의 시범사업으로 인해 사실상 비대면 진료가 불가해진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대면 진료를 언급하면서 약사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비대면 진료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팬데믹이 끝나 비대면 진료가 금지되면서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꼼짝 없이 연차를 내 병원에 데리고 가고, 길게 줄을 서야 하고, 휴일과 저녁에는 야간병원과 응급실을 전전해야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하셨다"고 말했다. 팬데믹 때에는 비대면을 통해 간단하게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러한 팬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가 금지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들이 있다는 것.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 국무회의에서 저는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것을 당부드렸다.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해결해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생 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그 배경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더욱이 의대 정원 증원 이슈가 한 달 여간 이어져 오고, 재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가 재편됨에 따라 관련한 이슈가 뜸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비대면 진료를 중개할 민간 플랫폼 시장을 살리는 동시에 공공 플랫폼의 역할을 고려한 관리방안을 만들겠다는 보건복지부 입장 자체는 큰 틀에서 변함 없었다. 복지부는 지난 2일 국회에 제출한 종합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비대면 진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 협조해 달라. 비대면 진료 민간 앱 업계 시장이 형성된 점을 고려해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기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 앱 업계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게 관리하면서 공공 플랫폼의 효과성과 역할, 플랫폼 인증제 필요성 등을 종합 고려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대면 진료 대상과 질환 확대 등 문제가 급물살을 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부상하고 있다. 더욱이 복지부 인사이동 등과 맞물려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약사회 관련 인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비대면 진료 관련 안건을 챙긴 것은 유의미한 일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시범사업 중인 비대면 진료 대상자와 질환 등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될 수 있다"며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복지부 인사이동 등과 맞물려 종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 또한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진료 처방전 등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개국 약사들도 정부 추진안을 주목한다는 입장이다. 반대로 업계에서는 환영하는 입장이다. 한 플랫폼 관계자는 "현재 비대면 진료 시장 자체가 축소돼 예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비대면 진료 대상과 질환 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실제 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았던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다는 측면에서는 감사할 만한 일"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살아있는 정책'을 주문하며 "숫자와 통계를 보고 아는 것, 언론보도와 직원을 통해서 보고받고 들어서 아는 것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라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생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더욱 힘 쏟아 주기를 더욱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복지부는 앞서 "시범사업 기간에 의료계와 환자들의 시범사업 개선 의견이 많이 있었다"며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이 시범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11-14 18:38:29강혜경 -
헥토헬스케어, 건기식 '또박케어LAB(랩)'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헬스케어(구 바이오일레븐, 대표 이경민, 김석진)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또박케어LAB(랩)’을 선보이며 영양제 섭취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하는 ‘또박유니버스’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또박케어랩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는 건강 연구소에서 다양한 생활패턴과 건강 트렌드를 기반으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원료와 성분을 선별해 만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약 1천여 개의 SCI급 건강기능식품 논문을 AI로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약사, 영양사로 구성된 전문가 TF팀, 의과대학 교수진의 자문을 받았다. 또, 수면 건강, 혈당 관리, 남성 건강, 항산화 등 최근 건강 트렌드에 따른 총 15종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요 제품은 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쉬아간다 추출물,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바나바잎 추출물, 부족한 햇빛 충전을 위한 ▲비타민D 드롭스 400IU 등이다. 원료명과 제품명이 동일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한 ‘아쉬아간다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건강 기능성을 인정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수면건강의 핵심성분인 위타노사이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는 수면 후 개운한 정도를 직접 평가해 측정하는 회복성 수면(RSQ-W) 설문 총점 개선을 확인한 프리미엄 아쉬아간다 추출물(Shoden®)을 사용했으며, 식약처 일일 섭취량 최대 함량 120mg을 꽉 채웠다. ‘바나바잎추출물’은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상록수 바나바의 잎사귀로부터 얻은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다. 바나바잎에 풍부하게 함유된 코로솔산은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비타민D 드롭스 400IU’는 안전성이 검증된 DSM 스위스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흡수율이 높고 불필요한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도 믿고 섭취할 수 있다. 식물성 오일로 만든 액상형 제품으로 캡슐, 정제형을 삼키지 못하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헥토헬스케어는 ‘또박’브랜드를 통해 영양제 섭취, 분석, 배송, 습관 형성 등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하는 이른바 ‘또박유니버스’를 구축했다. 개인화 영양제 코칭 서비스 ‘또박케어’ 앱으로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 받고 ‘또박케어랩’ 제품 등을 소분 영양제 ‘또박한팩’에 담아 정기 구독 서비스 ‘또박배송’을 통해 받아 보는 식이다. 나아가 또박케어 앱에서 AI를 통해 영양제를 잘 섭취하고 있는지 코칭해 섭취 습관을 만들어 준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새로워진 또박케어랩은초개인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필요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며 “또박케어 앱에서 개인화 영양제 코칭 서비스를 받고 나만을 위한 맞춤형 영양제 또박케어랩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23-11-14 18:15:2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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